간혹 우리보다 못사는 나라 동남아제국으로 이민을 생각하는분들도 계신데요 절대로 비추합니다 한국보다 사회시스템이 헐렁한 나라에 이민자로 들어가는 순간부터 입고있던 빤쓰까지 다 털립니다 예를들어 필리핀이나 태국같은 나라에 들어가서 한국인이 할 수 있는게 뭐가 있겠읍니카? 필리피노들이랑 겸상하면서 썌썌썌하면서 같이 필리핀사장밑에서 머슴살이할겁니카? 결국 필리피노들 채용해서 한국인 상대로 밥장사가 술장사 하면서 벌어먹고 살아야하는데요 말도 안통하는 나라에 들어가서 사람을 부려서 먹고 사는게 생각만큼 쉬운게 아니구요 말도 안통하는 나라에서 필리핀애들 상투잡고 끌고다니면서 비지니스할 그릇다시면 한국에서도 충분히 잘먹고 잘 살 수 있읍니다 한국에서 뭔가 경쟁하는데 숨이 턱턱막히고 앞이 잘 안보여서 이민이란 키워드에 손구락이 올라가는분들이 대다수인데요 사회시스템이 헐랑한 국가에 이민들어가는 순간 정말로 입고있던 빤쓰까지 다 털리는게 국롤입니다 그럼 우리나라보다 훨씬 사회시스템이 촘촘하게 셋팅되어 있는 나라 그런 나라 들어가서 대충 선진화된 사회보장시스템에 묻어가는 전력이 가장 무난하겠죠 그럼 큰 뼉다구가 일단 정해진 부분이구요 영미권이냐 유럽이냐 가지고 고민을 해야하는데요 별거 없읍니다 그냥 구글에 '이민문호 개방'이라고 검색하면 자주 언급되는 국가가 몇개 보이죠 영미권에서는 캐나다 유럽제국에서는 독일 그럼 또 고민을 해보는거죠 내 남은 인생 2막을 캐나다에서 까뒤집을지 독일엣 까뒤집을지 나라가 정해지면 그 나라 이민성 홈페이지에들어가서 이민 조건을 살펴보면 기본 틀이 완성되는건데요 대충 독일이든 캐나다든 이민성 사이트 들어가면 그 나라에서 원하는 이민인재 조건이 이쁘장하게 설명되어 있는데요 이걸 영어로 혼자 읽어내지못하고 찾아내지 못한다? 그럼 이민을 입에 올릴게 아니라 집근처 영어학원이라도 가서 알파벳부터 다시배워 아이엘츠 점수부터 만드는게 순서겠죠 대부분 여기서부터 방향이 많이 갈리죠 한국사람들은 앞에서도 설명한것처럼 사실 그런건 관심없고 당장 한국을 떠나서 몸부터 독일이든 캐나다든 들어가서 삐대고싶은겁니다 그 나라 이민성 사이트에서 내놓은 가이드를 보고 그 가이드에 맞춰서 내 스펙다시를 맞춰나가면 됩니다 한국에서 내가 마땅한 학력이 없는 고졸이다? 그럼 대학 학위부터 만들어야겠죠 아무래도 모든 이민제도는 대학학위자에게 유리하게 셋팅되어 있으니카요 그럼 하던일 다 내팽겨치고 대학학위 만들기위해서 4년이란 시간을 태웁니카? 멍청한거죠 사람이 왜 사람입니카 생각을 하기 때문에 사람인데요 생각을 해보는거죠 생업에 종사하면서 대학학위를 만들 수 있는게 뭘카? 한국은 선진화된국가 아닙니카 예전과는 다르게 학위를 받을 수 있는 방법이 많은데 일반적으로 사이버대학이나 이런것들은 한국에서도 그렇지만 외국애들도 후루쿠로 봅니다 그나마 사이버대학중에 가장 공신력있고 양놈들도 인정해주는 학위가 방송통신대학 학위인데요 사는게 심심해서 방송통신대학 학위따려고 껄적거리는게 아니라 이민을 목적으로 껄적거리는거기때문에 모든 기준이 모다? 네 이민이고 해당국가 이민성 이민가이드에 맞춰야겠죠 점수를 제일 많이 주는 카테고리가 어딘지 확인해서 it나 컴퓨터관련이면 컴퓨터 관련학과를 입학해서 학위 준비를 하면 되겠죠 그럼 4년동안 착실하게 학위준비를 하시면 되는데요 그 사이에 그냥 멍때리고 놀 순 없읍니다 돈 벌어야죠 다시 이민성 가이드를 살펴봅니다 컴퓨터 ir관련 직종에 증명가능한경력이 있으면 추가점수를 받을 수 있다? 그럼 자기 인생을 설계해야죠 돈을 주고 다니든 아니면 국가에서 보조를 받든해서 코딩이라도 죽똥빠지게 배워서 블랙기업이라도 들어가서 3년이건 4년이건 박봉받으면서 경력쌓는겁니다 월 200이든 월 300이든 너무 연연하지마시구요 어차피 직장생활 그 자체가 목적이 아니라 이민이 목적이면 그 목적만 달성하면 됩니다 그럼 착실하게 it회사 다니면서 it관련 경력도 4년 쌓고 회사다니면서 컴퓨터전공으로 한 대학학위도 받고 또 그 사이에 아이엘츠 성적준비까지 착실하게 했으면 이제는 캐나다나 독일뿐만 아니라 세계 어디를 내놔도 레쥬레 돌릴 수 있는 인재가 된겁니다 이렇게 한국에서 아무것도 없이 부랄두짝만 달린 젊은 친구도 한 4~5년 착실하게 자기 커리어 관리하면 한국을 넘어서 세계 주요국가로 이민나갈 수 있는 커리어가 만들어진건데요 물론 4~5년을 착실하게 준비하기 다 귀찮고 당장 의욕만 앞서서 몸뚱아리로 때우겠다고 덤벼드는분들도 계실텐데요 뭐 그건 자유지만 모든건 확률 아니겠읍니카? 뿌리가 약하면요 이민법이 살짝만 바뀌어도 아웃되는 케이스가 부지기수인데요 저렇게 뿌리를 깊게 내려놓으면 이민법이 암만 바뀌어도 기본테는 잘 안바뀌기때문에 어지간하면 이민에 성공할 수 있고 또 이민와서도 박봉이지만 현지 it회사 말단 씨다로라도 취업해서 안정적으로 이민생활을 시작할 수 있는 부분이죠 그러니카 요즘 젊은분들은 성격급하고 또 도파민에 중독되서 뭐든 진득하게 오래동안 버텨내는게 어색하고 힘든건 알겠다만 자기 인생줄기를 한번 바꿔내고싶으면 위에서 언급한데로 가장 상단에서부터 뼉다구 기본바틀을 잡고 탑다운으로 찬찬히 내려오는 방법으로 인생설계를 하면 분명 몇년안에 좋은결과를 만들어낼 수 있을겁니다
첫댓글 그저 로또만이 답이다 ㅠ
캐나다도 그냥 여행으로 가보면 살고 싶은 나라이긴한데 실상을 들여다 보면 살기 빡센나라라는 말이 있더라구요. 오히려 캐나다 보단 미국이 좀더 좋다고들 하더라구요.
우리나라가 살기 좋은 나라
돈이 문제임
이민도 돈이 문제임
승우아빠보니까 본인이 젊을적 일하던 캐나다랑 십수년뒤에 로드뷰로 본 캐나다가 바뀐게 없더군요 마치 한국 시골이나 지방같은 이런부분 못견디는 사람은 적응하기 힘들거같단 생각 들던데여
뼈때리네
좋은 글 잘 봤습니다~^^
우리나라가 그래도 살기 좋은 나란데. . 앞으로 우리 자녀 세대에겐 너무나 힘든 나라가 될 듯해서 우리 애들은 외국 가서 살게 하고픈데. . 그게 쉬운 일은 아니고. 참 답답한 요즘입니다.
선플 감사합니다^^
영어 회화공부좀 할걸..........ㅠㅠㅠㅠㅠ
요즘 좀 줄었는데 얼마전에 이종에서도 헬조선 헬조선 했었지요 .. 다른 나라가 결코 좋지 않은데 말이죠
저 글쓴 사람은 제국이 무슨뜻인지 알고나 좀 쓰지...
帝국이 아니라 諸국을 의미한 것으로 보입니다.
일본식 한자여서 피해야 하는 표현이긴 하나 틀린 표현은 아닙니다.
캐나다 살아보니 괜히 귀국했다는 ㅠㅜ
오 이민에 대한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帝國 x, 諸國 o(여러나라)
현실적인 조언이네요
밴쿠버선봉장
동남아 같은데는 현지인 가족없이 단독으로 가서 성공하는건 참 어려운일이죠 대신 결혼등으로 현지 가족들 있으면 상황따라 해볼만한듯
영어권가면 영어도 잘 안되어서 보통 몸쓰는일 하는데 한국대비 돈을 번다고는 하지만 한국기준이고 그나라에서는 못버는 직업인데 집 월세 내고 얼마 안남아서 정말로 힘들게 살아감
거기다가 특히 아프면 그 돈은 어찌 감당? 이게 가장 큼 일하는 곳에서 보험도 없을뿐더라 있다고 하더라도 보장되는게 별로 없는 정말 거지같은 보험일거고
병원간다고 해도 진짜 오랜시간 걸려서 진료받고 돈도 비싸고 보통 병원가면 하루 날린다고 생각하면 됨.
그리고 행정업무 동사무소 가서 멀 치리할려면 몇날 몇일 걸림...
동남아?
한국인이 도착하는순간 호구로 임명장을 받았다고 생각하면 됨 원래 살고 있는 한국인들의 달콤한 표적
그리고 한국인이 돈많다는 생각하는 현지인 들한테 신나게 돈 뜯기고
경찰도 한번씩 왔다 가면서 수금도 당함
해외나가서 살 정도의 정신력이면 한국이 마음 편함... 외국? 만만할거 같소? 더힘듬...
어디다가 하소연도 못함 말도 잘 안통해서
대체로 맞는 얘기. 준비 잘하고 열심히 살면 영어권 국가에서도 충분히 주류로 살 수 있음.
흥미롭게 보고 갑니다
한국이 살기는 좋지만 나중 인구구조 때문에 겪게될걸 생각하면 이민 생각하는 분들도 많은듯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