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휴가기간 첫날은 횡성자연휴양림에서 비가내리는 가운데
나가지도못하고 휴양림안에서 갇혀있다가 퇴실하고
집에서 뒹굴다가 3일째되는 토요일 7월 25일(토)에
뒤늦게 9시에 채비를하여 부연낚시터를 갔으나,
물도 엄청 빠져있거니와 자리가없어서 (은하수를 연상케하는 케미 불꽃들의 향연만 감상하다가)
하는수없이 송말에 자리있음 할라고 송말로 길을 돌렸는데,
역시나 몇번을가도 '꽝'이 없는 낚시터를 증명하네요.
요번 밤샘낚시에서는 잉어외에 토종붕어 씨알좋은놈들이 많이 올라와준것도
준것이지만, 찌올림이 가히 환상일정도로 쭉쭉 올려주는게 심장이 멎는줄알았습니다. 푸핫
송말도 사람이 많기도 많았지만, 그나마 자리가 듬성듬성 비어있는곳이있어서
낚시를 10시정도에 3.2쌍포로 관리소기준 13시방향에서 하게됐습니다.
역시나 언제나 가면 시원한 음료수 서비스를 주시더군요.
쌍포편성을 끝내고 냉동실에 얼려두었던 떡밥을 떡밥그릇에 담아놓고
사장님이 주신 사이다한잔 까묵으면서 담배한대피고..
집어질을 10분도안했는데 첫수인 토종붕어가 올라와주네여..
이래저래 송말낚시터 관리자인 사장님이 관리를 잘해서인지 모르겠지만,
텃새가 있거나 꽝은 없는곳 같습니다.
아 정말 짱개붕어랑 떡붕어 안보니깐 기분은 좋네여 ~~ 낚시 할맛도 나고...
비오기전에는 역시나 조과가 안좋긴 합니다만, 비오기전에도 송말은 나오긴 나오네여..
첫댓글 정말 깨끗하고 낚시하기 좋은 곳이더군요.
저두 척산,소로에서 송말로와서는
꽝은 없고 늘 20수이상은 합니다.
특히 젊은사장님의 음료수서비스는
기분좋게 대편성하게 되더군요.
송말 한번 가봐야 겠내요~~^^
조행기 잘 읽었습니다~~^^
전 송말3번인가 가서 재미를 못봤는데여 대단하시네여^^
자리는 몆번좌대로 하셨는지여?
미끼는 어떤걸로 사용하셨나여?
어딜 앉으시든 잘 나옵니다. 저같은경우는 6번7번을 주로앉는데 주말엔 사람이 많아서 앉기 힘들구 사람없는곳찾아 앉습니다. 주변에 사람있는건 제가 불편해서 ... 중간에 땟장가까이 던져보심이 좋을듯합니다. 3.2대면 거뜬할거에요...
고생했네^^ 송말 잘나오지..난 양어장에서 겨우 딱지나 건지고 있으니 ㅎㅎ
뽕짝형님 전번이라도 남겨주심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저도 정말 갈때없음 형님이 왜 자꾸 생각이 나는지;;
@경무(노진복) 쪽지 보내겟음. ㅎㅎ 난 매일 성화낚시터에서 딱지 사냥중 ㅎㅎ
@뽕짝(정영화) 쪽지 안된다...ㅜㅜ
@뽕짝(정영화) 멜보냄
@뽕짝(정영화) 감사합니다. ㅋㅇㅋ
@뽕짝(정영화) o1o-구사일구-6o2 제 해펀입니다 형님이 저장해주시구 문자라도 하나보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멜도안와써여 ㅋㅋ
@경무(노진복) 구사일구 602 ㅋ
@뽕짝(정영화) 6021
저도 송말 한번 가봐야겠네여~~
ㅎㅎ 나이서
송말 절대로 안가고 수질깨끗한 공북 한계리 척산
백지리만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