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안 되는 아이라이너 테크닉
또렷하고 초롱초롱한 눈망울을 만들고 싶다면 아이라인은 되도록 얇고 티 안 나게 그리는 대신 마스카라로 속눈썹을 최대한 말아 올리는 것이 중요하다. 아이라이너로 눈꼬리를 살짝 올려 주는 것도 잊지 말라.
언더 메이크업은 적당히 하라
처진 눈매를 콤플렉스라 생각하고 감추기만 한다면 그 메이크업은 더 어색해질 뿐이다. 라인을 너무 두껍게 그리거나 길게 빼지 않는 것이 원칙이다. 눈꼬리가 처진 눈매를 장점으로 살리려면 언더 메이크업을 과하게 하지 않는 것이 포인트.
섀도로 눈 앞머리에 포인트를 주라
타고난 처진 눈매를 보완하고 싶다면 아이라인을 그릴 때 눈머리로부터 2/3 떨어진 지점에서 눈꼬리를 올리면서 살짝 빼서 그려준다. 이때 섀도로 눈 앞머리에 포인트를 줘도 좋다. 아이라인 끝을 빼서 그리고 눈꼬리 포인트 컬러까지 넣는다면 눈매가 자칫 더 쳐져 보일 수 있다.
위 아래 라인을 합치지 말라
외꺼풀의 경우 눈이 크지 않기 때문에 위아래 라인을 합치면 답답해 보일 수 있기 때문에 위아래 라인을 따로 빼거나 끝을 합치지 않으면 눈매가 한결 시원하고 길어 보이는 효과를 줄 수 있다.
섹시해 보이고 싶다면 꼬리를 올려라
동그란 눈매의 끝을 올리면 섹시한 이미지가 배가 될 수 있다. 이때 라인은 눈을 감으면 일자, 눈을 뜨면 위로 올라가도록 그리고 속눈썹도 눈머리는 짧게, 눈꼬리로 갈수록 길게 붙여 눈꼬리에 포인트를 주도록 한다. 이때 아이브로로 산을 강조해 그리는 것이 세련된 연출법.
TIP1. 섞어 쓰면 효과 2배! 아이라이너도 믹스하라
1. 젤 라이너와 섀도를 섞어 사용하면 제품의 피부 밀착력이 높아져 눈가 번짐을 막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 때 젤과 섀도의 비율은 1:1.5로 맞춰 사용하는 것이 좋다.
2. 펜슬로만 라인을 그리면 매끈한 느낌이 덜 들고, 시간이 지나면 라인이 번지기 쉽다. 피부에서 나오는 유분과 펜슬 자체의 유분 때문인데, 피그먼트는 피부의 유분과 결합하면 색감이 더 진해지고 밀착력이 높아지니 번짐이 걱정이라면 이용해도 좋다.
3. 젤과 붓 펜 타입의 아이라이너는 눈가 피부 자극이 없고 번짐도 적은 편이다. 특히 윙 스타일 아이라인을 연출하기 좋으므로 젤 타입 ->붓 펜 타입 순으로 사용하도록 한다.
TIP2. 외꺼풀이라면 섀도를 활용하라
블랙 펜슬 라이너를 사용한 후 브러시로 블랙 섀도를 가볍게 터치하듯 그라데이션 해준다. 펜슬의 유분기를 섀도가 잡아주는 구실을 하는 것이다. 또한 섀도로 그라데이션을 하면 눈을 떴을 때 자연스럽고 그윽하게 보일 수 있다. 외꺼풀의 경우, 번짐을 최소화하려면 위 라인은 점막에 라인을 바짝 붙이지 않는 것이 좋으며 언더는 점막을 꼼꼼히 채우도록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