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나이가 언제 이렇게 기초연금 받을 나이가 되었는지 이제는 진짜 노인이 되었어요 기초연금 받음 노인이니까요 ㅎㅎ 2월달에 신청 해라고 하네요 세월이 넘넘 잘 가네요 건강하게 살 시간들이 얼마나 앉을지 모르겠지만 나라에서 받는 돈은 안받고 살고 싶다고 참 열심히 살았는데 노동력이 떨어지니 오롯이 내 힘으로 번 돈으로도 살수는 있겠지만 그래도 나라에서 주니 감사한 마음이 드네요 사람이 간사 하긴 합니다 ㅋㅋ
어제는 병원에 있는 동생 델구 나와서 등기소로 은행에 통장을 만든게 또 있다고 해서 작년 가을에 동생앞으로 나온 희망복지 카드도 만들어 40만원 나왔나 봐요 그것도 지 남동생이 가져 갔다면서 통장과 카드 분실 신고 하고 비번도 바꿔서 다시 발급 받아 왔습니다 점심으로 수육과 순두부찌개 시켜 먹었는데 울동생 얼마나 맛있게 먹던지 한번 더 가자 하네요 그집이 맛집인지 손님들이 엄청 많더라고요 그래서 한번 더 델구 가야 겠어요 파크랜드매장에 가서 잠바 하나 사 입혔어요 동생이 골라 샀더니 좋아하는 모습보니 저도 기분 좋았습니다 ㅎㅎ 이러듯 하나씩 한번씩 함께 하렵니다
부산 있을때는 노인병원에 완전 갇혀서 외출은 꿈도 못 꾸며 살았다고 합니다 어디가 아파도 누가 데리고 갈 사람이 없었으니 또 코로나 때문에 더 그랬고 근데 파주오니 은행간다 하고 또는 동사무소 간다 하고 병원도 몆번 델구 가고 하면서 먹고픈 것도 먹고 울집에도 델구 오고 하니 정말 살것 같다고 합니다 전 그럴때마다 가슴이 넘 아파요 이제는 몆발자욱씩 걷기도 하니까 델구 나와도 제가 조금씩 덜 힘이 드네요 차에 탈때도 들어 올려서 태우고 했는데 요즘은 조금만 잡아 주면 되니까 휠체어 들어 차에 실어두는게 젤 힘이 듭니다 어찌나 무거운지 손목이 아프니까 힘이 드네요 ㅎㅎ
첫댓글 동생분과 함께하시는 모습이 너무 따뜻하고 좋아보입니다.
편안한 저녁시간되세요~
소원이 있다면 2년정도 만이라도 안잡고 걷기만 해주면 여행을 함께 다니고 싶습니다
여행 다니면서 맛집들 찾아 다니는 여행들 해 보자 합니다
감사 합니다 ㅎㅎ
얼굴의 미소가 보기 좋아요
이제 살살 살도 붙겠지요
존경스럽습니다
동생이 참 예쁘고 음식 솜씨도 좋고 노래도 잘하고 멋쟁이였는데
건강에는 무너지네요
앞으론 좋아 지겠죠
먹고픈 것 있음 언제라도 말 하라고 늘 합니다
반찬도 조금씩 요것조것 해서 가져다 주니까 좋아 질 겁니다
먹는건 잘 먹으니까요 ㅎㅎ
기초연금 받아서 맛난것도 사 잡숫고 행복하세요.^^
네 그럴께요
ㅎㅎ 감사 합니다
근데 조금은 서글프 지기도 합니다
그분에게는 외출자체가 행복이실겁니다,멋져요 정희님
부산 있을때는 노인병원에 완전 갇혀서 외출은 꿈도 못 꾸며 살았다고 합니다
어디가 아파도 누가 데리고 갈 사람이 없었으니
또 코로나 때문에 더 그랬고
근데 파주오니 은행간다 하고 또는 동사무소 간다 하고 병원도 몆번 델구 가고 하면서 먹고픈 것도 먹고 울집에도 델구 오고 하니 정말 살것 같다고 합니다
전 그럴때마다 가슴이 넘 아파요
이제는 몆발자욱씩 걷기도 하니까 델구 나와도 제가 조금씩 덜 힘이 드네요
차에 탈때도 들어 올려서 태우고 했는데 요즘은 조금만 잡아 주면 되니까 휠체어 들어 차에 실어두는게 젤 힘이 듭니다 어찌나 무거운지
손목이 아프니까 힘이 드네요 ㅎㅎ
정희야님 쵝오!
ㅋㅋ 나이 들음이죠
본시 사람이 마음이 그러쵸 ㅋ
꽁짜는 양잿물도 마신다고 ㅎㅎㅎ
그러게요
서글프 지기도 하네요
나이 들어 간다는게 ㅎㅎ
@정희야 파주 어차피 사람이 세율이 흘러가면 나이가 먹겠되죠
너무 서글퍼하지마세요
요즘인생은 70부터라고 합니다
정희야님
기초연금 받으시니
더 할말 있으신가요
좋고말고요
동생분하고
따끈한 짜장면도 드셔요
정희야님 ㅡ짱 ㅡ
젊을때는 나라의 도움은 안 받고 살자 했는데
그냥 다 준다 하니
감사 하기도 하네요 ㅎㅎ
국민연금이랑 함께 받음 제법 되기도 하네요 ㅋㅋ
에구
동생분이 많이 편찮으신가 봅니다
빠른쾌유를 바랍니다
네 아직은 걷지는 못 하지만 이제 재활치료 받으니까 조금씩 걷기 시작 했습니다
아직은 잡아 줘야 몆 발자국씩 걷지만 앞으론 잘 걷게 되겠죠
감사 합니다
함 델꾸오셔
그전에 받은 연금 끄내가꼬 귀래에 내가 힘써 허가내준 짜장면집 이꺼들랑여 거기서 짜장면 곱빼기 사드릴께여ㆍ동생분 뵙꾸싶어여
기초연금 받음 장뇌삼 사 먹으렵니다 ㅋㅋ
동생분.
얼른 건강해지길 기원합니다.
평안한 밤 되셔유!
네 감사 합니다
앞으론 건강 해 질 겁니다 ㅎㅎ
@정희야 파주 고마워유!
편안한 밤 되셔유!
차츰 좋아지실겁니다.
두분이 좋은기억 더 많이 만드셔요..
네 저도 올해 연꽃 필때는 두물머리 연꽃은 델구 가려고요
한 2년만 여행 다닐수 있어도 소원입니다
감사 합니다
동생분이 많이 회복되신것 같아 다행입니다.
자매간 우애가 좋으니 보기 좋습니다.
행복한 나날 되세요
네 첫째는 말씨가 많이 뚜렷하게 말하는게 많이 좋아 졌습니다
흔들리는 이 도 빼고 몸 아픈것들도 치료 하다보니 모든 기능들이 조금씩
좋아 지고 있습니다
감사 합니다
신청은 하되 실격이 될수도 있어요
합당한 조건에 부합되지 않을때는요
동생분의 건강이 좋아지길 빕니다
그냥 다 주는건 아닌가요
재산이 있음 안주나요
그럼 난 못 받나 ㅎㅎ
@정희야 파주 최하위소득30%정도 지급할겁니다
하루하루 나아가는 동생의 모습에서 삶의 참맛을 느끼며 행복감을 나누세요
네 희망이 확실히 보이기 시작 하고 있습니다
감사 합니다
정희야 님의 글을 읽다보면
참 마음이 따스하다 라는걸 느끼게 됩니다
동생분 이 점점 좋아지는 모습에 박수를 보내봅니다~
감사합니다
좋은 결과 있으리라 희망을 가지고 열심히 재활치료 받고 있습니다
언니 덕분에 내가 이래 행복하다 하겠네요 차츰 차츰 좋아 지는 모습 기다릴께요 심내셔유 연금 저는 아직이래요~~^^
네 감사 합니다
조금씩 걷기 시작 했으니 시간은 많이 걸릴것 같아요
글을 읽다보면 친동생이 아닌거 같은 느낌이~~~
알뜰살뜰 챙겨주시는 모습이
감동적입니다
외사촌 여동생 입니다
큰외삼촌 딸요
어릴때 친동생처럼
가까운 곳에서 늘 보면서 자랐어요
감사 합니다
동생분빨리쾌차하시면은좋겠어요
네 감사 합니다
고운 마음씨에
콧끝이 찡합니다
아직도 갈 길이 멀어요
이제는 법적인 문제는 내가 해결 할 것이고 동생은 걸어야 하겠죠
노력 하다보면 좋은 날들도 오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