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해외 시각 및 동향 !! (12/14)

[띠아모]

■ 국제금융시장: 미국은 12월 FOMC가 비둘기파적이라는 평가 등으로 위험자산 선호 강화 
                 주가 상승[+1.4%], 달러화 약세[-0.9%], 금리 하락[-18bp] 
   ○ 주가: 미국 S&P500지수는 내년 금리인하 전망 강화 등으로 상승   
            유로 Stoxx600지수는 통신 관련주 매도 증가 등으로 0.1% 하락   
   ○ 환율: 달러화지수는 12월 FOMC 결과 등이 반영되며 하락    
            유로화와 엔화 가치는 각각 0.7%, 1.8% 상승    
   ○ 금리: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는 내년 연준의 통화정책 기조 전환 기대 등으로 하락  
            독일은 미국 국채시장의 영향 등으로 5bp 하락 
   

   ※ 뉴욕 1M NDF 종가 1292.9원(스왑포인트 감안 시 1295.0원, 1.89% 하락). 한국 CDS 하락

금일의 포커스

n 12월 FOMC, 금리 동결. 내년 3회의 금리인하 가능성 제시

○ 성명서에 따르면, 만장일치 의견으로 현행 정책금리(5.25~5.00%) 동결.

또한 지난 1년 동안 인플레이션이 완화되었으며

‘조금이라도(any)’ 추가 금리인상이 필요한지 파악하기 위해 경제를 면밀히 살필 것이라고 발표.

시장에서는 이를 더 이상 금리인상에 나서지 않을 것이라는 의미로 해석

○ 한편 점도표는 ＇24년 정책금리 전망치로 4.6%를 제시.

이는 9월에 비해 0.50%p 낮춘 것으로 내년 3회의 금리인하가 가능하다는 의미.

＇25년 정책금리 전망치는 3.6%. 시장에서는 이러한 결과를 비둘기파적(dovish)으로 평가했으며,

이에 국채금리가 큰 폭 하락(2Y: 4.43% -30bp, 10Y: 4.02% -18bp)

○ 금년 및 내년 PCE 물가 상승률은 2.8%, 2.4%로 예상했고, 성장률은 각각 2.6%, 1.4%를 나타내

점차 약화될 것으로 추정. 실업률은 내년 4.1%까지 오를 것으로 예상.

이는 연준이 경기 연착륙을 기대하고 있음을 반영

○ 파월 의장은 정책금리가 긴축 사이클의 정점 부근에 위치한 것으로 믿지만

인플레이션 목표(연율 2%) 달성은 아직 확신하지 않는다고 언급.

적절하다면 추가 통화긴축에 나설 준비가 되어있으며,

향후 인플레이션 목표 달성을 위한 과정은 다소 평탄하지 않을 수 있다고 부연

○ 투자자들은 점도표가 시장의 전반적인 전망에 가까워졌다며 환호했고(Global X),

이번 결과는 당초 예상보다 비둘기파적인 것으로 평가(KPMG).

향후 연준의 완화적 통화정책이 시장 기대에 미치지 못할 수 있다는 점은 위험 요인(IR+M)

○ CME의 FedWatch Tool은 내년 6회(3, 5, 6, 7, 9, 12월 각각 0.25%p)의 금리인하를 전망.

이는 통화정책 완화 기대가 이전보다 증가했음을 의미

글로벌 동향 및 이슈

n 미국 11월 생산자물가, 전월비 상승세 둔화. 에너지 가격 하락 등에 기인

○ 11월 생산자물가(PPI)의 연간 상승률은 에너지 가격 하락 등으로 전월비 둔화(1.2%→0.9%).

반면 월간 상승률은 전월비 높은 수준(-0.4%→0.0%).

근원 PPI의 연간 및 월간 상승률은 전월비 하락 및 보합(각각 2.3%→2.0%, 0.0%→0.0%)

 n 미국 재무장관, 인플레이션 완화에 따른 연준의 금리인하 고려는 자연스러운 현상

○ 인플레이션(연율)이 유의미한 수준으로 낮아지고 있으며 내년 말에는 2% 부근까지 떨어질 것으로 기대.

향후 경기 연착륙을 예상하지만, 연준은 인플레이션 목표 달성을 위해 아직 가야할 길이 남아있다고 언급

○ 한편 백악관의 브레이너드 경제자문위원장은 물가안정이 바이든 대통령의 최우선경제정책이라고 강조.

또한 대부분이 경제지표들은 매우 양호하다는 의견 피력

n 유로존 10월 산업생산, 전월비 감소. 성장 부진 가능성 시사

○ 10월 산업생산은 전월비 0.7% 감소하여 예상치(-0.3%) 상회했으나 9월(-1.0%) 대비 부진.

이번 결과는 역내 저조한 성장률이 지속되고 있다는 신호로 해석

n 중국 11월 위안화 신규대출, 예상치 하회. 성장 둔화 우려 지속

○ 11월위안화 신규대출은 1.09조위안으로 전월(0.78조위안) 대비 늘었으나 예상치(1.3조위안) 하회.

시장에서는 이번 결과가 다소 실망스럽다고 평가.

은행대출이 여전히 매우 낮은 수준인데 이는 향후 성장세가 약해질 수 있음을 의미

n 중국 주택도시농촌개발부, 부동산 개발업체들의 집단적 채무불이행을 예방할 방침

○ 주택도시농촌개발부의 둥젠궈 차관은 부동산 개발업체들의 대규모 채무불이행을 방지할 것이라고 강조.

다만 규정을 어기고 생산 능력을 상실한 기업들의 경우 법률에 정해진 절차에 따라 청산되어야 한다고 첨언

○ 비구이위안은 8억위안 규모의 역내 채권을 상환했다고 발표.

이에 채권자들의 폿옵션(조기상환청구권) 행사는 없을 것으로 예상

n 일본 4/4분기 단칸 대형제조업지수, 전월비 상승. 일본은행의 경기 판단에 부합

○ 4/4분기 단칸 대형제조업지수는 12를 기록하여 전월(9) 및 예상치(10) 상회.

이는 향후 완만한 경기회복을 예상하는 일본은행의 경기 판단과 동일

주요 경제지표 n  ○ ECB 및 영란은행 통화정책회의, 미국 11월 소매판매 및 수입물가

해외시각 및 외신평가

n 미국의 인플레이션 둔화, 세부내용 고려 시 내년에도 지속될 전망 ­ WSJ (How Inflation CanKeep Falling)

○ 11월 소비자물가(CPI) 발표에 따르면, 가전제품 등 대다수 품목의 가격이 하락.

이는 공급망 개선과 소매업체의 판촉 증가에 기인

○ 그러나 중고차 가격과 임대료는 상승. 중고차 가격은 자동차노조 파업을 앞두고 도매가격이 미리 상승한 여파.

아울러 CPI 측정에서 영향력이 큰 임대료의 경우 선행지표인 신규 임차인 임대료 지수가

향후 임대료 증가세의 둔화 가능성을 제시.

다만 건강보험 자료에 따르면, 건강보험료는 견조하게 상승할 것으로 예상

○ 이러한 세부내용을 고려한다면 내년인플레이션은현재에 비해 낮아질 것으로 기대.

이는 연준이 좀 더 용이한 여건에서 책무를 수행할 수 있음을 의미

n 유럽의 경기 악화, ECB의 보다 적극적인 대응을 요구

­ TheEconomist (Europe’s economy is in a bad way. Policymakers needtoreact)

○ 최근 유로존 경제는 글로벌 수요 약화, 높은 에너지 가격, 제조업과 서비스업의

경기침체 조짐 등으로 어려운 상황.

다만 ECB 인사들이 명확한 금리인하 신호를 내놓지 않고 있어

전문가들은 금리인하가 늦어질 수 있다는 전망을제기

○ 시장에서는 내년 6월까지 1~2번의 금리인하 가능성에 무게.

그러나 금리인하영향은 시차를 두고 나타나기 때문에 조기에 시작하는 것이

뒤늦게 공격적으로시행하는 것보다 중요.

또한 최근 국채금리 하락이 금융 여건 완화와 수요 증가에 큰 역할을 하지 못했다는 사실도 고려할 필요

n 유럽계은행에대한평가,개선되고있으나 수익성악화가능성도존재

­ FinancialTimes (European banks:recordreturnsfailto inspire shareholderrevival)

○ 최근 유럽계 은행에 대해 역대 최고 수준의 주주 환원, 높은 자본비중 등으로 낙관적 전망이 제기.

아울러 일부 투자자들은 국채 수익률의 급격한 하락이

경기 연착륙 시나리오를 유도할 것이라는 기대를 피력

○ 반면 유럽은행당국(EBA)은 순이자 마진이 정점에 달했을 가능성 등으로 우려를 표명.

실제로 시장에서는 내년 3월까지 금리인하 가능성이 50%에 이르는 것으로 평가.

또한 향후 ECB가 대차대조표 축소에 나설 가능성도 배제하기 어려운 상황.

이를 고려한다면 ECB는 은행 지원을 중단하지 않는 자세가 중요

n 중국 경제의 기초 여건은 양호, 문제는 정치적 토양의 변화 여부

­블룸버그 (China’s Economy Is OK. The Problem Is Its Politics)

○ 중국 지도부는 중앙경제공작회의에서 기술혁신 촉진과 성장여력 회복을 위한 계획을 발표.

일각에서는 신규 부양조치가 미흡하다는 이유로 실망감 피력.

다만 중기적으로 중국은 저물가와 중앙정부 부채 비율 등에서 서방국가보다 양호

○ 하지만 좀 더 심각한 문제는 당국이 민간기업과 해외투자자들에게 신뢰할 수 있는

청사진을 제시하지 못한다는 사실. 이에 일부 부유층은 자산을 해외로 밀반출하고 있으며,

이를 억제할 수 있는 경제 활성화와 규제 완화 등이 필요

○ 개방 초기 중국 당국은 미국과의 관계 개선에 주력했고, 이는 경제발전에 기여.

이를 감안한다면, 중국 지도부는 개혁과 불필요한 규제 철폐 등이 중요한 과제

n 미국 노동조합의 결집력 확대, 코로나 19 이후 협상력강화를 유도

­Financial Times (The unexpectedrevival of America’strade unions)

n 일부 신흥국의 부채 문제, 중국의 영향력 확대 등으로 예측 가능성이 약화

­ WSJ (China Turnsthe Tables onWall Street)

n 영국, 서비스업중심의 생산성 향상·투자 확대 등신성장 전략이 요구

­ FinancialTimes (Britain desperately needs a growth strategy) 

[띠아모]

○ 한편 점도표는 ＇24년 정책금리 전망치로 4.6%를 제시.
이는 9월에 비해 0.50%p 낮춘 것으로 내년 3회의 금리인하가 가능하다는 의미.

＇25년 정책금리 전망치는 3.6%. 시장에서는 이러한 결과를 비둘기파적(dovish)으로 평가했으며,

이에 국채금리가 큰 폭 하락(2Y: 4.43% -30bp, 10Y: 4.02% -18bp)

한국 정책금리가 3.5% 인데, 미국 25년 3.6% 로 하향한다면...
한국의 긴축은 변하지 않고 길게 갈수도 있겠네요.
24년 말까지~~

[손고쿠다]

감사합니다.

[늘베시시]

좋은 자료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