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지하철의 파급력은 대단할 것이라 예상합니다. 비록 2량경전철이지만, 서울과 한강신도시를 28분안에 연결시켜 주는 동맥의 역할을 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매 3분마다 운행하며, 속도는 서울9호선의 속도 이상이라고 합니다. 2량의 좌석수는 56개(28석x2량) 입니다. 그런데, C지구(구래동&마산동)가 김포지하철의 가장 큰 수혜지역이 될 수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이미 다 아시는 내용이겠지만 혹시라도 모르시는 분들이 있을 수도 있으니 한 번 정리해 봅니다.
1. 출근시간대에 좌석에 앉아서 갈 수 있는 곳은 구래동과 마산동이 될 것이라는 점입니다. 아마도 장기역(103역) 까지만 가도 입석은 가능하겠지만, 좌석을 잡기는 어려울 수 있을 것입니다. 이점에 있어서 C지구가 가지는 잇점은 대단히 큽니다.
2. 지금은 서울접근성이 떨어진다는 이유로 운양동에 비해 상대적으로 선호도에서 떨어지고, 매매가(전/월세포함)가 싼 것이 사실이지만, 김포지하철의 개통은 구래/마산동의 서울접근성을 획기적으로 개선시켜 줄 것이기 때문에, 그 동안 저평가된 아파트 가격이 운양동을 따라잡게 될 것으로 예상합니다.
3. 김포지하철 구래역(101역사) 주변은 김포최대의 복합중심상가와 함께 유일한 [대형 광장을 가진 지하철역사]로 개발이 된다는 점입니다. 즉, 복합상과와 함께 시너지 효과를 발생시킬 것이 분명하며, 많은 인구를 유입시킬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 할 것입니다. (결궁은 사람이 모이는 곳에 부동산 가격은 상승하게 되어 있습니다.)
4. [기지창역]의 추가로 인해 김포시청의 C지구로의 이전 가능성이 높아 졌습니다. 즉, 김포시청의 C지구(도시지원시설 부지)로의 이전가능성이 높아진 것입니다. 김포시청은 결국은 사람들의 접근이 쉬운 지하철역사 주변으로 옮겨 올 수 밖에는 없을 것입니다. 그렇다면 결국, 시청이 들어올 만한 역사주변의 부지는 C지구의 [도시지원시설부지] 밖에는 없습니다. 이 사실을 김포시청도 잘 알고 있을 것이고, 또한 [기지창역]은 장기적으로 인천2호선과 환승역으로 연결이 될 예정이기 때문에 더더욱 김포시청의 C지구 입성 가능성은 엄청 높아 졌다 할 것입니다. 만일, 김포시청의 구래동 [도시지원시설부지]로 들어오게 된다면... 결국, 김포의 중심은 구래동이 될 것입니다. (최대 상권 + 최대 행정권 + 최대 지하철역세권 환승지점 이 됩니다.)
이상, 간단하게 살펴 보았습니다. 지금은 서울접근성 문제로 인해 구래/마산동이 상대적 저평가 상태에 놓여 있지만 머지않아 C지구가 각광을 받는 날이 올 것입니다. 그 날이 올 때까지 용기와 희망을 잃지 말고 앞으로 전진하는 C지구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첫댓글 푸르지오3차가..더 탐나네요..ㅎㅎ
언젠가는 시청의 신도시 이전 얘기가 나올거라 믿습니다. (아마도 신도시 개발이 완료되는 시점이 아닐까... 혼자생각)
분구가 되면 구청도 생기겠지요~ 고양시청을 봐도 시청은 좀 어렵지 않을까요..
기존 시청건물은 구청으로 사용하고,
시청은 새 건물을 지어서 한강신도시로 이전 해야되지 않겠는가 라는 얘기가 예전에 한번 있었습니다.
하루빨리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났음 좋겠네요...인천지하철 연장 확정이라던지...
c지구의 또 다른 큰 장점은 김포지역의 비행기 소음이
상대적으로 가장 적은 것이죠.
운양동도 비행기 소음 크죠..
비행기소음은 영구 미해결 과제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역세권,중심상권,호수공원 이 있는 c지구는 수익이 보장된곳이지요..
그리고 지하철 문제가 생각보다 커질수 있다고 생각 됩니다.
경전철의 수송량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습니다.
적자가 날수도 있습니다.
단 출근시간때는 문제가 있을걸로 보입니다.도시철도 최대 1시간 이용 가능 인구는 6000~8000천명정도 예상 합니다. 신도시완공 되면 16~20만명 보고 있습니다. 한강신도시는 서울쪽 출퇴근족이 아주 만은 비율을 차지 합니다.
그렇습니다.
풍무동 부동산의 경우도 비행기소음 얘기를하면 슬그머니 꼬리를 내리는 것을 확인하였습니다.
@나쁜남자 비행기 떠가는 모습은 보여도 , 소음은 한번도 들어본적 없었습니다
분명히 출근 시간 지옥철로 c지구 구래역,마산역 인근 집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 할것 입니다.
시청이란 곳은 대다수 시민의 접근성이 용이한 곳에 입지해야 하는 것은 삼척동자도 아는 일이고..
강화도가 행정구역을 인천에서 김포로 편입하고자 한다던데...
현 시청의 위치는 신도시가 생기기 전의 위치기에 당연 검토가 필요하겠죠.
시청은 군림하는 자리가 아니라 봉사하는 기관이기에...
그렇다면 답은 나와있는 거 아닌가요?
차기 시장이 합리적인 사고력을 갖고 있다면 당근 구래동이겠죠.^^^
기존 건물은 구청 사용하고 시청 옮기는게 순리입니다. 안양 용인 성남등도 그렇게 했구요
시청의 모 직원도 그리 얘기하더군요..
@나쁜남자 저도 현장에서 들은 1인입니다.ㅎㅎ
구래동으로 옮기면 너무 좋겠지만 쉽지는 않을듯요 다들 아시겠지만 시청을 기부하신분이 이전할경우 그동안 사용한 임대료를 다 내라고 하는상황에서 시간이 넘 오래걸릴듯해요~
법에 대해서는 잘 모릅니다만..
기부를 한것은 기부로 끝나야지 나중에 정산해서 요금을 달라는게 법적 효력이 있나요?
사우동 아이파크라던지 기존아파트입주민들도 여기저기서 김포시청이전 얘기가 나오면 예민한거 같더군요 이전결사반대~
김포시청이전 할일 없다~~ㅎㅎ
시청이 옳긴다면야 좋지만 사우동에서 극구 반대할겁니다. 시에서도 구도심을 무시할순 없기에...구청이든 시청이든 언젠가는 관공서가 들어올거는 확실하다고 보네요.
그렇게 되길 희망해 봅니다만
예산이 있을까요? 가령 사우동 시청 건물과 부지를 처분한다면 모를까? 유보지 가격도 만만치 않습니다 거기다가 건축비까지 포함하면 최소 1~2천억은 필요할텐데~~~~.....
현실성이 없어보입니다....! 먼 훗날이면 몰라도...
구래동사는데 용화사ic만 타도 운양동 안거쳐올수있어서 신호안기다려서 좋더라구요 더빠르고 차도없고 ~~~~
인천2호선과 연결 간절합니다~~ ^^
시간이 걸리겠지만 언젠가는 반드시 연결될거라 믿습니다.
가능하리라봅니다~
구래동화이팅
신도시가 완료되어 더 편리하고 살기좋은 도시가 되길 기대해 봅니다.
구래동의 발전을 기원합니다.
와 기분좋은글 잘읽고 갑니다.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