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의 광고대행사인 제일기획(대표이사 사장 배동만·裵東萬)이 엄격한 심사를 통해 임직원들 중 최고의 실력과 명성을 지닌 광고·마케팅 전문가를 선정, ‘Master’ 명칭을 부여하고 그에 상응한 명예와 보상을 제공하는「Master 제도」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광고업계 최초로 도입되는 이 제도의 첫번째 주인공은, 국내 최고의 크리에이터인 최인아 상무가 선정됐다.
제작부문은 Master를「大CD」로 호칭함에 따라 영예의 大CD 타이틀을 얻게 된 최상무는 최근 정우성, 고소영 모델의 “그는 삼성카드를 씁니다” 캠페인을 비롯, 동서식품 맥심 “자꾸자꾸 당신의 향기가 좋아집니다” 캠페인 등 1984년 입사이래 수많은 광고캠페인을 성공시켜 국내외 광고상을 석권해왔다. 또한 ’98년에는 ‘칸느 국제광고제’ 심사위원으로 한국 광고계의 위상을 높였으며 ’99년 유공 광고인으로 선정되어 대통령 표창을 수상함으로서 명실공히 한국을 대표하는 크리에이터로 활동해 왔다.
이번 大CD 선정은 최인아 상무가 제작부문에서 광고주 만족도 제고와 신규광고주 수주 등 탁월한 성과를 발휘했고 선배 광고인으로서 후배 양성에도 솔선수범 하는 등 大家로서의 자격을 인정 받아 선정 된 것으로 알려졌다.
제일기획의「Master 제도」는 제작분야 뿐 아니라 광고기획, 마케팅, 프로모션, 인터넷, Media Planning 등 전략분야에서도 년1회 엄정한 심사를 거쳐 ‘Master’ 명칭을 부여하게 되는데 본인의 영예는 물론 임직원 개개인에게도 강력한 Vision으로 작용, 경쟁력 향상의 촉진제가 될 것으로 보고있다.
이 제도는 ‘창의적 인재가 광고회사의 가장 큰 자산’ 이라는 배동만 사장의 의지를 구체화 한 것으로 업계에서는 광고전문가의 위상을 한단계 높이고 광고업계의 수준을 글로벌화 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