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스타트....첫 사랑...첫 키스...첫 뽀뽀...첫 나부랭이....첫 짜지리...첫 짜부랭이....찔리는 사람은? 누구??
안녕하세요...제임스 홍입니다. 기체후일향만강하시지요....!!!
어제 목빡 2008년 무자년 쥐띠해 첫 연습벙개가 있었습니다.....자 그럼 시작하겠습니다......
몇달만 인듯 하기도 하고...몇주간 못봤는데...왜이리 나부랭이들이 보고싶은 걸까....
회사로 전화가 걸려온다. 형!! 모해...형 일해!! 형 진짜 일해...나 바쁜사람이야....제이슨3의 전화였다...
내차 타고 간덴다 목동역에서 기다린데다. 그래 6시 40분이면 나갈 수 있다. 했다. 난 7시에 나갔다.
제이슨 동상걸려 죽을 지경의 표정이다. 그 큰 덩치에 눈알은 왜이리 땡그란지...꼭 얼어붙은 강시표정이다.
미안함을 감추고...이슨아 형 담배하나줘...한대 꼬나물고...최근 빅뱅미니2앨범 마지막인사를 이빠이 틀고....목빡을 향해 달린다.!!!
목빡 도착...나부랭이 대왕장군 넥형 도착했다. 그럴줄 알았다. 이 인간 절대 댓글 안단다.....그러고 또 나타났다. 요주의 인물이다. 그러나 볼은 잘친다. 맨날 연습장 오비만 내지만....그래도 반가웠다. 새해복많이 받으삼,,,하고 악수를 했다. 따뜻했다.
으 내몸에서 커터이의 피가 흐르는 걸까...괴롭다....ㅋㅋㅋㅋㅋ
이글이글 안젤리나 파랭이까맹이 언니 서코가 나타난다. 서코가 바나나우유 가지고 온다. 후딱 머거 버렸다. 파랭이까맹이언니 배고파 죽는다고 아우성친다. 참을성 무지 없다. 혈기왕성한 나도 참고 있는데 나이 이빠이 드신 언니..무지 배고파 한다.
역시 나이를 먹으면 먹을수록 배고픔을 못참는 것일까...아 나도 나이먹기 싫다....그래도 난 참았다. 고기를 마니 먹기위해...위벽을 깍아내는 고통으로 참아냈다. 파랭까멩이 언니 결국 이층 식당으로 라면에 김밥 머그러 혼자간다. 야속한 처자....
허거덕 저건 또 모냐....어디선가 멀리서 보이는 세명의 여인네들 대왕짜부랭이 3명 나타나고 있다.
그 유명한 핑크레이디, 신지, 핑크칭구....헉 무서운 아이들이다. 한 손에 골프공 들었다. 으히히히 쿨스선물 이제야 받는구나...
캬캬캬캬캬캬캬캬 이 무서운 아이들 골프채 안들었다. 오늘 술만 풀려고 나타난듯 하다...으으으으으 짜부랭이들
니네 연습안해...응 오빠 우리....닭발머그러 갈거야...제이슨 애네들한테 걸려서....술 이빠 마시고 또 강시됐다. 으구 짜부랭이..
타석으로 옮기니 날씨가 추운데도 많은 신입분들이 오셨다. 다들 아시겠지만 내 기억력은 20분간이다.....절대 신입여러분 닉을 기억못합니다. 외우려고 노력해도 안됩니다. 최근 일어삼매경에 빠져있어 용량 오버입니다. 죄송하다는 말씀 우선드리고요. 애니웨이 신입 여러분 반가웠습니다.....목빡은 잘 아시겠지만 신입여러분들은 버티고 있으면 저절로 친해지니 무조건 버티세요...그것이 바로 살아남는 지름길입니다.
그리고 쑥스럽다고 하지마시고 나오셔서 여기저기서 강습하면 거기서 배우세요...쪽팔린거 버리세요...저희 목빡은 럭셔리이며 스파르타식을 지향합니다.
암튼간에 이빠 많이 왔다. 생각나는데로 적자면....어제 술자리에서 왜 넌 내닉을 한번도 니글에 안올리냐고 그 큰 얼굴로 들이대는 왕짜부랭이 환타곰을 먼저 올립니다. 환타곰 요즘 장가 간다고 아주 신나해합니다. 남들 앞에서는 애정행각을 자제하는 여유를 좀 부려....안그러면 발건다.....이것들이 누구 앞에서들 애정행각들이야....ㅋㅋㅋㅋㅋㅋ 암튼간에 추카한다. 디따마니
간만에 나타난 미나, 보거스....그 다음 젊골모 회장이신...보스.....그 다음 대왕 짜지리 나부랭이 짜부랭이 서코...이 넘이 결국 날 가지고 늘어졌다......아놔!! 미쳐.....
그 다음 삼합주대왕나부랭이, 어쩌면 똑같이 검정색 파카를 내 미친다....이 인간 땜시 검정 파카 안입을란다.....
그 외 신입 여러명 누구라고 말씀하시는데 잘 안들린다. 귀가 먹었나 보다. 그냥 눈인사만 전한다....야시시한 눈인사....
아 진짜 커터이의 피가 흐르나 미친다.....
태국 빠따야 스파르타식 전지훈련을 마친 뒤로 처음 잡는 골프채다. 골프가 낮설다. 하지만 몸으로 배운 운동은 몸으로 느끼는법....여전히 우드샷은 죽인다....오늘 지대로 맞는다 드라이버는 머 대충 맞고.....골프 쉽다~~~~~~~~
'구르는 공도 아니고 서있는공 때리는 건데....모 쉽네....!! ㅋㅋㅋㅋㅋㅋㅋㅋ'
넥형 표정 완전 굳는다. 어이없다는 저 표정 백만불짜리 표정이다. 귀엽다.....아 왜이러지 커터이의 피....
넥형 뽈 친다....쭉쭉 잘 나간다....아주 높게 날라간다.......벗(but) 빠따야에서는 오비다....헤저드다.....ㅋㅋㅋㅋㅋㅋ
넥형 열받아 한다.....구찌도 많이 늘고 아주 조타....오늘 컨디션 지대로다.
문득 연습장에서 볼을 치는데 오늘 빠따야 떠난 대찬이넘 생각이 난다....부럽다. 그 넘...우씨..뽈이나 때리자...
드라이버 꺼냈다. 이빠 휘둘러됐다....아니다. 7번 아이언...7번 아이언 무지 팻다. 잘 맞는다...허 이거봐라....150나가네..
아하 이거봐라...요런식이었군....역시 골프는 마인드컨트롤이 필요하다.....속으로 하나 두울 셋을 세었다. 꼭 해보아라 촛자들은 .......
이슨아 형 아이언도 잡았다.....ㅋㅋㅋㅋㅋㅋ
서코 녀석 다가오더니..형 도우미 어쩌고 저쩌고 한다.....도망갔다. 보스 데리고 온다. 도우미 어쩌고 저쩌고 한다....
죽인다. 했다.....슥 사라졌다......
신입여러분들이 많이 온 관계로 골프장안에서 각자 통성명을 나누었다....많이들 오셨다. 모두들 잘 버티셔서...재미있는 골프인생을 즐기시길 바라겠습니다....팁은 버티기입니다.
2차는 화로구이집
이빠이들 먹는다. 미나 보거스 앞에 않았다. 옆 파렝이 까멩이언니....어허 이거봐라...고기가 왔는데도 고기 올릴 생각들도 안한다. 이 여인네들이....첫 모임이니깐 그냥 참기로 하고...어린것들한테 소리 질러봐야...근데 옆에 노인네는 정말...
암튼간에 목빡여인네들 럭셔리하긴하다.......고기 다태웠다. 옆에서 삼합주가 한마디한다 제임스홍이 고기 자르는건 내 난생처음본다.....허걱 그말이 찔렸는지 고기 다태워버렸다. 그래서 나두 다른 자리로 튀었다.......애들 내비두고...ㅋㅋㅋㅋㅋ
제이슨 짜부랭이 3인방 자리로 옮겼다. 역시나....이 짜부랭이들 어디서들 그리들 마시고 왔는지 얼굴들이 벌것다.....
애네들 알코올중독자병실에서 만난 애들 같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결국 사회나와서.....치료 못하는것 같다.
환타곰의 구수한 사투리 목소리...ㅋㅋㅋㅋㅋ 정말 크다....경상도 넘인가 보다. ㅋㅋㅋㅋㅋ 행복해라....두번 올려주었다. 인간아!! ㅋㅋㅋㅋ
이래저래 사람들 설레발치고...제이슨 따발총 연사 시작되고...빨간쉐타입은 삼합주대왕나부랭이는 여기저기 소폭 들고 왔다리 갔다리 저 지겨운 인간....그 많은 사람들 소폭을 다 한잔씩 돌렸다.....그러더니 어디론가 사라졌다.
난 오늘 또 선약이 있어서...대리를 불러 신사동으로 향했다. 그런데 중간 화장실 가다가....제이슨 만났다. 제이슨이가 그런다.
삼합주형 저기 맥주집 안에서 지금 진짜 삼합주 만들고 있다. 그 소리에 기가 찼다. 내 미친다....그래 올 한해는 삼합주의 해로 만들어라...기대하마.....인감도장 안가지고 올래....인간아!!!!
결국 서코의 집요한 추적에 난 포섭되어 2008년 목빡의 도우미가 되었다. 목빡 식구들의 우뢰와 같은 박수를 받고...
도우미로서의 첫 스타트를 시작합니다. 목빡식구들과 혼연일체가 되어,,,,2008년 멋진 젊골모가 되는 한 해....
멋진 럭셔리 목빡이 되는 한 해....그리고 우리의 평생 엔조이 라이프 골프를 위하여....잘 부탁드리겠습니다!!
이 글 읽으신 분들!!
무자년 쥐띠해....새해 복 마니 마니 받으시고 하시는 일 만사형통하시고...온리 대박 나시길 바라겠습니다!!
홧팅 홋팅...목빡홧팅 젊골모 홧팅!!! 아자자자자자자!!!!!!!^^
지금까지 제임스 홍이었습니다.
p.s 짜질이란? 수퍼에서 맘 놓고 사라..애들아...했는데 몰 사 본 경험이 없어...메추리알 3알을 사는 아이, 돈을 낼 때 손을 벌벌 떠는 아이, 밥을 많이 먹는 아이, 술만 먹으면 내가 낼께 소리치는 아이, 차에서 양주 마시면서 주정하는 아이, 삐져서 집에 가는 아이, 회사앞에서 죽치고 않아서 술퍼마시자고 기다리는 아이....여기서 찔리는 아이는 짜질이 맞습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 나부랭이란? 짜질이보다 쬐금 나은것들!! 그렇다면 짜부랭이란? 나부랭이와 짜질이가 만나...환상의 호흡을 맞춘다는
전설적인 진상파...짜부랭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목빡에서는 행동을 조심하세요...어느새 당신도 짜부랭이의 근성으로 태어 날 수 있습니다.
누구신지 기억하고 있습니다. 이름이 특이해서...ㅋㅋㅋㅋㅋ 키도 크시고...
형님 도우미된거 축하해요~!! 근데 후기 첫문장이 라디오스타 박중훈 멘트랑 비슷한데?? 최곤이랑 생김새도 비슷한거같네.. ㅎㅎ 담 모임때 뵈요~
라디오스타라...ㅋㅋㅋㅋ 그거랑 비슷하군,,,ㅋㅋㅋㅋ 담에보자..
나도 나부랭이네... 밥을 많이 먹으니.... ㅡ,.ㅡ
미나도 나부랭이야...짜부랭이 안되도록 조심해,,,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