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50년대초 어느 날 미국의 심리학자 레온 페스팅거
(Leon Festinger)는 지구종말론에 대한 신문기사를
우연히 봤다. 한 사이비 교주가 “조만간 대홍수가 일어
나지만 나를 믿고 따르는 사람들은 구출된다"외쳤다.
운명의 날이 도래했으나 홍수는커녕 비 한 방울
내리지 않았다. 거짓이 탄로 났다면 당연히 교주는
달아나고 교회는 문을 닫아야 옳다.
하지만 현실은 정반대였다.
광신도들은 “우리의 믿음 덕분에 세계가 구원받았다”
는 교주의 말에 홀려 축제까지 벌였다.
그들의 믿음은 더욱 견고해졌다...
1.인지부조화(COGNITIVE DISSONANCE)
인지부조화(congnitive dissonance)는 태도와
관련된 고전적 연구 주제 중의 하나로, 둘 이상의
태도 사이 또는 자신의 행위와 태도 사이의 비일관성
을 말함
미국 심리학자 레온 페스팅거(Leon Festinger)가
1957년에 처음 제안하였습니다. 인지부조화는
사람들이 일관성과 일치성을 유지하려는 내재적인
욕구와 관련이 있습니다.
FACT(팩트)는 '신념'을 바꿀 수 있을까?
'펙트폭행'은 효과가 있을까요?
상대는 정말 반박할 수 없는 증거와 팩트를 인정하고 생각을 바꿀까요?
"신념을 가진 사람은 바뀌지 않습니다.
당신이 그 사람의 신념을 동의하지 않으면,
그는 돌아설 겁니다. 사실이나 수치를 보여주면,
그는 당신의 출처에 의문을 제기할 겁니다.
논리로 호소를 해도, 그는 당신이 말하는 요점을
이해하는데 실패할 겁니다."
2.인지부조화의 진행
'인지부조화'는 서로 불일치되는
2가지의 <결과>입니다. 2가지란,
(1)『자신의 신념』
(2)『신념과 배치되는 현상』
그리고 사람들은 '전자'인 『자신의 신념』을
합리화하거나, '후자'인 『신념과 배치되는 현상』
거부함으로써 <인지부조화>를 완성하게 됩니다.
즉, 둘중에 한가지를 수정하거나 없앰으로써
본인이 가지는 심리적인 불편함을 해소하는것
1)인지부조화 실험사례
‘재미없는’ 소개팅을 하는 대가로 사례금을 받는다면
얼마를 받아야 이 소개팅이 ‘재밌다’고 느껴질까.
심리학 콘텐츠 전문채널인 ‘마인드 스파이는 여성
실험 참가자들을 극도로 재미없는 남성과 소개팅
하게 하고 이들이 ‘재밌었다’고 인터뷰하는 대가로
각각 5,000원에서 5만원을 지급했다.
일반적으로는 사례금을 많이 받을수록
소개팅 만족도가 올라갈 것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그 반대
인터뷰를 마치고 이들에게 소개팅남에 대한
‘진짜’ 인상을 물어본 결과 5,000원을 받은 참가자
들은“솔직히 말하면 생각보다 괜찮았다. 그래도
재밌었다”고 평가한 반면 5만원을 받은 참가자들은
“정말로 재미없었다”고 답했다. 적은 액수를 수령한
여성들이 오히려 소개팅에 대한 만족도가 높았던 것.
‘인지부조화’ 때문이다.
자신의 평소 신념과 일치하지 않는 행동을 하고 나면
그에 합당한 이유를 찾게 되는 것
5만원을 받은 참가자들은 ‘실험을 조작하면 안 된다’
‘거짓말을 하면 안 된다’ 등의 불편감을
금전적 대가로 해소했다. 하지만 5,000원을 받은
참가자는 ‘이 정도 돈에 거짓말을 해야 한다’는
사실을 무의식중에서 받아들이기 힘들어하고
자연스레 자신의 태도를 바꿔 소개팅이 즐거웠다고
생각하게 되는 것. “인간은 이미 엎질러진 행동을
바꿀 수 없을 때 태도를 살짝 바꾸게 된다”며
“이번 실험은 결국 무의식적인 선택과 자기합리화가
일상 어디서든 나타날 수 있음을 보여준다”
2) 이미 저질러버린 인지 부조화 극복방법
(1) 자신의 능력과 한계를 인정해야 한다.
자신의 생각과 행동을 바꾸어야 한다.
(2) 용기와 직면이 많이 필요하다.
자신의 대한 피드백 듣기를 적극적 해야 된다.
(3) 자기 성찰이 필요하다. 자기 합리화는 방어기제
불건강한 합리화는 지양해야한다
3)인지 부조화가 발생되는 조건
(1)행동의 선택 – 자발적 선택 :
태도와 관련되는 행동이 상황적 압력에 의해서가
아니라 스스로가 선택한 행동일 때 부조화를 경험
(2)돌이킬 수 없는 행동 – 취소 불가능한 개입 :
자신이 취한 행동을 취소할 수 없을 때 부조화경험
(3)행동의 결과 예측 – 불충분한 유인가 (부정적) :
자신이 선택한 행동이 바람직하지 못한 결과를
가져올 것을 알거나 예견할 수 있었는데도 행동
한마디로 이미 내뱉은말
엎질러진 물은 주워담기 힘들다는 얘기
그러니까 확실해지기 전에는 주장을 함부로 너무
강력하게 하거나, 퇴로 없는 주장을 해버리면 설사
도중에 자신이 틀린것을 인지해도 이를 수정하거나
인정하기 보다 자신이 만든 덫 인지부조화에 빠질
가능성이 훨씬 커진다는 것
그러니
설사 그렇게 생각 하더라도 확실해지기 전까지는
공개적으로 주장을 함부로 입밖에 내뱉지 않거나
퇴로 없는 주장을 하기 보다는 관망 스탠스에서
적당한 주장을 해야 나중에 주워 담을수 있고
결과에 따른 생각도 바꿀수 있고 유연하게
사고하고 입장을 선회할수도 있습니다.
즉 인지부조화에 빠질 가능성이 감소합니다.
엎지르고 주워담기 보다는
안엎지르는게 치우기 훨씬 쉽기 때문입니다.
중립기어가 중요한 이유입니다.
첫댓글 여성분들 저 5천원짜리 남자인데 생각보다 괜찮습니다
현재 심리 공부 중인데 참 어렵군요.. 하면 할수록
인지부조화
재밌네요 인지부조화
이경규 짤이 딱 적절한 표현
위에 내용들은 실제로 우리가 살면서 많이 겪은 상황들이죠.
실컷 욕하고 자기가 알던거와 다른결과가 나오면 잠수타는것과 같은이치.
요즘 어디든지 진영싸움이 생기는것같고 자기가 한번 옳다고 믿으면 진실은 그렇지 않게 드러나는데도 눈막고 귀막고 내말이 맞아~~~ 하는 사람들이 많은것같음.
중간에 양씨의 그림이 있네요.
내 덴마ㅠㅠ
중립기어가 중요한게아니고 심판을 자꾸내리려하는 습성을 버려야하죠 좀더 큰문제에 에너지를 집중해야하는데 만만한 인플루언서,방송인,연예인 들을 대상으로 끌어내리고 심판,마녀사냥하려고 벼르고있음..이런 이슈없으면 다들지루해서 어떻게 사나 싶을정도로 기다렸단듯 물어뜯고 기어를박았니 마니 싸움
대충떠오르는것만 주호민,이선균,민희진, 푸바오, 최근강형욱까지..이들의 도덕성이 우리삶에 얼마나큰영향을준다고. ,다들 이런일은 가벼운 가쉽거리취급하고 각자의 삶을 존중하고 긍정적인뉴스..혹은 우리삶에직결되는 좀더 국가적어젠다에 집중하는 네티즌들이 많아지길 바라는마음에 댓글써봅니다
인지부조화
좋은 글 감사합니다.
제가 좋아하는 글을 모아왔내요. 소장가치높내요.ㅇ
방시혁이 유퀴즈에서 박진영이란 말한 일화중 형 사람이 논리로 설득이돼?
우리는 양측의 이야기를 조용히 경청해야 한다.
중립기어와 나의합리화
인지부조화
윤설열에게 투표한 48%의 2찍들이 인지부조화에 빠져있는 상태.
내가 투표한 대상이 잘해야 하는데 엉망이야.
그렇다면 윤이 못하는 이유는?
그건 상관없고 중요하지도 않아.
그리고 내가 투표한 행위는 완벽해.
그 완벽함에 따른 행복을 계속 누릴 수 있는길은?
이재명은 범죄자여야 하고
문재인은 빨갱이이어야 하지.
라고 유시민 작가가 말했음.
인지부조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