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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추천작 유월의 바람 / 해조음님 / 창작 자작시방
베베 김미애 추천 2 조회 169 24.06.05 17:55 댓글 4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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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4.06.05 18:46

    첫댓글 베베 김미애님,

    유월의 바람 / 해조음

    밭두렁 스쳐 가는 바람 보리
    테 굵어지고
    하지감자 밑동 살찌운다,

    솔잎 흔드는 바람소나무 잔뜩
    움켜쥔 암매미 소리 고향은
    지금쯤 여름이 익어간다

    유월에 불어오는 바람 속에는
    빨랫줄에 널린 이불 홑청 냄새
    장독대 아래 맨드라미꽃 향기

    왈칵 밀려오는 향수 마음은 벌써
    고향으로 달려가고 이런저런
    생각에 잠 못 이룬다

    이맘때면 청보리밭이
    누렇게 읶어가고
    장독대 옆 맨드라미는
    이쁜 자태를 뽐낼
    준비를 한다지여.

    해넘이 노을길에 맴속
    와닫는 글 감사합니다,

  • 작성자 24.06.10 20:12



    해조음 시인님의 유월의 바람이
    참 좋았더랬습니다
    첫 느낌에 와 닿아서
    여기 모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시루산님~


  • 24.06.06 17:00


    이글이 있었나 봅니다
    소담은 미쳐 보도 못한 글
    베베시인님이 올려 주셔서 만남 합니다
    유월의 바람
    해조음 님의 글속에서 하지 감자가 익어 갑니다

  • 작성자 24.06.10 20:14


    보셨을 겁니다
    유월의 바람처럼
    우리도 그렇게 매력적인 유월이었으면
    합니다
    해조음 시인님께 다시 감사드립니다
    소 담 시인님께도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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