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소식은 할리우드의 소문, 그리고 각종 언론을 통한 정보를 취합하여 한발 빠른 영화 정보를 즐기는 공간입니다. 거대자본이 투입되고, 수많은 사람들이 관련되어 변화무쌍한 영화계이기에 간혹 정정이 필요한 부분도 있지만, 가급적 업데이트된 다음 소식을 전할 때 정정 내용을 공유 드리고 있으니 양해 부탁 드리겠습니다. 아울러 할리우드 소식은 순수하게 할리우드 영화 정보를 즐기는 공간입니다. 특정 영화에 대한 홍보와 비난은 포함하지 않습니다. 그럼, 이번 주 할리우드 소식 시작하겠습니다.
1. [레지던트 이블: 더 파이널 챕터] 제작 재개 소식
밀라 요보비치의 출산 문제로 제작이 연기되었던 폴 W.S. 앤더슨의 [레지던트 이블: 더 파이널 챕터]가 8월 본궤도에 오르게 된다고 합니다. 또 한 명의 SNS 할리우드 전도사인 밀라 요보비치가 자신의 얼굴을 본뜨는 프리 프로덕션 이미지를 인스타그램에 공개하면서 알려졌는데요. 첫 촬영은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케이프타운에서 시작될 것이라고 합니다. 호불호가 확실히 갈리는 시리즈이지만 이 시리즈만큼 게임을 원작으로 오래 이어진 영화는 없는 것이 사실입니다. 한편 웬트워스 밀러가 크리스 레드필드로 복귀하게 된다고 합니다.
2. 디즈니의 애니메이션 실사화 프로젝트에 합류하는 [알라딘]의 지니 스핀오프와 [아더왕 이야기]
디즈니의 자사가 만든 애니메이션의 실사화 프로젝트는 실로 거대해지는 것 같은데요. 이번 주에는 프로젝트 두 편의 실사화 뉴스가 전해졌습니다. 먼저 1992년 전 세계를 지니 열풍으로 몰아넣었던 존 머스커 감독의 [알라딘]에서 이제는 고인이 된 로빈 윌리엄스가 목소리 연기를 한 지니를 스핀오프한 일종의 프리퀄 실사 영화가 된다고 합니다. 스토리는 지니가 어떻게 램프에 갇히게 되었는지와 같은 애니메이션 이전의 이야기를 다루게 된다고 하는데요. 각본은 대미언 샤논과 마크 스위프트가 맡게 될 것이라고 합니다.
또 한 편으로는 1938년 T.H. 화이트의 소설을 기반으로 젊은 아더왕의 이야기를 그린 1963년 울프강 라이트만 감독이 연출을 했던 [아더왕 이야기]도 실사화된다고 합니다. 미드 [왕좌의 게임]의 각본 작가 브라이언 커크가 각본을 맡고 [캐리비안의 해적]의 브라이험 테일러가 제작을 맡게 된다고 하는데요. 와트라는 애칭으로 불리는 주인공이 돌에서 엑스칼리버를 빼내기 위해 마법사 멀린과 함께 여행을 한다고 합니다. [정글북], [미녀와 야수], [덤보], [곰돌이 푸], [뮬란], [피노키오], [거울 속으로], [팅커벨], [프린스 차밍], [말레피센트] 프리퀄에 [알라딘]의 스핀오프 지니와 [아더왕 이야기]까지. 콘텐츠의 왕국답게 애니메이션 실사화만 해도 엄청날 것 같습니다.
3. 제임스 호너의 유작은 비밀리에 작업했던 [황야의 7인] 리메이크
비행기 사고로 생을 마감한 영화 음악 감독 제임스 호너의 유작이 안톤 후쿠아 감독의 [황야의 7인] 리메이크에서 부활된다고 합니다. 그의 유작으로 알려진 [사우스포] 외에 제임스 호너는 비밀리에 [황야의 7인]의 음악을 작업 해왔다고 합니다. 안톤 후쿠아 감독은 제임스 호너 팀이 [황야의 7인]의 영화 음악을 가져왔다고 말하고, 감독이 건넨 각본에 맞추어 음악을 완성했다고 하는데요. 그리고 그는 안톤 후쿠아 감독을 놀래주기 위해 기다렸다고 합니다. 마치 그의 마지막 선물과 같았고 너무도 훌륭했다고 합니다. 제임스 호너가 음악을 맡은 [사우스포]는 7월 24일에 개봉하고, [황야의 7인] 리메이크는 2017년 1월 13일 개봉입니다.
4. 성룡 주연의 [더 포리너] 연출 제의를 받고 있는 마틴 캠벨 감독
성룡이 주연으로 내정된 [더 포리너]의 감독으로 [007 카지노 로얄]의 마틴 캠벨 감독이 제의를 받고 있다고 합니다. 이 영화는 스티븐 레더의 소설 '더 차이나맨'을 원작으로 한다고 합니다. 올가을 촬영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하는데요. 스토리는 과거 월남전을 배경으로 정글에서 뛰어난 능력을 지닌 주인공이 미국을 위해 베트콩들을 살해한다고 합니다. 그러나 공산당이 승리하자 투옥되어 고문을 당하게 된다고 하는데요. 그 후 아내와 딸과 함께 홍콩으로 도주하게 되나 태국의 해적을 만나 두 딸이 강간을 당하고 살해되는 것을 직접 보게 된다고 합니다. 시간이 흘러 주인공은 런던에서 더블 해피니스 중국 음식점의 사장이 되고 딸이 성장하는 것을 지켜보며 과거의 아픔을 잊으려 한다고 합니다. 그러나 IRA의 폭탄 테러가 있자 그는 복수를 결심하게 된다고 합니다. 각색은 데이빗 마코니와 피터 버치만이 맡게 된다고 하는데요. 마틴 캠벨 감독이 어떤 결정을 내리게 될지 기다려봐야 될 것 같습니다.
5. 마블과 소니의 [스파이더맨-리부트 (가제)] 각본 제의를 받고 있는 존 프란시스 데일리와 조나단 M. 골드스타인
새로운 [스파이더맨-리부트 (가제)]에 톰 홀랜드를 피터 파커로 정하고 존 왓츠가 연출을 맡을 것을 확정한 마블과 소니는 [베케이션]의 각본 듀오인 존 프란시스 데일리와 조나단 M. 골드스타인에게 각본 제안을 했다고 합니다. 존 프란시스 데일리와 조나단 M. 골드스타인은 [스트레스를 부르는 그 이름 직장상사], [하늘에서 음식이 내린다면 2]와 [더 인크레더블 버트 원더스톤]의 각본을 맡은 바 있는데요. 케빈 페이지는 새로운 [스파이더맨-리부트 (가제)]에 대해 존 휴즈의 영화에서 영감을 얻을 것이며, 고등학교를 배경으로 한 조연들이 인상적인 소프 오페라가 될 것이라고 했는데요. 아무튼 이번 콤비네이션은 참 독특합니다. 호러 영화를 만들었던 존 왓츠 감독에 코미디 영화에서 두각을 나타냈던 각본 듀오까지 말이지요. 추가로 새로운 메이 숙모 역에 캐스팅을 받고 있는 마리사 토메이가 출연을 확정하게 되면 더욱 유니크해질 것 같습니다.
6. [스티븐 킹의 잇] 연출 제의를 받고 있는 안드레스 무시에티 감독
2015년 상반기에 케리 후쿠나가 감독이 [스티븐 킹의 잇]의 영화 버전을 만들게 될 것이라는 뉴스가 있었으나, 결국 제작비 문제로 이 프로젝트를 떠난 바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워너 브라더스는 아직 이 프로젝트를 포기하지 않고 있다고 합니다. 워너 브라더스는 [마마]의 안드레스 무시에티 감독에게 연출 제안을 했다고 합니다. 안드레스 무시에티 감독이 계약을 하게 되면 새로운 각본 작가를 물색하여 새로운 감독의 비전에 맞는 각본을 준비하게 될 것이라고 합니다. 어린 시절을 다룬 1부와 성인이 된 이후를 다루는 2부로 만들 것이라는 아이디어는 그대로 유지하게 될 것이라고 합니다. 안드레스 무시에티 감독은 유니버설의 [미이라] 리부트에 내정되었으나 창작 견해 차이로 하차를 한 바 있는데요. 올해 초 [로보테크] 감독으로 물망에 올랐으나 [분노의 질주: 더 세븐]으로 대박을 친 제임스 완 감독에게 돌아간 바 있습니다. 안드레스 무시에티 감독이 변신 피에로를 연출하게 될지 스티븐 킹의 팬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고 합니다. [스티븐 킹의 잇]은 이번이 처음 영화화되는 것으로, 국내 공개된 토미 리 월리스의 [피의 피에로]는 TV 미니 시리즈였습니다.
7. 보스턴 테러 사건을 다룬 [스트롱거]의 감독으로 내정된 데이빗 고든 그린 감독
[파인애플 익스프레스]와 [프린스 아발란체]의 데이빗 고든 그린 감독이 라이언즈게이트의 보스턴 마라톤 폭탄 테러를 다룬 [스트롱거](Stronger)의 연출을 맡게 된다고 합니다. 폭탄 테러에서 살아남은 제프 바우만의 회고록을 원작으로 한다고 하는데요. 폭탄이 터져 2명이 사망을 하고 260여 명이 부상을 당했을 당시 바우만은 보스턴 마라톤의 결승점 건너편에서 여자 친구를 기다리고 있었다고 합니다. 그는 두 다리를 잃었고 테러의 목격자가 되어 범인을 체포하는 데 공헌했다고 합니다. 바우만의 이야기는 존 폴로노와 스콧 실버가 각색을 했다고 합니다. 현재 데이빗 고든 그린 감독은 알 파치노와 [맹글혼]을 마치고 산드라 블록의 [아워 브랜드 이즈 크라이시스](Our Brand Is Crisis)의 포스트 프로덕션(후반 작업) 중이라고 합니다.
8. 스파이크 리 감독의 신작으로 본격적인 영화 사업에 뛰어든 아마존
아마존 스튜디오는 스파이크 리의 신작인 [시라크](워킹타이틀)로 영화 사업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고 합니다. 닉 캐논, 웨슬리 스나입스, 제니퍼 허드슨, 테요나 패리스, D.B. 스위니, 해리 레닉스, 스티브 해리스, 안젤라 바셋, 존 쿠삭과 사무엘 L. 잭슨이 출연하며 이미 촬영을 마무리 했다고 합니다. 스파이크 리와 케빈 윌못이 공동으로 각본을 썼다고 하는데요. [시라크]는 진지하게 부각이 되지만 때로는 방관 되는 시카고의 폭력에 대해 이야기한다고 합니다. [시라크]와 추가로 만들어질 미래의 프로젝트는 스트리밍 서비스가 아니라 배급사와 협력하여 극장 개봉을 하게 될 것이라고 합니다. 아마존 스튜디오는 특별하고 이야기가 있는 최고의 신예와 기존의 감독들이 만들어낸 캐릭터가 등장하는 영화를 만들게 될 것이라고 합니다.
9. 이모지를 소재로 한 영화의 판권을 취득한 소니 픽처스
소니 픽처스 애니메이션이 이모지(이모티콘)를 소재로 한 각본을 취득했다고 합니다. 당연한 이야기이지만 이모지라는 단어의 사용권을 구입한 것이 아니라 에릭 시겔과 안소니 리온디스가 이모지를 소재로 한 이야기를 구입한 것이라고 합니다. 안소니 리온디스는 영화 전체의 스토리보드를 이미 만들었고 여러 할리우드 메이저 영화사의 관심을 끌었다고 합니다. 연출을 맡게 될 것으로 알려진 안소니 리온디스는 최근 드림웍스 애니메이션의 [B.O.O.: 뷰료 오브 어더월들리 오퍼레이션즈]의 연출을 마친 바 있으나 현재 드림웍스의 구조 재편 때문에 개봉일이 결정되지 않고 있다고 합니다.
[마인크래프트] 프로젝트에서 숀 레비 감독이 하차하고 워너 브라더스와 모장은 새로운 감독을 물색해왔다고 하는데요. 모장은 새로운 감독으로 [필라델피아는 언제나 맑음]의 롭 맥엘헨리가 결정되었다고 발표했습니다. 모장은 감독이 마인크래프트의 마니아임을 강조했다고 하는데요. 마인콘에도 참석을 한다고 할 정도로 마니아라고 합니다. 1억 명의 유저를 자랑하는 마인크래프트의 영화 버전으로 로이 리와 질 소벨 메식이 제작을 맡게 된다고 합니다. 아직 북미 개봉일은 결정되지 않았다고 합니다.
오랜 시간 유보되었던 존 스파이츠가 각본을 담당한 사이언스 픽션 [패신저스]에 제니퍼 로렌스와 크리스 프랫이 내정되면서 제작에 급물살을 타고 있는 가운데, 마이클 쉰이 합류한다고 합니다. 스토리를 보면 마이클 쉰의 역이 예상되는데요. 역시나 인터랙티브 컴퓨터의 목소리 역을 맡게 된다고 합니다. 원래 크리스 프랫 역에 키아누 리브스가 내정이 되었으나 여배우 캐스팅에 계속 실패하면서 결국 키아누 리브스도 하차를 했습니다. 스토리는 변함없이 대 항성간 우주선이 머나먼 행성으로 여행을 떠나게 되고 승객들은 기나긴 하이퍼 슬립에 들어가게 됩니다. 그러나 기계적 오류로 한 남자가 예정보다 90년 먼저 깨어나게 되고, 그가 여성 승객 한 명을 깨우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라고 하지요. 3명이 캐스팅되었으니 이제 캐스팅은 완료된 것 같습니다.
2. [하이 와이어 액트]에 CIA 요원으로 캐스팅된 로자먼드 파이크
[나를 찾아줘]의 로자먼드 파이크가 정치를 다룬 액션 스릴러 [하이 와이어 액트](High Wire Act)에 존 햄에 이어 캐스팅되었다고 합니다. 토니 길로이의 오리지널 각본으로 브래드 앤더슨 감독이 연출을 맡게 될 예정인데요. 1980년대를 배경으로 미국의 외교관 메이슨 스킬리스(존 햄)는 자신의 가족을 죽게 만든 집단으로부터 전직 동료를 구하려 한다고 합니다. 로자먼드 파이크는 CIA 행동 요원으로 스킬리스의 임무를 도우면서 그를 살리려고 하는 역할이라고 합니다. 한편으로 로자먼드 파이크는 조엘 킨나만의 스릴러 [더 밴즈](The Bends)와 제이슨 클락과 2차 대전 영화 [HHHH]에 출연할 예정입니다.
배우이자 감독, 각본 작가인 타일러 페리가 수산나 카할란의 회고록인 [브레인 온 파이어](Brain on Fire)에 신문사 편집인 역으로 캐스팅되었다고 합니다. 제작은 브로드 그린 픽처스와 샤를리즈 테론의 덴버 & 델리아가 맡게 된다고 합니다. 클로이 모레츠가 주연을 맡고 토마스 만, 제니 슬레이트, 리처드 아미티지와 캐리 앤 모스가 출연하고 있습니다. 현재 촬영 중으로 내년 개봉을 기대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글래스랜드]의 제라르 배릿 감독이 연출을 맡고 있습니다. 스토리는 어느 날 정신이 돌아온 주인공이 침대에 온몸이 묶인 채 누워 있는 것을 알게 된다고 합니다.
4. [겨울왕국 2]는 현재 한창 개발 중이라고 밝힌 조시 게드
2013년을 강타한 [겨울왕국]의 마스코트인 올라프 역을 맡았던 조시 게드가 [겨울왕국 2]의 소식을 전했다고 하는데요. 현재 활발하게 속편 제작을 준비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러나 아직 좀 더 기다려야 될 것으로 알고 있다고 하는데요. 창작팀이 최고의 스토리를 만들기 위해 최대한의 시간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생각한다고 합니다. 조시 게드는 소식을 듣게 될 때마다 더욱 기대를 하게 만들고 있고, 또한 놀랄만한 이야기가 나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합니다.
5. [더 레고 배트맨 무비]에서 로빈 역을 맡게 된 마이클 세라
배트맨 영화는 [배트맨 대 슈퍼맨: 저스티스의 시작] 외에도 레고로 만들어지게 되는데요. 윌 아넷이 레고 배트맨의 목소리를 맡게 되고, 그의 사이드킥인 레고 로빈 역에 마이클 세라가 목소리 연기를 한다고 합니다. 그의 절친 중의 한 명이자 [레고 무비]에 카메오로 등장했던 조나 힐은 레고 그린랜턴의 목소리를 맡게 된다고 하는군요. 세라와 힐은 역시 그들의 절친인 세스 로건의 [소시지 파티]에 목소리를 빌려주게 된다고 합니다. 마이클 세라는 현재 찰스 포티스의 [마스터스 오브 아틀랜티스]를 각색하고 연출할 계획이라고 하는데요. [더 레고 배트맨 무비]는 세스 그레이엄-스미스의 각본에 크리스 맥케이가 연출을 맡을 예정으로 2017년 5월 26일 북미 개봉 예정입니다.
1. 오스카 아이삭 - 아포칼립스를 만들기 위해 코믹북과 영화의 밸런스에 치중을 했습니다.
[엑스맨: 아포칼립스]에서 아포칼립스 역을 맡은 오스카 아이삭이 인터뷰를 했다고 합니다. 오스카 아이삭은 아포칼립스의 디자인을 여러 번 수정했다고 전했는데요. 이것저것 고치다가 너무 외계인 같다는 의견으로 인해 수차례 변경이 되었다고 합니다. 코믹북 캐릭터의 경우 원작을 그대로 옮기지도 못하고, 그렇다고 완전 창작을 하지도 못해서 정말 쉽지 않은 작업이라고 합니다. 오스카 아이삭은 아포칼립스 캐릭터에 대해 단순히 두려운 존재가 아니라, 사람들이 추종하는 인물이 될 것이라고 전해 카리스마 있는 인물이 될 것을 암시했다고 합니다. 외모뿐 아니라 캐릭터 성도 코믹북에서 많은 요소를 가져왔고, 영화 버전만의 특징도 추가하여 균형을 유지했다고 합니다. 코믹북에서 아포칼립스는 보통 12피트(약 3.6m)에 600파운드(약 276kg)라고 말했다고 하는군요. 한편 마지막 전투에 대해 제정신이 아닐 것이라고 하는데요. '엔 사부 누는 엑스맨 전체와 싸우게 된다'고 하며 'cool'이라고 말했다고 합니다.
2. 올리비아 문 - 사일록은 강하고 치명적이어서 섹시한 코스튬은 문제가 되지 않을 것입니다.
한편 [엑스맨: 아포칼립스]에 드디어 사일록이 스포트라이트를 받을 것 같습니다. 특히 코스튬이 원작과 상당히 닮아서 주목을 받고 있다고 합니다. 아무튼 원작 코스튬 자체가 상당히 섹시하다고 볼 수 있는데요. 올리비아 문도 인터뷰를 통해 사일록의 코스튬이 꽤나 성적이라고 말을 했다고 합니다. 사일록이 상당히 섹시한 코스튬을 입고 있지만 그녀의 무서운 힘에 대해 알고 있으니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사일록은 강하고, 치명적이며 매우 강력하다고 합니다. 그래서 그녀가 무엇을 입든지 큰 문제가 되지 않을 것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내심 상당히 민망했다고 하는데요. 마치 장갑처럼 딱 맞아서 옷이 밀리면 풍선처럼 부푸는 바람에 애를 먹었다고 합니다. 슈퍼 히어로 연기를 한 배우들에게 가장 힘든 점이 무엇이냐고 질문을 했을 때 공통적으로 코스튬 입는 것이라고 말한다고 하는 데, 정말이지 쉽지 않은 것인가 봅니다.
3. 샘 멘데스 - [007 스펙터]가 마지막 본드 영화가 될 것 같습니다.
샘 멘데스 감독은 BBC 라디오의 테스트 매치 스페셜에 출연을 하여 자신이 연출을 맡고 있는 [007 스펙터]에 대해 이야기를 했다고 합니다. 샘 멘데스 감독은 [007 스펙터]가 자신의 마지막 제임스 본드 영화가 될 것 같다고 하는데요. 다시 [007] 시리즈를 연출하게 될 것 같지는 않다고 합니다. [007]의 경우 제작에 들어가면 오롯이 모든 것을 [007]에만 투자를 해야 된다고 말하면서 직업이 아니라 생활 자체가 된다고 말해 그동안 부담감이 심했음을 고백했다고 합니다. 더불어 영화의 규모에 대해서는 [007 스카이폴] 보다 더 큰 영화이고, 멕시코 시티와 탕헤르 그리고 북 사하라 사막과 로마에 이어 알프스와 런던에서 촬영했다고 합니다. 이미 테마송은 완료했다고 하는데요. [007 스펙터]는 10월 26일 영국에서 개봉하고 11월 6일 북미에서 개봉할 예정입니다.
4. 마틴 프리먼 - 제가 연기하는 캐릭터는 흑백이 분명히 표현되지 않을 것입니다.
캡틴 아메리카 솔로 영화라는 것이 무색할 정도로 많은 슈퍼 히어로와 빌런들이 등장하는 [캡틴 아메리카:시빌 워]에 합류한 마틴 프리먼이 인터뷰에서 자신의 역할을 밝혔다고 합니다. 그가 연기하는 캐릭터는 미국 정부를 위해 일하는 사람으로 슈퍼 히어로와 슈퍼 히어로의 파워를 길들이려는 에이전시를 연결하는 인물이 될 것이라고 하는데요. 마틴 프리먼은 누구를 위해 일하는지 애매모호하다고 밝히면서, 그렇기 때문에 이 영화에서 자신의 역을 좋아한다고 합니다. 그는 회색을 좋아한다고 하는 데, 그 이야기는 누가 봐도 쉽게 알게 되는 캐릭터보다는 연기력이 필요한 복잡한 캐릭터를 선호한다는 이야기겠지요.
2016년 5월 6일 북미 개봉 예정으로 크리스 에반스가 캡틴,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아이언맨, 스칼렛 요한슨이 블랙 위도우, 안소니 마키가 팔콘, 폴 베타니가 더 비전, 제레미 레너가 호크 아이, 돈 치들이 워 머신, 엘리자베스 올슨이 스칼렛 위치, 세바스찬 스탠이 윈터솔져, 채드윅 보스만이 블랙팬서, 에밀리 반캠프가 에이전트 13, 다니엘 브륄이 바론 제모, 프랭크 그릴로가 크로스 본즈, 윌리암 허트가 로스 장군, 폴 러드가 앤트맨, 새로운 스파이더맨인 톰 홀랜드가 출연할 예정이고, 추가로 더 많은 캐릭터가 등장할 것이라는 루머가 있습니다.
5. 제이미 알렉산더 - 마블 영화들은 모두 연계됩니다.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최대 강점 중에 하나는 영화들이 서로 연계가 되어 강력한 시너지 효과를 내고 있다는 것을 배제하기 힘들 텐데요. [토르: 천둥의 신]의 여전사 레이디 시프 역을 맡고 있는 제이미 알렉산더는 인터뷰를 통해 마블 영화들이 서로 연계되는 것에 대해 이야기했다고 합니다. 레이디 시프가 [토르: 라그나로크]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알고 있지만 자세한 사항은 말해줄 수가 없다고 하는군요. 마블의 드라마와 영화들은 집중해서 본다면 이스터에그와 힌트들로 인해 더 큰 재미를 얻을 수 있다고 하는데요. 마블은 여러 영화들을 서로 엮는 것에 일가견이 있다는 생각을 한다고 합니다. 정말 마블의 영화들이 어떻게 서로 연계되는가를 보는 것도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강력한 포인트라고 보게 됩니다.
6. 라이언 레이놀즈 - 과연 누가 울버린의 카메오를 싫어하겠습니까?
그동안 [엑스맨] 시리즈에서 한 번도 결석하지 않았던 휴 잭맨이 [엑스맨: 아포칼립스]는 물론이고 [데드풀]에도 카메오 출연을 하는 것이 아니냐는 루머가 나오는 가운데, 라이언 레이놀즈가 이를 언급했습니다. 과연 울버린과 더 많은 시간을 보내는 것을 싫어할 사람이 누가 있겠냐고 말하면서 휴 잭맨과의 친분도 이야기했다고 하는데요. 그러므로 제대로 된 시간과 장소라면 그의 출연은 최고가 될 것 같다는 아리송한 답변을 했다고 합니다. 한편 라이언 레이놀즈는 데드풀이 케이블이 리드하는 [엑스 포스]에도 등장해주었으면 좋겠다는 말도 남겼다고 하는데요. 아쉽게도 제프 와드로가 [엑스 포스]의 각본을 맡게 될 것이라는 소식 이후 더 이상의 진행 소식은 없었습니다. 라이언 레이놀즈는 데드풀이 [엑스 포스]에서 활약을 하는 것을 보고 싶지만, 리더 재목감은 아니어서 케이블과 같은 리더는 필요할 것 같다고 합니다. 무언가 언질을 받은 것일까요? 아니면 단순히 희망 사항일까요? 아무튼 팬들의 응원이라면 [엑스 포스]가 만들어지는 것도 꿈만은 아니라고 합니다.
7. 닉 카터 - 보이 밴드가 출연하는 장르 영화를 만들고 싶었습니다.
90년대 보이 밴드를 대표하는 백스트리트 보이즈와 엔 싱크의 멤버가 출연하고 어사일럼이 제작을 맡는 저예산 사이언스 픽션 호러 영화가 만들어진다고 합니다. 어사일럼은 80년대 아이돌 티파니와 데비 깁슨을 한자리에 모은 바 있는데요. 백스트리트 보이즈의 닉 카터가 각본을 쓰고 출연을 하는 '미래를 배경으로 하는 호러 영화' [데드 7]의 소식을 전했습니다. 백스트리트 보이즈의 팀 동료 호위 도루그, 에이제이맥린과 엔 싱크의 조이 패톤이 함께 한다고 하는데요. 닉 카터는 미래를 배경으로 한 좀비 서부 호러물로 자신의 캐릭터는 아직 미완성이지만 주인공이라고 합니다. 그는 보이 밴드 멤버들이 함께 하는 장르 영화를 만들고 싶다고 말하고, 추가로 뉴키즈 온 더 블록의 조던 나이트를 캐스팅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고 합니다. [샤크네이토] 시리즈를 제작한 데이빗 마이클 랫은 닉 카터가 찾아와 장르에 팝 스타가 등장하는 그의 비전을 제시했다고 하는데요. 그리고 바로 그의 아이디어에 제작을 현실화하기로 했다고 합니다. TV 영화가 될 가능성이 크지만 흥미로운 프로젝트인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