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하핫. 다들 안녕하십니까???
대구의 고무다라이입니다.
오랜만에 후기 올리네요.
오늘 PM 19:00 에 일마치고 딸기사탕 픽업해가기 위해 신천동로를 이용해서
범물동으로 이동했드랬습니다.
금요일이라 그런지 차가~~많더군요.(항상 금요일은 차가많아요.ㅠㅠ)
가는 도중에 안그래도 차가많은 금요일 저녁인데 고장차도 더러 있고 사고도 있어서 도로가 더 막히더군요.ㅠㅠ
우여곡절끝에 딸기사탕 픽업해서 2주만에 벙개장소인 망우공원 사이클 경기장으로 고고씽.~~
그리고 벙개장소가는길에 딸기사탕하고 내기를 했드랬습니다.
저는 벙개공지는 봤지만 식당이름을 모른채 댓글에 칼국수랑 수제비가 나오길래 이번 총회 장소인 어탕국수집인줄 알았고
딸기사탕은 오늘 벙개장소인 동림식당으로 간다고 해서 장소 맞히기 벙개 회비 내기를 했드랬죠.
근데 딸기사탕은 공지를 정확히 보고 동림식당인줄 안거죠. 댓글에 수제비 얘기만 안했어도.ㅋㅋㅋ
결국 제가 졌습니다.머 제가 이겼어도 회비는 제가 낼려구 했지만.ㅋㅋㅋ
저번에 어탕국수 벙개 있을때 한번 모인 장소이지만 제가 이쪽 동네는 거의 안가는곳이 되나서 잘 못찾겠더군요.
긁적긁적~~ (좀 헤맸음ㅋㅋ) 하지만 네비의 힘을 빌려 도착하니 대구권의 정신적지주인 일검단천형님,
온라인상에만 봤던 말년병장 네루국장님(얼굴보니 반가웠음.ㅋ),
그리고 요즘 한창 바쁜 휘파람소리(바람소리)국장님이 먼저 와 있더군요.
제시간에 도착했지만 코리안 타임믿고 늦으시는 국장님들을(코*타를 믿고 항상 늦게 와요.ㅋ)
기다리며 벌벌 떨며~~늘 그렇듯이 길다방커피한잔했습니다.
커피한잔하고 있으니 늘 믿음직스런 흑곰국장님,
언제나 남자다운 정예육군11사(옵션)국장님이 도착해서 팔공산 동림식당으로 이동했습니다.
그 순간, 벙개장소를 잘 인지 못하신 쇼군국장님이 무전으로 쪼인할 장소를 일러주셨는데
거기 지리를 저 뿐만아니라, 다른국장님들도 잘 몰라서 우여곡절끝에 아양교 근처에서 쪼인해서
팔공산까지 그룹주행으로 이동했습니다. 클반가입하구 그룹주행할때 처음으로 선두로서서 팔공산까지 이동했습니다.
좀 버벅됐네요^^ㅋㅋ (역시 선두는 안되겠네요.ㅋ) 이해해주실 바라겠구요.ㅋㅋ
그래두 별 무리 없이 동림식당(첨에는 동명식당인줄 알았음.ㅋ)에 도착해서
비빔밥,칼국수,찌짐,도토리묵,촌두부,호박찌짐 을 아주 맛있게 먹었습니다.
가격도 저렴하고 음식도 아주 맛났어요.ㅎㅎ
근데 쇼군국장님과 정예육군11사(옵션)국장님은 맛이 없었나봐요.
칼국수를 엄청 많이 남겼던데요.ㅋㅋ
다른 분들은 바닥까지 깨끗이 먹었는뎅.~~ 암튼 오랜만에 먹으니 맛있었어요.ㅎㅎ
모든 음식을 거의 다먹을때쯤~~늦게 슝슝카 국장님 합류...
총회관련 얘기와 이런저런 얘기하고 동림식당 윗쪽 파계사 편의점에서
각자 입맛대로 커피와 코코아 한잔씩 하면서 또 이야기 보따리~~~ㅋㅋ
딸기사탕은 어찌나 편의점에 진열된 물건들을 하나씩 보면서 만져보던지..ㅠㅠㅋㅋ
그리고 일검단천국장님과 슝슝카 국장님은 키티 수면양말을 각각 하나씩 구입하시더군요.ㅋ
그리고 다음 만남을 기약하며 각자 집으로 ~~~~ㄱㄱㅆ
이렇게 자정이 되기전에 해산했습니다.
참석자
일검단천, 흑곰, 고무다라이+딸기사탕, 휘파람소리+바람소리, 정예육군11사(옵션), 쑈군, 네루, 슝슝카
오늘도 정말 재미있었네요.ㅋㅋ
말년휴가나오신 네루국장님은 군생활 잘 마무리 하시구 다음주에도 보아요.
네루국장님~~떨어지는 낙엽조심하는거 알죠?ㅋㅋㅋ
암튼 반가웠습니다. 오늘부터 날씨가 풀린다고 하니 주말 알차게 보내시구
다음주에 또 봐요... 앗 총회도 있네요. 잊지 마시구요.
오늘 나와주신 국장님들 모두 고생하셨습니다. SEE YOU AGAIN
P.S 오늘도 주절주절 하다 보니 길이 길어졌네요.ㅠㅠ
짧게는 후기가 안돼요.ㅋㅋ 여기까지 읽으신다고 고생하셨어요.ㅋㅋ
첫댓글 추운날씨에 다들 숙오하셨습니다!~ ㅎㅎ 처음보는 횐분들이 많아서 ^^ 아직 누가 누군지 모르겠어요 -_ㅠ 이제 자주 참석하면서 네루라는 존재를 알리겠습니당 ^^ㅎㅎ 아 그리구 딸기사탕누님 앙탈이형이랑 저랑 이제 헷갈리시면 안되요 ^^ 전 이제 곧 민간인으로 진급하구요 ~ 앙탈이형은 계속 군복무해용 ^^// ㅎㅎ 즉,앙탈이형 = 현연군인 , 네루=대구권 막내겸 민간인 입니당 ^^ ㅋㅋ
다들 수고하셨어용 후기올리신다고 더 고생하신 고무다라이국장님 더더더 수고하셨어용~
다들 수고혔다...후기 인제봤네...올린다고 고생혔다...네루도 올만에 봐서 더 방가웠고...제대할때까지 몸관리 잘하고 대구지키러 다시와라...
고생하셨어요~~ㅋㅋ
수고했다...제일 의욕적으로 열심히 활동하는 모습 좋다....음....역시 니는 한자리 해야햐...
수고들하셨어용 ㅎㅎㅎ
살아있네..ㅋㅋ
수고하셨어요~~^^ 날씨도 추운데 다들 너무 고생하셨네요~~^^ 칼국수 맛있었는데~~양이 너무 많다는거~~!!ㅎㅎㅎ
그정도는 다 묵어주는 센스...담에는 하나시켜서 나눠 묵어라..
ㅎㅎㅎ그래야겠어요~~ 행님은 마르셨는데 드시는 양은 대단~~!!ㅎㅎ
고생하셨네요 일이 늦게끈나서 피곤함을이기지못해서 그냥자버렸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