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보자를 위한 인라인스케이트 부속품들 알아보기 ㅎ

[★♂은비토{忠敎}♥]

1. 부츠 -  부츠의 종류로는 피트니스(프레임교체불가,발목높음),트레이닝(프레임교체가능,발목낮음),어그레시브,슬라럼, 레이싱 등등이 있고,

            재질에 따라 소프트,하드,카본부츠등으로 나누어집니다. 요즘 트레이닝부츠는 주로 합성섬유 및 가죽소재의 소프트부츠이고, 레이싱은 카본부츠죠..

             화이버글라스로 제작된 부츠도 있긴 합니다. 쉥켈 지그같은...

2. 프레임 - 프레임의 종류는 회사,재질,사용목적에 따라 너무 많습니다..ㅎㅎ 그런건 따로 알아보시고  흔히 우리가 845다, 1004, 1103,1104 아님

                195마운트니 165마운트니..이런 용어들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845 프레임은 지름 84mm인 휠이 5개가 들어가는 프레임을 일컫는 말입니다. 

                쉽죠? ㅎ 그럼 1004는?

                100mm휠 4개(올백미리라고도 합니다.), 1104는 110mm휠 4개가 들어가는 프레임을 말합니다.     그러면... 1103 은 뭘까요?

                110mm휠 3개? ㅎ 일단 110mm휠 3개는 맞습니다. 지상고를 낮춰주기위해 휠 간격 및 배열을 조정하는데  마운트볼트 위치등으로 인해

               2번바퀴를 보통 한 치수 낮게 적용하며, 이때 휠은 100mm를 쓰게됩니다. 1090프레임은 100/90/100/100 mm 휠 조합의 프레임입니다..

               프레임의 마운트볼트 간격은 보통 165mm 또는 195mm인데 프레임이나 부츠사이즈에 따라 결정하게 됩니다.

              <보통 240mm이하 부츠는 165, 그 이상은 195마운트의 프레임을 사용합니다.>

3.  휠   -  흔히 바퀴라고 하죠 ㅎ 휠도 프레임과 마찬가지로 여러회사의 여러제품이 있습니다.
              회사에 따라 아바,자이로,MPC,메터...등등 OEM생산품까지 너무나 많이 있고, 메터휠이 그중에 으뜸이라고들 하더군요 ㅋ

              (사실 전 장비에 별로 투자안하는 사람이라ㅎㅎ 그립감 어쩌고 그런거 잘 모릅니다.ㅋ)
              2000년도 초창기에는 휠이 이렇게까지 커질 줄 몰랐습니다.ㅎ 그땐 76~84mm가 주류를 이루고 있었는데..

              어느샌가 100mm가 각종대회를 휩쓸더니 이젠 120mm까지.. 휠사이즈의 끝이 어딘지 궁금합니다.ㅎ
              그리고, 휠에 표기되어있는 85A등은 휠의 경도를 나타내는 숫자입니다. 요즘은 거의 84아님 85로 나오는거  같더군요. 숫자가

              낮을수록 무르고 높을수록 딱딱합니다. 

              여담이지만, 명륜동트랙같이 우레탄으로 만든 트랙은  더 딱딱한 경도의 휠을 써야할것 같습니다.ㅎ

4. 베어링 - 휠의 허브에 들어가는 것으로 베어링으로 인해 바퀴(휠)가 잘 굴러갈 수 있는겁니다.

                 보통 인라인용 베어링의  규격은 608, 688을 쓰는데 장단점은 저도 잘..ㅋ

                요즘의 거의 608베어링만 쓰고, 휠 하나당 두개의 베어링을 허브에 끼우는 형태로 되어있습니다.  베어링의 재질에 따라 베어링강 , 스테인레스,

                세라믹등으로 나뉘는데... 자세한것은 인라인정보란을 검색해  보세요. 베어링 하나만 가지고도 책한권 쓸 수 있습니다.ㅎ

               참고로 프리스핀(휠을 손으로 돌렸을때)이 잘되는게 꼭 좋은 베어링만은 아니더군요..베어링안의 볼 유격이  커도 프리스핀이 잘된다는...

                유격이 크면 아무래도 실제 굴림에선 부하가 많이 걸리겠지요~.덜거덕덜거덕..

5.스페이서 - 휠의 허브안에 베어링과 베어링사이에 끼우는것으로 베어링과 베어링사이의 유격조정을 합니다.
                  저도 첨엔 별로 필요없는 부품인 줄 알았는데..스페이서 유격이 안맞으면 휠의 허브(플라스틱으로 된 부분)가  깨어질 수도 있고, 푸쉬할 때..

                  베어링이 밀리면서 삐거덕 삐거덕 거리는 소리도 날 수 있습니다.

6. 엑슬   - 프레임과 휠(베어링-스페이서-베어링 조합)을 조여주는 나사부품으로 보통 알루미늄 소재로 만들어집니다.

               엑슬은 프레임판매시에 같이 한 SET로 판매됩니다. 프레임의 두께,간격등으로 호환이 안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7.마운트볼트 - 프레임과 부츠를 연결시켜주는 나사

사진출처: 마이비인라인, 인라인파크, J&T , 베비카스포츠

[행복찾기(임관철)]

이렇게보니 참 많네요 ^^ 내가 사용했던 장비만해도
^^ 많네

[나해피맨(이경학)]

오래간만에 장비와 부속물들을 이렇게 보니 반가웁네요~~~

[슬라그라]

아 좋은 정보네요

[핸썸돌이]

저두 오랜만에 보니 반갑네요^^ ㅎㅎ

[마르코(황성진)]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