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다리오 아르젠토라는 감독의 명성과 달리 이 영화에 대한 제대로된 정보를 구할 수 없어서 무척 아쉬웠던 영화 였습니다.
<영화 줄거리>
한 미치광이가 로마에서 여자들을 납치해 살해한다. 이 연쇄살인범의 닉네임은 ‘카드 플레이
어’.
그는 인터넷을 통해 웹캠 시스템을 설치하고 로마 경찰과 온라인으로 포커 게임을 한다.
경찰이 지면 여자가 죽는다. 경찰관 안나 마리는 연쇄살인범과의 위험한 포커 게임에 강제로 임하게 된다.
게임에 지면 살인마가 피해자의 목을 베어 웹 카메라로 가까이 비추는 것을 보아야 하는 안나 마리.
그녀는 런던에서 좌천되어 로마로 온 경찰 존 브레넌과 함께, 이 살인범의 정체를 알기 위해 팀을 꾸린다.
그러나 경찰청장의 딸까지 유괴되고, ‘카드 플레이어’는 안나 마리에 대해 많은 것을 알고 있는 듯하다…
<사건을 해결하는 안나와 존 둘은 연인관계로 발전하게 된다>
<영화 결말>
이 영화의 범인은 다름 아닌 "안나" 와 같은 경찰서에서 일하는 "카를로" 라는 형사입
니다.
<이 영화의 범인인 카를로는 영화 초반 범인과 거짓으로 포커게임을 벌인다>
즉, 내용은 이렇습니다... 우선 "안나" 의 아버지는 도박을 하다 모든것을 잃고 철로에
뛰어들어 자살을 했고 "안나" 와 사랑을 나누게 되는 "존 브레넌" 은 사건진압도중 미
성년자 범인을 죽인것이 화근이 되어 로마로 좌천되어 온것입니다.
한편 "카를로" 가 이같은 범행을 벌이는 이유는 바로 "안나" 를 사랑하는데 자신의 사
랑을 받아주지 않기 때문입니다.
<죽음의 카드게임>
어쨌든 범인과 첫 게임을 벌일때 "카를로" 가 범인을 상대하는데 사실 이점이 함정이
었습니다.
바로 범인은 첫 살해장면을 녹화해 둔것이었고 게임역시 미리 조작되어 있었던 것입
니다.
그러니까 "카를로" 가 자신이 범인임에도 미리 조작된 게임을 통해 자신의 알리바이
를 만들 수 있었던 것입니다.
한편 "안나" 와 "존" 은 포커게임의 천재를 구해와서 범인과 게임을 벌이게 하여 경찰
청장의 딸을 무사히 구하게 됩니다.
<포커천재의 활약으로 인질을 구하지만 그도 결국 죽게된다>
그러나 그 포커천재역시 카를로에 의해 죽게 됩니다.
하지만 "존" 은 살해 현장이 녹음된것을 바탕으로 사건을 추적하다 첫번째 살해 사건
이 미리 녹화된 화면이고 카드게임 역시 미리 조작되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범인으
로 추정되는 용의자의 집으로 가다 그만 범인이 설치한 덫에 결려 죽게 됩니다.
그리고 영화의 마지막 "카를로" 가 "안나" 를 "존" 의 차가 발견된 곳으로 데려간다며
유인해 그녀를 납치하고 자신과 "안나" 의 팔을 철로에 수갑으로 채운채로 마지막 카
드게임을 벌이게 됩니다.
"안나" 는 예전 자신의 아버니가 읽던 포커게임 책에서 영감을 얻어 "카를로" 를 이기
게 되고 서로 열쇠를 찾으려합니다.
결국 "안나" 는 무사히 탈출하는데 성공하고 "카를로"는 그대로 열차에 치여서 죽게
됩니다.
그리고 영화의 마지막 "안나" 가 "존" 의 아이를 임신한 사실을 알게 됩니다...(솔직히 이 부분이 왜 들어갔는지 의문스러움)
첫댓글 저도 이영화는 처음들어보는데... 공포,스릴러물 영화인것같군요 ㅋ 결말 잘 보았습니다
잘 봤습니다 ..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