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예도보통지의 현대적 조명’이란 대주제로 아래와 같이 경당 사범과 수련생들, 경당 대학동아리들, 타 무예단체의 회장과 대표들 그리고 관장 및 사범들이 30여명, 외부인사로 김덕규 국회부의장, 임채정 열린우리당 의장, 강혜숙 의원, 장영달 의원, 김재홍 의원, 백원우 의원, 송영길 의원 등 10여명의 국회의원들이 참석하여 격려와 축하를 했다. 또 문화예술계 인사들도 다수 참여, 국립민속박물관과 경기도박물관에서 관계자들,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세미나와 무예시연이 있었다.
무예관련 신문기자와 언론사 그리고 K-tv에서 보도와 촬영을 해주었다. 국회 부의장이 참여한 행사라 정부기록보관소에 기록되어 영구 보관된다.
일 시: 2005년 1월 27일(목) 오후 2시 ~ 6시
주 최: 강혜숙,안민석,조성태 국회의원실
주 관: 사단법인 24반무예 경당협회
장 소: 국회의원회관 소회의실 및 로비
후 원: 국회 문화관광위원회,국회 국방위원회
협 찬: 한국전통무예협의회 ‧ 조선도검
제1부: 학술세미나 <오후 2:20~오후 3:30>
사회자: 홍갑표(민족무예연구소, (사)24반무예경당협회 고문)
대주제: 무예도보통지의 현대적 조명
제1주제: 무예도보통지와 한국의 무예
발표자: 임동규(우리무예연구회 회장, 민족도장 경당 총관장)
제2주제: 무예도보통지의 현대적 의미: 훈련원, 무형문화재, 컨텐츠개발
발표자: 최재근((사)24반무예경당협회 연구분과위원장)
제3주제‘무예도보통지의 관복도설 복원의 의미’
발표자:송미경(경기도 박물관 학예연구사)
제4주제: 전통무술진흥법안의 의미와 무예단체의 발전방향
발표자: 허건식(서일대학교 교수)
제3부: 무예도보통지의 24반무예 시연 <오후 4:15~오후 5:20>
시연총괄: 김대양((사)24반무예경당협회 서울시협회장)
시연담당: 박용수((사)24반무예경당협회 시연분과위원장)
김대규((사)24반무예경당협회 평택시협회장)
시연사회자: 박준식((사)24반무예경당협회 기획실장)
제1막 시연: 24반무예 <오후 4:15~오후 4:45>
① 원앙진 → 양의진 → 삼재진, ② 예도총보, ③ 기창, ④ 검교전, ⑤ 월도, ⑥ 쌍검, ⑦ 예도24세, ⑧ 제독검, ⑨ 권법, ⑩ 곤방, ⑪ 본국검
초청공연 <오후 4:45~오후 4:50>
공연자: 김재성(무예춤연구소, 민족도장 경당 수석사범)
제2막 시연: 경당교육원 프로그램(1) <오후 4:50~오후 4:55>
시연자: 김대양((사)24반무예경당협회 서울시협회장)
소년무사 시연 <오후 4:55~오후 5:00>
담당: 최 용((사)24반무예경당협회 부회장)
김석민((사)24반무예경당협회 미래검도관 관장)
김대규((사)24반무예경당협회 평택시협회장)
- 검기본기, 곤방, 본국검, 예도24세, 월도 등
제3막 시연: 경당교육원 프로그램(2) <오후 5:00~오후 5:20>
담당: 원황철(경당교육원 원장, (사)24반무예경당협회 고문)
이 행사는 경당의 입장에서 볼 때 장영달 의원의 축사에도 언급된 사형에서 이중무기수가 되었던 ‘빗자루 도사’ 임동규 선생의 노력으로 이룩된 ‘경당’의 결집에서 이루진 사업의 하나이다. 임선생과 필자는 서울대학교 향토개척단(12개 단과대학 농어촌 연구 활동단체 연합회)의 창설주체였다.
필자는 ‘경당’은 무예도보통지를 바탕으로 하는 학문적 연구조직이자 실기조직이고 ‘민족간부 양성’을 지향하는 조직으로서 민족전통을 존중하나 ‘국수적’이기를 거부한다고 생각한다. 무예도보통지는 국방무예로서 진법, 병법의 연구 및 실연과 결합될 때 그 위력을 온전히 발휘할 것이다. 전통적 복원에서 한발 더 나아가 재창조의 과제를 안고 있다.
경당과 무예도보통지의 ‘기예’바탕에 깔려있는 자위에 따른 외적의 축멸과 애민, 애족, 애국의 정신과 ‘자주’정신은 아무리 기려도 과하지 않다. 우리가 당면한 내외의 상황에서 자주, 민주, 민생, 및 반전평화통일을 성취하는데 밑거름이 될 것을 바라며 믿는다.
이번 워크숍은 무예단체들의 요구와 뜻있는 의원들의 노력이 합쳐져서 이미 제출한 ‘전통무예 지원법안’의 통과를 위한 전초이며 아울러 각 무예단체들의 자기정체성을 올바로 확립할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 과거 일부 무예단체들이 정부여당의 시녀노릇이나 했던 조폭의 이미지를 깨끗이 청산할 때이다.
첫댓글 우리나라를 외적의 침략에 맞서서 지켰던 님들은 바로 무도인이였는데..요즘은 무도인들이 본래의 존재적 의미가 왜곡되어서 인식되고 있습니다..아무쪼록 이번 기회를 통해서 정통 무도인들이 민족의 주체성을 확립하고 무도인의 바른 길을 인도하는 좋은 기회가 되었으면 합니다..수고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