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교육감과 2011년 학교비정규직 처우개선 합의(여성노조전북지부)

[막강특수(전북)]

학교비정규직 고용승계, 경력인정, 근속수당,근무일수폐지를 위한 힘찬 발걸음!  

말이 무기계약이지 만 2년간10원 한장 오르지 않는 임금, 해소되지 않는 고용불안,

여성노조 전북지부는 교육청에 수없이 학교비정규직 처우개선을 요구해 왔다.

하지만 이에 무성의한 교육청이 지난 11월 처우개선안이라고 내놓은 것은

달랑 맞춤형 복지 1만원인상(20만→21만)이었다.

차라리 동결이라도 시켰으면 자존심은 상하지 않았을것이다.

오랜세월 학교에 몸담와 왔던 댓가가 1만원이라니 분노를 감출길이 없었고

당연한 권리를 찾기위해 학교비정규직의 12월 투쟁이 시작되었다.  

 12월 1일 도교육청, 매서운 겨울바람앞에서 피켓을 들기 시작했다.

장기전이라 생각하고 지치지 않기 위해 각 지회별로 1주일씩 조합원들이 돌아가면서 15일까지 진행하였다.

피켓든 첫날 교육감이 내려와 일일이 잡아준 손에 비정규직 서러움이 복받쳐 조합원들은 눈시울을 붉혔다.

 그리고 다짐했다. 절대 물러서지 않겠다고....

 

따뜻한 차를 무료로 먹을 수 있어 피켓전후로

조합원 사랑방이 된 도교육청 안 휴계공간

여성노조전북지부 학교비정규직 처우개선에 대한 노사합의 이루어 냈다.  

투쟁의 와중에도 도교육청과 학교비정규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다각도의 노력을 하였다.

 도의원을 통하여 예결산위에 학교비정규직 처우개선 예산확보를 공론화하고 교육청에 촉구 하였으며

언론을 통해 학교비정규직 현실을 알려내는 활동들을 진행하였다.

더불어 도교육청과 수차례에 걸친 실무협의를 진행하였고

시급히 요구되는 사안을 중심으로 안을 만들어 나갔다.

 이러한 바탕으로 드디어 12월 16일 도교육감과 학교비정규직 처우개선에 대한 노사합의를 이루어냈다.

12월 16일 오후 5시 여성노조전북지부 각 학교비정규직 직종 지회장과 교육감 및 담당자, 처우개선안에 합의하는 과정

 학교비정규직 처우개선 합의사항은 고용승계, 근속수당, 토요휴무처리, 상시직전환, 명절휴가비 등이 있다.

(자세한 내용은 여성노조 카페에 올려 놓았음)

이러한 성과는 오랜세월 여성노조와 함께 해온 학교조합원들이 있기때문이다.

하지만 차별없는 학교를 만들기 위한 여성노조 학교비정규직의 투쟁은 지금부터 시작이다.

지역교육청을 넘어 12월 28일이제는 교과부 앞에서 처우개선의 포문을 연다. 

  앞으로 한 걸음 나아가기 위해서는 전국 학교비정규직들이  단결하여 여성노조로 힘을 모을때이다.

누군가 대신해주길 바라며  침묵한다면 학교비정규직의 처우는 달라지지 않을것이다.

그러나 침묵을 버리고 나의 소리를 낸다면 그소리가 열이고 백이고 전체가 된다면

우리는 그때 학교비정규직이라 불리지 않을것이다.

[교무보조(전주교보)]

정말정말 감사해요~!!!

[푸른송화(전북교보)]

저도 정말 고맙고 감사합니다. 그동안 정말 힘드셨을텐데. 고생해주신덕에 희망을 보게되네요

[피아(전북교보)]

감사합니다.

[허초이(전북교보)]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당당한 여성노조분들... 경의를 표합니다.

[아이돌]

2011년 답답했는데 기쁜소식전해듣게 되어 정말 기쁩니다

[캔디(전북교보)]

고생하신분들덕에 저희는 앉아서 좋을일만 생긴것 같아서 정말 마니마니 미안합니다.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솔내음(전북교보)]

많이많이 미안하고 감사하고 제자신이 넘 초라해지네요--

[한나1(전북조리사)]

수고 하십니다 그리고 감사 합니다 힘이 되네요
힘 되는데로 협력하고 지지 합니다 수고사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