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력으론 아직 12월인데 날이왜이래!!!
넘 더워!!텔레비를보니 해운대에선 바지걷고 물속에 들어가서 놀던데...반팔에 정말 올 여름 어쩌살건지 걱정 되네요
어제 오늘 학교마다 졸업식이있어 길거리에 예쁜 꽃다발들이 많이 나와있어 보기에 넘좋아서 한참을 구경했씀다
내가 잴 좋아하는 후리지아에 안게꽃~~~음~~~~향기~~
빛나는 졸업장을 ........
좋은것보고 오다 꼴사나운것 봤지요
한 여학생이 머리에 계란.밀가루 번벅에 옷은 가위로 다잘라
딱 거지 꼬락상하고 옆에4.5명은 사복에 머리는 파마하고
손앤 가위들고 다른아이 교복을자르고.....치마가 찌져지고
자켓은 갈기갈기 .....이런모습보니 절로 ㅁ ㅊ ㄴ ㄷ ㅎ ㅅ ㅎ ㄷ...
날이 춥지 않아 다행이지만 ...우리아들 중학교 졸업땐 눈이 넘 많이와서 고생했는데......
난 오늘또 다른분야로 취업하려고 이력서용 으로 졸업증명서를 때로 울아들 학교로 갔지요 지방에 있는 학교라 팩스로받으려.막상 신청 할려니 까마득한 80년대.햇갈려서 몇회 졸업인지가.....
수수료 300원에 졸업증명서를 받고 나오는 길에 영훈고에 졸업날을 보며 내고향 나주에 모교가 생각 나더군요......
첫댓글 아까운 교복..... 후배들한테 물려주지. 요즘 교복값이 엄청나게 비싸다고 하든데. ^^
아~흐 그래서 오늘 전철마다 꽃을 든 꽃순이 꽃돌이들이 많이 보였구나,새로운 출발이란 항상 설레임이지요
뉴스보니 신입생들 교복 5월부터 입힌다던데...신문보니 400원짜리 교복도 있고(물려준거)...참 한심한것들 많아..꼭 그다지 학교생활에 충실하지도 않은 것들이 뭐 한맺힌거 있다고 옷을 찢고 지랄이더라구...작년에 저도 운동하고 집에가다 완전 걸레처럼 속옷이 다 보일정도로 난도질한 교복입고 돌아다는 것들 보고 혀를 찬 기억이 나네요..
저도 오늘 그런아이들보면서 욕했는데~~~~쯧쯧쯧~~~