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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엄쉬엄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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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색이 허용된 게시물입니다.
독후감 박상설님의 『잘 산다는 것에 대하여』
구름재등 추천 0 조회 599 22.12.02 15:16 댓글 2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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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22.12.13 20:32

    첫댓글
    2022.12.13, 20:20 집자 終
    많은 날을 상기 책을 읽기에 사용했고,
    또 적지 않은 몇일을 집자에 매달려서
    오늘 집자 종료,
    내일 새벽엔 카타르월드컵 4강전
    아르헨티나: 크로아티아전이 열린다.
    과연 메시의 아르헨티나인가?
    모드리치의 크로아티아인가?
    승부차기로 가면 크로아티아 승일 터ㅎ
    모래는 프랑스: 모로코
    아프리카의 모로코는 참 대단한 일을 해넸넹
    축구 잘하는 나라에 속했는지조차 의문인 모로코

    이상설 옹이 21년 12월에 타계하였슴을 인터넷으로 오늘 알았다.
    코로나만 아니었으면 94세가 아니라 더 오래 사셨을텐데...
    처음 이 책을 읽을 때는 단순한 오토캠핑캠퍼로 인식했었는데
    캠핑과 주말농원을 합친 '레저농원'이라는 개념을 새로이 이식하신 분이였다.
    러시아의 '다차'를 벤치마킹하는 문화를 제기하신 대단한 일을 하신 분.
    이 책을 읽고 나니 두 가지가 변했다
    하나는 나쁜 책(형이상학적)을 곁에 두지 말고, 좋은(실용적이며 현실적인) 책을 많이 읽자는 것
    두번째는 이 책에 나온 내용인줄은 모르겠는데,
    밥상에 앉아 TV보면서 밥이 어디로 들어가는지도 모르게 밥 먹는 것을 부끄럽게 생각하기 시작했다는 것.
    오늘 저녁엔 TV를 안 켜고 로아와

  • 작성자 22.12.13 20:48

    나의 기억 속에는 며느님을 엄마 삼아 아내 삼아 고뇌를 삭히시는
    그 어린이같은 정감을 童詩같은 아름다움으로 여겼습니다.
    할비들의 눈물겨운 말년을 저는 잘 압니다.
    그래 나는 남들과 다른 구분 짓기 삶을 위해 아흔 나이에도 주말
    농장에 뒹굴며 눈 위에서 캠핑을 하는 노숙자입니다. 틈 나시면
    인터넷에서 <박상설>을 클릭하여 나의 칼럼을 보시기 바랍니다.

    -숲에서 보내는 이슬방울 편지- 깐돌이 박상설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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