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수필사랑 선생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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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윤상근선생님,조용자선생님,박영희(본인)![](https://t1.daumcdn.net/cfile/cafe/204CD6574D0DD92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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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12월 18일 토요일 양평문협 송년의밤 & 양평문학지 출간. 양평문협 수필,소설 시 부문.
노장은 죽지도 시들지도 않는다.우리는 글를 쓴다, 아니 글속에 살것이다. 글이란 20대,30대,40대,60을 넘어 몽땅 그속을 여전히 오가며 산다. 여기모인 우리 선생님들은 젊다. 늙지도 우울하지도 슬프지도 않다. 소녀소년의 시간이 나를 철없다 털어 내 보여도 아무런 흉이 없는 우리들, 마음은 산으로 들로 파란 하늘 창공을 훨훨날아 하얀 백지위에 나비처럼, 혹은 가을 아름다운 단풍잎이 되여 진실의 얼굴은 사뿐히 내려 않는다. 글은 아무리 슬프고 고통스러운 과거였어도 아름답고 눈물나도록 대견하게 느껴진다.삶이란 그러하다. 지나놓고 보면 다 소중한 것을 괜시리 울고불고 푸르락 노르락 한것이다. 우린 글속에 살고 글속에서 행복해 하며 웃는 "양평수필사랑" 동지들이다. "동지여 영원히, 여전 지금만큼 건강하십시요".
첫댓글 박말숙 선생님 사진 잘 찍어 줘 고맙습니다. 요렇게 내 불로그에 스크랩해 올렸지요.ㅎ
일취월장~~!!!! 멀잖아 찍사 자리 내놓아야 될 것같아요. *^^* 패티킴의 노래도 멋져부러~~~ㅎㅎㅎ
글을 쓴다는 것은 가끔은 나를 뒤 돌아 볼 수 있어 좋은 것 같아요. 뒤 돌아 볼 여유도 없이 앞으로만 달려가는 사람들을 보면 결국은 크게 후회하는 모습이 종종 보이더군요. 항상 변함없이 흘러 가는 세월 속에 사람들만 괜히 요란 한 것 같고, 그 세월이 약이라는 것을 잊고 사는 것 같아요. 가만 있어도 세월은 스스로 가고 있는데 더 빨리 가라고 석양에 돌을 던지는 사람을 볼 때는 애처러운 생각이 들곤 하지요. 어차피 오면 가는게 세월이고 인생도 세월따라 흘러 가는 것을... 아름다운 생각만 하면서 즐겁게 삽시다. 수필사랑 화이팅!!!!!
정유순선생님 그날 즐거운 시간 보내셨지요. 전 노래방 가서 하모니카 한곡 불러보려 했는데.ㅎㅎ수필사랑동인지 출판날 불러볼게요. 기대하세요. ㅎㅎㅎ
석양에 돌을 던지는 사람~~ 우와~~~ 너무 멋진표현인거 아세요? *^^*
60대 소녀 박영희 선생님, 음악과 함께 잘읽고, 잘 보고 갑니다. 항상 건강하십시요. 안광원
안박사님 고마워요 참 듣기 좋은말 소녀,마음은 소녀처럼 살고싶어요 ~~더욱 어리광을 부리고 수줍어도 해야 되는데 성격이 장작개비 같으니 원~~~ㅋㅋㅋ
와, 정말 멋져요.
하모니카 기대되구요.
선생님 사진들은 질투나게 모두 예쁘더라구요.
원판때문이것지유?ㅎㅎ
너무 멋진 글이라 옥의 티도 마저 없애주고 싶군요.
사뿐히, 괜시리, 푸르락...(죄송!)
선생님 고처주실것을 기대 했어요.ㅎㅎ한글판에 그나마 적지 않은 것은 믿는 구석 있으니 ㅎㅎㅎ
난 머리가 역시 많이 빠졌어 !
ㅋㅋㅋㅋ 그래도 미남이셔유.
어디 아줌마 코리아 대회는 없나요? 모두 예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