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7.다니엘-04 바벨론의 멸망(다니엘 5장 1-4절)
성경말씀은 다니엘 5장 1절에서 4절까지 봉독합니다.
[다니엘 5장]
1 벨사살 왕이 그 귀인 일천 명을 위하여 큰 잔치를 배설하고 그 일천 명 앞에서 술을 마시니라
2 벨사살이 술을 마실 때에 명하여 그 부친 느부갓네살이 예루살렘 전에서 취하여 온 금, 은 기명을 가져오게 하였으니 이는 왕과 귀인들과 왕후들과 빈궁들이 다 그것으로 마시려 함이었더라
3 이에 예루살렘 하나님의 전 성소 중에서 취하여 온 금 기명을 가져오매 왕이 그 귀인들과 왕후들과 빈궁들로 더불어 그것으로 마시고
4 무리가 술을 마시고는 그 금, 은, 동, 철, 목, 석으로 만든 신들을 찬양하니라
오늘 다니엘서 5장에는 한 나라가 망할 때, 한 역사가 몰락될 때 어떤 죄를 짓고 사람들이 어떤 짓을 하다가 망했는가..
그런 얘기를 쓰고 있습니다.
낮에 말씀드린대로 우리가 일반 세상 역사, 다시 말하면 바벨론 역사를 참고하지 않고 성경책만 보면 때로는 실수를 합니다.
여기보면 느부갓네살 왕이 낮에 나왔는데, 바로 오늘 5장에 벨사살 왕이 나오고, 또 여기보면 다니엘이 책망할 때에 그 당시에 느부갓네살 왕의 아들이 되어가지고 그 아버지가 한 것도 알지 못하느냐? 바로 친 아들처럼 읽기가 쉬운데, 그렇게 하면 설교자들이 실수하는 거예요.
‘아들’이라고 하는 우리 번역한 말이 ‘바르’라고 하는 이 단어는 일반적으로 우리가 말하는 ‘벤’ 과는 달라요.
아들이라고 할 때 ‘벤’ 하는 사람은 히브리어 식으로 보통 벤이라 하고, 아람어로 말할 때 ‘바르’라고 하는 것은, 그냥 손자도 되고 자손도 되고 아들도 되고 이렇게 막 쓰는 거예요.
‘자손이 되어가지고..’ 자손이나 손자나 뒤집으면 마찬가지죠.
손자나 증손자나 아들은 아들이죠.
그래서 그런 말로 쓴 건데, 우리와는 조금 다르죠.
그래서 다시 잠깐만 복습을 하면, 성경에 나오는 느부갓네살이라는 사람은 세계 역사에 보면, 느부갓네살 2세라는 이름이예요.
그 앞에 그런 사람이 있었는가 보죠.
어떻든 느부갓네살 왕 앞에 나보폴라살이라는 사람이 있었는데, 느부갓네살 왕의 아버지죠.
이 사람이 BC625년에 앗수르의 속주국처럼 있던 신바벨로니아의 독립 운동을 기도하면서, 이 나보폴라살이 하던 것을 자기 아들 느부갓네살이 일어나서 BC612년에 니느웨를 함락시키면서 신바벨로니아가 역사 무대에 나서면서 아주 중근동의 패권을 걸머쥐는 거죠.
이 사람이 죽고 나자 에빌므로닥이라는 그의 아들이 뒤를 이었습니다만 자기의 매형되는 네르갈사레셀, 네르갈사레셀도 성경에 나오는데, 왕으로서는 안 나오고, 네르갈사레셀이라는 사람에게 암살당하고,
네르갈사레셀도 한 4년 정도 통치하다가 세상을 떠나고 그 다음에 라바사마르둑 하는 사람이 1년 정도 통치합니다.
그 뒤에 나보니두스라는 사람이 왕이 되었는데,
이 나보니두스는 정치같은데에 별로 취미가 없어요.
저와 비슷한 것 같기도 한데..
저는 정치 같은 것은 심지어 노회장이나 시찰장도 부담스럽고 못하겠어요.
정치에 취미가 없어가지고 아들에게다가 정권을 다 맡겨놓고 자기는 유유자적하게 이렇게 살았던 사람이예요.
그래서 실제적으로 세계사에는 벨사살 왕은 나오지 않습니다.
정식 왕이 아니예요.
아들이 아버지를 섭정하는 거죠. 아버지가 정치에 은사가 없고 하니까 아들이 받아서 통치합니다. 그리고 실제는 나보폴라살도 아직은 바벨론 왕이다 이렇게 말하기 어려운데,
그래서 느부갓네살 에빌므로닥 네르갈사레셀 라바사마르둑 나보니두스 이렇게 5명을 공식적으로 신바벨로니아 왕으로 봅니다.
성경은 벨사살 왕이라고 하니까 여기 나오는 것이고, 느부갓네살 왕이 어느 날 혼자 나온게 아니고 자기 아버지 나보폴라살까지 말씀을 드린 거예요.
그런데 5장에 읽은 본문대로,
[다니엘 5장]
1 벨사살 왕이 그 귀인 일천 명을 위하여 큰 잔치를 배설하고 그 일천 명 앞에서 술을 마시니라
일반적으로 이게 무슨 잔치인지 전혀 잘 모르겠죠.
그러니까 이런 것 때문에 역사와 함께 성경을, 또 성경과 함께 역사를 봐야 돼요.
실제적으로 이게 무슨 사건이었는지..
조사를 해보면,
그 때 페르시아, 다시 말하면 옛날에는 엘람이죠. 엘람..
엘람과 메디아 이게 나중에 합해지면서 이른바 페르시아가 되는데, 그 엘람 쪽에 보면 수사라는 곳이 있어요. 수사..
그 수사에서 안산왕이라고 하는 고레스라는 사람이 일어나서 갑자기 커진거예요. 이 고레스가..
그래서 곧바로 자기 외할아버지가 다스리는 메디아 나라를 접수해버리고 그 때 그 메디아의 다리우스와 고레스가 함께 힘을 합해가지고 메대 페르시아 연합국으로 만들어서 바벨론을 쳐들어온다 하니까,
쳐들어온다 하는게 아니고 지금 쳐들어왔죠.
바깥에서 에워싸고 고함을 지르는데, 워낙 바벨론 성이 견고하고 높고 막강하기 때문에 그 바벨론 성을 누가 넘어온다든지 그 성벽을 뚫고 무너뜨리는게 엄두도 못 내는 겁니다.
아직 제가 그 터를 못가봐서 수치가 맞는지 모르겠는데, 헤로도토스라는 역사책에 보면 성벽 높이가 100m쯤 된다고 하고, 성벽 두께가 32m 된다고 하고, 그것도 지하로 기초를 11m파내려가서 기초를 해서 올라온게 32m 두께니까 그러니까 편도 4차선, 왕복 8차선 도로 너비만큼 되는 성벽을 쌓아올린 거예요.
그런 성벽이 이중이예요. 한바퀴 돌고 또 한바퀴 도는 거야.
그것보다 더 어려운 것은 그렇게 성을 쌓은 다음에, 성을 둘러서 유브라데 강물이 돌아가지고 나가게.. 돌아 내려가게 했어요.
그러니까 접근이 안 돼요.
그 성벽을 무너뜨릴려면 성벽에 다가가서 벽돌을 깨든지..
돌로 쌓은 성이 아니고 벽돌, 벽돌을 구워가지고 역청을 섞어서 쌓아올린 성인데,
접근도 안 되고 넘을 수도 없고 활을 쏴봐야 100m올라갈 어림도 없으니까..
아무리 고레스가 힘이 세고 고레스와 다리스가 함께 힘을 합해서 온다하지만, 바벨론 성을 누가 감히 넘어올 수 있느냐 하고, 밖에서 너희들 실컷 에워싸고 떠들라. 우리는 안으로 잔치한다. 하고 귀족들 1천명을 불러서 즐길려고 하는데, 즐길려고 하지만 별로 흥이 안 나는 거예요.
이것 뭐 즐길만한 무엇이 있는게 아니잖아요. 사실은..
자기들 딴에는 조롱한다는 거죠. 밖에서 실컷 에워싸고 고생하라. 우리는 안에서 잔치한다. 이런 식으로 잔치했던 모양인데,
넘어올 수는 없지만 밖에서 에워싸고 있으면 기분이 나쁘죠.
기분이 나쁜데 술 먹어봐도 주흥도 안 생기고 누구 노래를 불러봐도 박수도 안 치고..
잔치하는데 분위기가 안 살아나니까, 이 벨사살 왕이 엉뚱한 짓을 하는 거야.
2 벨사살이 술을 마실 때에 명하여 그 부친 느부갓네살이 예루살렘 전에서 취하여 온 금, 은 기명을 가져오게 하였으니 이는 왕과 귀인들과 왕후들과 빈궁들이 다 그것으로 마시려 함이었더라
그래서 자기 조상 느부갓네살 왕이 예루살렘에 가서 가져온 하나님께 제사할 때 쓰는 금술잔에다가 술을 한번 부어 마셔보자.
그래보니까 거기 여자들도 있고 후궁들 빈궁들 전부 다 모인 모양이거든.
어중이 떠중이 술사 박사 귀인들 귀족들 장군들..
다 모여가지고 그것을 가지고 마시는데,
3절에,
3 이에 예루살렘 하나님의 전 성소 중에서 취하여 온 금 기명을 가져오매 왕이 그 귀인들과 왕후들과 빈궁들로 더불어 그것으로 마시고
그것으로도 유위부족해서,
4 무리가 술을 마시고는 그 금, 은, 동, 철, 목, 석으로 만든 신들을 찬양하니라
그러니까 오늘 낮에 우리가 다니엘이 꿈도 해석해주고 그리했지만, 조금 불과 100년도 채 안 되어서 교육이 안 되니까, 교육을 안 하니까 그런 큰 기적이 났어도 그 느부갓네살 왕이 하나님을 찬양했던 그 신앙이 계승이 안 된 거예요.
여러분 우리 성도들이 잘 알아야 될 것은 아무리 우리가 은사가 있고 능력이 있고 체험을 해도 그 체험은 계승이 안 된다는 거야.
계승이 될려면 교육을 해야 되는 것이지, 인격적으로 역사와 성경을 가르칠 교육을 해서 진리를 심어야 이게 계승이 되는 것이지, 기적을 체험한것 갖고는 오래 가지도 않고 하나님을 인격적으로 알게 되지도 않고, 그 아들 대까지 계승이 안 되는 거예요.
그것은 뭘 보면 알 수 있느냐 하면, 지금 이스라엘 사람들..
여러분 유대인들이 그 AD70년에 예루살렘이 함락되면서 온 세상에 흩어져서 2차 대전때까지 얼마나 서러움을 받았습니까?
그들은 어디가서 잘 되고 복 받고 이런 것은 꿈도 꾸지 못할만큼 어디가서 불이익당하고 핍박당하고 손해보고 따돌림당하고 갇히고 그렇게 복이란것은 땅에서 그저 하나님으로 말미암아서 받는 복이라는 것은 상상도 못할 어떤 신비고 복이고 아예 전혀 경험도 못했지만, 그들이 터득한게 뭐냐하면, 교육을 하면 된다는 거죠. 교육을..
아이들에게 어린 아이들에게 가정에서 엄마와 아버지가 가르쳐요. 학교가 아닙니다. 학교에서 가르치는 것이 아니고, 엄마와 아빠가 집에서 부모님들이 자녀들에게 마음을 다하고 성품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하나님을 사랑하도록 가르치면 된다 하는 것을 발견한 거예요.
그대로 했어요.
그런데 그들은 1787년간 까지..
AD70년에서 1948년까지 하면 1787년 간인데, 근 2000년 동안 어디 감히 복이라는 말을 담을 수 있겠습니까?
무슨 신비 체험을 했겠어요?
아무 체험도 복도 받지 못하고 죽으라고 고난만 받았는데도 불구하고 그들의 신앙이 퇴보가 된 것이 아니고 그대로 유지하고 놀라울 정도로 그 신앙과 그 언어를 잃지 않고 있는 거예요.
우리나라 사람들은 온갖 복을 받고 간증을 혼자 다 하고 다니다가 아들까지 그 신앙이 안 내려가고 미국가서 10년 20년 지나버리면 애들이 한국 말도 못해 버리고 이렇게 정체성이 없이 되어 버리는데,
이 사람들은 지금까지도 자기들 언어 그대로 쓰고 있고 믿음이 흔들리지 않는 거예요.
그래서 세상 끝날까지 변함없는 진리를 아이들에게 자녀들에게 가르치지 않으면 여기 보세요.
느부갓네살 왕이 그렇게 끔찍한 체험을 많이 하고도 그 아들 손자때까지도 신앙이 계승이 안 되는 그런 모습이죠.
그래서 하나님의 성전에서 제사할 때 쓰는 그릇을 가져다가 거기에 술을 부어 마시고 금은동철목석으로 된 그런 신들을 찬양했다는 거죠.
5 그 때에 사람의 손가락이 나타나서 왕궁 촛대 맞은편 분벽에 글자를 쓰는데 왕이 그 글자 쓰는 손가락을 본지라
그러니까 손만, 손가락만 나타나서 벽에다가 용접불꽃처럼 튀기면서 글자를 파보세요.
얼마나 두렵겠어요?
손도 예쁜손이 아니겠죠. 보나마나..
큰 손이 나타나서 벽에 파니까 불꽃이 튀는데 이렇게 하면 겁 안 나겠습니까?
그래서,
6 이에 왕의 즐기던 빛이 변하고 그 생각이 번민하여 넓적다리 마디가 녹는 듯하고 그 무릎이 서로 부딪힌지라
그러니까 두 다리가 한테 무릎이 한테 부딪혀..
얼마나 떨렸으면 무릎이 한테 부딪혀서 부들부들 떨어.
7 왕이 크게 소리하여 술객과 갈대아 술사와 점장이를 불러 오게 하고,
죽는게 술사죠.
.. 바벨론 박사들에게 일러 가로되 무론 누구든지 이 글자를 읽고 그 해석을 내게 보이면 자주옷을 입히고 금사슬로 그 목에 드리우고 그로 나라의 세째 치리자를 삼으리라 하니라
왜 셋째 치리자라고 하느냐 하면, 자기 아버지가 아직도 명목상으로 왕이고, 자기 벨사살이 둘째이고, 바로 그 다음 자리 그래서 셋째 자리라고 거예요.
8 때에 왕의 박사가 다 들어왔으나 능히 그 글자를 읽지 못하며 그 해석을 왕께 알게 하지 못하는지라
9 그러므로 벨사살 왕이 크게 번민하여 그 낯빛이 변하였고 귀인들도 다 놀라니라
10 태후가,
태후는 왕의 어머니죠. 그 왕의 어머니가 나보니두스 왕의 부인이고 벨사살의 어머니죠.
.. 왕과 그 귀인들의 말로 인하여 잔치하는 궁에 들어왔더니 이에 말하여 가로되 왕이여 만세수를 하옵소서 왕의 생각을 번민케 말며 낯빛을 변할 것이 아니니이다
11 왕의 나라에 거룩한 신들의 영이 있는 사람이 있으니 곧 왕의 부친 때에 있던 자로서 명철과 총명과 지혜가 있어 신들의 지혜와 같은 자라 왕의 부친 느부갓네살 왕이 그를 세워 박수와 술객과 갈대아 술사와 점장이의 어른을 삼으셨으니
12 왕이 벨드사살이라 이름한 이 다니엘의 마음이 민첩하고 지식과 총명이 있어 능히 꿈을 해석하며 은밀한 말을 밝히며 의문을 파할 수 있었음이라 이제 다니엘을 부르소서 그리하시면 그가 그 해석을 알려드리리이다
13 이에 다니엘이 부름을 입어 왕의 앞에 나오매 왕이 다니엘에게 말하여 가로되 네가 우리 부왕이 유다에서 사로잡아 온 유다 자손 중의 그 다니엘이냐
얘가 다니엘을 몰라봐요. 보니까..
그러니까 벌써 세월이 좀 흘렀다 그 말이죠.
다니엘이 아마 그 때는 정확하지는 않지만 그 다니엘의 나이가 100살쯤 되지 않았겠나 그렇게 봐요.
바벨론 포로된지 딱 70년, 지금 현재로 말하면 그 때가 67년, 포로되어온지 67년 되었으니까, 그러면 30살에 잡혀갔으면 97세죠.
하여튼 80에서 90.. 근 100살쯤 되는 어른이 된 거죠.
14 내가 네게 대하여 들은즉 네 안에는 신들의 영이 있으므로 네가 명철과 총명과 비상한 지혜가 있다 하도다
15 지금 여러 박사와 술객을 내 앞에 불러다가 그들로 이 글을 읽고 그 해석을 내게 알게 하라 하였으나 그들이 다 능히 그 해석을 내게 보이지 못하였느니라
16 내가 네게 대하여 들은즉 너는 해석을 잘하고 의문을 파한다 하도다 그런즉 이제 네가 이 글을 읽고 그 해석을 내게 알게 하면 네게 자주옷을 입히고,
자주옷은 비싼겁니다.
여기도 보니까 자주 옷 입은 사람이 가끔 보이는데, 아무나 입는게 아닙니다. 왕이 입는 거예요.
왕족이나 귀족이 입어요.
자주색 물감 타르계통의 이런 석유화학제품에서 나온게 아니고 천연 색소인데, 소라고동이라고 있어요. 소라고동..
소라고동 꽁무니를 깨면 창자에서 자주물감이 나오는 거예요.
원료가..
그런데 옷 한벌을 물들일려면 8천마리의 소라고동을 깨어야 옷 한벌 물들인다고 하거든요.
그러니까 왕의 옷 한벌 물들일려면 한 지역의 소라고동 씨를 말려야 되겠죠. 비싼 거예요.
여러분 신약성경에 보면 자주장사 루디아라고 있죠?
루디아가 유대인인 모양인데, 두아디라에서 태어나서 빌립보에 가서 무역하는 것을 보거든요.
이런게 유대인이라는 거야.
돈 버는데는 귀신들이야. 옛날부터..
그리고 돈을 벌고 할 때 다 뽑기 또뽑기 이런게 아니고, 부자 중에서도 여자 그래서 유대인들이 돈버는 공식은 항상 부자를 상대하라. 그리고 여자를 상대하라.
남자는 아무 것도 없다.
남자는 주머니 뒤져봐야 토큰 두개 나오고 아무 것도 없어.
그러니까 통째로 남자들은 봉급봉투를 여자에게 빼앗기니까 여자가 부자예요. 공식이예요.
그래도 안 되거든 입을 노려라.
음식 장사죠.
먹는 것은 어제 먹어도 또 먹어야 되죠.
아무리 오늘 배불리 먹어도 내일 또 먹어야 되죠.
그래서 유대인들 상술에 보면 부자들을 노리라고 하는데,
여러분 성경에 보면 ‘베니게’라는 곳이 있죠?
‘베니게’라는 말이 ‘페니키아’라는 말인데, 페니키아는 ‘페닉’ ‘이아’예요.
‘페닉’은 달팽이 소라예요. 꽁무니가 뱅글뱅글 도는 것이 패닉이예요. ‘패닉이아’. ‘이아’는 땅이죠.
소라고동이 많이 나는 땅이 페니키아.
두로와 시돈 해변가로 거기에 많이 나기 때문에 페니키아라고 합니다.
거기서부터 저쪽으로 서머나 해안까지 이쪽으로 지중해 해변에 페닉이라고 하는 소라고동이 많이 나고, 그런 것을 모아서 물감을 만들어서 빌립보의 거부들 귀족들에게 자주옷감을 팔았던 사람이 루디아인데,
여기 바벨론 나라에 첫째 둘째 셋째 이쯤 되어야 입는 거야.
그래서 자주옷을 입는다하는데, 우리는 자주옷이 뭐 그렇게 좋으냐 하는데, 그 때는 그런 거예요.
그래서 지금도 고고학자들이 레바논 지역 두로와 시돈 그쪽 해변에 가서 조개무지라고 바닷가에 조개껍데기 무덤이 큰 언덕이 되어 있는데, 그 조개무덤을 파면 소라고동 껍데기가 나오는데, 전부다 엉덩이가 깨어진 거예요.
왜 깨어졌느냐 알아보니까 거기에서 자주색 천연 자주색 물감의 원료를 뺐다는 거예요.
그래서 성경에 루디아 이야기가 그렇게 연결되어 있는 것이고, 자주옷은 굉장히 비싼거예요.
.. 자주옷을 입히고 금사슬을 네 목에 드리우고 너로 나라의 세째 치리자를 삼으리라
17 다니엘이 왕에게 대답하여 가로되 왕의 예물은 왕이 스스로 취하시며 왕의 상급은 다른 사람에게 주옵소서,
왕을 무시하는 것 같죠? 보니까..
이것 참 되게 건방진 말이거든요.
지금 왕이 큰 선심을 써가지고 자기로서는 최대한의 왕이 줄 수 있는 최대한 입니다.
그것보다 높은 것은 왕밖에 없으니까.. 왕자리 밖에 없으니까 왕이 줄 수 있는 최고의 예우를 하겠다는데, 다니엘이 이미 그런 것 다 넘어섰죠. 벌써.. 초연해가지고..
넘어서도 이것은 예의가 아닌 것 같아요.
그런 것은 당신이나 하세요. 얼마나 무시하는 것입니까?
그런데 나중에 보면 무시가 아니고 책망을 하는 거예요.
다니엘이 목숨을 걸고 이런 아주 준엄하게 왕이라할지라도 왕과 다니엘은 권세로는 비교가 안 되지만, 땅에서야 벨사살이 권세가 있지만, 하나님 앞에서는 이 다니엘이 아주 큰 권위를 가지고 책망을 하는 것을 볼 수 있어요.
.. 상급은 다른 사람에게 주옵소서 그럴지라도 내가 왕을 위하여 이 글을 읽으며 그 해석을 아시게 하리이다
18 왕이여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이 왕의 부친 느부갓네살에게 나라와 큰 권세와 영광과 위엄을 주셨고
19 그에게 큰 권세를 주셨으므로 백성들과 나라들과 각 방언하는 자들이 그의 앞에서 떨며 두려워하였으며 그는 임의로 죽이며 임의로 살리며 임의로 높이며 임의로 낮추었더니
20 그가 마음이 높아지며 뜻이 강퍅하여 교만을 행하므로 그 왕위가 폐한 바 되며 그 영광을 빼앗기고
21 인생 중에서 쫓겨나서 그 마음이 들짐승의 마음과 같았고 또 들나귀와 함께 거하며 또 소처럼 풀을 먹으며 그 몸이 하늘 이슬에 젖었으며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이 인간 나라를 다스리시며 자기의 뜻대로 누구든지 그 위에 세우시는 줄을 알기까지 이르게 되었었나이다
‘당신 할아버지때에 있었던 이야기인데, 그런 것도 모르냐?’ 그런 말이죠.
그러니까 성경과 역사를 안 가르치니까 그 새 까마득히 모르고 그 자손되는 벨사살이 금은동철목석으로 만든 우상을 찬양하고 이런 짓을 했다는 거죠.
22절,
22 벨사살이여 왕은 그의 아들이 되어서,
이 ‘아들’이 바로 직계 바로 아들이 아니라 그 자손, ‘바르’라는 말이예요.
여러분 성경에 보면 ‘바르 나바스’ 그런 말이 있죠? 바나바..
바르나바스에서 바르는 아람어로 되었는데 아들이라는 말이예요.
바르나바스는 위로의 아들이다 그런 말이죠.
‘바요나 시몬아’ 이런 말이 있죠? 요나의 아들 요한의 아들 시몬아. 바르라는 말이 아들이라는 말이예요.
자손 그런 뜻이예요.
그러니까,
.. 그의 아들이 되어서 이것을 다 알고도 오히려 마음을 낮추지 아니하고
23 도리어 스스로 높여서 하늘의 주재를 거역하고 그 전 기명을 왕의 앞으로 가져다가 왕과 귀인들과 왕후들과 빈궁들이 다 그것으로 술을 마시고 왕이 또 보지도 듣지도 알지도 못하는 금, 은, 동, 철과 목, 석으로 만든 신상들을 찬양하고 도리어 왕의 호흡을 주장하시고 왕의 모든 길을 작정하시는 하나님께는 영광을 돌리지 아니한지라
24 이러므로 그의 앞에서 이 손가락이 나와서 이 글을 기록하였나이다
하면서 다니엘이 그 글자를 보니까,
25 기록한 글자는 이것이니 곧 메네 메네 데겔 우바르신이라
그런데 여기 다니엘은 의역을 했는데, 그 단어를 그대로 직역을 하면, ‘세어보고 또 세어보고 그리고 달아보고 나눈다.’ 이런 뜻이예요.
그러니까 한마디로 하면 왕이 정치하는 작태가 왕으로서의 함량미달이라는 거예요.
하나님의 저울에 달려서 함량미달로 나타난거야.
그래서 나라를 메대 페르시아가 와서 나누어 먹게 만들어 버리겠다 하나님께서..
그런 뜻이라는 거죠.
26 그 뜻을 해석하건대 메네는 하나님이 이미 왕의 나라의 시대를 세어서 그것을 끝나게 하셨다 함이요
27 데겔은 왕이 저울에 달려서 부족함이 뵈었다 함이요
28 베레스는 왕의 나라가 나뉘어서 메대와 바사 사람에게 준 바 되었다 함이니이다
바사는 페르시아죠. 할아버지들이 바사라고 한거죠.
29 이에 벨사살이 명하여 무리로 다니엘에게 자주옷을 입히게 하며 금사슬로 그의 목에 드리우게 하고 그를 위하여 조서를 내려 나라의 세째 치리자를 삼으니라
30 그날 밤에 갈대아 왕 벨사살이 죽임을 당하였고,
이게 느닷없이 그냥 이렇게 되니까 아무 사연없이..
그러니까 너무 유명한 사건이고 다 안다고 해서 이렇게 기록한 거예요. 사실은..
그런데 우리는 모르잖아요.
그 중근동에는 이 때 벨사살 왕이 죽임을 당하는 그 이야기가 다 삼척동자도 다 아는 얘기예요.
우리나라 이순신 장군처럼 전 나라 안팎사람들이 다 아는 사실이고, 아마 어쩌면 그 날 밤에 무너진 바벨론이 함락된 사건은 전인류 역사 통틀어서 30대 뉴스에 들어갈 만해요.
전 우주와 인류역사 통틀어서 30대 뉴스에 들어갈 만큼..
제가 언젠가 30대 뉴스 제목을 만들어서 우리 교회에서 설교한 적이 있어요.
제목을 우리 홈페이지에 올려놨어요.
그렇게 큰 사건이예요.
‘무너졌도다. 큰성 바벨론이여’ 하는 말은 그야말로 온 지축을 다 흔들 만큼 큰 사건이죠.
왜냐하면 바벨론 성이 무너졌다는 것은 상상도 못할 일이었어요.
그런데 이렇게 무너졌느냐?
고레스라는 사람이 메대 다리우스와 함께 연합군을 만들어서, 바벨론으로 오는 길에 하얀 말 백마 네마리가 끄는 마차를 타고 오는데,
얼마나 폼 나겠습니까?
나는 좋은 자동차도 타면 좋을지 몰라도, 자동차 말고 진짜 백마 네 마리가 끄는 마차, 그런 것을 한번 타봤으면 좋겠어.
엘리야가 그런 것을 타고 올라갔다고 하는데..
정말 멋있겠죠.
그런 것을 타고 바벨론을 정복하기 위해서 가는데, 강을 건너다가 물이 깊고 물살이 급하고 해서 말 네마리 중에 한 마리가 익사를 한 거야.
폼 다 망쳤죠. 그게 뭡니까? 도대체..
사람이 이가 앞에 이가 가지런하게 있어야지 이 한개가 빠져도 다 빠진것 같죠. 그렇잖아요.
그런 것처럼 말 네마리가 끄는데 기분이 4분지 1만 잡치는게 아니고, 그야말로 굉장히 불길한 징조죠.
그래서 고레스 왕이 화가 머리끝까지 나가지고 그 강물에다가 분풀이를 했다는 거야.
그래서 고레스가 성질이 대단했던 모양인데, 병사를 시켜가지고 유브라데 강이라는 강이 대개 그 지역이 비옥한 퇴적토로 이루어진 땅이기 때문에 거의 사질양토예요,.
우리나라 같으면 대저에 있는 삼각주 같은 그런 땅들인데, 그것을 다 파는데, 얼마나 파내느냐?
유브라데 강물을 한쪽에 180가닥으로 찢어 나눈 거야.
그러니까 이쪽으로 180갈래 저쪽으로 180갈래, 360가닥으로 찢어지니까 물이 그냥 수위가 확 낮아진 거야.
여자들이 치마 걷어올리고 무릎팎도 안 걷어올리고 건너가는 강으로 만들어 버리겠다고 하면서..
그렇게 강물에 화풀이를 한답시고 그렇게 했는데, 그것 때문에 수위가 낮아지니까 바벨론 성 안으로 들어가는 운하가 있었는데, 그 운하의 수구가 열려버린 거예요.
그래서 바벨론 성을 뱅돌아서 해자처럼 물이 두르고 있었는데, 강물 수위가 높을 때는 수구가 안 보입니다. 물 밑에 있으니까..
그런데 수위가 확 낮아지니까 그 운하의 수로 수구가 하수구 상수구 다 보인거죠.
그러면 성벽 100m 높으면 뭐 합니까? 두께가 32m 되면 뭐합니까? 2중 3중이 무슨 필요 있습니까?
물 들어가는 수구가 다 열려버렸는데..
그것도 모르고 안에서는 술잔치하고 먹고 놀았어..
여러분 혹시 말을 타고 가다가 한마리 잊어버린다할지라도 그것 때문에 너무 섭섭해하지 말라고..
말 한마리 잃어버리고 성을 하나 얻어버리면 괜찮잖아요.
때로는 조그마한 것을 우리가 잊어버리면서 그것 때문에 다른 큰 발견을 하는 그런 수가 있다는 거죠.
저는 사실 시골교회 저와 같이 공부하던 사람이 전부 도시로 도시로 갔는데, 저만 고향 선교, 고향 땅에 복음이 제일 안 전해졌는데 내 고향에 가서 복음 전해야지..
고향에 갔다가 성도가 많지 않기 때문에 70-80명..
시골에서 개척을 해서 70-80명이니까 심방도 이틀 사흘 해버리면 다 해버리고..
대심방 해도 한주간도 안 걸리고 빨리 끝나버리고..
그러면 성경보고 연구할 시간이 있기 때문에 오히려 성경을 창세기부터 계시록까지 다 발견하게 된 거죠.
도시로 가서 다른 무슨 사역이 있지만, 저는 그래도 도시로 안 갔기 때문에 성경을 더 볼 수 있었다 저는 그렇게 생각해요.
큰 교회 목사님들 보면 성경 볼 시간이 없어요. 바빠서..
그래서 우리가 하나님의 은혜라는게 늘 그저 휘황찬란하게 만 오는게 아니라는 거야.
때로는 뭘 하나 잊어버린 것이 오히려 전화위복이 되는 거죠.
고레스 왕의 이 사건은 역사의 아버지라고 하는 헤로도토스라고 하는 사람의 책에 나와있고, 제가 쓴 그 내용 그 비슷하게 옮겨서 편저하다시피 쓴 책이 ‘신구약 중간사’라는 책인데, 이 바벨론이 무너진 이야기를 써 놨습니다.
그래서 그 다니엘에게 자주옷을 입히고 금사슬을 드리우고 하는데, 수구가 열려가지고 페르시아와 메대 연합군이 밀어닥쳐가지고 쾅쾅하고 문을 두드리는데 바로 벨사살 왕이 죽임 당한 거죠.
이렇게 해서 바벨론이 무너지는 겁니다.
이 바벨론 무너지는 문제는 이 다음에 또 구약 다 끝나고 신구약 중간사 할 때 한번 더 언급 할텐데, 이 때 사건이 있었어요. 사건은..
그게 BC539년 이예요. 연대는 기록해야 될 겁니다.
이런 연대는 저는 하도 강의를 자주 하니까 저는 다 외우는데 여러분은 잘 못 외우니까. BC539년이예요.
BC625년에서 나보폴라살이 시작한 이 신바벨로니아라는 나라는 BC539년까지 하니까 86년 정도 역사를 기록하고 막을 내리는 거죠.
그래서 그렇게 떵떵거리고 온 천하가 바벨론 손아귀에 있었던 것 같은데, 말 한마리 빠지는 사건을 통해가지고 수구가 열리면서 함락되는 그런 일은 더러 있습니다.
여러분 예루살렘도 이것보다 훨씬 더 오래전 일이지만, 예루살렘이 함락된 것도 다윗이 그러죠?
‘예루살렘의 여부스에 가면 수구에라도 올라가서 그 성을 함락시키라.’
제가 그러죠? 상수구인지 하수구인지 잘 모르겠다고..
하여튼 사람이 성벽을 뚫는 것보다 좀 더럽기는 하지만, 목욕할셈 치고 그 구멍으로 들어가서 성이 무너지는 거예요.
그 외에도 이런 사건은 고대 중근동사에 많이 있어요. 한 도시 성이 무너진 역사 가운데 그 비슷한 얘기가 많이 있어요.
비밀 통로가 발견되었다든지 수구가 열렸다든지 하는데, 제일 크게 열린게 바벨론 운하 수구가 열린 거죠.
지금은 포탄이 있고 폭탄이 나오고 곡사포가 나오니까 성이라는 것은 아무 의미가 없어졌죠.
그런데 옛날에는 성이 있어야 보호되는 겁니다.
적군이 쳐들어오면 성 바깥에서 농사짓던 사람들도 적군을 피해서 성안으로 들어오고, 곡식도 성 안에 비축을 하고 피신을 성 안에 하고 이렇게 하는건데,
바벨론 성이 무너진 것은 그야말로 세상에서 무너지지 않는 성은 없는 거예요.
여러분 지구상에 무너지지 않는 열리지 않는 성이 어디 있습니까?
결국은 다 열리는 거죠.
유명한 성으로 하면 이스라엘 가면 이번에 가볼텐데, 사해 바다 조금 위에 ‘맛사다’라고 하는 아주 유명한 성이 있습니다.
산성인데, 정말 난공불락의 요새예요. 맛사다..
그 맛사다와 아주 비슷한 성이 우리 에스라하우스 옆에 가면 산성이라는 성이 있어요.
생긴게 비슷하게 생겼어요. 높이는 별것 아니지만..
옛날사람들은 그런 것 묘한 지형을 찾아가지고 안 죽을려고..
진주성도 마찬가지죠.
진주성은 한쪽은 절벽이고 딱 쌓아가지고.. 결국은 다 열리고 뚫리고 하는 거죠.
바벨론 성이 함락되는데, 무슨 성이 남아 나겠어요?
30 그날 밤에 갈대아 왕 벨사살이 죽임을 당하였고(BC539년)
31 메대 사람 다리오가 나라를 얻었는데 때에 다리오는 육십 이 세였더라
이 메대 사람 다리오라는 사람은 그 아버지가 이름이 세계사에서는 보통 아스티아게스라고 하는데, 우리 성경에서는 아하수에로라고도 합니다.
에스더의 남편되는 아하수에로 말고, 아하수에로라는 이름도 아주 흔한 이름이예요.
그래서,
31 메대 사람 다리오가 나라를 얻었는데 때에 다리오는 육십 이 세였더라
이 바벨론 성의 통치권을 고레스가 이 다리오에게 맡긴 것 같아요.
지금 페르시아 그리고 메대 그리고 바벨론 이 3개국을 통합하고 나니까, 그리고 이미 니느웨는 함락되었으니까 앗수르도 함락된 것이고,
앗수르 메대 페르시아 신바벨로니아 4개국을 이미 잡아 삼켰기 때문에 게임이 끝나버린 거예요.
이때부터 명실상부한 페르시아 제국이 됩니다.
페르시아 제국이 되는데, 그 페르시아 제국이라는 제국은 알렉산더에 의해서 페르시아의 마지막 왕 다리우스 3세가 몰락할 때까지 약 200년을 이어갑니다. 200년..
그래서 우리가 중근동에서부터 로마까지 쭉 나가다 보면 페르시아에서 인류 역사상 가장 최초로 제국을 만들었던 페르시아 제국이 지금 현재 이란땅이예요. 이란 땅..
이란 이라크를 한테 뭉쳐서 옛날 페르시아 제국이었고,
거기에서 서쪽으로 나가면 터어키 땅이 옛날에 오스만투르크 제국 아주 굉장한 제국이었죠.
오스만투르크 제국 땅이었고, 조금 더 가면 헬라제국..
헬라가 온 세상을 지배했던 제국이었고,
더 가면 로마제국..
이렇게 한해에 우리가 제국을 크루즈 한 적이 있었어요.
이란으로 들어가서 이란에서 육로로 터어키로 가서, 터어키 맨 동쪽끝에서 맨 서쪽 유럽땅으로 건너 갔어요.
버스를 싣고 차나칼래 해협이라는 해협을 건너서 그리스땅까지 가서, 다시 차를 타고 고린도까지 그렇게 갔으니까 차를 얼마나 탔겠어요?
2003년도에 그렇게 탔는데, 내 평생에 차를 그렇게 오래 탄 것은 처음일거예요.
어마어마한 거리죠.
그리 가볼 때 옛날 사람들, 우리는 차를 타고 가도 힘든데, 거의 말을 탔거나 말은 장군들만 탔겠고 쫄병들은 걸어서 가는거죠. 걸어서 그 땅을 다니면서 전쟁하는 그런 것을 이야기 하면서 성지순례 가보면, 옛날 사람들의 스케일이 지금 우리 게임이 안 돼요.
우리도 언제 시간나면, 얼마전에 KBS에서 했던 ‘차마고도’라고, 티벳 그야말로 해발 4000m 5000m를 넘으면서 무역하는 사람들이 그런 것을 보고 나면, 우리가 세상에서 힘들다는 말 못해요.
내가 어릴 때 고생했다고 했는데, 그것은 얘기가 안 되는 거예요.
지금도 그렇게 고생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래서 옛날 사람들이 걸어갔던 길들 옛 사람들의 오고간 교통들을 보면 지금 우리는 천국에 이미 와 있는 것이나 마찬가지예요.
얼마나 어마어마한 역사를 기록하고 있는지..
지도가 있으면 펴보면 좋겠는데, 수사에서 사대까지 리디아 나라의 수도 사르디스까지 나중에 다리우스라는 사람이 대리석이나 화강석을 가지고 길바닥에 깔아가지고 고속도로를 낸거야.
여기서 북경가는 것보다 더 멀텐데.. 지금부터 2500년 전에..
그 길들이 바닥이 지금도 군데군데 남아 있습니다.
그런 것을 보면 옛 사람들의 그런 배포나 스케일들이 지금 우리보다 더 컸어요. 아무 장비도 시원찮은데, 어떻게 그런 일을 했는지..
그래서 바벨론이 그렇게 무너졌는데, 오늘 바벨론이 무너져서 길게 할려 했더니 이 다음에 수습을 하기로 하고,
오늘은 5장까지 하고 여기에서 한 단락이 나는데,
여기까지 해서 신바벨론의 시대가 끝나고, 이 다음에 6장 이후에는 메대 페르시아 시대이기 때문에 다음 시간에 살펴볼려고 합니다.
<기도>
하나님 아버지
오늘은 바벨론이 무너지는 장면을 봤습니다.
그들이 이스라엘 백성들을 통해서 알게 되었던 상천하지의 하나님을 잘 배우지 못하고, 또 교육을 해서 그 후손들에게 바로 전하지 못하고, 불과 몇대도 거치지 않았는데, 까마득히 다니엘의 하나님, 사드락과 메삭과 아벳느고의 하나님, 그 지극히 높으신 자가 인간 나라를 홀로 다스린다는 사실을 까마득히 잊어버리고,
금새 하나님을 등지고 또 금은동철목석의 우상을 찬양하고 하나님께 제사할 때 쓰는 그릇을 가지고 그렇게 방자한 짓을 하다가 성이 무너지는 그런 장면을 보았습니다.
오늘날도 우리가 항상 한결같이 가다듬어야 할 자세는 하나님 앞에 겸비하고 또 겸손하게 성실하게 삶을 살아서, 언젠가는 우리가 심판하실 하나님 앞에 서야 한다는 사실을 잊지 않게 도와 주옵소서.
역사와 함께 성경을, 젊은 날에 성경과 역사를 잘 배워서 세상 끝날까지 하나님의 은혜와 진리를 바르게 증거하는 우리 학생들 청년들 다 되게 도와주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하옵나이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