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290-아름다운 사람 - 글: 헤르만 헤세 / 노래 : 서유석
장난감을 받고서 그것을 바라보고
얼싸안고 기어이 부숴버리는
내일이면 벌써 그를 준 사람조차
잊어버리는 아이처럼
오 오오오 오 오 오오오 오 오 오오오 오
아름다운 나의 사람아
당신은 내가 드린 내 마음을 고운 장난감처럼
조그만 손으로 장난하고
내 마음이 고민에 잠겨있는
돌보지 않는 나의 여인아
나의 사람아
오 오오오 오
아름다운 나의 사람아
돌보지 않는 나의 여인아
나의 사람아
오 오오오 오
아름다운 나의 사람아
아름다운 사람<헤르만 헤세>
장난감을 받고서 그것을 바라보며 얼싸안다
기어이 부숴 버리고, 내일이면 벌써
그것을 준 사람조차 잊어버리는 아이처럼,
당신은 내가 드린 마음을 귀여운 장난감처럼
조그만 손으로 장난할 뿐
내 마음 번뇌에 떨고 있음은 살피지 않으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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