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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태내기의 발달
1) 태아의 발달
여성의 배란기 전후로 정자가 난자와 결합하여 23쌍의 염색체를 가진 수정란을 형성, 이런 과정은 수정이며, 새로 생겨난 단일세포를 접합자라 부른다.
수정란 또는 접합자는 어머니의 자궁 속에서 34~40주동안 성장하며, 태내기는 의학적으로 ①자궁에 완전히 착상하여 모체와 의존관계를 확립하는 1~2주간의 발아기 또는 난체기 ② 신체기관과 신경계가 형성되는 수정 후 3~8주 동안의 배아기 ③ 수정 후 3개월부터 출생까지의 시기인 태아기로 구분한다.
(1) 임신 1단계의 발달
- 임신 후 3~8주(배아기) : 빠르게 세포분열이 일어나기 때문에 발달을 방해하는 사건이 발달할 경우 태아는 영구적인 손상을 입게 된다.
- 임신 2개월 말 : 인간의 모습에 가까워진다.
- 임신 3개월 무렵 : 자유롭게 움직이며, 파악반사와 바빈스키반사 등의 반사행동이 가능한다.
(2) 임신 2단계의 발달
- 임신 4개월 : 탯줄과 입을 통해 양수 흡입하여 필요한 영양분을 흡수하고, 단맛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다.
- 임신 5개월 말 : 태동을 매우 활발하게 하는데, 이것이 출생 이후의 반사운동의 기초가 되며 빛에도 반응을 보인다.
- 임신 25주경 : 엄지손가락 빨기, 휴식 등을 하지만 자궁 밖에서의 생존 가능성은 없다.
(3) 임신 3단계의 발달
30주 정도가 지나면 신경계의 조절능력이 생기며 임신 210일을 생존가능연령이라고 부른다. 9개월 말에는 태반이 퇴화되기 시작해서 어머니의 항체가 태아 혈액에 유입되고 이는 출생 후 태아는 질병에 대한 저항력을 가지게 한다.
2) 태아의 발달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1) 유전적 요인의 영향
유전은 인간의 발달한계, 특히 신체적 성숙과 관련된 한계를 설저하지만, 유전적 요인에 의해 선천성 이상이나 비정상적 발달을 초래하기도 한다.
터너 증후군, 클라인펠터 증후군, x염색체 결함증후군, 다운증후군, 혈우병, 페린케톤뇨증, 겸상 적혈구 빈혈증, 혹내장성 지진아, 갈락토스 혈증, 간렌스핵변증, 글리코겐병, 왜인증, 원발성 혈당감소증 등의 발달장애들이 있다.
(2) 환경적 요인의 발달
태아의 발달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는 환경호르몬, 방사선 등의 외부 환경적 요인이 있을 수 있지만, 임산부의 인구사회적 특성, 건강 상태, 정서 상태, 생활습관 등이 매우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 노산의 경우 자연유산, 임신중독증, 난산, 미숙아 출산, 다운증후군의 비율이 높아진다.
임산부의 분만 횟수도 태아에 많은 영향을 미치는데, 첫 출산 시에는 출산합병증이 상대적으로 많이 발생한다. 임산부의 생리적 기능 상태 또한 영향을 미치므로 임신기간 중에는 평상시보다 15~30% 정도 더 섭취하고, 칼슘, 단백질, 철분, 비타민 등을 충분히 섭취해야 한다. 영양섭취가 매우 불충분한 경우에는 미숙아의 출산 가능성이 높아진다.
임산부의 질병은 태아의 발달지체나 장애를 유발할 수 있는 중요한 요인이다. 또한 임산부가 장기간 스트레스나 흥분 상태에 처하면 태아는 평소보다 움직임이 많아지며, 고민을 많이 하는 임산부에게서 태어난 신생아는 발달이 느리고, 허약하며, 이상행동을 한다. 임산부의 약물복용도 태아의 발달에 부정적 영향을 미친다.
임산부가 흡연이나 음주를 할 경우에도 태아에게 부정적 영향을 미친다. 최근에와서는 아버지도 태내환경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밝혀지고 있다.
3)사회복지실천에서의 관심 영역
(1) 신체적 발달의 관심 영역
사회복지실천에서 생물적 문제와 관련하여 고려해야 할 첫 번째 요인은 불임의 문제이다.
두 번째 관심 영역은 임산부의 건강문제이다. 불임은 가족갈등, 부부관계의 해체로까지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사회복지사는 불임 원인에 대한 의학적 진단을 받게 하고, 불임대책에 대한 정보를 제공해야 한다. 사회복지사는 가임여성과 그 배우자를 대상으로 임신 전에 철저한 의료적 진단을 받도록 권유하고, 임신기간 중 질병에 걸린 경우에는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권유해야 한다.
태내기의 발달 문제 중에서 사회복지사가 가장 많은 관심을 기울여야 할 부분은 바로 선천성 장애발생의 예방이다. 사회복지사는 임신한 부부를 대상으로 장애의 예방 방법과 대책을 알려주어야 한다.
(2) 심리적 발달의 관심 영역
의도하지 않은 임신은 임산부의 심리적 문제뿐만 아니라 다른 생활 영역에 미치는 파급효과가 매우 크다. 따라서 사회복지사는 임산부가 출산 또는 낙태의 선택이나 가족 및 사회생활계획을 수정하는 데 필요한 여러 가지 정보를 제공하여 임산부와 그 가족이 올바른 판단과 합리적 자기결정을 할 수 있도록 도와야 한다.
임신은 하였지만 임신과 출산과정에 대한 지식이 전혀 없는 경우에 임산부는 매우 불안함을 느끼기 때문에 사회복지사는 이런 임산부를 위하여 정보와 지식 제공에 목적을 둔 교육집단프로그램을 시행할 수 있다. 또한 사회지지망을 활성화하여 임산부가 필요한 사회적 지지를 받을 수 있도록 원조하여야 한다.
임신기간 중에는 많은 정서적 변화가 일어나는데, 산후우울증이 대표적이다. 따라서 사회복지사는 이러한 변화를 적절히 조절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어야 한다.
(3) 사회적 발달의 관심 영역
가족의 사회경제적 안정성과 밀접한 관련성을 지닌다. 빈곤가족의 경우 기본 생계유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임산부와 태아의 건강 상태를 점검하기 위해 부담해야하는 의료비는 경제적 부담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 따라서 사회복지사는 사회적 보호가 필요한 가족의 임산부가 의료적 보호를 받을 수 있도록 필요한 자원을 연결해야 한다. 이때 국가에서 실시하는 임신.출산 의료비 지원정책을 이용할 수 있다.
직장에서의 과도한 업무부담으로 인한 신체적 과로와 스트레스 등은 태아의 발달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게 되므로 사회복지사는 근로기준법에 명시된 출산 전후 휴가제도를 적극적으로 이용하고, 직장생활과 가사활동을 병행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한 정보를 제공해야 한다.
2. 영아기의 발달
1) 신생아기의 발달
신생아란 의학적으로는 출생 후 약 2주간, 발달심리학에서는 출생 시의 충격에서 오는 여러 가지 혼란 상태에서 회복하여 안정을 되찾을 때까지 소요되는 약 1개월간의 어린아기를 말한다. 이 때 스스로 호흡을 하고, 새로운 유형의 혈액순환을 시작하며, 동시에 체온을 조절하고, 음식물을 섭취.소화.배설하는 네 가지 기본 발달과업을 스스로 수행할 수 있어야 한다.
(1) 신체적 발달
신생아의 체온은 성인보다 다소 높으며 땀샘이 잘 발달되지 않고 체온조절이 미흡하다. 맥박도 빠르고 불규칙하며, 불규칙적인 복식호흡을 한다. 모유 수유는 어머니와의 밀접한 피부접촉을 통해 정서적 안정감을 부여해 주고, 항체나 면역체를 다량으로 보유하고 있어서 질병에 대한 저항력을 길러 주는 이점이 있다.
신생아의 신경근육계통의 미분화로 인하여 생후 10일 동안은 전신운동이 가장 활발하게 이루어진다. 신생아의 특수 운동은 생존반사인 젖찾기 반사, 빨기 반사, 연하반사들과 원시반사의 바빈스키반사, 모로반사, 파악반사, 걸음마반사들처럼 주로 뇌간에 의해 통제되는 20여 가지의 무의식적 반사운동과 관련되어 있다.
(2) 심리적 발달
신생아기의 심리적 발달은 주로 감각기관을 통해 대상의 성격을 인지하고 이에 반응함으로써 이루어진다. 시각의 발달은 출생후 2일이 되면 동공반사를 할 수 있게 되고, 1~2주가 지나면 형태식별을 어렵지만, 색채식별이 가능해진다. 청각기관은 출생 직후에는 청각반응을 보기 어렵지만, 며칠 이내에 청력이 매우 예민해지며, 출생 후 4주가 되면 어머니의 음성을 식별할 수 있게 된다. 미각 발달은 생후 2주가 경과하면 단맛을 선호하고, 쓰거나 신것에는 뱉고, 얼굴을 찡그리는 등의 맛의 차이에 대한 식별 반응을 나타낸다. 후각의 발달은 온도감각과 통각 등이 발달되어 있고, 통각은 출생 직후에는 발달되어 있지 않지만, 생후 3일 이후부터 빠르게 발달한다. 신생아에게 감각기관의 장애가 있을 때에는 인지 발달의 지연이나 장애가 나타날 가능성이 높다.
(3) 사회적 발달
출산 이후의 비보호적인 환경에서 생존하기 위해서는 어머니의 모성애적 보호가 절대적으로 필요하기 때문에 신생아가 신체 또는 정서적 긴장 상태를 경험할 때 즉각적으로 반응하고 충족해 주는 모성보호가 필요하다. 신생아의 사회적 발달은 미소반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생후 1개월 전에는 무의식적인 반사적 미소반응을 보이지만, 생후 5주부터는 사회적 미소를 보이며, 생후 4개월경에는 미소반응이 분화된다.
2) 영아기의 신체적 발달
출생 후 1년간은 신체와 뇌의 성장이 급속도로 이루어지는데, 이러한 특성 때문에 이 시기를 제1기의 성장급등기라고도 한다.
영아기의 운동 발달은 신체성장, 뼈와 근육의 성장, 신경계의 성숙의 결과로 획득된다. 운동기능은 특정 운동에 사용되는 근육의 부위와 신체 부위에 따라 대근육 운동과 소근육 운동으로 나뉜다. 대근육을 이용한 이행운동이 있으며, 소근육을 이용한 협응운동이 있다.
영아기의 운동 발달은 독립적 운동능력의 향상뿐만 아니라 다양한 환경과의 접촉을 통하여 계획적인 탐색을 실시할 수 있고 자발적인 목표추구가 가능하다는 점에 의의가 크다.
3) 영아기의 심리적 발달
(1) 뇌의 발달
출생 시에 이미 반사운동과 소화, 호흡, 수면, 배설 등의 생물적 기능을 담당하는 뇌간은 이미 완전한 기능을 한다. 생후 6개월경에는 대뇌피질의 운동 영역과 감각 영역의 발달이 본격화되면서 반사운동이 사라지고 의도적인 운동이 나타나게 된다.
뇌가 하는 기능은 실제로 신경계의 기능을 의미하며, 신경계는 신경원과 신경교로 구성되어 있다. 신경원 세포, 뉴런은 임신 5주~6개월경에 형성된다. 뉴런의 말초신경섬유와 다른 뉴런의 수상돌기가 연결되는 부위를 시냅스라고 하는데, 대부분의 시냅스는 출생 후에 형성된다. 신경교는 뉴런의 축색돌기 둘레에 막을 형성는 수초화 기능을 담당한다.
(2) 감각 및 지각의 발달
대뇌의 발달로 인하여 이루어지는 감각 및 지각 기능의 발달은 2세경이 되면 운동 발달과 유사한 수준에 이른다. 청각능력은 출생 후 2주 정도가 지나면 사람의 목소리와 다른 소리를 구분할 수 있으며, 3주경에는 낯선 사람이나 부모의 목소리에 민감하게 반응하고, 생후 2~3개월경이 되면 유사한 음소를 구별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생후 4~6개월 정도가 되면 소리나는 방향을 정확하게 알 수 있으며 낯익은 목소리를 구별할 수 있다.
시각의 발달은 인간의 감각능력 중에서 가장 늦게 성숙한다. 출생 후 1개월 경에는 사물에 초점을 맞추고 응시하는 것도 가능해지며, 생후 2~3개월 정도면 색채를 근거로 물건을 구분할 수 있다. 4~5개월 정도가 되면 기본 색깔별로 분류할 수 있으며, 6개월 정도에는 시각 정확도가 20% 정도이지만, 1년 동안 점진적으로 개선되어 만 1세 무렵에는 정상시력을 갖게 된다.
영아기의 시지각 발달의 가장 대표적인 측면은 형태지각과 깊이지각의 발달이다. 영아는 전체보다는 부분을, 정지된 것보다는 움직이는 물체를, 흑백보다는 컬러를, 직선보다는 곡선을 선호하며, 단순한 도형보다는 좀더 복잡한 도형을, 다른 사물보다는 인간의 얼굴을 선호하고, 특히 눈을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후각은 출생 초기부터 상당히 발달되어 있는 감각으로 생후 1주일 정도가 지나면 어머니와 다른 여성의 젖냄새를 구분할 수 있고, 독한 향기에는 고개를 돌리고 단맛이 나는 향기에는 얼굴을 향기나는 쪽으로 돌리는 반응을 보인다.
미각은 태내에서도 어느 정도 기능을 하며, 출생 직후에도 여러 가지 맛을 구분하는 것이 가능하다. 다른 맛보다 단맛이 나는 액체를 도 오래 빨며, 2~3개월경에는 특정한 맛에 기호가 생길 정도로 발달되어, 거부반응을 보이기도 한다. 4개월이 되면 싫어하던 짠맛은 좋앙하기 시작하며, 영아기 후반에는 미각이 매우 예민해진다.
촉각은 6개월이 지나면 영아는 촉각을 사용하여 주위 물체를 탐색학 시작하며, 만 1세 무렵에는 손의 감촉만으로도 익숙한 물체를 인지할 수 있다.
(3) 인지 발달
영아는 자신이 직접 보고, 듣고, 느끼고, 행동하는 것을 통하여 세상을 이해하고, 영아기에 발달하는 감각운동지능 중의 가장 중요한 발달은 현상 간의 인과관계를 이해하는 것이다.
- 출생 1개월(반사기) : 신생아가 지니고 있는 반사행동이 환경과의 접촉에서 적응적인 방향으로 수정된다.
- 생후 1~4개월(1차 순환반응기) : 흥미로운 결과를 얻었을 때 이를 반복하며, 점차 대상의 특성을 발견하고, 그 대상의 요구에 따라 반응을 수정해 한다.
- 생후 4~8개월( 2차 순환반응기) : 자신의 욕구충족을 위해 의도적으로 행동을 하기 시작한다.
- 생후 8~12개월(2차 순환반응협응기) : 영아의 행동이 의도적이고 목적적이다.
- 생후 12~18개월(3차 순환반응기) : 목표에 도달할 수 없을 경우 전략을 수정하여 사용하며, 도식이 변화가 크고, 능동적으로 새로운 수단을 발견할 수 있게 된다.
- 생후 18~24개월(정신적 표상기. 내적 통찰기) : 행동하기 전에 사고를 하여 행동결과를 예측, 수단과 목적의 관계에 대한 정신적 조작이 가능해진다.
(4) 정서 발달
- 2개월 : 불쾌감이 분화되어 울음으로 이를 표현, 즐거움은 미소를 짓는 방법으로 표현이 가능해진다.
- 3개월 : 분노의 감정이 분화
- 5~6개월 : 혐오감과 공포감이 분화, 분노의 감정도 더욱 증가한다.
- 12개월 : 성인에 대한 애정이 강해진다.
- 18개월 : 아동에 대한 애정과 질투의 감정이 나타난다.
- 19개월 : 환희의 감정이 나타난다.
(5) 언어 발달
영아기의 언어발달 특징은 ‘자기중심적인 언어 사용’
- 3~4개월 : 옹아리 시작
- 5~6개월 : 1음절의 소리를 닮은 옹아리로 변화
- 8개월 : 모음과 자으의 반복이 빈번하게 나타나며, 억양의 명확화
- 12개월 : 몇 개의 단어와 간단한 명령을 이해하였다는 표시 표현
- 18개월 : 50개 미만의 단어 사용., 두단어로 구성된 구절을 이해할 수는 있으나 구절을 사용하여 의사소통은 불가능
- 24개월 : 50개 이상의 단어를 사용, 두 개 이상의 단어로 구성된 구절을 자발적으로 만들어 내고, 언어에 대한 흥미 증가
- 30개월 : 어휘 수가 급속하게 증가, 옹알이는 사라지며, 3~5개 정도의 단어를 동시에 사용할 수 있지만, 문법은 부정확
- 3세경 : 약 1000개 정도의 어휘 사용 가능, 낯선 사람도 유아가 하는 말의 80%이상을 이해하는 것이 가능
- 4세경 : 완전히 언어 확립, 성인이 사용하는 문법과 양식을 모방
4) 영아기의 사회적 발달
영아의 사회성 발달의 기본 원천은 ‘기질과 모성인물과의 애착관계 형성 및 대상영속성의 확립’이다.
* 기질 - 한 개인의 행동양식과 정서적 반응 유형을 의미, 아동기와 성인기의 성격을 형성하는 모체가 됨.
→ 기질 형성은, 모성인물과의 관계가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
* 애착 - 영아와 보호자 사이에 형성되는 친밀한 정서적 유대감을 의미, 아버지와는 놀이를 통해, 어머니와는 계속적인 상호작용을 통해 부모와의 애착관계 형성
→ 원숭이에 대한 실험을 통해 수유보다는 접촉이 애착 형성의 더 중요한 요인이라는 점을 발견함
<ainsworth의 애착 형성 단계>
① 출생 ~3개월 : 빨기, 젖찾기, 파악반사 등을 통해 계속해서 대상에 머물러 있으려 함
② 3~6개월 : 애착 형성의 가장 결정적인 시기, 친숙한 몇몇 사람에게만 선택적인 반응을 보이고 낯선 사람에게는 낯가림을 하는 시작하는 시기
③ 7개월~ 걸음마기 : 영아가 능동적으로 타인과의 신체적 접근을 추구
9개월 : 부모와 분리되기 싫어하는 분리불안이 나타남
24개월 : 대상영속성 형성
④ 걸음마기 이후 : 부모의 애착행동을 유발하기 위한 다양한 행동 시도
<ainsworth의 애착 유형>
① 안정애착형
② 회피애착형
③ 저항애착형
④ 혼란애착형
5) 사회복지실천에서의 관심 영역
(1) 신체적 발달의 관심 영역
가장 중요한 문제는 선천성 장애와 난치성 질환의 문제인데, 사회복지사는 이런 희귀.난치성 질환을 앓는 영아가 의료비지원사업을 통해 적절한 의료적 처지를 받을 수 있도록 돕고, 선천성 장애영아에 대해서는 조기치료와 교육. 훈련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주어야 한다.
또한, 장애아를 둔 부모나 가족에 대한 지지적 서비스를 제공하고, 부모의 부담을 경감하고 가족 내의 갈등을 완화하기 위한 개입을 해야한다.
두 번째는 운동 발달장애로, 사회복지사는 어머니와의 상담을 통하여 영아의 운동 발달 수준을 평가하고, 필요시에는 의학적 진료와 재활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의뢰할 수 있어야 한다.
(2) 심리적 발달의 관심 영역
관심을 기울여야 할 영역으로는 먼저 감각 및 지각의 발달 문제가 있다. 영아의 감각 및 지각 기능의 장애는 심리사회적 발달에도 부정적 영향을 미치며, 어머니도 정서적 고통을 겪게 된다. 따라서 사회복지사는 정확한 의료적 진단과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의료기관에 의로할 수 있어야 하며, 어머니를 위한 정서적 지지상담을 실시하여야 한다.
또, 신경인지 발달장애에도 관심을 기울여야 하는데, 지적장애를 지닌 영아의 경우 조기 치료와 훈련을 받을 수 있게 하여야 하며, 부모에게는 자조집단 참여 등 지지적 상담서비스를 제공하여야 한다.
(3) 사회적 발달의 관심 영역
사회적 발달과 관련하여 관심을 가져야 할 부분은 모자간의 부적절한 애착관계이다. 어머니가 여러 이유로 영아의 신체 접촉이나 애착관계 형성을 거부하는 경우 상담과 심리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하며, 영아가 자폐성 장애의 속성을 보일 경우에는 조기진단과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원조하여야 한다.
외벌이 워킹맘의 가족의 경우 영아의 분리불안이 다른 경우보다 강하게 표출하거나 부모와 접촉을 두려워하고 회피하는 경우가 나타나기도 한다. 따라서 사회복지사는 육아휴직제와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제도의 정착과 함께 적극적 활용을 위한 노력을 경주해야 하며, 워킹맘과 그 배우자를 대상으로 짧은 시간 동안 영아와 애착관계를 형성할 수 있는 양유기술에 대한 교육이나 정보 제공을 위한 프로그램을 실시하여야 한다.
느낀 점 : 조별 발표에 대한 부담감이 있지만, 다른 조들이 발표하는 거 열심히 보고, 최선을 다해 준비해서 월요일 수업의 수준을 보여주겠습니다~!! 위피를 하면서 또 한번 사회복지사가 도움을 주는 사람들이 많고, 책임이 막중하다는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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