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t1.daumcdn.net/cfile/cafe/999016355BC69CCD03)
다산길은 경기도 남양주시 전역에 걸쳐 13개 구간으로 조성된 장거리 트레일 코스이며, 총길이는 169.3㎞입니다.
다산길이라는 명칭은 남양주에서 나고 자란 조선시대의 실학자 다산(茶山) 정약용(丁若鏞)을 기려 명명한 것으로
총 13개 코스 가운데 1~7코스와 13코스는 2010년에 개통되었고, 8~12코스는 2011년에 개통되었습니다
(2코스) 다산길:도심역에서 어룡마을~연대농장~팔당역을 거쳐 다산유적지가 있는 마재마을에 이르는 14.5㎞
구간으로 상팔당에서 1코스와 만나 조안면 능내리까지 겹칩니다. 남양주역사발물관과 경기도 실학박물관, 연꽃체
험마을 등이 있습니다. 그중 아름답고 걷기좋은 10km만 가을 그림속으로 걸어 들어가 봅니다. 같이 가시죠~
1.일 시: 10월 28일(일)
2.장 소: 남양주 다산길
3.인 원: 신청하는 대로
4.모이는 장소와 시간:
-상봉역 2번째 칸 / 오전 9시 55분(10시 4분 기차 탑승)
-운길산역 10시 40분
5.구간(시간,거리) 운길산역 ~능내역 ~다산2코스 ~ 정약욕생가 ~ 능내역(9~10km, 약 4시간 이내)
6.진행자: 고길동: ☎ 010-7773-1234
7.준비물: 간식(과일이나 과자), 식수, 쉴 의자나 돗자리(점심식사는 걷다가 맛난 집에서 사 먹습니다)
8.1인당 비용 : 자기 점심식사비 (뒤풀이시 1/N)
9.주의사항: 숲길도보여행 카페는 비영리카페로 도보시 일어나는 모든 사고에는 카페지기와 진행자는 어떠한
민형사상의 법적 책임이 없으며 참가시 이를 인정하는 것으로 간주해 진행하니 진행자의 안내에 협조바랍니다.
한분의 5분 지각은 다른 참가자의 황금 같은 시간을 잃게 합니다.
10.참여 신청방법: 참석1/ 고길동 /010-7773-1234/ 탙모이는 장소(상봉역, 운길산역) 아름다운 숲길 같이 해요
![](https://t1.daumcdn.net/cfile/cafe/996AD7345BC69B662D)
△멈춰진 능내역, 다시 출발한다.
능내역은 52년 동안 제 역할을 하고 2008년 폐역이 되었다. 전시관 안 열차 시간표와 여객 운임표는 그 자리를 지키
고 있다. 아이스깨끼통, 통기타, 도시락통, 흑백사진들이 보인다. 철길앞, 오래된 의자에 시선이 멈춰진다. 비바람에
씻기듯 흔들거리는 의자에 앉아 철길을 본다. 저 철길은 한 치의 오차도 없이 그 자리를 벗어날 수 없는 시간을 보냈
다. 그 소임을 다하고도 그 자리를 지키고 있다. 사람으로 보면 한창인 50 춘기에 정년퇴직한 셈이다. 마치 우리들의
모습들 처럼 말이다. 오래된 폐역도 나머지 50년을 위해 자신의 곁을 내어준 것일까? 낡고 소박한 폐역은 인생의 반
을 넘어 새롭게 시작할 수 있다는 무언의 메시지를 던진다. 그곳에서 다시 출발신호를 보낸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99DA09365BC69BFE02)
△다산길 2코스, 때를 알고 피고 지는 자연에서 해답을 찾아간다.
따스한 햇볕을 바랐다. 늘 삶은 만만치가 않다. 능내역에서 출발한 다산길 2코스는 마을 길을 따라 여러 가을꽃을 보
며, 마재성지에 도착한다. 천주교 성지로 정약용 형제가 천주교를 접했던 곳이다. 다른 성지보다 규모는 작지만, 한옥
으로 지어져 이색적이다. 한적한 도로를 지나 예쁜 가게가 보인다. ‘저녁 바람이 부드럽게’ 그래 참 멋있는 이름이다.
단골이 많은 맛집 이라 한다. 다산길 2코스에는 다산 정약용 문학관과 박물관, 생가가 있다. 다양한 볼거리와 교육공
간으로 단체관람객과 가족 단위, 연인들도 즐겨 찾는다.
다산생태공원은 팔당호를 따라 약 2.1km에 걸쳐 조성된 강변 산책로다. 다산 정약용의 삶을 그림과 설명으로 일정한
간격을 두고 전시되어 있다. 벚꽃은 산책길을 꽃길로 만들어 놓았고, 여행자는 춘향이처럼 그네를 탄다. 정자에 앉았
다. 다산 정약용의 삶은 행복했을까? 지금 나는 잘살고 있는가? 질문은 팝콘처럼 튀어 오른다
살다 보면 주춤할 때가 있다. 이정표 없는 길을 만나 어떤 곳으로 가야 할지 모를 때, 잠시 일상을 벗어나 다산길 2코
스를 걸어보자. 정리되지 않았던 내 안에 질문과 해답의 실마리를 찾을지도 모른다. 미루지 않고 늘 그 자리에서, 그
시기에 피었다 지기를 반복하는 꽃과 나무를 보자. 설사 그 해답을 찾지 못했더라도 이미 당신은 지금보다 더 나은
방향으로 흐르고 있을 것이다.
첫댓글 참석1/고길동/010)7773-1234
참석2/조암 010 5096 0348
반갑습니다~~
비가 와도 진행합니다^^
참석3/가을애/67720845
Go Go~~^^
참석4 / 정겨운/ 010~4259~9859 참석합니다 동행1명입니다
네 어서오세요
두분이시네요 반갑습니다~^^
점심은 능내역앞 허름한
추억의 역전집에서
비빔국수,잔치국수(5천원)
먹고 갑니다~~
부추전과 막걸리도 한잔씩 좋구요 ㅎ
참석6/설탕/01026553949
반갑습니다
6번이구요
단풍을 많이 많이 볼 수있슴 좋겠네요~~^^
참석6/심곡/010-5524-2065/
7번 ~~
일욜날 보자규~~^^
참석7/당근/010-6403-4127
여러분 저도 갈께요^^
굿모닝~~
어서와요~~^^
참석8 준비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8.10.27 22:53
첫 참석이군요
반갑습니다
전번 적어주시고요~~~^^
즐건 도보 시간되세요
통화되어서 감사합니다
네...
같이못해 아쉽습니다~~^^
담에봬요
죄송합니다
몸이 안좋아 오늘 참석이 어렵겠네요 다음모임때 뵈요
확인합니다
남양주시는 오후6시 까지 비가 와요. 그래도 진행 하시나요?
네
비가오면 더욱 좋습니다~~
참가합니다 10시 13분 구리역 두번째칸에 탈게요 010 6401 75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