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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게시판 스크랩 NBA 모든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올라운드 플레이어.gif
Jason-Kidd 추천 0 조회 8,519 25.07.26 08:06 댓글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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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5.07.26 09:22

    첫댓글 원조 매직!

  • 25.07.26 09:24

    두번째 짤은 정말 지금봐도~~~
    저 시대에 저런 플레이는 매직 말고는 아무도 없었겠죠?
    근데 매직이 1~5번까지 all이라기보다는
    1, 5번(가능) 아니었을까요?
    복귀 시즌엔 수비4번으로 뛰는것 같긴 했지만요.
    2번 매직은 잘 상상이 안되네요ㅎㅎ

  • 25.07.26 09:39

    매직이 커리어 초창기엔 2번으로 뛰었습니다. 팀에 이미 올스타 포가인 놈 닉슨이 있어서요. 뭐 그냥 2번이라기보단 닉슨, 매직 더블 포가나 다름 없었지만요. 닉슨과 함께 뛸 땐 매직이 리딩을 나눠서 한지라 평균 어시가 두 자리가 안됐습니다. 훗날 닉슨이 클리퍼스로 트레이드되었을 때 혼자서 볼을 독점하고픈 매직이 구단에 트레이드하도록 압력을 넣었다는 루머도 돌았죠.

  • 25.07.26 09:41

    @gabage time 아 그런적이 있었나요?
    배우고 갑니다. 감사해요.
    완전 대형1픽자원인데 커리어 초기에 자신의 포지션에서 뛰지 못한 경우가 있었네요......흠....

    매직 동영상에 보면 터프샷이 아닌 미들같은경우가 거의 없어서 전혀 몰랐네요
    오히려 2번이 가장 안어울릴거라고 생각했어요.


    댓글 감사해요

  • 25.07.26 09:42

    그리고 당대에 저런 패스 구사하는 선수가 매직 뿐인건 아닙니다. 매직에게도 큰 영향을 주었던, 조금 앞시대의 피트 마라비치도 있었고 동시대의 버드도 기발한 패스 많이 했죠.

  • 25.07.26 09:46

    @어떤이의 꿈 매직 미들샷도 잘 쐈습니다. 하이라이트에는 잘 안 다룰 뿐입니다. 그리고 매직 포지션은 팀 던컨 사례와 같죠. 던컨도 퍼스트 포지션은 센터였고 스퍼스 아닌 팀 갔으면 주로 센터로 뛰었을겁니다. 데이빗 로빈슨이 있으니 자연히 4번이 된 거고요. 본래 "트윈 타워"란 표현이 센터 둘이 나란히 뛰는 라인업을 지칭하죠. 워싱턴의 헤이즈-언셀드, 휴스턴의 샘슨-올라주원도 그렇게 불렸죠.

  • 25.07.26 09:49

    @gabage time 오늘 하나 더 배웁니다.
    피트 마라비치도 있었네요. 80년대에 대해 좀 더 알아보고싶네요. 카페 글을 다시 올려봐야겠어요.

    저 레전드들ㅎㅎㅎ
    다행히 던컨부터는 헤아려지긴 합니다ㅎㅎㅎ그리고 휴스턴 트윈타워는 알았네요.

    감사합니다. 주말 아침부터 흥미롭고 재밌어요ㅎㅎ

  • 25.07.26 09:51

    @어떤이의 꿈 매직의 경우 스스로 자신의 포지션을 개척한 케이스입니다. 워낙 사이즈가 좋았기에 그냥 기용되었음 올라운드 3, 4번이 되었을 확률이 높았죠. 근데 매직은 어려서부터 포가 보고픈 열망이 강했고, 그래서 대학 진학할 때 명문대의 오퍼 다 물리치고 당시만 해도 무명인 미시간 주립을 갔습니다. 미시간 주립이 매직에게 포가로 뛸 것을 보장해준다고 공언했기 때문이죠. 그래서 대학 시절에 매직이 팀에서 키가 제일 컸음에도 당당히 포가로 뛰었죠. 프로에선 공교롭게 올스타 포가 선배가 이미 있어서 포지션을 양보해야 했으나 끝내는 그 선배를 다른 팀 보내게 만들고 자기가 단독 포가를 꿰찼죠.

  • 25.07.26 09:59

    @어떤이의 꿈 매직의 과소평가된 부분이 슈팅력인데 매직이 젊었을 때는 슛 비중이 높지 않았으나 80년대 중반 이후 중거리슛 비중을 높이며 득점력이 더욱 향상, 평균 20득점도 훌쩍 넘기게 되면서 시즌 MVP도 따라왔죠. 매직이 첫 시엠이 87년으로 은근 늦습니다. 워낙 돌파와 패스가 위력적이니 수비수가 거기에만 신경쓰는 틈을 노려 풀업 점퍼를 던졌고 캐치 앤 샷도 잘 넣었습니다. (폼은 좀 어설프고 릴리즈는 그리 빠르진 않아 좀 엉성해보입니다. 매직의 하이라이트에 슛을 잘 안 넣는 이유가 뽀다구가 안 나서 그런게 좀 있죠.) 매직은 기본적으로 자유투도 매우 정확하고 슛 재능도 있는 선수였습니다. 말년에는 3점슛도 나름의 공격 루트로 개척해 쏠쏠히 써먹었죠.

  • 25.07.26 10:00

    @gabage time 아무리 매직이어도 프로구단의 니즈를 바꿀 순 없었나봐요. 실력으로 증명한 게 맞는것 같네요. 멋져요ㅎㅎ

    근데 죄송한데 여기서 질문.
    저는 가장 유니크한 플레이어로 매직, 찰스 뽑습니다만 바클리의 경우 사이즈대비 쉽지 않았기도 했지만 4번이 아니어도 자이언처럼 3번이나 다른 포지션에서 뛰길 바랬음에도 4번을 고집한 경우였을까요?
    아님 구단의 니즈나 선수의 니즈 모두 맞아 떨어졌을까요?

  • 25.07.26 10:02

    @gabage time 하긴 아무리 매직이라도 슛없이 평득 20 넘기는건 쉽지 않았을것 같아요. 지금처럼 자유투를 많이 쏘던 시절도 아니고 3점으로 생산성이 높던 시절도 아니니 그랬던것 같아요.
    그리고 가만 생각해보니 그시절 선수들 대부분 슈팅으로 동영상 보이는 선수는 많이 없네요. 그분빼고.

  • 25.07.26 10:04

    @어떤이의 꿈 바클리가 딱히 4번을 고집한 건 아닙니다. 필라 초창기엔 3번으로도 많이 뛰었죠. 바클리가 워낙 다재다능하기도 했지만 데뷔 초엔 몸도 상대적으로 날렵(?)해서 (모제스 말론이 바클리 과체중보고 잔소리하면서 빡세게 굴려서 엄청 다이어트 시켰습니다. 모제스가 어린 바클리 엄청 예뻐하고 멘토가 되어줬죠.) 3번도 충분히 소화 가능했죠. 이후에는 골밑 플레이가 워낙 위력적이고 웨이트도 불면서 4번으로 자리잡은 것 뿐입니다. 바클리가 체중 관리가 좀 되었으면 3번으로 더 많이 뛸 수도 있었을겁니다.

  • 25.07.26 10:06

    @어떤이의 꿈 그때 당시 웬만한 선수들은 중거리슛 정도는 기본으로 장착하고 있었죠. 슈팅 자체가 화려한 플레이가 아니니 하이라이트에서 잘 안 다룰 뿐입니다.

  • 작성자 25.07.26 10:34

    @gabage time 두 분 덕분에 좋은 댓글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25.07.26 10:36

    @gabage time 감사합니다. 학교에서는 그래도 느바 좀 아는 사람으로 꼽는데 가비지타임님 덕분에 이렇게 또 배우고 갑니다.
    저에게 재산이 되어서 알리기도 하고 또 이렇게 농구에 흥미를 붙여봅니다.

    감사해요.

  • 25.07.26 10:36

    @Jason-Kidd 우리 카페의 순기능이라고 생각해요. 너무 좋아요ㅎㅎㅎ

  • 25.07.26 12:09

    @어떤이의 꿈 미들샷은 제법 던졌는데 폼 특성상 멋지지도 않고 드리블하면서 던지는 슛도 아니어서 그냥 하이라이트에서는 등장하지않죠

  • 25.07.26 10:02

    매직!

  • 25.07.26 10:10

    보리스 디아우

  • 25.07.26 10:19

    릅 추가요

  • 25.07.26 10:36

    올라운더 천재

  • 25.07.26 11:15

    매직 이라는 별명이 너무나 잘 어울려서 이름이 되어버린 ㄷㄷ

  • 25.07.26 11:56

    요키치가 할리처럼 드리블을 하넹

  • 25.07.26 12:25

    제목만 보고 매직이구나 했네요

  • 25.07.26 14:03

    토니쿠코치도 올라운드하죠

  • 25.07.26 14:38

    쇼타임

  • 25.07.26 14:48

    매직존슨ㅡ토니쿠코치ㅡ르브론제임스ㅡ라마오덤ㅡ하킴올라주원

  • 25.07.27 08:10

    매직!

  • 25.07.27 12:50

    이름부터 먹고 들어가주시는
    마술생식기형님
    실제로 파이널에서 5번으로
    뛴적도 있었고 대활약이엇던
    걸로 기억나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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