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몽같던 시간들
태풍매미가 몰고온 비바람에
생지옥이 되어버린 수해현장에도
언제 그랫냐는듯 가을 햇살이 따갑게 비추더니
또 비가오네요...
매미가 스쳐간 곳곳엔
회복할수없는 상처가 깊게 패어있습니다.
작년 루사에 이은 매미는 수많은 사람들의 가슴에
절망이라는 깊은 상처를 남기고 말았습니다.
하루 아침에 사랑하는 가족을잃고 거쳐할 집도
당장 먹고 살아야할 쌀한톨
입고 덮을 옷가지 하나 남김없이
쓸어가버린 폐허엔
망연자실 허탈함과 한숨뿐 생을 포기한
초점잃은 수재민들의 모습만이 안스럽습니다.
우리들에 고향삼척 일때도 엄척많은 피해가
있는것 같습니다.
특히 부산.김헌무 선생님과 대영이동문 안부을 묻고싶고요.
대구 솔잎친구.창원 동수친구.울산 종남이친구.글구
우리모든 동창.동문님들 태풍피해 없길바랍니다.
혹시 태풍피해 있으신 동창.동문님들 힘내시길 바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