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way (021240, KS)
투자 등급: 매수(Buy)
목표 주가: 120,000원
현재 주가: 099,900원
(2016년 5월 11일 종가 기준)
실적 현황(2015년, 단위: 원)
매출액(억) 21,610
영업이익(억) 4,630
순이익(억) 3,495
영업이익률 21.4% %
순이익률 16.2% %
EPS 4,271
유통주식수(백만주) 50
시가총액(억) 77,200
PER(배) 18.94
기업 개요
- 정수기 판매 및 렌탈을 주력 사업으로 삼고 있는 업체로서, 주요 제품은 정수기, 공기청정기, 비데, 진공청소기, 음식물 처리기, 매트리스 등을 비롯해 각종 가정용 홈 케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음
1분기 실적 기대치 상회
- 코웨이의 2016년 1분기 실적이 발표되었음. 매출액의 경우 5,776억 원으로 전년 동기 14% 증가하였고, 예상치인 5,500억 원보다 5% 가량 높았음. 영업이익은 1,269억 원으로 28% 증가율을 기록하면서 컨센서스(1,133억 원)를 12% 상회했고, 923억 원의 순이익 실적도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3% 늘어난 성적임(컨센서스 11% 상회)
- 이처럼 견실한 분기 실적을 거둘 수 있었던 것은 우선 핵심 수입원인 국내 렌탈 사업부가 견실한 매출 성장세(+5%)를 이어간 가운데, 수출과 직접판매가 각각 72% / 68% 증가하였기 때문임. 더불어, 고정비용 관리가 당초 예상보다 타이트하게 이루어진 점 역시 분기 마진에 긍정적으로 기여한 것으로 Morgan Stanley는 분석하였음
렌탈 사업부: 우려 덜어내
- 기존 계약 사이클로 인해 지난 1분기 시장에서는 코웨이의 렌탈 사업부 실적에 대한 우려가 커졌으나 막상 결과적으로는 가장 높은 수준의 분기 신규 계약 증가율을 기록하였음
- 이것이 가능했던 원동력으로, 우선 1) 코웨이 코디의 네트워크의 효율성이 개선된 가운데, 2) 영업 인력이 확충되었고, 3) 신규 판매 채널이 확충되었기 때문인 것으로 코웨이는 설명하였음. 특히, 새 프리미엄 제품인 로케어(loCare)가 기대 이상의 실적을 거둔 것으로 평가됨
- 또한 계약 취소율은 1%대를 유지하면서 안정적인 흐름을 이어갔고, 그로 인해 매출 대치 해지 손실률도 지난해 1분기 2%에서 올해 1분기에는 1.7%로 하락하였음. 더불어 매트리스 렌탈 사업부도 이용자가 전년 동기 대비 20% 증가한 것으로 확인되었음
직접 판매와 수출: 큰 폭의 성장
- 지난해 중반 이후, 코웨이는 코디와의 협력은 물론 영업 인력 확충을 통해 프리미엄급 제품에 대한 마케팅을 강화하였고, 이것이 올해 1분기에 직접 판매가 전년도 대비 68% 증가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된 것으로 판단됨
- 여기에, ODM 제품도 파트너 브랜드의 판매량 증가도 매출 실적이 46% 상승했으며, 코웨이가 파트너사에 대한 제품 인도 기간을 3주로 줄인 것이 판매 촉진에 기여한 것으로 생각됨. 그리고 해외 자회사가 빠르게 각 지역 시장에 침투해 들어간 것도 수출 실적을 견인한 동력이 되었음(말레이시아 매출 26%, 미국 매출 23% 각각 증가)
Wise Opinion
- 핵심 사업부인 렌탈 부문이 기대 이상의 견조한 실적을 거두었음. 신규 채널과 마케팅 파트너십이 효과를 나타냈으며, 비용 관리도 목표했던 수준 보다 양호해 수익성 개선에 기여한 것으로 나타남. 또한, 말레이시아와 미국 시장 매출은 지난번 커버 때 예상한 바와 같이 높은 성장세를 이어갔고 프리미엄 제품이 좋은 반응을 이끌어 내면서 국내 직접 판매도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음. 코웨이가 구축한 판매 네트워크와 제품 사이클 등을 감안 시, 이와 같은 안정적인 성장세가 앞으로도 이어질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이며, 이에 계속해서 매수등급 종목으로 평가함
※ 자료는 모바일 앱 "월가의 형제들" 에서 일부 발췌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