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동안 경찰시험을 준비하면서 경시모에서도 많은 도움과 정보를 얻었고 수험생으로서 많은 비슷한 고민을 할 것 같아 적어도 제가 경험했던 사실만은 올바른 정보 전달을 통해 도움이 되고자 합격수기를 남깁니다. 경시모는 주로 제가 남긴 아래의 순서대로 시기에 맞게 많은 정보와 루머가 돌기도 하는데..제 경험이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 순서 -
1. 성적
2. 필기, 가산점
3. 신체검사
4. 적성검사
5. 실기
6. 정보과전화
7. 면접
8. 기타 질문
9. 마지막 하고 싶은말
1. 성적(총 10개월 소요) 환산:63.485 (필기조정70.97, 실기46, 가산점5)
2월..시작
저는 2014년 2월 경찰 1차 원서접수와 함께 공부를 시작하여 동년 12월 12일 101경비단 최종 합격하였습니다. 저는 체대를 졸업하였고 졸업 후 약 2년 반 기간 동안 회사생활을 했습니다. 기본실력은 영어토익 875(가산점4), 국사 및 3법 과목은 백지상태였습니다.
2. 필기, 가산점(2월~8월)
총 수험 비용(가로는 교재가격) = 1,065,000원(교재할인 미포함)
영어 - 경찰기출문제집(15,000원)
국사 - 전한길 시대사 2.0 올인원 140,000원(46,000), 3.0기출문제집 100,000원(25,000), 필기노트(12,000)
형법 - 강기주(강산) 기본강의 76,000원(53,000), 심화판례 140,000원(10,000), 경찰 7개년 기출문제집(15,000), 파이널특강 20,000원(10,000)
경찰학 - 한상기 기본강의 76,000원(42,000), 장정훈 핵심요약특강-네친구 40,000원(19,000), 장정훈 5개년 기출문제(16,000)
형소법 - 신광은 형사소송법 76,000원(43,000), 신광은핵심요약특강-네친구40,000원(23,000), 신호진 핵심기출 1000제(28,000)
* 세부가격은 약간의 차이가 있을 수 있음
필기준비
공부를 시작하면서 수험생으로서 가장 효율적이면서 저렴한 비용으로 공부하기 위해 강의는 온라인을 이용하였고 공부는 동네 구립 도서관을 이용하였습니다. 동영상 강의는 배속을 키울 수 있고 필기시간에 제한이 없어 참 효율적이었던 것 같습니다. 식사는 주로 자전거를 이용하여 집에서 해결하였습니다.
동영상 강의의 경우 저는 많은 합격수기를 읽고 제 나름대로 저에게 맞는 강사를 찾아서 필요한 과목만 들었기 때문에 여러 학원의 선생님들의 강의를 들었습니다. 그런데 하나의 학원에서 전체과목을 수강할 수 있는 프리패스 같은 경우 훨씬 저렴한 가격으로 공부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2월말에는 주로 앞으로의 공부방향 설정을 위해 경찰 친구와 경찰준비를 하는 친구를 만나 조언을 듣고 경시모 및 경찰학원 등에 올라온 수많은 합격수기를 읽으면서 앞으로의 공부계획 및 강의를 선정하였습니다.
필기과정
▶6개월 전
3월부터 제대로 된 계획으로 공부를 시작하였고 남들보다 앞서기 위해 도서관 영업시간인 09~23시 기준 전후로 아침,저녁으로 한, 두시간씩 더 공부를 하였습니다. 그리고 아침을 먹고 도서관에 9시에 도착하면 15시 반 정도에 점심을 먹고 23시에 도서관을 마치고 집에 와 저녁을 간단히 먹었습니다. 하루 평균 5시간 정도씩 잤기 때문에 점심을 먹고 도서관에 오면 날씨도 좋고 아무리 참아도 잠이 와 1시간 정도씩은 정신을 못 차렸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시험 1달 전까지는 식후 30분정도는 머리를 비우고 낮잠을 잤습니다. 확실히 잠깐의 수면이 혹은 휴식이 졸림 예방과 머리 집중에는 좋은 것 같습니다. 그리고 담배를 피우지 않기 때문에 한번 자리에 앉으면 밥 먹는 시간 제외 이동하지 않았습니다.
공부 처음에는 영어를 제외한 4개 과목을 하루에 각 2~3강의씩 보고 다음날 과목당 1~2시간 씩 전날 배운 것을 복습하고 또 각 과목 다음 2~3강을 보는 식으로 한 달이 좀 넘어 전체 1회독이 끝났던 것 같습니다.
▶4~5개월 전
강의를 통해 전과목 1회독을 마친 후엔, 과목별로 1회독을 강의 없이 스스로 했습니다. 1과목당 4~6일 소요됐던 것 같습니다. 스스로 잘 알고 있는지 그리고 이해와 암기 영역을 구분하기 위함이었습니다. 그렇게 계속 회독 수를 늘려 한 과목을 끝내고 마지막 과목까지 끝내는 기간을 단축시키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그렇게 암기할 것들을 분류해 가면서 외워가면서 과목당 2회독 정도를 스스로 더 했던 것 같습니다.
▶2~3개월 전
기출문제를 풀면서 어느 정도 제 실력과 어느 부분이 부족한지를 알게 되어 더욱 구체적인 공부방향 및 암기방향이 설정된 것 같았습니다. 그리고 핵심요약특강을 들으면서 다시 한번 기본서를 정리하였습니다.
▶1달 전
그 동안 풀었던 기본서, 문제집, 요약집(네친구) 등 이틀에 한 과목을 볼 수 있도록 하였고 마지막 10일을 남기고는 하루에 한 과목씩 해서 과목당 두 번을 더 보고 시험을 보기 위해 하루 2,3시간씩 잠을 잤습니다. 이 때는 시간이 없기 때문에 암기하기 어렵거나, 모르는 것 위주로 많이 봤습니다.
Tip) 회독을 할 때는 아는 것은 과감히 넘어가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회독이 거듭될수록 아는 것을 버리고 모르는 것들을 다른 색의 형광펜, 샤프의 도형 표시 등을 통해 반복하고 집중하여 계속 보고 줄여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영어(95) / 경찰기출문제집, 해커스공무원영어
영어는 아래 해커스 공무원 사이트에 매일 올라오는 독해 2문제 문법,어휘 4문제를 매일 풀었습니다. 참고로 동영상 해설강의도 딸려 있습니다. 그리고 경찰 영어 기출문제 8년치를 일주일에 월, 목 2회씩 풀었습니다.
http://gosi.pass.com/html/mmove.htm?id=dailyeng&siteMode=
어휘
경찰영어, 중요단어, 문제풀이 후 모르는 단어 등을 추려 하루에 50~100개씩 보고 지나갔습니다. 어휘는 많은 양을 자주 접하는 것이 낫습니다. 어차피 어려운 단어는 쉽게 잊혀지므로 반복이 중요합니다. 어휘의 요즘 추세는 중요단어 + 경찰단어를 공부하신다면 무리 없이 고득점 가능합니다.
독해
시간 내에 문제풀이 후 시간이 걸리더라도 모든 문장을 물어서라도 완벽하게 해석하고 넘어가고, 해석이 안 된다면 그 원인을 찾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래야 지문을 다 읽지 않고도 답을 빨리 찾아낼 수 있습니다. 또한 글의 전개방식을 분석하는 것도 글의 방향을 예측하는데 많은 도움이 됩니다. 이 모든 것을 통해 정확한 해석으로 문장 내 정답의 명확한 근거를 찾아내는 연습을 계속하신다면 독해 시간을 줄일 수 있습니다. 지문에서 정답의 명확한 근거가 나오면 더 이상 읽을 필요가 없기 때문이죠. 영어 시험 같은 경우에는 출제오류를 최소화 하기 위해 정답의 명확한 근거가 지문에 반드시 있습니다. 실제로 독해 문항의 반 이상이 지문 전체를 읽지 않고도 답을 찾을 수 있습니다.
문법
문법문제도 중요하지만 독해 문장 안에 있는 문장들을 문법적으로 분석하시는 연습을 하면 나중에 문법문제를 푸는데 많은 도움이 됩니다. 예를 들어 아래 문장의 경우,
Ex) For the last fifty years, advances in chemistry ㉠brought/have brought many positive changes to the American lifestyle. ㉡Most/Almost people have simply trusted the government and corporations to ensure the safety of the new product.
예를 들어, 위 지문의 경우 문법적으로 확인해야 할 것은
1. For / 과거에서 현재까지의 기간을 나타냄으로 동사 현재완료(have p.p)형태 예측
2. the last / 마지막이란 last 형용사 앞에는 항상 the 관사
3. advances / 복수명사이므로 현재완료 동사는 have (not has)
4. many / 가산명사로 changes 수식, 불가산 명사의 경우 much + 단수
5. Most / people 명사 수식은 형용사, almost는 부사
6. most people / 주어가 복수이므로 현재완료 have p.p
7. Simply / 부사 위치는 be 동사, 조동사 뒤, 일반동사 앞
8. trust ~ to ensure / to 부정사 용법으로 (not ensuring)
국사(70) / 시대사 2.0 - 기출 3.0 - 필기노트
전한길 시대사 2.0 올인원을 수강하였습니다. 당시 시대사와 분류사 중에 고민하였지만 이왕 해보는거 빡시게 해보자는 생각으로 책이 훨씬 두꺼운 시대사를 선택했습니다. 하지만 이 강의 수강 이후로는 거의 필기노트만 반복한 것 같습니다. 필기노트를 쭉 반복하고 3.0 기출문제를 풀었습니다. 5.0도 볼까 했지만..기출문제를 풀어보니 3.0기출문제집과 필기노트만으로도 충분할 것 같아 복습을 더 많이 하자는 생각에 필기노트와 문제집만 반복하였습니다.
전한길 선생님은 강의시간이 조금 길지만 이러한 단점이 전혀 문제가 되지 않을 만큼의 많은 반복식 학습, 그리고 재미있는 강의와 수험생에 대한 공감, 좋은 말씀 등 정신적 멘토가 되어 참으로 좋은 강의가 되었던 것 같습니다. 무엇보다 수험생보다 더 큰 열정을 가진 선생님이기에 많은 열정과 'Fighting Spirits'을 배울 수 있습니다. 어려운 환경에 있거나 절박하거나 나태한 학생들에게 더욱 추천입니다.
형법(85) / 기본강의 - 심화판례강의(5개년) - 7개년 기출문제집 - 2개년 최신판례
강기주(강산) 선생님 수강하였습니다. 개인 블로그를 통해 학생들과 잘 소통하시고 열정이 많으신 선생님입니다. 또한 어려운 형법 과목을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형법은 처음에 기본강의 만으로 따라가기가 참 어려운 과목이었습니다. 그러나 반복하다보면 역시 친숙해집니다. 모른다고 얽매일 필요 없습니다. 그냥 넘어갔다가 다음에 다시 돌아오면 이해될 수 있습니다. 조문에 따라 해당 중요 판례를 분석하면서 본다면 학습효과가 좋을 것 같습니다. 기출문제를 풀어본 결과 형법은 기출 판례, 지문 비중이 높아 기출은 꼭 보셔야 할 것 같습니다. 특히 최신판례의 중요성이 많이 강조되어 판례에 많은 시간을 쏟기도 했지만 올해 시험에 중요판례는 많이 나왔으나 최신판례의 비중은 다소 떨어진 것 같습니다. 그래도 최신판례의 중요성은 항상 강조되는 것 같습니다.
경찰학개론(70) / 한상기 기본강의 - 장정훈 5개년 기출문제 - 장정훈 네친구
한상기 선생님 수강하다가 장정훈 선생님 네친구(핵심요약특강) 수강하였습니다. 처음엔 여러 합격수기와 맛보기 강의를 보고 한상기 선생님을 선택하였고 현직 출신이라 이해위주로 설명해주실 것 같았는데 너무 빠르게 지나가는 스타일이라 머리에 잘 남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네친구는 장정훈 선생님의 네친구 강의를 들었고 보다 설명과 이해가 저에게 맞았습니다.
경찰학개론은 외울 것이 상당히 많지만 늘 나오던 것, 중요한 것들의 출제빈도가 높습니다. 시간이 없다면 기출을 통해 중요한 파트 위주로 공부하는 것이 현명합니다.
형사소송법(75) / 신광은 기본강의 - 신호진 기출 1000제 - 네친구
신광은 선생님 수강하였습니다. 수업을 들어보면 깔끔하다라는 생각이 듭니다. 어려운 부분은 충분한 설명과 이해 위주로 알려주십니다. 흠이 있다면 두문자를 많이 사용하시는데 저는 두문자 암기가 별로 맞지 않아 그냥 계속 봐서 익숙해지게 만들었습니다.
형소법은 공부를 할 때는 잘 되는 느낌이었는데 문제를 풀 때는 잘 안 풀렸습니다. 기출 1000제를 풀고 나서야 계속 반복되는 기출을 풀면서 시험 준비가 많이 된 느낌이었습니다. 형사소송법 또한 기출에서 나오는 부분이 많이 나오는 것 같습니다.
가산점
저의 경우 영어 토익으로 4점이었고 그냥 4점으로 만족하고 필기 공부를 더 할지 고민하다가 하루에 한 시간씩만 덜 자자라는 생각으로 실용글쓰기와 워드프로세서 중 고민하다가 워드를 선택했고 한번에 합격하고자 약 일주일간 3~4시간씩 워드 필기공부를 하여 1회에 합격했습니다. 워드 필기는 최신 기출문제 3년치 정도를 풀어보시고 틀린 것 위주로 공부하시면 합격할 수 있습니다. 실기는 하루 1시간씩 약 1~2주 연습하여 2회에 합격하였습니다(오타조심). '내가 하는 것이 가장 어렵고 남이 하는 것이 가장 쉽다' 라는 말이 있듯이 워드시험 조차도 결과를 모르고 하기 때문에 저는 떨어질까바 조마조마 했습니다. 실용글쓰기는 접수비(약 4~5만원)가 더 비싸긴 하지만 가산점 2점을 봤을 때는 주변에선 워드보다 쉽다는 평입니다.
지나고 보니 시간이 없어도 하루에 1시간씩 혹은 하루,이틀 몰아서 시간을 내어 가산점을 채우는 것이 후회하지 않는 선택이었고 그 때 필기 공부를 했더라도 필기성적엔 큰 차이가 없었을 것 같습니다. 그래서 필합 후 모든 요소가 불안한데 가산점에 대한 아쉬움, 걱정은 없었습니다. 물론 가산점을 다 채우지 않고 합격한 분도 계시고 연 1,2차 시험이 진행된 경우 필기 끝나고 대형면허나 워드 등의 자격증을 취득해서 가산점을 보완하신 분도 계십니다.
3. 신체검사
서울청 101단의 경우 서울지방경찰청 2층 강단에 모여 지정된 의자에 앉아 합격자 제출서류를 걷습니다. 가져오지 못한 서류는 따로 등기 또는 방문으로 특정기간까지 내셔도 됩니다.(아직 미 발급된 자격증 등) 그리고 신체검사는 지하에서 팬티만 입고 상하의 탈의 후 문신, 흉터 검사 및 간단한 동작들을 검사합니다.
4. 적성검사/사전조사서
1. UK 정신검사 (09:10~10:00)
제한된 시간 동안 반복적으로 연속되는 숫자를 더하는 것으로 검사자의 성격 및 적응경향 진단. S곡선이 좋다고 하지만 실제로 어떤 것인지 알고 몇 회 연습해보시고 가는 것을 추천.
2. 일반능력검사 (10:30~11:42)
언어, 추리, 수리, 지각능력 245문항, 준비하지 않고 그냥 보는 것이라고 하지만 적성검사를 모두가 준비하기 때문에 준비하는 것이 불안감을 이기고 최선을 다하는 길임. 저의 경우 노량진 제본 집에서 파는 JA, JB형 제본을 구해서 답을 암기하진 않았지만 1,2 회 풀어보고 감으로써 보다 문제를 많이 풀 수 있었음. 하지만 다 풀지 못한 영역도 있었고 대게 2/3이상 풀었음. 인적성 제본은 노량진 대부분의 제본 집에서 팔겠지만 저는 이그잼 학원건물 옆 제본 집에서 구입. 경찰 인적성 검사는 문제지를 재활용하기 때문에 계속 같은 문제가 나와 대부분의 문제가 제본 문제지에 그대로 복원되어 있어 가급적이면 제본 문제지를 구해서 풀어보고 갈 것을 권함.
3. 성격, 흥미검사(13:30~14:40)
310/72문항, 인성 검사로 특별히 준비해갈 필요 없고 중복되는 질문이 많기 때문에 일관성에 따른 신뢰도가 가장 중요함. 가급적이면 ‘보통이다’ 를 너무 많이 체크하지 않을 것을 권함
4. PMAT (15:10~16:00)
공직자윤리검사로 20문항 50분 5지선다형으로 상, 중, 하 평가. 경찰학관련 질문이 많아 공직자 윤리에 대한 경찰학 공부를 하는 것이 도움. 시간은 충분함.
5. 사전조사서(16:20~16:40)
질문이 매 시험마다 지원 청마다 다른 것으로 알고 있고 올해 2차 서울청의 경우 “경찰공무원이 일반 공무원보다 도덕성이 더 엄격하게 요구돼야 한다고 생각하는지” 한 장의 줄지를 받고 저는 반 약간 넘게 글을 채웠습니다. 부족하게 쓰신 분도 있다고 하지만 합격엔 지장이 없는 듯합니다. 그래도 수험생 입장으로 글의 길이를 떠나 자신의 의견과 근거에 대해 논리적으로 명확히 써야 할 것 같습니다.
6. PAI (17:10~18:10)
심리요인검사로 인성검사와 같이 준비 없이 봐도 무방합니다. 일관성중요.
5. 실기
제대로 된 운동은 필기시험 직후 헬스장 등록 후 시작하였고, 필기시험 3달 전에는 중간 중간 팔굽혀펴기와 윗몸일으키기 등을 시도하였으나 여름이라 땀이 너무 나 필기 1~2달 전에는 운동을 하지 않았습니다. 그 대신 소식을 통해 살 찌는 것을 경계했습니다.
필기 시험 후 동네 헬스장을 끊고 하루 두 시간씩 매일 러닝, 가슴운동, 윗몸, 삼두근, 전완근 순으로 운동하였습니다. 그리고 시험 일주일전 광명에 위치한 경희체대입시학원에 가서 실제 시험장과 같은 센서 장비들로 3회 체험하였습니다. 101단 실기시험이 가장 끝물이라 운동하시는 분들이 다 끝나고 몇 없었지만 원장님이 친절하게 요령까지 잘 설명해 주셨습니다. 제 기억엔 하루 약 2~3시간 전체 운동과 측정을 했고 일비 15,000원으로 기억합니다. 혼자 운동하시는 분들 첫 실기시험이시라면 꼭 센서 장비체험하시길 바랍니다. 센서에 익숙해지셔야 합니다.
제 기록은 천미, 악력, 팔굽혀펴기 만점, 윗몸 8점, 백미 8점 받아 총 46점 기록하였습니다. 참고로 101단의 경우 38~41점 정도가 체력평균으로 보입니다.
필기 후 매일운동량
1. 런닝: 시속 (10km-2분, 12km-3분) X 3세트 = 총 연속 15분 러닝
2. 준비운동 및 스트레칭
3. 가슴운동: 벤치프레스 12회 + 팔굽혀펴기FM 30회 X 4세트
4. 윗몸: 처음 30개로 4세트에서 나중에는 50~60개 4세트
5. 삼두: 삼두근 운동 12회 X 4세트
6. 전완근: 전완근 운동 12회 X 4세트
7. 제자리 달리기 20초 X 3세트 (무릎들고 앞뒤로 팔 흔들기)
* 장비 운동의 경우 자신이 12회를 들었을 때 힘이 다할 수 있는 무게를 설정하시고, 팔굽혀펴기, 윗몸일으키기의 경우 자신의 한계치에서 5회 정도 더 추가하여 1세트로 정하고 운동하시면 근력, 근지구력 향상에 많은 도움이 될 것입니다. 특히 팔굽혀펴기, 윗몸일으키기는 요령 없이 FM자세로 실제 시험 환경과 같이 연습하는 것이 합니다.
서울청 실기방식
서울청 실기방식은 엄격한 편이고 팔굽, 윗몸 파울 시 경고 - 차감 순으로 적용됩니다.
팔굽혀펴기 - 팔꿈치를 거의 펴야하고, 가슴은 바닥에서 약 5cm 정도의 센서로 측정이 됩니다. 그리고 엉덩이가 너무 내려가면 지적 합니다. 물론 배석된 감독관의 차이는 있습니다. 전원 상의 탈의 후 측정이 시작되고 1분내에 본인의 페이스에 따라 휴식하셔도 됩니다.
윗몸일으키기 - 양 팔꿈치를 무릎에 닿아도 찍히긴 하지만 안 찍힐 때도 있어 안전하게 하기 위해선 팔꿈치를 좀 더 깊숙이 넣어야 합니다. 측정 전 센서체험 기회 줍니다. 머리 뒤 깎지는 풀리지 않아야 하고 등만 닿아도 센서에 인식이 되므로 머리는 바닥에 닿지 않아도 됩니다.
악력 - 악력기는 대우 악력기이고.. 자신의 손 크기에 맞게 조절 레바가 있습니다. 제가 다양하게 잡아봤는데 다 기록이 다르게 나오므로 자신의 손 크기에 최적화된 레바 숫자를 알고 시험 때 숫자를 조절하여 보시면 됩니다. 참고로 저는 키 180cm에 손은 보통보다 약간 큰 편인데 5.5 레바를 잡고 하였습니다. 측정 시 팔꿈치는 지나치게 구부리시면 경고먹습니다. 그리고 손에 가루나 머 바르는 것은 확인하진 않지만 수건으로 땀을 닦고 하기 때문에 큰 차이는 없는 것 같습니다.
백미 - 기계음으로 스타트 통제합니다. 아마 제 기억엔...측정을 시작합니다 - 측정을 준비합니다 - 삑 하고 출발했던 것 같습니다. 백미는 기록 향상이 크게 어려우니 시험 전 스타트 연습을 하는 것도 도움이 되실 것 같습니다. 그리고 우레탄 트랙에서 진행되기 때문에 스파이크화가 더 낫습니다. 스파이크화 적응기간, 부상 위험 이런 것 크게 없습니다.
천미 - 천미는 가급적 앞에 나가시는 분 따라가시면 되고, 자기는 3분 50초에 맞춰 여유있게 도착하고 싶다 하시는 분은 평소 페이스를 익히시고 뛰는게 낫습니다. 저의 경우 무조건 선두 그룹을 따라가 힘들게 조 15명 중 6등을 했지만 결과는 저희 조 전원 만점이었습니다.
6. 정보과 전화
보통 실기가 끝나고 정보과에서 본인에 관한 몇 가지 확인을 위해 전화를 합니다. 저도 실제로 전화를 받았고 본인확인과 함께 현재사는집(자가,월세,전세 등), 채무, 주량, 담배여부 등의 내용을 확인합니다. 이 시기에는 모르는 전화도 잘 받으시고 이미 제출한 신원진술서 내용과 같이 정보과 전화에 바르고 거짓 없이 대답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최불 경험 있으신 분은 다시 전화가 온 청도 있고 오지 않은 청도 있습니다. 물론 합격과는 상관이 없습니다. 그리고 저는 실제 신원진술서에 적은 친구에게도 전화가 와서 저에 대해 어떤 친구인지(장단점), 주량은 얼마인지 물었습니다.
7. 면접
면접도 학원을 다닐까 했지만 경시모의 다양한 글들을 보고 면접스터디가 더 유익하겠다는 생각에 스터디에 참가했고 스터디를 한 덕에 열심히 공부하고 좋은 사람들도, 추억도 만든 것 같습니다. 스터디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면접 경험자와 남녀가 적절히 섞인 스터디가 좋습니다. 특히 스터디를 통해 다양한 생각을 공유하고 조언과 경험을 듣고 때론 등산, 경복궁, 경찰박물관 투어를 하며 맛집을 다니던 것도 좋은 추억이 되었습니다. 특히 101단 준비하시는 분들은 저는 하려다 못했지만 청와대 관람(2주전신청)도 필기 후 다녀오시면 면접에도 좋을 것 같습니다.
저희 스터디 멤버 중 면접학원도 같이 다니신 분들도 있었는데 학원도 큰 차이 없이 조를 만들어주고 장소 제공하는 형식이라고 합니다. 학원이 좋은 점이 있다면 다른 조와 면접 배틀 하는데 유리하다고 합니다. 면접 자료의 경우 제본집 가서 경찰면접자료 달라고 하시면 약 200p 짜리 제본을 구할 수 있습니다. 면접 준비는 가장 중요한 기출 질문들 약 20개 정도는 미리 답변을 준비하셔서 질문에 바로 스토리가 떠올라 대답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상황질문, 시사토론 같은 것들도 조원들끼리 하시면서 토론매너, 방법 등 부족한 점 보완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요즘은 가정폭력, 학교폭력, 성폭력 상황질문이나 경찰관 응급 및 임시조치가 중요한 듯합니다. 무엇보다 면접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자신감이라고 하니 중간에 실수하고 당황하더라도 웃음과 당당함을 가지시기 바랍니다.
개인면접(5분)
저의 경우 개인면접은 남자 면접관 3분으로, 주로 자기소개, 수험기간 등을 물어본 후 제 답변 내용에 따라 계속 질문이 이어졌습니다. 신원에 대해 알고있어 제 나이를 언급하시고 수험기간을 물어보셨습니다. 분위기는 편한 분위기였고 저에 대한 얘기를 하다 나온 기분이었습니다.
1. 자기소개
2. 나이, 수험기간
3. 회사 그만둔 이유, 지원동기, 봉사경험, 봉사를 했던 시민에게 박카스 한 박스를 받는다면, 공무원 월급이 일반 회사에 비해 많지 않은데 괜찮은지
4. 부모님에 대한 생각, 부모님과의 갈등 경험,
5. 마지막 하고 싶은 말
단체면접(30분)
단체를 먼저 보았습니다. 단체는 남자 2분, 가운데 여자 1분 면접관이 계셨고 블라인드 면접으로 판단됩니다. 분위기는 편안했으나 상황질문과 그 이후 경직된 분위기를 완화하기 위해 간단한 질문 2개를 하고 마쳤습니다. 상황질문에서는 먼저 손들고 모두가 자유롭게 자신의 의사를 발언하는 형식으로 진행되었습니다.
1. 경찰청장님이 최근 일선에 강조하고 계신 것 아는 사람 발표
2. - 집단 폭행 신고로 여경과 출동 중 살인 용의자 목격자가 순찰차를 잡고 신고한다면 어떻게 행동할 것인가.
- 단순 살인 목격자가 아니라 살인 현장을 목격한 제보자라면?
3. 자기소개
4. 101단 생활에 필요한 덕목
- 상황 질문 전에 경찰청장님이 강조하고 계신 것을 물어봤고 몇 분이 대답을 하셨지만 면접관님은 112출동의 신속성을 말씀하셨습니다. 그리고 정답이 없다 라는 것을 전제로 위 2, 3번과 같은 상황질문을 주셨습니다. 그리고 모두 발표 후에 자세한 설명을 덧붙여 주셨습니다. 그리고 다시 한번 현장의 신속성과 출동하지 않은 다른 쪽엔 즉각 출동하지 않더라도 시민에게 안심을 시켜줄 필요성을 말씀하셨습니다. 면접관님이 상황질문 전 어떤 배경을 말씀하신다면 그 말 속에 정답이 있을 수 있습니다.
- 단체면접을 상대평가로 생각하고 남보다 더 먼저 많이 말하려고 하는 것 보다는 적극적이면서도 상대방의 의견을 존중하고 배려하는 모습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서로 적극적으로 얘기하고 배려하는 팀 분위기도 중요합니다. 제가 최종합격자 명단을 확인해보니 저희 단체면접 조원들 5명은 모두 합격한 것 같습니다.
8. 기타 질문
1. 스트레스 극복
긍정적인 편이라 따로 스트레스를 받진 않았으나 아침마다 좋은 기운으로 시작하기 위해 아침을 먹으면서 가사가 좋은 음악을 들었습니다. 추천노래는..
- 강산애 - 넌 할 수 있어, 거꾸로 강을 거슬러 오르는 저 힘찬 연어들처럼
- 더원 - 지나간다
- 서문탁 - 버터플라이
- 마야 - 나를 외치다
2. 휴대폰
휴대폰은 집에다 두고 다녔습니다. 들고 다니면 전화든 문자든 받으면 받은 대로 안 받으면 안 받은 대로 잡념이 생기기 때문에 잡념이 사라져 공부에 집중하기 좋습니다.
3. 휴식
휴식은 따로 쉬지 않았습니다. 대신 집에서는 공부가 잘 안됐기 때문에 도서관이 쉬는 날이나 도서관에 친구가 오거나, 집에 사정이 생길 때에는 공부생각을 버리고 쉴 때 편하게 쉬려고 노력했습니다. 대신에 이런 날이 올 것을 생각하며 평소에 공부할 때 열심히 집중했습니다.
4. 심화강의
저도 기본강의 듣고 심화강의를 들어야 하나 고민했지만 제가 시험을 잘 본 것은 아니지만 기출문제로 어느 정도 보완이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제가 시험을 잘 보진 못했지만 대게 틀린 문제들이 몰라서 틀렸다기 보다는 시간이 촉박해서 급히 읽다보니 실수한 문제들이 많았습니다. 제가 합격할 수 있던 것으로 봐서는 고득점을 위해서는 모르겠지만 합격을 위해 필수는 아닌 것 같습니다.
5. 두문자
개인적으로 두문자를 외우기보다는 외울 것이 많은 것은 많이 자주 봐서 익숙해지게 만든 후 안 외워 지는 것을 따로 추려 시험 2주전부터 두문자로 외웠습니다. 두문자에 너무 집착하지 마시고 정 안 외워진다면 남은 것만 따로 추려 자신만의 두문자를 만드는 것도 좋습니다.
6. 불안감
불안감은 부딪쳐야지만 없앨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잘 생각해보면 수험생으로서 공부에 집중할 때를 제외하고 친구를 만나거나 딴생각을 할 때 '내가 모하지? 떨어지면 어떡하지? 등의 불안감이 커진 것 같습니다. 반대로 오늘 공부 열심히 했다고 느끼고 그것이 점점 쌓이게 되면 '할수있다, 좀만 참자, 이렇게까지 하는데 안되겠어 등의 자신감으로 변하는 것 같습니다.
7. 경시모
저 또한 경시모에서 많은 정보를 얻었습니다. 하지만 경시모에는 수험생에게 공감이 가는 자극적이거나 민감한 내용이나 옳지 않은 정보들도 많기 올라오기 때문에 수험기간에는 최대한 이용을 자제하고 자신에게 필요한 정보만 검색하여 얻어가는 것이 좋습니다.
8. 환산
환산에 대해 말이 많은데 경찰 시험 자체가 환산 비율이 80% + 면접 20% 이기 때문에 고환산이 유리하고 중요한 것은 사실인 것 같습니다. 하지만 고득점자도 환산을 나눠보면 큰 차이가 없기 때문에 언제든 면접에서 뒤집히는 일이 있습니다. 그러므로 끝까지 최선을 다하는 것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101단의 경우, 제가 주변을 통해 확인한 바로는 필기 컷이 조정 63이 있다고 실기장에서 다른 분을 통해 들었습니다. 면접장 등에서 확인한 대부분의 평균 환산점수는 56~58 이었습니다. 이 점수는 다른 청들도 남경의 경우 비슷한 수치라고 생각됩니다.
9. 합격의 요소
1)습관 - 시작이 반이라고 수험 시작 첫 한달의 습관이 합격을 좌우합니다. 처음에 공부습관을 어떻게 기준을 세우는지가 중요합니다. 첫 한달 공부를 하루 16시간 했다면 다음에 10시간을 공부하는 것은 적다고 느껴지게 되고 시작을 힘들게 한 만큼 관성의 법칙이 적용되어 나중에는 열심히 했던 시간이 아까워서라도 시험 때까지 달리게 됩니다.
2)꾸준함, 일관성 - 많은 합격자들이 사람마다 공부하는 스타일이 다르고, 스트레스를 해소하며 페이스를 유지하는 방식도 다릅니다. 그리고 합격수기를 보면 주말에 친구를 만나고 일주일에 한번 쉬는지는 크게 중요하지 않은 것 같습니다. 다만 꾸준히 자신을 믿고 규칙적인 생활을 하는 것은 중요한 것 같습니다.
3)식사 - 수험기간 과식을 하게 되면 살이 찌고 졸립고 게을러지기 때문에 끼니를 거르지 않고 적당히 자신의 식사량보다 2/3정도 먹는 것이 좋은 것 같습니다. 그리고 간편하고 부실한 음식들보다는 자신의 건강에 투자한다는 생각으로 가급적이면 밥다운 밥을 드시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4)운동 - 만약 자신이 과체중이라면 매일 1시간 정도씩 투자하여 운동하는 것이 좋습니다. 처음 운동을 하게 되면 약 2~3주 정도는 근육통 등 신체적응 현상이 일어나 공부도, 운동도 더 힘들게 느껴지겠지만 이 기간을 견뎌내시면 몸도 이뻐지시고, 아침에 일어나는 것도 공부에 집중하는 것도 훨씬 낫다는 것을 느끼실 겁니다. 특히 경찰시험에선 필기 합격 후 실기의 변별력이 상당히 큽니다. 그리고 단기간에 실기기록을 올리는 가장 좋은 방법은 체중을 줄이는 것입니다.
9.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
수험생은 무엇보다 ‘할 수 있을까?, 될까?, 안되면 어쩌지?’ 라는 불안감과 매일을 싸우게 됩니다. 저도 늦게 시작한 만큼 빨리 끝내려는 부담감이 커 많은 불안감이 따랐습니다. 그렇지만 그만큼 절박하기도 했습니다. 특히 경찰 시험은 필기, 실기, 면접 등 여러 단계가 있기 때문에 어느 한 가지에도 소홀히 할 수 없을 뿐 아니라 결과가 나올 때까지 불안감이 가중됩니다. 그리고 그 불안감은 저환산자든 고환산자든 같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진인사대천명’ 이라는 말과 같이 남과 비교하지 않고 자신에게 주어진 시간동안 자신이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하고 그 결과는 하늘에 맡기는 것이 불안감을 줄이는 가장 좋은 방법인 것 같습니다.
“ 작은 일도 무시하지 않고 최선을 다해야 한다. 작은 일에도 최선을 다하면 정성스럽게 된다. 정성스럽게 되면 겉에 배어 나오고, 겉에 배어 나오면 겉으로 드러나고, 겉으로 드러나면 이내 밝아지고, 밝아지면 남을 감동시키고, 남을 감동시키면 이내 변하게 되고, 변하면 생육된다. 그러니, 오직 이 세상에서 지극히 정성을 다하는 사람만이 나와 세상을 변하게 할 수 있는 것이다.” - 중용 23장 -
정조 이야기를 다룬 영화 ‘역린’에서 나오는 말입니다. 수험기간 쉬는 날 영화를 봤는데 저 말이 좋아 계속 마음에 담아두고 정성을 다해 공부했던 것 같습니다. 저의 긴 글이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길 진심으로 바라고 다 같이 멋진 경찰 동료가 되기를 바랍니다!
* 모두의 공유를 위해 비밀댓글은 삼가바랍니다.
첫댓글 와...고맙습니다 축하드려요^^!!
101단바라고있는 장수생입니다! 저합격전까지 매일읽고싶네요ㅠㅠ
글삭제하지말아주시면감사하겠습니다!
수기정말잘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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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의 순서대로 본인의 시간을 고려하여 준비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1. 중고등단어장, 우선순위영단어 같은 기본서 + 경찰어휘
2. 경찰 기출, 중요 어휘(경찰학원 사이트 영어강사 자료실 보시면 무료다운 받을 수 있음)
3. 제가 올린 공무원 해커스 무료문제에 나오는어휘(이 문제들이 공무원기출입니다.)
기본단어가 중요한 이유는 모르는 단어가 나와도 해석으로 접근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청렴경찰 아니요 상관없을 겁니다. 제가 아는 고등단어책이 우선순위영단어 밖에 몰라서요^^
고생하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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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4.12.28 08:49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4.12.29 0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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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시작 시에는 하루에 영어빼고 과목당 동영상 강의 2~3개, 복습 1,2시간으로 4개 과목을 공부했습니다. 그렇게 1회독을 마치고 나서는 한 과목을 다 회독하고 다음 과목을 공부했습니다.
축하드립니다 84기 홧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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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결은 꾸준함 입니다. 단지 바로 점수가 안나오신다고 좌절하지 마시고 시험 전날까지 위에 제가 적은 독해방법처럼 매일을 꾸준히 하시면 분명 향상될 것입니다. 문제풀고, 전체문장 해석하고, 정답의 근거문장 확인하고. 문제 풀 때는 문제 읽고 바로 독해에 들어가 어느 정도 글의 취지를 파악하시고 혹은 지문의 반 정도 읽다가 보기로 내려와 중간점검해서 푸는 방식으로 해보세요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4.12.28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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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서가 왜 그리 두꺼웠나 싶을 정도로 중요한 내용 빠진 것 없이 괜찮은 것 같습니다. 강의도 좋았구요.
썬더님 단기합격 축하드립니다. 너무부럽구요 ..ㅎㅎ 질문하나하고싶어서 글적고갑니다.
강기주(강산)선생님판례108여기에 올라와있는거 보고 깔끔하다고,생각은했는데..
그전에 강산형법추천은 받았는데, 아직 듣지는못한상태입니다. 강기주선생님 수업 괜찮은지 시간되시면 알려주시겠어요..?ㅠㅠ실례가안된다면... 좀자세히좀 부탁드리겠습니다.
일단 형법과목 자체가 처음엔 멘붕이었습니다. 판례가 많아 양도 많죠..다른 선생님 강의를 듣지 못해 비교는 하지 못하나..자신만의 방식으로 이해시키기 위해 필기를 하셔서 첨엔 몰라도 다 필기해놓고 보다보면 익숙해지게 됩니다. 책만보면 어려운 부분들입니다. 이번에 학설문제가 좀 나왔는데 저는 그 부분을 공부안해서 그렇지 나머지는 거의 다 맞은 것 같네요. 모르는 것도 카페를 통해 빠른 피드백 받으실 수 있을 거에요. 제가 머리가 그리 좋지 않은데 합격했으니 님도 하실 수 있습니다.
썬더님 죄송한데 강산선생님 선택한이유와장점같은게뭔지물어봐도되나요?
제가 처음 선생님을 선택할 때 중요시 생각한 것은 학생을 생각하고 가르치고자 열정이 많은 선생님을 찾았습니다. 수험생을 생각하고 합격시켜야 한다는 열정말입니다. 그렇게 많은 합격수기를 읽고 열정쪽에 평이 좋아 강산선생님 결정했습니다. 장점은 어려운 부분을 표형식으로 잘 정리해주시고 본인의 실력에 대한 자부심도 있고, 중요부분을 잘 골라주십니다. 그러나 저는 어느 선생님이나 유명하신 분이라면 다 뛰어나실 것 같네요^^ 언능 결정하시고 그 선생님을 믿고 잘 따라가시는게 중요할 것 같습니다.
@썬더웨이 감사합니다. 좋은정보잘참고할게요ㅎㅎ나중에꼭뵙으면좋겠네요ㅎㅎ
성격이 꼼꼼하신분 같네요 나중에 일도 잘하실듯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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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위에 쓴 과정이 전부고 기출문제만 풀었습니다. 시험 1주전 정도 1차시험 풀어본 것이 전부입니다.
잘읽고가요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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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시작시 1회독때는 하루에 법 3개과목 모두 공부했습니다. 과목당 전날 강의 복습 + 강의 2~3강. 1회독이 끝난 후 혼자 한 과목씩 전체복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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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모든 연습은 실전보다 더욱 정석으로 천천히 연습하였습니다. 시험 2주전에는 기록 확인하기 위해 정석으로 빨리하는 연습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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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단 합격수기 ! 축하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