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2~3년간 꿀벌 실종사건이 빈번히 일어나고 있는데
여러가지 원인중 응애가 가장큰 비중을 차지 하고 있다라는 것은 누구나 아실것입니다
그런데 응애를 잡는 많은 약중에 개미산이나 옥살산 모르시는분도 거의 없으리라 봅니다
다른약들은 내성문제가 있고 현재는 개미산, 옥살산이 대세인데
이글에서는 개미산은 제외하고 옥살산처리법중 흘림, 분무, 훈증 3가지가 있는데
분무는 그냥 손분무기에 넣어서 분무하면 그만이고
훈증은 훈증기가 있어야 하기에
여기서는 흘림법에 관하여 몇마디 주절거려 보려 합니다
여러자료들에 보면 흘림방식은
"사용량 : 물100비율과 무게에 의한 설탕100비율에 대하여 옥살산7.5비율로 섞는다.
즉, 물100cc : 설탕100g :옥살산7.5g입니다.
물1리터+설탕1kg +옥살산을 75g섞으면 1.66리터 용액이 되는데
50개의 벌통에 사용하기에 충분하다. 소비 사이에 5cc흘려 준다."
라고 되어있는데요 벌이 통당 벌양이 제각각인데 소비1장당 5cc 를 흘려주는데 50개 벌통에 사용하기에 충분하다라고 되어있는데
가령 6장벌이라면 소비 1장당 5cc를 했을때 한통당 30cc 를 처리하면 약 55통정도 처리할수 있는데요 어느때나 이 용량으로 처리하면 되는가? 깊이 생각을 해봐야 하겠습니다
즉 여름부터 가을까지와 이른봄(월동후 벌을 깨운후 지금까지),
다시말하면 이른봄인 요즈음은 소문도 쬐끔만 열고 보온재가 들어있고 비닐개포에 보온개포까지 꽁꽁 감싸서 환기가 잘 되지도 않을때와 같이 해도 되는가 라는 것입니다
제가 수차례 이런저런 상황대로 처리를 해보았는데요
결론은 위 공개된 용량은 아무때나 이렇게 처리해도 된다라고 생각하면 큰 피해가 발생할것이라는 것입니다
계절과 벌통상황에 따라 양을 적절히 조절해서 처리하심이 좋을듯 싶습니다
저는 이렇게 처리하니 무난하다 라는 결론을 얻었습니다
물1리터+설탕1kg +옥살산을 75g섞으면 1.66리터라고 생각하면 복잡할듯하나
저는 75g은 너무 많고(죽는벌이 많이 나와서 많다고 생각)
먼저 옥살산 60g을 작은 유리병에 넣고 끓인물을 부어 마개를 닫고 흔들어 옥살산을 녹인다음 1.8리터 소주병(펫트병)에 넣고 평소 사양하다 남은 사양액을 가득 채우면 1800이 되는데 (옥살산도 75g→60g으로 하고 양도 1660 → 1800으로 하여)
마개는 비넨볼흘림용 꼭지로 막아서 처리하면 편리합니다
그리고 흘림처리 양도 소비 1매당 이른봄이라면 2~3cc정도 여름부터 가을까지 환기가 잘되도록 벌통을 해놓은 상태라면 5cc정도 처리해도 좋을듯합니다
이렇게 한다해도 정확히 몇cc를 재어서 하기보다는 짐작으로 흘림을 하다보니
생각보다 많이 흘림이 되면은 벌도 희생이 따르게 되고 드믈기는 하지만 여왕벌도 간혹 죽기도 하였습니다 나중에 무왕군이 발생한것이 나와서 그렇게 생각하게 되었지만요
아무튼 수차례 실패도 하고 벌도 많이 죽이고 얻어낸 결론이지만
이것이 반드시 정확하다라고 말하기는 어렵습니다
왜냐면 이렇게 따라 하시다가 여러분들의 귀한 벌을 죽이면 않되기에
따라서 해보고 싶으시면 일단 몇통 시험해보고 더 좋은 더 정확한 님들의 방식을 찾아서 하시면 좋을듯 합니다
쓰잘데기 없는 말로 그냥 주절거려 보았습니다
님들의 귀한 시간 내어 읽어주시어 감사드립니다
첫댓글
초보파주양봉(파주)09:46 새글
첫댓글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저도 시험후 사용해보겠습니다
즐거운 일주일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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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칸(광양)작성자 09:54 새글
감사합니다
도움이되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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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보다벌(군위)10:17 새글
저도 흘림처리를 선호하는데 지금까지는 75그람을 계속 사용했습니다,
어떤때는 벌이 많이 죽어나올때도있었지만 그러려니했는데
비율을좀 낮춰서 해봐야되겠습니다,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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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칸(광양)작성자 17:03 새글
어떻게 처리해도 75g은 많은듯 했습니다
60g이나 혹은 그 이하로 하더라도 무엇보다
너무 과하게 하면 벌에 피해가 있다는것입니다
놀멍쉬멍(서귀포)10:22 새글
책이나 연구자마다 좀 차이는 있습니다만
옥살산 흘림처리는 기온이 0~5도 사이에 처리하라고 합니다.
또 봉개봉판이 없어야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진정한 노하우는 책에는 없다고는 하지만
봄, 여름, 가을에 옥살산 흘림처리를 하는 것은
설사 벌에게 해가 없다고 하더라도 효과가 어떨지 의문입니다.
겨울이 아닌 때에는옥살산은 흘림보다는 훈증이나 분무가 나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