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나리꽝

[휴맨]

휴맨표 연소실 철판 두께를 5mm에서 최종 6mm로 그리고 양산 결정-

그런데 또 뒤집고 싶은 충동이 그래서 캐드기사 눈치 살피면서 슬그머니 재차 부탁

연관의 관경과 수관을 모두 50.8mm를 적용했는데 수관은 40mm관경을 사용하고 싶었지만 고압 전용

파이프로는 40mm가 생산되지 않다기에 10년 이상의 수명을 생각해서 50,8 고압관으로 채택 100mm 연관

3개로 처리하면 간단하지만 100mm 연관은 물이 닿는 수접면으로부터 열교환되지 못하는 중심부가 너무 많다

100mm 관은 너무 넓다 다시말하자면 100mm관 내에는 너무 많은 양의 열기가 수용됨으로써 미처 열교환되지

못한, 냉각되지 못한 고열의 열기가 연도로 달아나는 열손실을 근원적으로 해결하기 위해서 63,5와 50.8 mm를

두고 한참을 고민하다가 앞서 적용했던 63,5mm 연관 6개를 50,8mm관 7개로 최종한 것은  열기량, 즉

열기의 체적이 많으면 제대로 열교환되기 전에 고온으로 달아난다는 뜻인데  표현이 쉽지가 않네

그런데 연관의 관경이 너무 좁아도 결로문제가 발생되는데 적정 관경과 연관의 길이는 열효율을 높여주기

도하지만 반대로 배기장애와 결로를 부르기도하는데 이를 방지하기 위해서 연소실 내압을 낮게 유지해야한다

노내압이 적어지면 배기가 원활해지는데 발열도와 발열량에 비해서 지나치게많은  전열면적은 냉기를 내뿜어면서

저온이 형성되면서 배기를 방해하는데 이 문제를 극복하지 못하다보니 보일러 전열면적이 형편없이 적은 구조들이

 대부분이라고할 수있다 전열면적이 적어면 발열된 열기들이 보일러 안에서 고온으로 유지되는데 따라서 상승

기류가 된다 따뜻하면 기압이 높아지고 이를 만난 행글라이더가 상승기류에 의해서 높고 멀리 비행할 수있는

이치로 보면된다

원활한 배기를 위해서 연소발열도를 떨어뜨리는 수냉을 차단하는 화덕은 고열을 축열함과 동시에 고방사

시키는 중요한 역활을 담당한다 고발열에 절대적 방해요소인 보일러 바닥면 수실을 없앴는데 사실 보일러

바닥 수실은 보일러 구조의 기본이라할 정도로 관수용량확보와 전열면적 확보에 있어서 일거양득적 해결책

인데 그러나 전열면적으로서의 역활은 부정적인 점이 더 많다

바닥면에 수실을 적용하면 간단하게 50리터 정도가 확보됨에도 고민 끝에 이를 포기한 것은 바닥수실에서

관수량과 전열면 확보를 욕심내면 잃는 게 더 많다는 판단에서다 이처럼 이론이 결과로 발현되지 않는 현상

에서 그 이유를 유추해내야하는데 바닥수실은 생각보다 보일러 전체 온도를 내리는 정도가 상상 이상이다

고발열을 억제하는 바닥수실을 없애면 결로가 해결되고 연관길이를 길고 많이할 수있게하니 결과적으로 보일러

전체 열면적을 증대할 수있다고 생각한다 화염부 열기를 급속하게 냉각시키는 대신 바닥층이 축열되고 고방사

할 수있는 구조는 보일러 전체 효율로 볼때 보다 열효율값에서 뛰어나게된다

넓은 바닥수실은 행글라이더를 상승시키지 못하는 냉기류처럼 전열면으로서 흡열하기보다는 보일러 내

전체 발열도를 떨어뜨리는데 그래서 수실 위를 단열하고 내화벽돌 처리하는 방법도있지만 세라믹 울

단열재의 흡습성으로해서 내구성에 문제시될 것같아서 이를 포기하고 1m에 달하는 연관들에 순조로운

열전달과 배기력을 위한 여러 생각들을 대입한 끝에 없이한 것이다

수실의 냉열 영향을 받지않는 바닥은 보일러 내부 온도를 상승시키게되는데 이렇게되면 분진들이 습기를

머금지 않으면서 연관에 잘 흡착되지 않게됨을 확인했는데 연관이 좁지않겠느냐는 지적을 받아들이지

않고, 잦은 청소문제를 걱정하지않으면서 열효율까지 드높이는 일석이조로서 하부에 수실을 적용치 않았다

손쉬운 관수량을 포기하다보니 보일러가 커졌는데 전열면적 대비 관수용량을 합치하기 위해선 어쩔 수

없는 비용발생이다

                       4번 째 구조변경을 거친 제품

                       그래서 4번째 절곡 레이져 가공 공정

                       4번째 제작

                       4번째 제자리 걸음?

                       전혀 그렇지 않지요

                      그냥 외국제품들 대충 모방하라는데 전혀 체질이 아니랍니다

                      연관관경63,5mm 6개를 50,8mm 7개로 수정한 것은 63,5mm관경이 아무래도 페열발생이 많겠다는 판단에서

                     15년 이상의 수명을 예상한 제작 과정들

                     6T 철판 5T 스텐레스 2차 3차 급기를 위한 격실로 된 급기방식

               연관 7개로 늘인 까닭은?

                      63,5mm로 배기되면 제대로 전열될 수 없을 것 같기에

                      열손실이 아깝기에 마지막 변덕?을 부렸지요

                     이렇게 63,5-5개를 위의 50,8, 7개로 수정

                     보일러 하부 수실면적의 관수량이 아까웠지만 이것도 버리고

                     산중거사 전화로

                     "야!  그만 쪼물딱 거리고 대충 만들어 팔아라"

                      "그래가이 밥 묵겠나?"

                      국내최초

                      아마도 화목보일러로서는 전세계에서 유일하게 폐열이 열교환된 급기와 고열로 가온된 구조일 것으로

                     이를 위해서 4개월 동안 머리를 쥐어짰는데 고온 급기는 고발열 연소와 열효율 상승을 유발하리라

                     하향식 기존 대비 3배 이상의 전열면적과 고발열 구조와 복합작용해서 한마디로 화목소비를 절반 정도로

                     감소시킬 것으로 예측하지요

보일러 단 한대에 사용되는 파이프 무게만 50키로 이상

상향식 한 대에 사용되는 철판값과 맞먹는 비용이지요

ᆢ

                                          15년 이상 사용 가능하도록 보일러 입송출구에 부착될 특수용도 소켓

                                          일반배관용과는 달리 한 쪽에만 나사산이 있고 두께 역시 배 이상 - 가운데는 일반 소켓

                      3,2T 철판을 사용하는 상향식 화목보일러

                      이와 유사한 구조로 고발열되는 1차 하향 후 상향연소되는 후기작 개발 계획에 있답니다

                     이런 류에 비해 화목이 1/3정도로 저소비되면서 제작비가 적게 발생되는 차기작 고효율 보일러로

                     구입비용을 줄여 드리고저합니다

                     절곡 후 이송된 철판들 용접 등 제작을 지켜보다가 3시 넘어서 요걸로 허기 달래고

                    물론 비타민 씨 먼저

                  고압용 파이프 10본 구입해서 컴퓨터 밴딩가공업체에 이송시킨 것은 보일러 연관 소제를 앞에서 해결할

                  수있는 구조가 관리본능을 저절로 불러 일으키게 할 것 같아서 곧바로 후기작 시도하라고 도면 넘겼지요

                  캐드 작업하는 이 머리 터지리라 여기면서 안스러움과 미안함을 담아서 격려금

                   고양이 생선전 스치기가 쉽지 않기에 두 가지 섞어서 한 박스 챙겼는데 포스타 등 오지랖네

                    떨궈주지 못할 만큼 바쁘기에

                   차기제품 실행 부탁키위해서 다들 퇴근한 레이져 업체에 들려서  담당자랑 차기제품 작업구상했지요

                  집으로 돌아오는 중에 받은 전화

                 농협 퇴직하신 영원한 휴맨 바라기 최씨 형님

                 우체국장으로 재직 중이신 사모님과 여동생 부녀

                 이렇게 4분이서 미나리 삼겹살 드신다고 부르시네

                 오후가 되면 홀짝거린 술에 취해서 로타리치주면서 대추나무 치여죽이기 일쑤인 서씨

                 형님네 미나리꽝에서 일단 한가지 숙제가 끝났다는 안도감에서 요거 내가 쏴버렸지요

                 초대 받고도 얻어먹지 못하는 성미가 도진 것인지

                       미나리 전을 생각하면서 집으로오는 중에 미진한 술 한 잔 더

                      그런데 30대 시집안 간 카페운영하는 8등신 쥔 처녀가 맛난 거 사달라기에

                      그래서 이런 영광도 있으랴해서 참치집에 갔건만 이미 술이 과해서 반도 못먹었네

                       친화력 있는 것도 좋지만 세월을 거스르고 세대를 망각하는 이런 나 자신이 정말 곤란하다

                      어제 또 다른 카페 쥔 여자가 부르는 것은 홀로 자리한 역시 시집못간 처녀랑 합석하라기에

                      내가 아직 장가못간 총각인지 지금 헷갈린다

                      머릿속은 온통 보일러 그림들로 분주한데 참 분위기 파악치 못하고 부르는데 그냥 있자니

                      홀로 마시는 이 무시하는 거 같아서 하는 수없이

                      푼수끼 좀 나무래야겠다 생각하고 그렇게 10분 정도 뜬금없이 지껄였는데 고문이 따로없다는 생각

ᆢ

                                             고얀넘

                                             밥 그릇 뒤엎은 죄 모르고 애교 부리다니

                                                  뒤로 돌아가지 않고 전면에서 연관 소제가 가능한 구조

                                                 가온된 급기 구조를 그린 그림과 콘덴싱 급기를 겸한 그림

                       절실한 영감을 기다리면서 안갯속 길을 그리느라 여념없는데

                       눈치없는 쥔 여자가 불러대니

                       개발 스트레스가 먼지

          비오는 날  착한 부산에서 올라올 사촌이 머물 원룸에서 그림 그리면서 짬뽕시켜먹고 그러고 요집에서 또 돈가스

          이러다 클 나겠다싶어서 이쁜 깨몽씨에게 문자질

          사촌이 머물 원룸에서 공장 식구들과 고기도 가끔 구우려고 테팔 고기구이 전기로스타 구입요청에 전화         

           오기에 이야기 중 보온 도시락도 취급한다고

          그래서 현미밥 싸다니려고 두 개 부탁했는데 테팔 전기로스타를 반값인 15만원에 주겠다는 이쁘고 착한             

          깨몽씨 필요하신 분 연락처드리까요?

ᆞᆢ

[수련]

우리도 보일러 기계만드는 기술자 되겠시유.ㅎㅎ

[휴맨]

보이라 탬시 농사는 뒷전입니다

[Level]

보일러박사님! 철판두께가 어쩌구하다가 오뎅에 미나리전에 막걸리가 나오구......우리가 지루해할까봐 그려유?

[휴맨]

오뎅에 막걸리 소주 맥주까지는 차마 못올렸답니다

[콩깍지]

휴사장이 맹글면 학실하지~ 암만~! 나 올겨울 따시게 날 화목난로 한개만 맹글어주삼() 주문!!! 꼭 대답바람요, 비닐하우스 안에서 설치할 거........

[휴맨]

그건 남 애러봐서 몬 만들어유

[상옥프로폴리스]

휴맨님 덕분에 보일러 공부 많이 하고 갑니다
올해는 참외 농사는 어떻게 되어 가는지 궁금합니다

[휴맨]

ㅎ
보이라 탬시 참 외 는 뒷전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