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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글 코너 스크랩 지구가 도는뜻,
여상덕(동아대) 추천 0 조회 26 13.01.28 15:59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서울에도 외국인 들은 참 많다.

  서울에서 본 외국인 들은 관광객 이거나 아니면 비지니스 를 위해서 왔겠거니 하고 생각한 탓인지

  별 느낌 없이 마주할수 있었는데 시골에서 마주친 외국 여성들은 너무도 낮설게 느껴졌다.

  피부색도 다른 여성들이 삼삼오오 짝을지어 다니는데 배가 만삭인 사람, 어린이의 손을 잡고 가는사람 등

  내가 외국을 온듯 착각이 들 정도로 어리둥절 낮설고 적응이 안됐다.

 

 

  근년들어 건축 경기가 시들 해지면서 레미콘 을 보기가 힘들어 졌지만 

  아파트 공사가 많을때는 레미콘 차량들 때문에 차량 운전이 위협을 느끼곤했다.

  그때마다 레미콘의 거대한 통이 빙글빙글 돌아가는것을 보면서 자전하는 지구를 연상하곤 했는데

  그렇게 통을 돌리는 이유는 세멘트가 굳지않고 자갈과 잘 섞기 위해서 라고 한다.

  세멘트가 자갈과 잘 섞여지면 필요한 곳에 타설 하고 양생 시켜서 건축등 공사를 마무리 하게된다.

 

 

  지구가 자전을 하는뜻이 레미콘의 그것과 같은 뜻 이라면 지구의 종말이 가까워 졌는지도 모를 일이다.

  흑색인종 백색인종 황색인종 할것없이 잘 섞여졌기 때문이다.

  이제 우리는 우주의 어느곳에 타설 되고 양생되어 조물주의 우주건설에 콘크리트 가 되는것이다. 

  메소포타미아 인더스 황허 이집트 문명처럼, 문명은 일정한 블럭을 만들고 그렇게 유지발전 되었다면

  고향은 고향같고 한민족은 한민족 같이 온화 하고  화기애애 할수 있을텐데...?

  이와같은 일들이 모두 인간의 욕심 이라고 생각하니 마음 둘곳이 위태롭다. 

                                                                                                         --논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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