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장사 분기 매출이 3.2억인데 시총은 1.18조원

[GI유니버스]

올해 8월에 신규 상장한 기업인 시스템 반도체

팹리스 기업인 파두가 하한가에 들어갔습니다.

이 기업이 문제인 것은 3분기 매출액이 고작

3.2억 밖에 되지 않는다는 점 때문입니다.

분기 매출이 3.2억이란 말은 한달에 1.1억씩만

팔았다는 말인데 종토방에서는 팹리스 기업이

동네 고깃집보다 매출이 적냐고 난리입니다.

기술특례로 상장할 때가 올 8월입니다.

8월이면 이미 3분기인 상태였고 중간 지점쯤

되면 3분기 매출을 대충이라도 알 수 있겠죠.

명백히 모럴 해저드에 가깝습니다.

또한 파두를 집중적으로 추천한 유튜버도

최근에 대형 채널에 나와 파두는 텐베거가

가능한 종목으로 추천하기도 했습니다.

매출이 형편 없는 상태에서는 흑자 전환이

쉽지 않겠죠.

그럼, 현재 주가 역시 매우 고평가라 볼 수

있고 투자자의 큰 피해가 우려됩니다.

왜냐하면 아직도 파두의 시총은 1조원을

넘기 때문이죠.

국내 주식 시장에는 이런 모럴 해저드가

너무 흔합니다.

그러니 투자자는 정신 똑바로 차리고~

냉정하게 투자 하시길 바라겠습니다.

[슈퍼개미 파이팅]

상장 주관사 조사해봐야할거같습니다 모르고 상장시킨건지 알면서 저 시총에상장시킨건지

[시나브로13]

박경철님이 그러셨나... 버핏보다 한 해 높은 수익률 보이는 사람은 엄청나게 많다. 근데 세계 최고부자는 버핏. 그 이윤 자기가 아는 영역 내 손실보지 않는 투자의 누적이라는 맥락으로 기억합니다. 팥죽님께서도 가치투자 관련 책에서도 잃지 않는 투자를 강조하고 저도 그리 믿고 있습니다. 버는 투자보단 잃지 않는 투자... 상장사 관련 팥죽님의 경험과 지혜를 많은 글로 공유해주셔서 일단 상장 3년 미만은 아무리 좋아 보여도 거르고 있는데 파두 보니 정말 후덜덜하네요.

[믿어라.그리하면얻어질것이다.]

감사합니다.

[주식해서이익날가?]

저도 처음 보는 종목이라 HTS 보니 엄청난 고평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