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4월에는 연습벙도 없다가 열리는 귀한 정모라, 더 설렘 가득 안고 출발~ 바람도 적당히 불면서 너무 덥지도 않은 따뜻한 날씨. 날씨 좋고~!!!♡ㅋ잠실새내역에 일찍 도착해, 근처 서브웨이에서 혼자 맛있게 브런치 타임을 가져봅니다♡ㅋㅋ느긋하게 아시아공원에 2시 좀 못되어서 도착했는데, 산타님이 멀리 보이길래 손 번쩍 들어 인사하며 모임장소에 들어섰어요. 아니~ 왠 일로 저보다도 더 일찍부터 와계시는 소소한님ㅎㅎ~ 늘 발표회 즈음이나 중간 간식시간에나 오시던 소소한님이 부산에서 저보다 먼저 와계셨네요.^^그리고 늘 유쾌하신 포에버님, 완전식품님, 또 늘 1착으로 와계시는 부지런한 도바킨님, 사이좋게 같이 듀엣 연습 중이신 제비꽃님, 설레임님 등이 보입니다.^^ 모두가 그저 반가울 따름입니다~♡ 이렇게나 일찍 모임에 와계시는 소소한님이라니, 정말 낯선 풍경이었는데요.ㅋㅋ도바킨님이 1착이시고, 소소한님이 무려 2착으로 오셨다며.ㅎㅎ따님과 같이 보호자 역할로 서울 오셔서 각자 놀다가ㅎㅎ 저녁에 만나 같이 부산으로 돌아가실 거라 하시네요.ㅋ이날 소소한님은 정말 계속 돌아다니시며 다양한 분들과 골고루 얘기 나누시며 느긋히 시간 보내시는 모습이 참 보기 좋았답니다.^^
포에버님은 이날도 역시 범상치 않은 아름다운 흰 드레스를 입고 오셔서, 오늘은 또 무슨 곡 연주하실 건지 몹시 궁금해 했더니~ 대수롭지 않다는 듯 이 정도는 평상복이라며~ㅋㅋㅋ역시! 드레스 여신의 평상복 클라쓰란~♡ 차원이 다르시다는.ㅋㅋ
저번 정모때 보면대가 없으셔서 나무에다 악보를 테이프로 붙여 고정시키느라 완전식품님과 두 분이 애쓰던 모습을 보고 너무 재미있어서 빵 터졌던 기억이 나서~ 이번에도 나무에 붙이고 하시는 거냐 여쭤봤더니 이번엔 보면대 갖고 오셨다고 하시네요.ㅎㅎ
손재주 끝판왕이신 황금손 포에버님이 직접 만드신 알흠다운 가죽가방도 구경하고, 직접 리폼하신 자켓도 구경하며 정신없이 떠들다가 연습하러 자기 자리로 돌아왔어요.^^
이제야 연습하는 시늉을 하려는데, 처음 보는 분이 조심스럽게 올라오시길래 닉을 여쭤봤더니~ 조안님이시라고요.^^ 악기도 없으신데, 오카 소리가 너무 좋아서 전날 가입하셨는데 바로 나오셨다고요.^^ 그래서 새로 오신 분도 계시니 겸사겸사 다 모여 자기 소개시간을 가졌어요. 저번 정모땐 실명으로 자기소개했다지만, 이번엔 새로 오신 분도 계시니~ 각자 평소대로 닉을 소개하되, 이번엔 출신지역을 밝히기로요.ㅎㅎ천안, 이천, 가평, 부산, 인천, 파주, 서울 도봉동, 송파 등등에 '전국구' 카페지기 구름님까지.ㅋㅋㅋ
늘 본인 닉을 밝힐 때마다 입이 안 떨어지셔서 멈칫하시며 입을 달싹거리는 완전식품님이 너무 귀엽고 재미있으셔서 또 놀려드렸네요.ㅎㅎ늘 본인의 닉을 얘기할 때마다 괴로워 하시는 모습이 너무 안쓰럽기도 하지만ㅋㅋ낙장불입! 바꾸시기 없음요.ㅋㅋ이미 저희 모두가 사랑하는 완전식품님이시니까요^^(하지만 여러분, 완전식품님을 식품님이라고 줄여 부르지 말아주세요. 슬퍼하십니다.ㅎㅎㅎ)
짧지만 즐거운 자기소개 시간 마치고, 연습은 안 하고 또 소소한님 자리로 찾아가 수다 떨다가~ 세희님, 강추님 등 늦게 오신 분들과도 골고루 수다 타임.ㅋㅋ세희님께 오늘은 꼭 연주하시라고 했더니, 안 들리는 척 계속 딴청 부리시길래 얄미워서 찰싹 어깨를 때렸더니~ 지나가는 아이들한테 여기 사람 때린다고 대신 신고 좀 해달라며 능청 떠시고. 아놔.ㅋㅋㅋㅋ
연습하면서도 두리번두리번 산만하게 여기저기 구경하는데~ 아들부자님이 조안님과 나란히 앉으셔서 연주도 들려주시고. 다양한 악기들에 대해 이런저런 설명을 해주시는데~ 어찌나 보기 좋던지요~^^ 우리 카페 회원님들의 따뜻함은 진짜 최고지요~~ㅋ한편 연습하는데 구름님이 갑자기 제 자리쪽으로 걸어 오시기에, 지나가시나 보다 했더니 쓱~ 하고 더오카 더블 ac를 오다가 주웠단 식으로 '여기요~'하고 건네주시네요.ㅋ아~ 신년회 후기 이벤트 상품~ㅎㅎ 감사합니다~ 이 아이와 잘 지내볼게요^^
조금 연습하는 시늉 하다가 3:30 예정이었던 중간 간식시간 즈음해서, 미국서 외롭게 혼자 오카리나에 대한 애정 이어가시다가 7년만에 한국 나오신 하늘별빛님이 종합운동장역 도착하셨다고 문자 주셨길래 후다닥 일어나 마중 나갔어요.^^ 평소 소소한님과 제 연주를 무척 좋아해주시며 진심어린 팬을 자처해주셔서ㅠ 너무 감사한 마음으로 교류하던 차에, 용기내어 모임 나오신다 하여 환영차 2번 출구쪽으로 마중 나가서 반갑게 맞이해드렸어요.^^ 실제로 뵙는 건 처음이었지만, 너무 화사하고도 인상 좋으신 모습에 오래 알아온 사이처럼 편하게 느껴지더라구요.^^ 하늘별빛님과 즐겁게 대화 나누며 모임장소까지 에스코트.^^ 도착해보니, 이미 간식타임 갖고 있던 사람들. 하늘별빛님은 모임에 첨 오셨으니, 다시 돌아가며 자기소개시간 갖습니다.ㅎㅎ소소한님이 비록 부산에서 오셨지만, 미국서 오신 분을 이길순 없다며.ㅋㅋ제가 미리 미국서 오시는 분 있다고 따뜻하게 맞이해주십사 귀띔해드려서, 다들 기꺼이 다가가 인사 나눠주시고 따뜻하게 환대해주셔서 제가 다 감사했어요.ㅋ하늘별빛님이 소소한님과 반갑게 인사 나누는 간단한 팬미팅?ㅎㅎ시간도 있었고요.^^ 한편 늘 그렇듯 풍성하게 차려진 천안서 온 앙버터 호두과자, 빵, 과자 등 간식을 사이좋게 나눠먹는 시간. 하늘별빛님도 잔뜩 챙겨오신 맛있는 빵을 내놓으시네요. 센스 만점이십니다~^^♡
화기애애했던 중간 휴식 시간을 끝내고 모두 흩어져 다시 연습.ㅋ 하늘별빛님은 편하게 구경도 하고 연습하는 소리도 들으며 즐기시겠다고 하셔서 저도 다시 연습모드.^^
별로 연습하지도 못했는데 어느덧 발표 시간까지 얼마 안 남았다는 생각에, 문득 약을 먹어야지 싶어서 가방을 뒤져보는데...아뿔싸!! 이날 친정집에서 자기로 했던 터라 평소보다 짐이 많았는데, 이리저리 짐싸다가 약이 들어있는 가방 빼놓고 왔네요.ㅠ 헐~~ 발표해야 하는데 약이 없다니!!!! 순간 멘붕;;;; 어쩌지?ㅠ 혹시나 싶어 제 혈맹이신ㅋ 완전식품님께 빌리려 달려갔는데~ 다행히 있으셔서 한숨 돌렸네요. 역시 혈맹 쵝오~!ㅋㅋ
평소 5시 발표회 시작인데 이상하게 4시 40분에 벌써 다들 주섬주섬 짐싸서 모여들길래, 당황해서 뒤늦게 부랴부랴 약을 먹고 짐을 챙겼어요. 왜 다들 이리 빨리 모이냐 했더니, 중간휴식 시간때 미리 발표할 곡들 반주도 보내라 하고, 시간도 4:40으로 말씀하셨다며~; 제가 마중 가느라 놓쳤나 봅니다. 아마 긴 뒤풀이를 위해 발표회를 살짝 앞당겼나 봐요.ㅋㅋ;
발표 연주는 이날 영상녹화를 해주신 완전식품님께서 이미 멋진 감상글과 함께 카페에 연주영상들을 올려주셨으니요.^^ 저는 연주에 대한 감상은 과감히 줄이고, 그냥 발표 당시의 소소한 정황들만 전하도록 할게요.^^ 첫 순서는 도바킨님이셨는데요. 저번 정모때 도바킨님이 발표연주 하려고 생각하셨다가 그날 연주들이 너무 멋져서 발표 안 하셨다고 하셔서요. 이날은 꼭 하셔야 한다고 저랑 완전식품님이 막막 푸쉬해드리기도 했었답니다.ㅎㅎ곡명은 소지로님의 ‘어머니의 노래.’ 도바킨님이 곡명을 소개하시자, 강추님이 어머니가 노래를 잘하시나 보다 하시며 엉뚱한 소리를 하시네요.ㅋㅋ진짜 강추님의 막 던지는 이상한 부장님 스타일 개그.ㅋㅋ차분하게 연주를 해주시고 계시는데, 어? 중간에 반주가 끊어진 거예요. 감동 받으며 몰두해 듣고 있던 사람들이 일제히 구름님을 쳐다보며 부러 더 장난스럽게 격렬한 원성. 어우~~~~ 구름니임!!~~ㅋㅋㅋㅋ그러자 구름님 머쓱하게 웃으시며, 핸폰 화면이 꺼졌길래 건드렸더니 반주가 끊어졌다며~ㅋㅋ결국 다시 시작하는데, 동요 없이 침착하신 도바킨님.ㅋ 정말 멋지셨답니다.^^ 저 정말 감동 받아서 가슴이 뭉클했었어요.
다음은 제비꽃. 설레임님. 이날 즉석에서 결성되신 거고, 한 번 맞춰보자 정도의 생각이셨고 발표까지 생각은 못 하셨던 터라 옷도 못 맞춰 입었다며 아쉬워하시던 제비꽃님이셨죠.ㅋ팀명은 '제비꽃을 만나 설레인다'~라고 하셨는데요. 팀명 들으시더니 제 앞자리에서 강추님이 '설레이는 제비'도 있다며~ 아놔~!!ㅋㅋㅋ너무 느낌이 달라지잖아요!! 제가 어이없어 하는데, 옆에서 맑소주님, “음~ 좋은데?”하시네요. 아놔~ 이분들 진짜.ㅋㅋㅋㅋ중주곡은 저 유명한 ‘Forever.’ 비록 남자분들의 짖궂은 개그에 빵 터지긴 했었지만, 연주는 너무 감미롭고 예뻤어요.^^
이날 제가 중간중간 핸폰 메모장에다 곡 제목과 사람들 대화 등을 틈틈이 메모하는 걸 보시고, 옆에 앉으신 하늘별빛님이 신기해 하시네요.ㅋㅋ
다음 연주자는 포에버님. 역시 눈에 확 띄는 범상치 않은 흰 드레스에 사람들이 주목하자 평상복이시라며.ㅋㅋ진짜 매력쟁이셔요.^^
이바라키님의 ‘저 언덕을 넘어’라는 곡은 원래 알고 있던 곡인데도, 새삼 포에버님 연주를 듣고 반해서 저도 한 번 연습해보고 싶어지더라고요. 새로 들이신 더오카 AC 음색도 너무 좋아서 더오카 음색에도 새삼 반하고요.ㅎㅎ
다음 연주자는 소소한님. 연주곡은 소지로님의 ‘숲의 댄스.’ 모두가 너무 잘 아는 곡이지만 청승 버전 연주가 될 거라며.ㅎㅎ1절은 Ac, 2절은 sc로 해보겠다고 하시면서, sc를 휴대용 보면대에 무심히 툭 올려놓으시는데~ 다들 헉 하고 놀라며 불안해 하셨어요.ㅋㅋ소소한님은 태연자약하신데, 다른 사람들이 더 불안해 하며 바람 불면 보면대가 넘어갈 거라며, 악기 떨어질까봐 무섭다고~ㅋ그러나 악기 제작자를 오랜 찐친으로 두고 있는 분의 저 흔들림 없는 여유, 저 무심한 바이브를 보라~ㅋㅋ그저 연주에만 몰두하시는^^ 한국의 소선생이라 불리시는 소소한님의 연주야 뭐^^
다음은 세희님. 아까는 안 해주실 것처럼 능청을 떠시더니~ 앗싸.ㅋㅋ연주곡은 제가 사랑하는 안예은님의 봄이 온다면. 역적 ost죠. 연주하러 나오셨는데 거치적거린다고 마스크를 냅다 바닥에 던져버리셨는데요. 누가 마스크 얘길 하니 다시 주워오셨어요. 그러자 그게 다 들리나 보다 했더니 세희님이 큰 목소리로 “네~ 다 들려요~!”ㅋㅋ그랬더니 소소한님이 여유가 있다고. 그랬더니 세희님이 또 큰 소리로 “여유 없어요~!” 그랬더니 소소한님이 자꾸 말대꾸를 한다고 장난으로 나무라셔서 다들 빵터졌어요~ㅋㅋㅋㅋ아~ 진짜 너무나 유쾌한 우리 회원님들.ㅋㅋ세희님의 리드미컬하면서도 파워풀한 연주. 익숙치 않은 새 악기라 하셨지만 워낙 노련한 분이시니요. 좀 자주 자주 해달라고요~!ㅋ
마지막 연주자는.... 저네요.^^; 아니, 왜 벌써....; 오늘 참석자도 많고 마땅히 연주하셨어야 되는 분들이 잔뜩인데 왜 벌써 마지막이고, 왜 벌써 저죠?^^;; 그나마 발표회 시간을 몰라 약을 늦게 먹었다 하니 구름님이 마지막으로 미뤄주시긴 했지만, 당황 당황;
제 연주곡은 가야금 반주의 ‘사랑 거즛말이’라는 곡. 아직 긴장이 안 풀려 영화 제목이 갑자기 기억이 안 났었는데, 영화 ‘해어화’였답니다. 하하;
불안해 하며 겨우 시작했는데, 중간에 반주가 뚝~~^^;; 맥빠져 했더니, 사람들이 웃으면서 다 팬더 긴장 풀라고 그러는 거라며~ㅋㅋ네네~ㅋㅋ손도 풀고 손의 땀도 쓱 닦고 다시 심기일전해 시작했어요.^^ 운지고, 음정이고 살짝씩 삐끗한 부분도 있고 조금 아쉽긴 하지만, 그럭저럭 끝마쳤어요.
이날 연주할 사람 많을 줄 알았는데, 하셔야 마땅한 분들이 다 안 하셔서ㅠ 여섯팀으로 발표 끝. 평소보다 일찍 발표회를 시작한데다, 발표자도 얼마 없어 일찍감치 모임 끝내고 뒤풀이로 향합니다.ㅎㅎ
하늘별빛님, 저, 세희님, 맑소주님, 산타님 등이 먼저 출발해서 가서 자리도 잡고 음식도 시켜놓을 생각으로 앞장서서 걸어가고 있는데~ 맑소주님이 팬더님은 왜 연주할 때마다 그렇게 코를 훌쩍대냐며, 약 부작용 아니냐며 놀리시고. 아놔^^; 이상하게 연주하러만 나가면 긴장되서 괜히 코를 훌쩍이는 제 이상한 습관을 대체 어떻게 아신 건지.ㅠ 그러자 머쓱해진 제가 연주는 대체 왜 안 하신 거냐고 타박해드렸더니, 약빨은 연주^^;;하는 사람이 있는데 뭘 하겠냐며~ 그래서 제가 소심하고 긴장이 심해서 약 먹고 연주하는 걸 그렇게 이상하게 표현하지 말라고 으르렁대고~ 그렇게 사이좋게(?) 투닥투닥 아웅다웅하며ㅋㅋㅋ뒤풀이 장소로 이동.^^ 이날 1차 뒤풀이 장소는 우리가 사랑하는 아궁이.ㅋ중간간식 시간에 뒤풀이 장소 얘기가 나오자, 남자분들이 아궁이 가야지, 아궁이지, 암~~! 하고 막 강력하게 주장하셔서 그대로 결정된 장소.ㅋㅋㅋ그런데 아궁이에 도착해 각자 자리잡으며 고기냄새 배지 말라고 다들 자기 옷이랑 가방을 의자 밑에 비닐에 넣어서 집어넣는 광경을 보며, 순간 신년회때의 누구누구의 주사가 떠올라 혼자 얼굴이 화끈;;ㅠ 흠흠. 패스요.ㅠ
앉다보니 또 익숙한 패턴인, 주당들이신 남자분들 테이블과 여자분들 테이블로 나뉘었네요.ㅋ그러나 여자분들 테이블에서도 술잔이 계속 돌아가고요.ㅋ몇 잔 기분좋게 드시고나서 어느새 발그레해지신 귀여운 아들부자님의 사랑스런 모습^^♡에, 점점 조금씩 주량이 늘고 계신 듯한 제비꽃님과 이제 아예 주류파임을 선언하신 포에버님 등.ㅋㅋ점점 늘어나는 주류파의 당당한 기세~♡ㅋㅋㅋㅋ
이날 연주영상도 찍어주셨던 완전식품님은 뒤풀이 자리에서도 찍사(?) 역할을 이어나가셨는데요.^^ 불쑈는 사진 찍어야 하는데 하며,식당 아주머니가 불쑈 해주실 때까지 대기 상태로 안절부절.ㅋㅋ 술도 마셔야 되는데 맘이 바쁘시다며.ㅋㅋㅋ넘나 귀여우신 완전식품님♡^^
자~ 드디어 기다리던 불쑈 타임!!ㅋ자주 봤는데도 왜 늘 새로운 건지.ㅋㅋ우리가 이렇게 불맛이 입혀지는 거구나 했더니, 아주머니가 잡내 없애려고 하시는 거라며 설명해주시고요.ㅋ다들 이미 여러 번 본 광경인데도 새삼스럽게 박수 치고 환호하고 영상 찍고 난리.ㅋㅋ하늘별빛님도 저희한테 빠르게 동화되어, 같이 환호하며 격한 리액션 해주시고요.ㅎㅎ후왈라님이 아주머니께 점점 스킬이 발전하시는 것 같다며, 불이 점점 커진다고~ㅋㅋ아주머니, 쑥스러운 듯 웃으시고요.^^
이날 제비꽃님과 설레임님 중주팀에 대한 얘기가 다시 나왔는데요. 남자분들이 팀명을 멋대로 지어서 뉘앙스를 완전히 바꿔버린 얘길 하며, 다시금 다들 빵 터졌는데요. 그러다 아들부자님과 같이 팀 짜면 다 부자가 되는 은혜로운 닉이다 얘기하며, 완전식품님과 아들부자님은 꼭 중주팀 하셔야겠다, 완전부자 되시게 등등.ㅋㅋ한편 아들부자님과 저의 조합은 팬더부자든, 부자팬더든 결국 팬더만 좋은 일 해주는 거 아니냐는 둥. 아들부자님 손해라고. 아놔~ㅋㅋㅋㅋ계속 빵빵 터지다가~ 포에버님과 완전식품님 하시면 완전포에버~ 우리사이 완전 포에버, 넘 좋은데요 하다가~~ 제비꽃님과 완전식품님이 중주하게 되면....... 완전제비 아니냐며~!!!ㅋㅋㅋㅋ두 분은 절대 함께 하지 말라며~ 다들 둘은 중주하지 말라고~ 아~어찌나 웃기던지요.ㅋㅋㅋㅋ
볶음밥까지 시켜 먹으며 한참을 여자분들 신나게 웃고 떠드는데~ 남자분들 테이블쪽에서 먼저 식사가 끝나신 듯 저희쪽을 보며 초조하게 기다리시더라고요. 2차 안 갈거냐며.ㅋㅋ
그러더니 모임지기는 바다님이지만, 뒤풀이 모임지기는 팬더라며.ㅋ아니, 그건 무슨 말도 안되는 생뚱맞은 소리냐구요.ㅋㅋㅋ
그러더니 2차는 어디 갈거냐며, 뒤풀이 모임지기인 팬더가 정해서 이끌어야 하지 않냐며 성화를 부리시고. 아니, 이 무슨... 이분들 진짜ㅋ그래서 구름님께 얼른 미리 점찍어둔 2차 장소 세 군데 정도를 링크를 보내드리고, 구름님이 고르실 거라고~ 바로 공을 넘겨드렸죠.ㅋ
2차는 양꼬치집. 미리 올라가 아직도 꽤 많은 인원인 2차 참석자들(무려 14명! 두둥~!!!♡ㅋㅋㅋ)이 다 들어갈 자리가 있는지 확인하고 왔는데요.(저 말고 다른 누군가가요.ㅋㅋ) 세희님이 저때문에 주류파가 점점 늘어나고 있다며 이상한 타박을 하시고요.^^;;
들어갔는데 4명씩 앉는 테이블에, 옆 테이블과 대화 나누긴 어려운 구조더라고요. 전 하늘별빛님, 소소한님, 산타님과 같은 테이블에 앉았었는데요. 양꼬치를 먹으며 수다 떨다가, 이날은 맘껏 달려도 될 것 같아 끊을 생각이었던 소맥을 또 야금야금 받아먹기 시작.^^; 그러자 텐션이 바로 올라서 소맥잔 들고 다른 테이블에도 건배하려고 놀러갔는데요.; 어라? 세희님, 소리마음님 테이블은 평범한 양꼬치가 아니고 양갈비!! 두둥~!!! 아~ 왤케 맛있나요~♡ㅋㅋ양꼬치랑 차원이 다르다며, 그대로 눌러앉아 버렸네요.ㅋㅋㅋ세희님이 부지런히 구워주시며, 돈 더 내고 가라며~ㅋㅋ제가 원래 제 자리인 양 천연덕스럽게 앉아서 계속 뭉개자, 세희님이 웃기셨는지 계속 아기새 모이 주듯 고기 챙겨주시고요.ㅋㅋㅋ
테이블마다 수다꽃 피우며 화기애애하게 마시다가~ 처음으로 저희 모임에 참석해 친근하고 격의 없는 분위기에 흠뻑 빠져 편하게 어우러져 즐겨주셨던 하늘별빛님과
아들부자님, 설레임님 등 많은 분들이 아쉬워하며 떠나가시고요.
3차는 저, 구름님, 후왈라님, 산타님, 세희님, 강추님, 도바킨님, 소리마음님~ 이렇게 8명이 남아 막회집에 들어갔어요.ㅋ이날은 가평에 돌아가지 않아도 되는데다, 친정엄마 사시는 하남에 사시는 소리마음님이 제 귀갓길을 책임져주신다는 믿음에 맘 푹~ 놓고 한껏 까불거리며 즐겁게 달렸네요.ㅋㅋ엄마는 먼저 주무실테니, 아침에 깨시기 전까지만 들어가면 된다는 둥, 다들 각오하라는 둥 까불거리며 하늘 높이 치솟은 텐션~^^; 이날 뒤풀이가 일찌감치 시작되었던지라 평소보다 길어진 뒤풀이에, 평소엔 귀가시간 계산해서 알람까지 해놓고 마시다가 이날은 맘 푹 놓고 놀다보니.... 사실..... 3차 기억이 잘 나지 않습니다.;;;
후왈라님 말로는 3차는 10시 조금 넘어서 끝났다는데, 제가 아직 시간 있다고, 아쉽다며 더 마셔야 한다고 까불거리는 걸 후왈라님, 소리마음님 등이 말려서 파장했다며~ 아하하하^^;; 나중에 듣고보니 뒤풀이가 길어지다 보니 저 말고도 꽐라되셨던 분들이 제법 계셨었나 보더라구요.ㅋㅋ
암튼 소리마음님의 자상한 에스코트 받고 12시 전에 무사히 귀가했답니다.ㅋㅋ엄마집 들어서자마자 그대로 뻗어버렸지만요. 하하;;
저때문에 고생하신 소리마음님께 그저 감사하고 죄송한 맘뿐이네요^^; 소리마음님, 사랑합니다아~~♡♡♡ㅋㅋ
그래도 모처럼 멀리 사는 자의 오랜 설움과 깊은 한ㅋ을 잊고, 느긋하게 오롯이 즐길 수 있었던 행복한 하루였답니다~^^♡ 전국에서 모이고, 심지어 미국에서 나와 참석해주신 분까지 계셔서 정말 '전국구'를 넘어 '월드와이드♡ㅋㅋ모임'의 위엄을 뽐낸 멋진 정모였네요.ㅋㅋㅋ
전 이제 정모의 달콤한 여운을 뒤로 한 채 이번주에 긴 여행을 떠났다가 돌아와~ 5월 13일에, 자라섬에서 여러분들을 기다리고 있을게요~♡♡ 다음엔 자라섬에서 만나요!!^^
(... 더 미루면 여행 전에 후기 못 올릴 것 같아 급히 서둘러 올립니다.ㅎㅎ;)
첫댓글 왠지 글에서 아직까지 술냄새가 나는것 같은건 착각인가요? 저도 뒤풀이때 생각보다 많이 마셔서 마실때는 괜찮았는데 오늘까지 후유증이 살짝 있답니다. 항상 덕분에 즐거운 모임이에요~~~
술냄새.... 날 만 하죠.ㅋㅋㅋ이번 뒤풀이가 일찍부터 시작해서 긴 시간 마셔서인지, 은근히 꽐라되셨던 분들이 많았나 봐요.ㅋㅋ그날 저도 소리마음님과 귀가할 때까지만 해도 또박또박 말도 잘하고 멀쩡한 척 했지만, 엄마집 들어가 방에 들어서서는 옷도 안 갈아입고 그대로 뻗어버렸거든요.ㅋㅋㅋㅋ;
모처럼 자유를 얻어 쒼나게 달려도보고 아~ 정말 즐거운 뒤풀이였네요♡
후왈라님도 후유증 빨리 극복하고 좋은 컨디션 회복하기를요^^
난 여행 떠나기 전 짐도 마저 싸야 되고, 자라섬 답사도 다녀와서 공지도 올려야 되고, 집정리도 해놔야 하고, 결강에 대한 보강수업도 하러 가야 되고~ 괜히 마음이 바쁘네요^^;;
나도 늘 후왈라님 덕에 더더더 즐거워요^^♡
자라벙때 보자구요!!^^
아 흐흐흐^^~~
아니 여행가시기 전에 급하게 올리셨다길래 이번은 후기가 소소하신가 했는데요 역시^^
팬더님~~~전 새로운 방법으로 읽기로했어요.
제가 살짝 소설등 긴 글을 잘 못읽는 난독이거든요^^ 급한성격도 헌몫하구요~
그래서 뒤부터 읽어가고 있답니다^^~ 뒷풀이가 어땠는지 엄청 궁금하기도하구요~나중에 언제 읽더라도 이날의 그 시간으로 돌아가게하는 팬더님 후기~~
양꼬치와 양갈비와 아들부자님 닉과 완전식품님 닉으로 중주팀의 조합도 신박하여요^^ 괜찮은 아이디어인거 같아요~ ㅎㅎ 제 닉으로도 적당히 결성해주세요 ㅇㅎㅎ
ㅋㅋㅋ뒤풀이가 젤 궁금해서 뒷부분부터 읽는 오카여행님, 역시 짱 귀여우세요~♡ 소설 볼 때 결말이 궁금해서 읽다말고 결말 확인하는 거랑 비슷하네요. 우리 모임의 백미는 역시 뒤풀이~?♡ㅋㅋ
예전에 제비꽃님도 나름의 속독 방법대로 읽으신다고 하시고, 세희님은 파파고 음성지원으로 읽으시고~ 오카여행님은 뒤부터 읽으시고.ㅋㅋ제각각인 읽는 방법들도 넘넘 잼있어요^^
만연체 테러에 대응하는 각자의 방식들.ㅋ
오카여행님과의 중주 조합이라~♡ㅋ여행부자? 완전한 여행? 여행 포에버? 팬더여행사?♡ㅋㅋㅋㅋㅋ
@오카 팬더 ㅎㅎㅎ^^ 다 조으네요 ㅎㅎ
닉넴이 평이해서 조합조아요 ㅎㅎ
@오카여행 ㅋㅋㅋ난 팬더여행사 맘에 듦~♡ 그러니 언제 한 번 같이 중주 해봐요. 후후~♡^^
얘기 많이 나누고, 많이 웃고 온 하루인 줄은 알았는데, 이리 정리해 주시니 정말 다양한 에피소드들이 있었네요. 재밌어요~~
지금도 혼자 너무 웃고 있어요.;; 강추님의 막던지는 이상한 개그...그거 넘 재밌어요. '어머니의 노래'라는 제목에 어쩜 그런 참신한?생각을 할 수 있는건지.ㅎ~
하늘별빛님과 꽃잔디 배경으로 찍으신 기념사진도 참 환하고 예뻐요.
이날 진짜 잼있는 깨알 에피소드들이 너무나 많았죠. 늘 너무 유쾌하고 인간적이고 매력 넘치는 회원님들 덕에 웃을 일이 끊이지 않는 듯요~♡ㅋㅋ
은혜로운 아들부자님 닉을 갖고 이리저리 조합 짜보던 것도 넘 잼있었구요.ㅋㅋ
강추님의 막개그는 정말 예상을 허용하지 않는, 알 수 없는 코드에서 튀어나오는.ㅋㅋ너무 웃겨요~ 늘 방심하다 빵 터지곤 하죠~ㅎㅎㅎ
하늘별빛님과 사진 찍는데 쑥스럽기도 했지만 너무 따뜻하고 기분 좋았었어요^^♡
아들부자님, 이번에도 함께여서 더 즐거웠어요~ 우린 자라벙때 또 즐겁게 만나요!^^♡
참참. 이번에 아들부자님이 발표회때 연주 안 해주셔서 너무 허전하고 아쉬웠었어요~ㅠ 담에는 빠지시기 없기예요~♡♡ㅋ
저 이 야밤에 팬더님표 빠른후기를 접하고 소리죽여 미친듯이 웃고 있네요~~
팬더님^^
긴여행 건강하게 잘 다녀오시고 즐거운 자라벙되세요~~
ㅋ진짜 제 후기 치고 빠르게 올린 후기였죠?^^ 여행 떠날 날이 며칠 안 남아 이런저런 숙제에 맘이 급해져서요.ㅋ
야밤에 숨죽여 미친 듯이 웃고 계시는 포에버님을 상상하니, 저도 괜히 웃음이 막 터져 나오네요.ㅋㅋㅋㅋ
포에버님을 비롯해 생각만 해도 마음이 따뜻해지고 유쾌한 기분이 되게 해주시는 회원분들 덕에 늘 즐거워요^^♡
이번에 자라벙에 포에버님 못 오셔서 넘나 아쉽고 슬프지만ㅠ 가을벙도 있으니까요!!!^^♡
여행 잘 다녀올게요오~~♡ 곧 또 뵈어요!!!^^
@오카 팬더 정말 자라벙만 생각하면 슬퍼요~~ㅠ
@오카리나 포에버 저도요~ㅠ 흙.ㅠㅠ
남도의 꽃 만발한 정원 속에서 더없이 환하게 웃으며 만끽하고 계시는 포에버님은 그 그림의 당연한 일부이신 건데 말이죠.ㅠㅠ
가을에는 꼭 와주셔야 해요~♡♡♡
읽어내려가다 긴후기지만 금방 다읽어버리네요 여러사람의 행복한 조합으로 늘 웃음꽃이 피어나는 이크럽 그래서 졸업하지 못하고 안나가면 서운한 크럽이네요 술라미님과 몇몇 오지못하시는 분들의 안부가 그리워집니다
늘 읽어도 재미있는 후기 5월 자라벙에 다들뵙고 팬더님 건강히 유럽여행 잘다녀와요
맞아요. 너무나 완벽하고 행복한 조합~♡♡ㅋㅋㅋ늘 함께 하면 웃음꽃이 끊이지 않는^^
이번에 못 뵈었던 분들 조만간 꼭 뵙고 싶네요.ㅠ
이번에 소리마음님, 저때문에 늦게까지 함께 해주시며 챙겨주셔서 넘 죄송하고 감사했어요~ㅠ 넘넘 따뜻하고 자상하신 소리마음님^^ 저 여행 잘 다녀올게요! 5월 자라벙에서 더없이 반갑게 뵐게요오~!!!^^♡
날씨는 너무 좋은데 나가지는 못하고
그날의 이야기는 궁금한데
후기들이 일찍 올라오니 좋은데요~
심심해서 다시보고또보고 하는중입니다
새로 오신분들 궁금했는데 못봬서 아쉽지만 자라벙이 있으니 그때 봴수도 있겠지요^^
즐거운 여행되시고 추억 많이 만들고 무사귀환하셔요~~
아아니.... 모임 가면 당연히 계셔야 마땅한 우리 백작부인님이 안 계셔서, 너무 허전하고 이상했잖아요오~~
포스 넘치는 모습으로 다니시며 부지런히 사진도 찍으시고. 팬더 저격수답게 저한테 예리한 코멘트도 하시고, 구박도 하시고~ㅋㅋ발표회때 연주도 해주시고~~ 네??ㅋㅋ
그만큼 허전하고 보고 싶었다는 뜻이랍니다♡ㅎㅎ
심심해서 후기 보고 또 보고 하시는 백작부인님~♡ㅋㅋ저 잘 다녀올테니, 자라벙때에는 이번에 같이 못 논 만큼 더더 잼나게 놀아봐요~^^♡
글에서 술냄새가 나는 것 같다는 후왈라님의 댓글을 읽는 순간 저도 그런 착각이 들었어요. 달달했던 맥주 냄새~^^
뒤풀이가 발표회만큼이나 기대되고 코로나로 멀어졌던 뒤풀이에 서서히 적응되고 있어요.
평소 먹을 기회가 없는 음식들을 접하는 즐거움의 최고가 이번 2차에서 먹은 양갈비였는데 너~무 맛있었어요. 맛있는 음식이랑 맥주의 조합이 환상이어서 취하지도 않더라구요ㅋ
뒤풀이에서 나누었던 즐거운 이야기들을 새록새록 떠오르게 하는 마술 같은
오카팬더님의 후기를 읽으며 오늘도 파이팅합니다!
행복하고 편안한 여행 잘 다녀 오시고 가평에서 만나요~♡
ㅋㅋㅋㅋㅋ
뒤풀이가 발표회만큼 기대되고, 달달했던 맥주 냄새가 그리워지고, 술과 어울리는 뒤풀이 메뉴에 더없이 진심이 되고~ 그거 다 주류파의 특징이거든요?ㅋㅋㅋㅋ
제비꽃님이 점점 뒤풀이에 진심이신 게 보여 전 너무 잼있네요.ㅋㅋ
그 양갈비집, 제가 고른 곳이었답니다. 미리 술마시기 좋고 맛있는 곳을 열혈검색하여 엄선한 몇 곳 중 하나였죠.ㅋㅋ
저도 양갈비 너무 맛있어서 세희님네 테이블에 눌러 앉았잖아요.ㅎㅎㅎ
맛있게 드셨다니 기분 좋습니다. 헤헤^^♡
자라벙때에도 또 즐겁게 같이 달려봐요.ㅋ그날 뵈어요~^^
역시 팬더님의 후기를 읽어야~정모의 마무리가 제대로 된 느낌이 든다니까요~~^^
팬더님의 출발서 부터 귀가까지~그날의 정모분위기를 팬더님의 시각에서 풀어주시는 모든 상황이너무 흥미롭고요~~
저부분을 우린 그냥지나치는데 ~
모든 상황이 팬더님 손안에 있는듯 숨어있는 재미있는 에피소드들이 요술보따리 풀듯 술술 나오는게 정말 신기할 정도랍니다~~♡♡♡
덕분에 저희들이 이런 흥미진진한 책한권 순식간에 완독하게 되는 듯한 기쁨을 맛보네요~^^♡
이번 정모에서도 포에버님께선 벽면수련 ᆢ아니~
나무 수련을 하시는듯~~
3월 정모때 나무에 악보를 테잎으로부치고 연주하던 바로 그위치에서~
이번엔 보면대를 펼치시고 ㅋ
그곳에 뭔 좋은 기가 있는걸까요~~^^ 이정도면 이제 그나무 근처는 포에버님의 지정석인거죠~😆
지금 댓글 쓰면서도 웃음이 실실 새어나오네요~ ㅋㅋ 😂
글구 왠일로 약이 떨어지셔서리 ~ㅋㅋ 제가 늘 이모저모 도움 받다가~ 도움을 드리는 날도 오네요~ 다시 한번 혈맹 확인~^^ㅋㅋ
ㅋㅋㅋㅋ뭐가 모든 상황이 제 손 안에 있어요~ 그저 중간중간 메모해놨다가 적당히 살 붙여 수다스럽게 써나간 거죠.^^
저야말로 완전식품님이 너무 맛깔스럽고 디테일하고 위트 넘치게 써주신 후기가 넘 잼있어서 읽는 재미가 넘나 쏠쏠했답니다♡ 늘 후기는 저나 후왈라님이 쓰는 것처럼 되어있어서, 어쩐지 숙제처럼 느껴지는 부담감도 사실 있었는데요.
다른 분이 써주신, 그것도 진짜 멋진 솜씨로 써서 들려주시고 보여주시는 후기를 읽으며 어찌나 신나고 즐겁던지요~♡ 카페에도 더 활기가 넘쳐서 좋구요.ㅋㅋ
진짜 앞으로도 자주자주 좀 써주세요♡♡♡♡ 꼭이예요오~!!!^^
저 이태리 여행, 잘 다녀올게요!!! 자라벙에서 못 뵈어서 넘나 아쉽.ㅠㅠ
다녀와서 더 반갑게 뵈어요.
혈맹이여, 영원하라~~!!!!♡♡ㅋㅋㅋㅋㅋ
@오카 팬더 아~~자라벙~~ㅠ
그날 또 저하늘 어느쪽이든 쳐다보며~아쉬워하겠지요~^^
혈맹이 여는 자라벙을 못가다니~~ㅋㅋㅋ
진짜 가을엔~젤 일찍 갔다가 젤늦게까지 있다 올거야요~~^^
자라벙~~신나게 즐기셔요~~♡♡♡
@완전식품 그러게 말입니다.ㅠ 이번 자라벙에 완전식품님도, 포에버님도 못 오신다니, 정말 말도 안된다구요~~ㅠㅠ
남도 꽃밭을 생각하면 절로 떠오르는 포에버님의 하이톤의 웃음소리와 화사한 모습, 기뻐하시는 얼굴을 보고 들을 수 없다니요.ㅠ
그리고 제 혈맹이신 완전식품님과 같이 자라섬의 풍경 만끽하며 술잔을 부딪힐 수 없다니, 넘 슬퍼요.ㅠ
가을엔 진짜 두 분 다 무조건 참석이세요!!! 불참은 절대 아니됩니다요.ㅋ
첫 차 타고 오셔서 막차 타고 가시는 걸로 알고 있을게요~♡♡ㅋㅋㅋㅋ
가을벙때 자라섬에서 추억 많이 만들어요~^^
그날의 모든 진행을 팬더님의 디테일한 글로 다시 읽는건 ~~
그날의 분위기에 다시 한번 흠뻑 담궜다 나오는 거랍니다~
다시 몇일전의 즐거웠던 기억들이 올라오네요~~♡
오늘 날이 흐리고 꽤 쌀쌀하네요~
팬더님의 후기 읽으며 커피한잔~
이보다 더 좋을 수 없네요~~
팬더님 여행 준비 잘하시고요~~
완벽한 이태리 여행 ~~ 만끽하고 잘 돌아오셔요~♡♡♡
ㅎㅎ 그 날의 행복 했던 기억들이 다시 떠오르는 세세한 팬더님의 후기 ! 역쉬 👍
어떻게 이렇게 빼먹지 않고 다 기억하시는지... 대단하세요^^
평소에 글로만 읽던 후기였는 데, 이번 정모는 그 속에 함께 하며 팬더님이 쓰신 여러 에피소드에 같이 깔깔 웃고. 빵 터지고 할 수 있었네요^^
3차는 잘 기억 나지 않는 단 글에 빵~ 하고 터졌어요 ㅋㅋ 😂
1차에서 먹은 삼겹살과 목살, 볶음밥 넘 맛있었구요.
평소 양꼬치를 그리 즐기지 않는데, 2차에서 양꼬치와 칭따오,그리고 이름은 모르지만,사진까지 찍어 온 소소한님께서 권해주셔서 살짝 맛 본 고량주 너무 향긋하고 맛있었어요.^^
뒷 테이블로 옮겨서 맛 본 양갈비는 제가 먹어본 양고기 중 단연 최고 였구요 ㅎㅎ
맛있는 음식에 재미난 수다에 행복했던 봄밤의 꿈 같은 시간이었어요!!^^
회원분들 감사 감사~~♡♡
만나뵈서 너무 반가웠어요 멀리가시더라도 우리크럽 많이 응원해주세요
@소리마음. 당연하지요!!
으싸으싸 응원할게요!!
저두 만나뵈어서 넘 반가웠습니다 ^^
쑥스러워서 정모 참가 망설이시는 회원님들~~~ 안 가보심 후회 하실겁니다 ㅎㅎ
ㅋ하늘별빛님~♡ 실제로 뵙기는 이번이 첨이었는데, 왜 하나도 안 어색하고 하나도 낯설지 않았던 걸까요~^^♡
인상도 너무 환하고 좋으시고요^^ 저한테 낯가림이 심하시다, 트리플 A이시다 말씀하셔서~ 첫 모임 참석에 어색하고 불편해 하심 어쩌지 걱정도 있었는데, 그 걱정이 무색하게 어찌나 사람들과도 대화도 편하게 잘 나누시고 잘 어우러지시던지요~ㅋㅋ정말 늘 저희 모임에 함께 해오신 분 같았어요~
자기소개 시간에 사람들 닉 들을 때마다, 아~ 하고 반가워하시는 모습도 넘 잼있었구요. 아마 온라인으로 접해오던 회원분들과 실제 모습을 매칭하시는 중이셨겠죠?ㅎㅎㅎ
이제 어디 가서 낯가린다~ 트리플 A다 하시면 안되실 것 같아요~ㅋㅋ대체 어디가~ㅋㅋ
저희 모임의 모든 순간순간들을 다 맘을 활짝 열고 즐겨주시고~♡ 사람들과도 너무 편하게 소통하시는 모습에 제가 어찌나 흐뭇하고 기분 좋았는지 몰라요^^
제가 좀더 잘 챙겨드리고 싶었는데, 2차 가서 술이 오르면서 건배한답시고 돌아다니다가 안 돌아와서...^^; 혹시 서운하게 해드렸나 뒤늦게 걱정도 되었었는데요. 저 아니어도 너무나 즐겁게 사람들과 어우러져 잘 지내신 것 같아 너무 다행이다 싶었어요^^; 그래도 죄송하긴
@오카 팬더 해요.ㅠ 막판에 좀 과하게 텐션이 올라버려서~^^;;
(그래도 양갈비 맛있으셨다니 그 식당을 고른 사람으로서 뿌듯♡ㅋㅋ)
암튼 저에게도 이렇게 온라인상으로만 교류하고, 제 연주에 대한 너무 따뜻한 응원 받다가~ 그것도 미국에 계시던 분을 실제로 만나 이렇게 편하고 따뜻한 시간 보낼 수 있었다는 게 너무나 감사하고 특별한 경험이 되었어요^^
선물도 넘넘 감사했고요~♡
정말이지 무리만 안되신다면, 자라벙에서도 꼭 뵙고 싶네요!!^^
모임 끝나고 나서도 너무 다정한 댓글로 회원분들과 소통하시는 모습이 너무너무 예쁘셔요~ㅎㅎ기회 된다면 꼭 한 번 더 뵈어요오~^^♡
@하늘별빛 ㅎㅎㅎㅎㅎㅎ
정말 다들 하늘별빛님 말씀 듣고 용기내어 모임에 나와주심 좋겠네요^^
감사해요오~!!^^♡
@오카 팬더 역 앞에까지 나와 계시는 데, 보자마자 팬더님 인 줄알았네요^^ 마치 여러번 만난 적 있던 것 처럼요..ㅎㅎ
저도 자리 옮기며 다른 회원분들과 소통 할 수 있어서 더 좋았답니다^^
팬더님 텐션 오른 모습 본 것도 좋았구요 ㅎㅎ 😂
기쁜 소식은 정밀검사 결과 수술할 필요는 없다네요^^
그런데, 그러면 원래 계획대로 일찍 돌아갈 것 같아서... ㅠㅜ자라벙 참석이 가능 할 지 모르겠어요 ㅡ.ㅡ
친구들 약속 미루고 정모 참석한거라 ..이제 친구도 만나고 지인들도 급히 만나러 다녀야 할듯요 ..^^:;
회원님들 오프에서 못 뵈어도 마음만은 함께 할게요~~~♡♡
@하늘별빛 그러게요. 서로 처음 만나는 건데도, 어쩜 그리 친숙하고 편하게 느껴졌을까요^^
하늘별빛님이 너무 성격도 좋으시고, 편하게 모두와 잘 어울리며 즐거운 시간 보내고 가셔서 저도 참 기쁘고 행복합니다~♡
수술할 필요 없으시다니, 정말 축하할 일이네요!!!! 다행이예요~~♡ 그런데 그렇게 되면 일정이 당겨지는 거였군요^^;
아쉽네요.ㅠ 자라벙은 또 다들 소풍 오는 기분으로 가평까지 와주시는 거라, 정모와는 또다른 가벼운 여행? 피크닉의 느낌이 있어서~ 다들 기본적으로 높은 텐션과 흥을 지참해 오셔서 더 재미있거든요.ㅋㅋ
아쉬워요~ㅠ 그러나 7년만에 한국 들어오셔서 아직 친구분들도 안 만나신 상태에서, 저희 모임에 달려와 함께 해주신 것만도 감동이었어요~~^^♡ 이제 친구분들과 회포 진하게 푸셔야죠.ㅋ
마음만은 함께 계시는 걸로 생각할게요!!! 친구분들, 친지분들과 행복한 추억 가득가득 쌓으시길요^^
담에 또 몇년 후에 나오시게 되면, 그땐 2중주도 해보는 걸로요.ㅎㅎ
후기 곳곳에 제가 등장하는데 어느순간
부터는 기억이 나지 않아 조금은 당황스럽네요ㅋ
제가 하늘별빛님께 사진을 찍어 보여드렸다는데...^^;;;;
그래도 20년 뒤풀이 짬밥으로 큰 흑역사는 쓰지 않았으리라 위안을
하며 역시나 정모의 풍경을 강제체험 시켜주시는 팬더님의 리얼 후기에 다시한번 감탄하며 읽게됩니다ㅋ
언제나 그렇듯 팬더님의 후기를
읽어야 정모를 제대로 다녀왔다고 생각합니다~^^
ㅋㅋㅋㅋ소소한님도 그날 꽤 취하셨던 모양입니다~ 아마 1차때 남자분들 테이블에서 다들 신나게 산소주 공장 가동하며, 소맥잔이 바쁘게 돌아갔었나 보네요^^
그래도 무사히 따님과 잘 귀가하신 거죠?^^
따님이 서울 나들이를 자주 하심 좋겠네요.ㅎㅎ
이번 정모는 여러 모로 정말 특별하고 재미있었던 것 같아요^^
또 다음 모임을 기대하며~ 특히 그날 뒤풀이때 소소한님도 자라벙에 참석하신다는 말씀을 들었었는데, 그 말씀 꼭 지켜주시길 기대할게요~ ㅎㅎ
후기 즐겁게 읽어주셔서 감사요!^^
흑역사 안 쓰셨으니 걱정마세요 ^^
소소한님의 재치있는 입담덕에 신나게 웃었어요~~친절하게 옆에서 말 걸어주시고 환영해주셔서 감사해요~~
팬더님의 리얼후기 짱이에요!!!
못 오셨던 분들도 마치 옆에 있었던 것처럼 느껴질 것 같고요.
모두 친절하시고~
연습은 물론 연주하는 모습도 멋지시고요~
다음에는 꼭 끝까지 참여하겠다고 다짐합니다^^
제게는 오카리나 음색에 반하시고 나서 이렇게 오카 카페 가입하시고, 바로 모임을 용기있게 찾아 나서시는 조안리님의 결단력 있고 열정적인 모습이 너무 멋있게 보입니다^^♡
전 소심한 쫄보라 모임에 적응하는 데에도 꽤 시간이 걸렸던 것 같은데, 조안리님은 금방금방 적응하셔서 금세 열성회원 되어주실 것 같은 느낌이~^^♡
그날 반가웠어요^^
저희 모임의 매력에 한 번 빠지면 출구가 없답니다.ㅋㅋㅋ
시간 되시면 가평 자라벙에도 나오시고요.ㅎㅎ앞으로 모임에서도 자주 뵈어요! 그리고 물론 끝까지 참여하는 자세!!!! 매오 중요합니다~♡♡ㅋㅋㅋㅋ기대할게요^^
@오카 팬더 그렇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쫄보라고 하시기엔 연주 정말 너무 멋졌는데요!!!
저도 반가웠고요
자주 자주 봬요~♡
@조안리 ㅎㅎ성격이 소심 대마왕이라서요^^
좋게 들어주셔서 감사해요~ 또 뵈어요^^
현장에 있었던 듯 생생함과 활기참이 넘칩니다
ㅎㅎㅎ친여님, 잘 지내시지요? 제 장황하기 짝이 없는 수다스런 후기를 즐겁게 읽어주셔서 감사드려요~^^
모임에 워낙 즐거움이 가득하니, 그냥 살짝(?) 스케치만 한다고 했는데ㅋㅋ늘 이렇게 되네요.^^
모임 분위기는 항상 좋았지만 이번에는 날씨와 새로 오신 분들 덕분인지 특히 더 좋았던 것 같아요. 자라섬도 기대되네요 :)
이번엔 정말 날씨도, 아시아공원의 싱그러운 신록과 화사한 꽃들도, 사람들도~ 매 순간순간이 사랑스러웠던 것 같아요.ㅋ
연주들도 좋았고요^^ 도바킨님의 소지로님 곡 연주도 감동적이었어요~ 다음에도 기대할게요^^
자라섬에서 반갑게 뵈어요!ㅋ
도바킨님! 마음을 어루만지는 연주 감동이었어요!!^^
2차에서 옆에 계셨는데, 얘기 나누지 못해 아쉬웠어요^^
이제 비주류보다 주류파가 많아졌으니 뒤풀이에선 다들 섞어 앉아도 문제 없겠네요. ㅎㅎㅎ
ㅎㅎㅎㅎㅎ그러게요~~ 이제 주류파, 비주류파 구분이 의미가 없는 듯요^^
여자분들도 곧잘 드시는데다, 잘 못 드신다 해도 높은 텐션과 즐거운 무드로 얼마든지 잘 동참해주시니까요.ㅋㅋ
다음부터는 좀더 다양하게 섞어 앉아 더불어 뒤풀이를 즐기는 걸로요~^^
팬더님의 후기는 소설 한권 읽은것 같아요~~
정리가 쫘악~~그날의 상황이 생생하게 펼쳐져 찐찐찐!!! 재미있어 늘 웃음 😃 가득^^~살 맛 나는 오카리나 생활 진심 느끼고 의욕 뿜뿜 !!! 2차 3차 함께 하고 팠는데 ᆢ이번은 제게도 큰 의미 있는 정모 였던거 같아요 ^^항상 용기를 주시는 회원분들 덕에 먼길 마다 안고 참석 하게되요 ㅋㅋ ᆢ즐거운 여행 길 건강 조심하시고 잘 다녀오세요^^~
찐찐찐!!! 재미있게 읽어주시니 찐찐찐!!!으로 감사할 따름이예요~♡ㅎㅎㅎ뵐 때마다 너무 소녀같고 사랑스러우신 모습에 절로 기분 좋아지는 설레임님~^^
이번에 중주도 너무 좋았고 두 분이 연주하시는 모습도 정말 보기 좋았답니다~^^♡
살 맛 나는 오카리나 생활, 이란 말씀에 괜히 가슴이 뭉클^^ 네, 저한테도 그래요.^^ 오카리나가 있고, 즐거운 모임이 있고, 다정한 사람들이 있어 살 맛이 나네요.ㅋ
서로가 서로를 지탱해주고, 격려해주고, 응원해주며 오래도록 함께 하길요!!^^
여행 잘 다녀와서 또 반갑게 뵈어요~♡
늘 제 연주도 좋아해주시고, 제 후기도 즐겁게 읽어주시는 다정한 마음에 감사드려요^^ 곧 또 모임에서 뵐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