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는마음을다하고뜻을다하고힘을다하여네하나님여호와를사랑하라
1. #하동아씨ㅡ최전도사 요.보.실습
오늘은 한 가정(세 시간짜리)
편마비 남자 대상자 분(가정) 케어.
오늘도 넓은 집... 청소로 시작, 마당 풀뽑기까지.
그러나 오늘은 다소 기분좋게.
요양사 쌤이 77세, 구원파 교인이신데... 건강하고, 60대 외모의 맘 넉넉하신 분이라 나도 선뜻~^^"
2.오후 어중간히 끝나... 엄니 유치원 근처라 들러 엄니도 보고...(쌤들 농가드시라 아이스크림, 근데 끝날 때까지 안주더라고... 왜??)
쌤들 의견, 울 엄니 집중력 짱이시라고, 특히 색칠에~^^
딸 보시곤 은근 기분 업?!
3.들오는 길에... 최근 내내 맘에 걸리던 두 어르신 생각, 나도? 산딸기 한팩 사들고 더 늦기 전 잠시~ 했으나 울 老권사님, 모처럼 딸같은 여전도사 만나 온갖 얘기들, 오늘 혼자 우셨던 사연까지...ㅡㅡ
발길 떨어지기 쉽지 않았으나 엄니 오실 시간이라 담을 기약하며 인사.
근데, 절대 빈손으로 보내는 법 없으신 분들이라...
며칠내내 만들고 계신 김부각(고생을 알아 손사래 쳤으나 결국 조금이라도 내 손에! 근데 어제 튀긴 걸 손님? 줬다고, 난 집에서 튀겨야 된다고, 안타까움 충만하신 모습에 "저도 할 수 있어요" 씩씩하게 답하며)이랑 저온창고에서 참외까지.
다음 인사드리러 갈때까지 부디 건강하시길...
근데 老장로님은 청력 더 떨어지셨고, 대화 반복...ㅡㅡ
아부지, 이 분들요~~~
4.집안 일들(삐약이들, 하롬이랑 냥이들, 빨래, 주방 등),
수욜이라 인터넷 예배,
밀리지 않도록 실습일지 작성 등,
아! 낼은 일찍 나가야 해서 간단 아침까지 미리 준비.
#오월의마지막날...
쓸데없는 생각들은 접도록,
서운함도 접도록!
관계에 따라 다른 내 모습...
그만 자자, 부디 푸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