쿼바디스 도미네(Quo Vadis Domine)

[권용석]

쿼바디스 도미네(Quo Vadis, Domine)는 선지자 '베드로'가 로마의 박해를 피해가던중 자기앞에 홀연히

나타나신 예수님께 "주님이시여, 어디로 가시나이까?"(Where are you going?)이라는 의미로 묻는

라틴어의 문구로써 사도행전(使徒行傳)에 나오는 귀절이다.

"쿼바디스"라는 제목으로 1951년 제작된 미국 '머빈 르로이'(Mervyn Le Roy)가 감독하고 '로버트 테일러'

(Robert Taylor), '데보라카'(Deborah Kerr)주연의 고전영화를 보거나 영화포스터가 생각이 날 것입니다.

요즈음 국정교과서인가 검인정교과서인가 하는 현대사 교과서 문제로 온나라가 떠들석하고 이념투쟁에

의한 국론분열이 도를 넘어 심상치 않습니다. 오히려 이나라에 별로 도움이 안되는 정치권이 이 문제를

더욱더 자기진영에 유리하게 이념투쟁으로 몰고 가는 분위기 입니다.

제발 싸우지말고 어디에도 편향되지 않는 올바른 근현대사 교과서를 만들어 대한민국의 미래를 책임질

세대들에게 올바른 역사관을 심어주는 것이 우리의 몫인 것같습니다.

ROTC구국연합에서 보내온 자료를 발췌하여 카페에 게시합니다.(죄송합니다만 자료를 보실 분은 하단의

좌우 스크롤바를 좌우로 이동하여 보시길 바랍니다.)

● 쿼바디스(Quo Vadis),

,

대한민국 교육은 어디로 가고 있는가?

▣ 영국 최고의 명문 고등학교로 이튼 칼리지가 있습니다.

     

이 학교는 무려 600년 전에 세워진 학교로 지금까지 총 19명의 영국 총리

를 배출한 곳이기도 합니다. 공부만 잘하는 사람보다 대학진학과 취직을

위한 사람보다  포용성을 기르고 다른 사람을 배려하며 무엇보다도 인성을

중요시 하는 진정한 엘리트의 산실입니다

그들은 항상 마음에 새기고 있는 글이 있습니다. 

'약자를 위해' '시민을 위해' '나라를 위해'...... (아래 참조)

   

김정배 국사편찬위원회 위원장

-엇갈리는 발언 거듭하는 '오락가락' 국사편찬위-

● 대한민국 교육현장의 좌표는?

국가백년대계를 좌우한다는 “교육의 중요성”은 우뢰와 같이 들어오는 얘기입니다.  그러나 우리 교육현장은

“약자를 위해, 미래를 위해, 나라를 위해”와 같은 훌륭한 人格배양과 未來指向的인  德目을 갖춘 人材培養과는

거리가 먼 형국입니다.

다수의 종북좌파 전교조 교사들은 “나라의 미래와 학생들의 미래”는 안중에 없습니다. 전교조의 온갖 횡포와

비리는 우리 교육계 “미래의 발목”을 惡스럽게 움켜쥐고 있습니다

昨今의 좌편향 교과서 문제 또한 전교조가 깊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교육에 이념대립과 정쟁논란은 있을 수 없습

니다. 온 나라가 “극우와 극좌편향‘으로 티격태격 국론이 분열되고 사회적 갈등으로 들끓고 있습니다. 진보와 보수

의 이념갈등 문제로 나라가 두 동강이 나든 저마다 자기주장만 고집하고 있습니다.

此際. 미래세대가 일로매진 [一路邁進]할  수 있는 안정된 교육정책이 이뤄지길 기대해 봅니다. 

▶[조선사설]은

(1) “오죽 편향됐으면 학생이 선생님을 신고했을까”

“학교장이 전교조와 대립할 것을 우려해 위법 교사들을 내버려두는 현실도 큰 문제다. 편향 교육을 신고하는 사람

은 대부분 학생이라고 한다. 오죽하면 자신을 가르치는 선생님을 신고했을까. 이런 교사들을 그대로 두는 한 아무리

좋은 교과서를 만들어도 제대로 된 교육을 할 수 없다.”

(2) “역사 교과서를 '이념 전쟁' 수렁에서 구해내야 한다.”

“국정화에 찬성하든 반대하든 대한민국이 고난 속에서 이룬 자랑스러운 성취는 누구도 부인하지 못할 것이다.

이런 역사를 젊은이들에게 올바로 가르쳐 나라의 미래를 이끌어갈 동력으로 삼고자 하는 게 역사 교육의 목표다.

이 목표를 위해 정치인과 학자와 교육자는 역사 교육을 이념 전쟁의 늪에서 구해내야 한다. 국정·검인정 싸움을

넘어 오로지 바람직한 역사 교육을 어떻게 이룰 것인가를 놓고 머리를 맞대야 한다.“

▶[동아사설]은 “좌편향 교사·저질 수업 이대로 두고 봐야 하나”

“이번에 불거진 사례들은 좌편향 교과서뿐 아니라 좌편향 교사가 왜곡된 역사관을 심어주고 있음을 드러낸다.

이념 문제는 차치하고라도 명색이 교육자라는 사람들이 아직 가치관이 확립되지 않은 학생들에게 자의적 역사

 해석과 막말을 하고 있다면 교단에 설 자격이 없다. 해마다 교사 평가를 하는 학교와 교육 당국은 수준 낮은 교사

들을 걸러내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 ”

▶ 정치권 또한 주범으로 깊이 가담하고 있습니다.

야당 당수의 일인 시위하며 ... ,이 와중에 여당 황우여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어디서 무얼 하고 계시는지

걱정스럽게 묻는 분이 한둘이 아닙니다.  황우여 교육부장관은.... 하긴 내년 총선 ‘인천 콩밭’에 넋을 잃고 있으니

 “위기의 우리 교육계를 바로 잡는 일은” 애당초 기대난망인 듯...

▶ 수뢰혐의’ 김재금 전 대변인을 국립大 요직 발령 낸 교육부가 도를 넘은 제 식구 감싸기로 물의를 빚고 있다.

 황우여 교육부장관은 “대가성 없이 친한 지인에게 후원 성격으로 받은 것”이라는 김 전 대변인의 해명을 그대로 받아들여 ...한국교원대 사무국장으로 발령, (김재금 전 대변인은 서해大서 금품-향응 받아) 교육부 ‘감싸기 人事’ 결과는 구속 !

교육부는 지난달 30일 김재금 전 대변인(사진)을 국립대인 한국교원대 사무국장으로 인사발령을 냈다. 검찰에 따르면 김 전 대변인은 전북 군산시의 서해대 이중학 이사장으로부터 골프접대와 5000만 원가량의 금품을 받은 혐의(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뇌물)로 검찰 수사를 받고 있었고 1일 구속됐다.

▶ 수뢰혐의’ 김재금 전 대변인을 국립大 요직에 발령한 해프닝은 교육부의 한 단면입니다. 이러한 우리 교육계의

현실을 都下新聞에서는 이렇게 토로합니다.

“교육의 본질과 학교의 존재 이유는? 아이들의 미래를 생각한다면...국정교과서 논쟁으로 빗나간 교육개혁,

좌편향 교사, 저질수업, 편파 교육의 실상.......“

    

▶ 대학진학이 교육의 현실적인 목표다.  내신관리나 잘해주고 수능만 잘 치르게 하면 되지... 그 이후가 무슨 걱정

인가?! 해마다 수능이후 빚어지는 교육파행, 선생은 더 이상 가르쳐 줄게 없고, 학생은 더 이상 배울게 없다고 생각

하는 사제 간의 “암묵적 카르텔” 속에  교실이 “교육진공상태”에 빠져드는 현상!

입시에 매달린 채 학교가 무엇을 가르치고 어떤 인간을 길러 내야하는지에 대한 기본적인 성찰조차 존재하지 않는

우리교육의 현주소 !

쿼바디스(Quo Vadis),

대한민국 교육은 어디로 가고 있는가? 묻고 있습니다.

-JS-

 

● 쿼바디스(Quo Vadis), 대한민국 교육은 어디로 가고 있는가?

 여의도 국회의사당

 

● 쿼바디스(Quo Vadis), 대한민국 교육은 어디로 가고 있는가? 묻고 있습니다.

영국 최고의 명문 고등학교로 이튼 칼리지가 있습니다.

    

이튼(Eton College)에서는 “무슨 교육을 어떻게 하고 있는지?”

하나의 事例로, 반면교사로 심층적인 연구가 따라야할 것입니다.

 

이튼 칼리지가 주는 교훈



영국 최고의 명문 고등학교로 이튼 칼리지가 있습니다. 
이 학교는 무려 600년 전에 세워진 학교입니다. 
지금까지 총 19명의 영국총리를 배출한 곳이기도 합니다.



이 학교는 자신만 아는 엘리트는 원하지 않습니다. 
교과목중 제일 중요한 과목으로는 체육을 듭니다. 
하루에 꼭 한번 함께 축구를 해야 하며 
공휴일이면 두번 운동을 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벌금을 내야 하고 몰매를 맞아야 합니다.
공부보다 체육을 통해 함께 하는 정신을 강조합니다. 
한겨울이면 진흙탕에서 레슬링을 하기도 하는데 
그것은 페어 플래이 정신을 기르기 위해서 입니다. 



어느 해 졸업식 송별사에서 어떤 교장 선생님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우리 학교는 자신이 출세를 하거나 자신만이 
잘되기를 바라는 사람은 원하지 않습니다. 
주변을 위하고 사회나 나라가 어려울 때 
제일 먼저 달려가 선두에 설 줄 아는 사람을 원합니다" 
'그들은 입학할 때부터 자신이 나라를 이끌어 
갈 사람이라는 독특한 생각을 갖고있다'
라고 BBC 방송에서도 방영을 하였습니다. 



실제 이 학교 학생들은 1,2차 세계 대전에서 
무려 2,000명이나 전사했습니다. 
헨리6세의 동상 앞에 그들의 기념비가 있는데 
전시중에 어떤 때는 전교생의 70%나 참전해 
전사하기도 했습니다.



공부를 먼저 강조하지 않는 이 학교는 놀랍게도 
졸업생 거의다가 대학에 진학합니다. 
그 중 1/3은 옥스포드나 케임브리지에 진학을 합니다. 
공부를 강조하지 않고 자긍심과 국가관 
특히 사명감 만을 강조하지만 
그것이 학생들에게 엄청난 학습유발 효과를 가져다 
준것으로 보입니다.



이튼 칼리지는 다음과 같은 교훈이 전통으로 내려옵니다. 
1. 남의 약점을 이용하지 마라.
2. 비굴하지 않은 사람이 되라.
3. 약자를 깔보지 마라.
4. 항상 상대방을 배려하라.
5. 잘난체 하지 마라.
6. 다만, 공적인 일에는 용기있게 나서라.



공부만 잘하는 사람보다 대학진학과 취직을 위한 
사람보다 포용성을 기르고 다른 사람을 배려하며 
무엇보다도 인성을 중요시 하는 
진정한 엘리트의 산실입니다. 
그들은 항상 마음에 새기고 있는 글이 있습니다. 
'약자를 위해' 
'시민을 위해' 
'나라를 위해'

 
 God Save The Queen (British National Anthem, 영국 국가)

[문호]

심히 우려되는 일이 벌어지고 있는데 답답것이
지금정부가 고치고자하는 교과서의 내용을 이렇게
수정해야 한다고 이사유는이렇다하고 공표함으로서 국민들에게 공감대를
넓혀가야하는것 아닌가
학부모라도 그내용을 구체적으로 알아야 아이들에게 말해줄수있을텐데

[김동운]

왜? 대다수의 신문방송이 좌편향이 되었을까요?
신문,방송,휴대폰,SNS, 어디를 둘러봐도 온통 좌편향의견으로
도배되었으니 답답합니다~~~

[송원 송근원]

대다수의 신문과 방송, 특히 종편에서는 역사교과서가 좌편향되었다고 국민들을 오도하고 있어요.
방송 토론에 나와 좌편향되었다고 주장하는 분들, 과연 역사 교과서를을 읽어보고 말하는지 정말 의심스럽습니다. 예컨대, 어느 교과서에 김일성 주체사상을 찬양하는 귀절이 어디 있습니까? 내 찾아보니 주체사상을 김일성이가 독재하는 데 사용하고 있다고 비판하는 귀절이 있을 뿐입니다.
이런 문제는 교과서를 들고 나와서 근거를 대고 역사학자들이 토론하여 결정할 문제입니다. 왜 이것 때문에 국력을 낭비해야 하나요?

[김동운]

역사학자? 그들이문제이고?
근현대사는 좀더 역사에 맡겨놓으면 될것을?
나름 모든사람이 생각하는게 있을것이니 여기서 논쟁은 않했으면?

[김경오]

좋은글 감사합니다
문호회장 말씀대로 정부여당은 무슨 배짱으로 홍보하지않는건지?의문입니다

[권용석]

경오兄!!
아주 오랫만에 비답을 주시는군요.
신문보도에 의하면 역사학자 90%가 좌편향 이라니
늘 배운사람이 잘 못되면 이나라에 더 큰 흉기가 되지요.

역사의 기록은 반드시 역사학자가 쓰는 것은 아니고
더욱이 정치꾼들이 여기에 자기진영 논리로
한수 떠드는 것도 볼상사나운 일이지요.
차라리 나더러 쓰라고 해도 쓰겠는데...

갱5형!!
정말로 정부여당은 무슨 배짱으로 홍보하지 않는건지?
나도 동감이고 의문입니다

[송원 송근원]

학문은 자유로운 곳에서 발전하는 것입니다. 이런 의견 저런 의견이 있어야 학문이 발전하는 것이지요.
정부가 역사 교과서를 국정화한다는 것은 지극히 잘못된 일입니다.
검인정교과서도 교육부가 검인정한 교과서이지요. 역사교과서가 좌편향되었다고 주장하며 고쳐야 한다고 하는데, 그렇다면 교육부가 그 동안 검인정을 잘못한 것 아닌가요?
물론 잘못되었다면 고쳐야지요. 그러나 그것은 역사학자들이 알아서 할 일입니다. 정부가 나설 일은 아닙니다.
역사학자들 90%가 좌편향되었다고 주장한다면, 좌편향다고 보는 시각에 문제가 있는 건 아닐까요?

[송원 송근원]

학문의 자유는 대학의 자유에서 연원하는데, 대학의 자유는 중세 종교권력(정치권력)으로부터의 자유를 뜻합니다.
정부나 정치인들이 왈가 왈부할 게 아니라, 역사학자에게 맡겨 놓으면 될 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