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지로 변해버린... 선유도
신선들이 노닐던... 선유도
*행선지: 선유도(전북,군산)
*일정 : 2024년 6월2일(일요일)
*출발: 서면12번출구(06:30)-동래세연정(06:45)-부민병원(06:55)
*코스A:선유대교-선유봉-장자대교-대장봉-장자대교-망주봉-해수욕장-주차장
*코스B:선유도=자유시간( 짚라인.자전거대여 )
*산행(트레킹): 4시간
*준비물:점심(도시락 또는 매식가능) 물 ,간식,,,,,등등
*교통비:50,000원(편안한우등버스+아침(떡,음료)
*부산은행: 010-3119-0113 , 예금주: 부산마운틴(박재호)
*입금하실때....
신청하신 닉네임 또는 성함으로 보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예) 산행지+닉네임(성함)=선유권총무
*출발 전날 취소는 환불 안됨을 알려 드립니다
*좌석은 신청 선착순 으로 배정 합니다
*마운틴 처음 신청 하시는 분들은 연락처 알려주세요
*출발 1일전에 안내사항(관광버스.출발장소,출발시간) 예약자분께 메세지 보냅니다
(혹시 미수신시 산악회로 연락 주세요)
*문의,신청: 010-3119-0113 부산마운틴클럽
*산행중 발생하는 사고에 대하여 민.형사상의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안전산행 꼭 꼭 부탁 드립니다
섬&산 BAC100 아름다운 ...섬
올망졸망 섬길 따라... 호젓한 트레킹
군산 선유도는 한 박자 더디게 둘러보는 섬이다. ‘신선들이 노닐던 섬’. 선유도의 말뜻에서조차 여유로움이 묻어난다. 갯비린내 나는 골목에 들어서면 포구마을 풍경이 가슴에 내려앉는다.가족과 연인이 나란히 달리는 그런 풍경이 섬과는 잘 어울린다.
선유도가 속한 고군산군도는 16개의 유인도와 47개의 무인도로 이뤄진 섬의 군락이다. 그중 맏이로 꼽히는 섬이 선유도다. 선유도로 총칭해서 불리지만 선유도, 장자도, 대장도, 무녀도 등이 다리로 연결되면서 한 묶음이 됐다.
섬을 가르는 길목에서는 작은 섬들과 봉우리들이 나침반과 이정표가 된다. 망주봉, 선유봉, 대봉, 대장봉, 무녀봉 등 섬에 봉긋 솟은 봉우리들은 제법 산세가 웅장하다. 봉우리로 이어지는 솔숲은 계절마다 단아한 자태를 뽐낸다. 선유대교를 건너 무녀도로 들어서면 마을 분위기는 완연히 바뀐다. 무녀도는 오랜동안 섬사람들만의 삶터였고, 예전에는 염전이 성했던 곳이다. 뭍과 연결되는 길이 새롭게 뚫리면서 한적했던 무녀도에도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정상의 형태가 마치 두 신선이 마주 앉아 바둑을 두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 하여 선유도라 불리게 되었다. 2.13km의 면적에 500 이상의 인구가 살고 있는 선유도는 신시도, 무녀도, 방축도, 말도 등과 더불어 고군산군도를 이루며 군도의 중심섬이다. 선유도는 고군산군도의 중심지로서 서해의 중요한 요충지이다. 이순신장군이 명량해전 승리 후 선유도에서 열하루동안 머물며 전열을 재정비하는 등 임진왜란 때는 함선의 정박기지로 해상요지였다. 고군산군도에서 8경이라는 명소가 있는데 고군산 8경의 중심부를 이루는 곳이 선유도의 진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