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더 씨즈 Under Siege , 1992 제작
프랑스 외 | 액션 외 | 1992.11.07 개봉 | 15세이상 관람가 | 101분
감독 앤드류 데이비스
출연 스티븐 시걸, 토미 리 존스, 게리 부시, 에리카 엘레니악
해리슨 포드의 <도망자>를 감독한 앤드류 데이비스가 감독을 맡은 스티븐 시걸의 5번째 작품이며 미국에서 8,300만 달러, 전세계에서 1억 5,600만 달러의 수익을 올린 시걸의 대표작이자 최대 흥행작이며 제목의 Under Siege는 ‘포위당한’, ‘포위당한 채로’ 등을 의미합니다.
<도망자> 리뷰 참고
미 해군의 가장 큰 순향함이자 가장 강력한 전함 미조리호가 드디어 오랜 임무를 마치고 마지막 항해에 들어간다. 한때는 바다에 뜬 거대한 도시답게 2,400명의 승무원을 태우고 대양을 누비던 270미터 길이의 이 군함은 이제 항해에 필요한 최소인원만 태운 채 진주만을 떠나 샌프란시스코로 가고 거기서 영원히 쉬게될 것이다. 그러나 은퇴를 향한 마지막 항해는 순조롭지가 못했다. 정신이 이상한 CIA 출신의 윌리엄은 크릴 대령과 결탁하여 무시무시한 음모를 꾸몄으니, 바로 이 미조리함을 납치하여 적재되어 있는 핵무기를 탈취하려는 것이다. 그들은 계획대로 미조리를 장악했고, 핵미사일로 전세계를 위협한다. 미국은 이를 막기 위해 전투기와 특공대를 투입하지만 실패를 거듭하고, 결국 악당들은 모든게 자신들의 계획대로 되는 기분에 싸인다. 그러나 악당들은 이 군함의 요리사를 깜빡 잊었다. 이 미조리함의 요리사 케이시는 20년간이나 해군에 복무하면서 해군특전대 네이비 씰의 특수요원으로 월남, 중동, 파나마를 누빈 베테랑 요원인데, 몇년 전의 작전에서 대원을 모두 잃은 뒤 회의를 느껴 그만두고, 이제는 그 모든 것을 혼자만의 추억으로 간직한채 요리사로 일하고 있었던 것이었는데...
프랑스 근처의 바다와 미국 근처의 바다 사이에 있는 머나먼 망망대해 위에서 거대전함 시대의 마지막 영웅이자, 태평양전쟁 승리의 상징인 美 해군 미주리호를 배경으로
당대 최고의 액션배우 스티븐 시걸이 연마한 아이키도를 이용한 격투 장면과
실제 군사작전을 이용한 액션장면 그리고
토미 리 존스와 게리 부시라는 명품 배우들이 또라이 악당 역을 맡아 주연을 압도하는 연기력등이 상당히 볼만합니다.
SEAL (미합중국 해군 수중, 공수 및 지상 전천후 파괴대 )은 신병에서 인원을 뽑지 않고, 실무 장병 가운데 지원을 받아 선발하며 특수전 인원이기 전에, 자신의 고유 직별을 가지고 있어, 여러 사정으로 군 생활은 계속 하더라도 특수전 임무를 더는 수행하지 못할 경우, 자신의 고유 직별로 돌아가 해당 TO가 있는 곳에 재배치되어 근무하는데 주인공이 해군 입대 후 조리병이 되었다가, 특수전 인원 선발에 자원하여 합격했다면 영화와 같은 일이 가능합니다.
여배우 에리카 엘레니악은 케이크에서 튀어나와 맨 가슴을 확 열어젖히는 연기로 많은 이들에게 뇌리에 남았는데 그녀는 알고보면 몸 좋은 비키니 베이비들의 성지인 드라마 <베이워치> 출신입니다.
한국에서도 1992년 11월 7일에 개봉, 서울 19만 관객으로 어느정도 흥행했으며, 이 작품이 성공하자 스티븐 시걸은 차기작에선 1,000만 달러가 넘는 출연료를 요구했다가 묵살 당했는데 이는 아놀드 슈워제네거와 실베스터 스탤론과 동급인 출연료였고, 이후 영화들이 줄줄이 실패하며 그의 꿈은 이뤄지지 않았습니다.
아이오와급 전함에만 탑재된 Mark 7 16인치 50구경장 함포의 실제 사격 장면을 볼 수 있는 몇 안되는 영화중 하나입니다.
국내에는 라이백(스티븐 시걸)의 신분이 장교라고 잘못 알려졌는데, 영화 마지막의 장례식 장면에서 그가 착용한 정복의 계급장을 통해, 라이백이 상사임을 알 수 있습니다.
<언더 시즈> OST
'The Takeover'
이 영화에 사용된 BGM(The Takeover)은 후에 KBS의 TV쇼 진품명품, 공개수배 사건25시, SBS의 솔로몬의 선택에서 사용되었고 한식대첩에서도 심사위원이 심사를 위해 맛보는 장면에 사용되었습니다.
<언더 시즈> 최고의 명장면 1
이 영화에서 지존무상인 스티븐 시걸이 선보이는 나이프 파이트의 등장에 상당한 환호를 받았고 개봉 이후, B급 액션영화에서 나이프 파이트는 뺄 수 없는 필수요소가 됩니다.
<언더 시즈> 최고의 명장면 2
로더리고 영화 글 모음 1000
첫댓글 다 목돌아가 디짐
OST도 상당히 긴장감 있게 잘 만들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TV프로그램 진품명품에서도 배경음악
으로 사용했던 것으로 기억해요.
아 정말 그러네요 ㅎㅎㅎ 진품명품
예전에 시갈이 길거리에서 줘 터졌다는 이야기 돌았는데 팩튼진 모름
에리카 엘레니앜
코피 지대로 쏟아졌음!!!
씨걸인지 씨벌인지 머했는지 하나도 기억 안남는데
켘키에서 갑자기 궁뎅이랑 슴가 언니는 아직도 기억남
케이시 라이백
내기억에 스티븐 시걸이 멀쩡하게 배우답게 나온 유일한 영화 ㅋㅋ 나머지 단독주연 액션물에 나온건 다른 사람같음 사이비 무도가 느낌
에리카~~
이거 명작이죠 ㅎㅎ
엘레니악 진짜 역대급이죠
로더리고님 수고하셨습니다
진짜 뻥안치고 30번은 본듯요 ㅎㅎ 디즈니+에 있어서
다이하드는 더럽게 쳐맞고 고생하는데
이 양반은 도통 맞지를 않음
언더시즈2에서는 총 맞는데
그것도 앗뜨거 느낌으로 숨음
재밌게 봤던 추억의 영화
궁댕이에 반했지~
명작이었죠
형사니코 복수무정등등 시걸 형님 영화 중에서 끝판왕 아닌가 싶습니다
엘레니악 나온 베이워치도 추억의 미드네요
키트 차주인 마이클 나왔던거 같고
한때 센세이션했던 파멜라 누님도 나왔던걸로 기억합니다
그 시절 그 감성 그립네요 ㅎㅎ
케잌장면 하나를 위해 다참아줄수 있는영화
일단 목부터 돌리고 보는 형님
아.. 지금까지 씨즈를 seas로 알고 있었네.. ㅡㅡ
스티븐 신갈
중간에 사진 한장은 언더시즈2 장면이네요
수정했습니다. 말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어릴때 엄마랑 보는데 주인공 누나 찌찌가 뙇
엄청 당황했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