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일본의 경우 신쾌속의 표정속도가 매우 높아서 (히메지)-고베-오사카-교토-(마이바라) 간은 굳이 신칸센을 탈 필요가 없을 것 같더군요.
무지 바쁜 사람이 아니라면 가격이 저렴하고 소요시간도 그리 길지 않은 신쾌속이 적당한 듯..
(그런데 자유석은 상당히 붐빌 것 같은데, 1시간 이상 거리는 지정석을 끊어야 될 거 같네요.)
JR동해에서도 마이바라-나고야-토요하시 간은 313계 신쾌속이 참 빠른 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마이바라에서 갈아타기만 한다면 나고야에서 교토나 오사카를 갈 때 신쾌속을 이용할 수 있다는 얘긴데요..
보통 소득수준의 일본 대학생이나 초짜직장인이라면..
나고야에서 교토를 갈 때 돈을 아끼기 위해서 (마이바라 환승) 신쾌속을 타고 갈까요, 아니면 환승이 귀찮으니 돈 더 내고 히까리를 타고 갈까요?
질문이 너무 어렵나요? 그럼 약간 바꿔서..
만약 여러분이 나고야에서 어학연수 또는 유학 중인 학생이라면 (JR 패스 이용불가) 주말을 이용하여 교토에 놀러갈 때 어떤 교통 수단을 택하시겠습니까?
첫댓글 저라면 오오가키까지 도카이신쾌속, 오오가키->마이바라까지 보통열차, 마이바라->교토까지 서일본신쾌속을 타겠습니다.
으음... 오사카로 돌아가서 긴테츠같은걸? 후후후
신쾌속은 속도가 빠르고 운임도 싸고 좋은데 나고야-교토로 갈때 오가키-마이바라간 보통열차가 거의 없어서...한시간에 두차례...(T.T)이 구간이 큰 문제죠...
교토에도 긴데츠가 들어가니깐 굳이 오사카로 가서 갈아탈 이유는 없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