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초 여름, 울산대공원 남문에서 열리는 장미축제는 정말 멋진 행사였다. 이번에는 올해로 15주년을 맞이한 행사였는데, 제가 방문했을 때는 이미 관람객으로 붐볐다.
운이 좋게도 그 날은 맑은 날씨였는데, 햇빛이 장미꽃을 빛나게 만들어주어 더욱 아름다웠다. 울산대공원은 평소에도 아름다운데, 이번 장미축제로 더 화려하게 장식되어 있어서 정말 멋진 광경을 볼 수 있었다.
장미꽃이 메인이었지만 다양한 꽃들도 전시되어 있어서 눈이 즐거웠다. 꽃놀이를 하다가는 다양한 이벤트에도 참여할 수 있어서 정말 즐거웠다. 특히나 꽃다발 만들기 체험은 사람들 사이에서 인기가 많았는데, 나 역시 한 송이의 꽃다발을 만들어 가져왔다.
그리고 맛있는 음식을 먹을 수 있는 음식부스들도 장미축제를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주었다. 피크닉을 하면서 음식을 즐기는 것도 정말 좋았다. 아이들은 놀이기구에서 즐겁게 놀 수 있었고, 어른들은 휴식을 취하며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장미축제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는 장미꽃이 향기에 싸여 더욱 기분 좋은 하루였다. 이번 행사에 가서 정말 행복한 시간을 보냈고, 다음에도 꼭 다시 찾아볼 것이다. 너무 힘들 때 이곳을 찾아 힐링을 받으러 오는게 좋을 것 같다.
언제든지 올 수 있고, 언제나 환영받는 이 봄날의 울산대공원 남문 장미축제는 진정한 낭만을 선사해준다.다음에도 꼭 다시 방문하고 싶은 장소가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