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모두들 월요일 하루 즐겁게 보내셨는지~~
전 이틀간의 도보여행덕분에; 하루종일 어그적어그적 걸었어요ㅋㅋ
그런데도 참 좋았어요~ 이게 다 내가 65키로를 완주한 후유증이라고 생각하니까
마치 자랑이라도 하듯이 더 그렇게 걸은것 같기도-_-;;
오늘 학교가서 엄청 자랑했어요ㅋ
더불어 카페 홍보도-_-v (잘했져?^^;;;)
대학생이 되고부터 꼭 도보나 하이킹 같은 여행을 떠나보고 싶었는데
사정인지, 핑계인지때문에 못가다가~
이번에 정말 부푼 마음으로 +_+
전날에 잠까지 설칠정도로 너무 설레였어요~
아침에 첨갔을때는 사실 다 모르는 분들이고해서 뻘쭘ㅋ했었는데
최강 우먼파워 5조분들 보니까 마구마구 힘이 솟더라구여~~
첨엔 지영언니와 함께 얘기하면서 가볍게 걸었는데
터널속을 걷고 고속도로를 걷고 하니까..
역시 혼자란 생각이 마니 들었어요~
누구와 함께 걷는것도 좋지만 혼자 걷는 길도 참 좋구나..하는 생각도~
앞에서 조장님께서 선두를 달리자!~ 하셔서 더 의욕적으로 할수 있었던것 같아요^^
조장님 너무 마니 수고하셨어요!^^
정인언니님두 귀여우신 입담으로 우리를 즐겁게 해주셨구여~
모두들 항상 앞에서 먼저 가신 덕분에 저도 지쳐도 쳐지지 않고 갈수 있었어요!
길을 걷는다는 것!참 매력적인 것같아요~ 어떻게 생각하면 정말 아무생각없이 단순노동(^^;;)인것 같지만
자기자신에게 도전한다는 그 느낌! 정말 어느 누구와 경쟁하는것보담두 더 대단하고 특별하게 느껴졌어요~
그리고 평소에는 별로 소중하게 못느꼈던것들에 대해 소중함을 마니 느꼈어요
포카리스웨트도 그렇게 단 줄 첨알았구요^^;; 모든지 다 꿀맛!ㅋㅋ
그리고 도로에 다니는 차들을 보면서도 평소엔 대수롭지 않게 여겼었는데
소중해보이더라구여^^
항상 제 또래의 친구들만 보다가 이번 여행으로 여러 형님들;; 언니님들보면서
정말 멋있다는 생각이~! 나도 나중에 꼭 저렇게 해야지 하는생각도+_+
1박 2일의 짧지만 긴 여정동안 5조분들과 마니 함께 하지 못한것 아쉽구여~
11월에두 다같이 볼수 있었음 좋겠어요^^
아직 풀리지 않은 다리의 알들ㅋ 계단오를때의 고통..ㅋ
그런것들 즐길수 잇어서..너무 좋아요^^
모두들 일상생활로 돌아가 좋은일만 가득하길~~^^
p.s. 조장님, 정인언님, 지영언니, 지연 언니와 란희언니~ 그리고 묵묵히 걸었던 대선배 기린초님^^ 그리고 둘째날 좋은 얘기 공감가는 얘기 마니 해준 세연이 -모두들 좋은 인연이 될수있길~~^^ 고마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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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많은거 느낀거 같네~ 그 기억들 소중히 간직하궁..한번씩 더 나아갈수록 성숙해진 모습 기대할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