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때요? 돌아가는 꼴새가 어째 긴축은 끝난 것 같고..
최소 금리동결, 더 나아가서는 양적완화 판때기가
성큼 다가온 것 같은데 말입니다.
샌프란시스코 연준 총재가 양적완화를
금융위기와 제로금리 등 불가피한 상황에 처했을 때
사용하는 긴급수단이 아니라 정기적으로 사용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는 폭탄발언을 내뱉고 말았네요.
지난 연말 연방 연준총재 파월의 긴축완화 시사로부터
한참 더 진도가 나간 발언인데요.. 이 폭탈발언이
파월이나 트럼프 입에서 나왔다면 1971년 닉슨의
달러-금태환정지선언 보다 열배 이상의 광풍을
불러왔을 겁니다.
미국은 앞으로 무한정으로 달러를 발행할테니..
니들은 달러 무한발권 기축통화 질서에 순응하든
거역하든 한번 해볼테면 해보라는 으름장이쟎아요.
이 무시 무시한 으름장이 닉슨 때 처럼 다시 한번
통한다면 팍스아메리카의 글로벌 질서가 최소
한세대는 연장될 것입니다만, 반대로 달러채권붕괴로
이어진다면 미달러 기축으로 짜여져왔던 그간의
신용화폐시대는 돌이킬 수 없는 소용돌이에 휩싸이게
될 것입니다.
미국이 어떤 나라인데.. 이런 실수를 저지르겠습니까?
속내는 분명 달러의 무한발권을 지향하더라도..
당근빠따로 사전정지 작업부터 철저히 밟아 나가겠지요.
샌프란시스코 연준 총재는 살짝 떠보는 발언으로
간을 먼저 봤을테고요.
저는 이런 생각을 해봐요.
중국이 말입니다.. 작년에 위안화로 거래되는
원유선물시장을 오픈한 바 있고.. 그전에는 금선물시장을
상하이에 개장했었습니다. 미국입장에서는
그야말로 달러의 기축질서를 정곡으로 공격당한
참을 수 없는 도발이었을 겁니다.
바로 그 즈음 미중무역전쟁이 촉발되었고..
일년여간 장기화되면서 패권전쟁으로 확전되는
양상입니다. 바르지 않으면 안될 패권국과
발리면 안되는 도전국 간의 전쟁이니 애초부터
쉽게 끝날 게임이 아니었던 셈이죠.
미국은 어떡해서든 중국의 금융시장을
열어 재낄려고하고.. 중국은 다른 것은 다 양보해도
금융시장만큼은 지키려고할 것인데..
어떻게 쉽게 합의가 이뤄질 수 있겠습니까?
사견입니다만, 저는 이 전쟁에서 만큼은 중국이 이겨서
자국의 금융시장을 꿋꿋이 지켜냈으면 좋겠습니다.
플라자 합의로 무릎을 꿇었던 일본의 전철을
밟지 않기를 바라는 것인데.. 이는 비단 중국을
위해서가 아니라 글로벌 경제정의 측면에서도
중국측에 명분이 있다고 판단하기 때문입니다.
경제가 도덕을 논하는 자리는 아니지만,
미국이라는 나라.. 정말 구역질 나지 않습니까?
달러장사로 몇세대를 놀고 먹은 후..
지난 2008년 서브프라임 위기 때는
달러윤전기 신공으로 자기들이 싸놓은 거품똥을
타국으로 수출해버린 베짱이 나라입니다.
그간 달러패권에 도전했던 러시아 루블화를
어느정도 봉쇄하더니.. 이제 샌프란시스코 연준 총재가
애드벌룬을 띄운 무한발행 달러패권의 마지막 장애물인
중국 금융시장을 바르려고 글로벌 판때기 전체를
볼모로 잡은 깡패국가라는 말입니다.
만일 중국이 이번 패권싸움에서 참패하고 금융시장을
개방한 후 철저히 발리고나면 과연 지구상에
어느 나라가 미국 앞에서 NO라고 말할 수 있을까요?
과연 미국유일의 초월적 강대국 세계질서가 대한민국에는
유리할까요?
논리비약은 여기까지로 마무리하고..
개인적으로 아무리 중국의 선전을 응원한다고해도..
결국 전쟁의 승패는 현실적 조건에서 판가름 나겠지요. ㅡ.ㅡ
미국과 중국은 공히 무역전쟁은 둘다 상처를 입을 수 밖에
없는 치킨런 게임임을 잘 알고 있기에 협상테이블을
서로 박차지 못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결국 본질적으로는 미국이 원하는 바를 중국이
어디까지 양보할 수 있느냐가 협상의 성패를
가늠할 수 밖에 없다는 뜻입니다.
미국은 중국이 더 이상 달러패권에 도전하는 일련의 정책을
포기할 것을 원하는 반면 중국은 달러패권이 자국의 이익을
근본적으로 가로막는 최대의 장애물로 인식하고 있습니다.
그 누구도 양보하기 어려운 이해관계의 완벽한 대립구도인 바,
결국 총체적 국력의 비교우위에 의해서 협상 결과의 수준이
결정될 수 밖에 없겠죠.
그래서 많은 전문가들이 미국의 우위를 점치고 있습니다만,
미국도 2008년 이전만큼 강하지 못하다는게 저의 판단입니다.
미국이 중국을 철저히 바르려면 적어도 중국 보다 세배이상은
맷집이 강해야하고.. 작년 말에 파월이 긴축완화로 돌아서지
말았어야 합니다. 즉, 더욱 더 강력한 긴축으로 중국을
코너로부터 빠져 나오지 못하게 가둬둔체 KO승을 거둘 때까지
강펀치를 휘둘렀어야 했습니다.
그런데 미국은 그렇게 하지 못했습니다. 왜 일까요?
첫째, 미국의 경제체력이 먼저 소진되고 있어서..
더 이상의 금리인상을 월가에서 견디지 못한다는
우려가 있었고..
둘째, 중국의 금융시장이 생각 보다 훨씬 더 견고해서
기존 핫머니의 규모로는 바를 수 없었기 때문 아닐까요?
저는 이러한 추세로 봤을 때, 돌아오는 3월 1일날까지
미중 무역협상의 실마리 정도는 풀릴 것으로 예상합니다.
그야말로 실마리지.. 대타협은 없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점수로 따지자면 5:5 정도의 팽팽한 접전인데..
5:5 정도면 도전자인 중국의 승으로 봐도 무방할 것입니다만,
큰 변수가 하나 생겼죠?
2월말 베트남에서 열리는 2차 북미정상회담입니다.
과연 북미정상회담에서 트럼프가 그리는 그림 속에
북한만 있고 중국은 없을까요?
저는 미국이 중국을 손보기 위해서라도 북한을
교두보로서 선점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는데 주목합니다.
중국 자본이 아니라 미국 자본에 의해서 북한이 개방되어야
앞으로 최소 10년을 두고 전개될 미중패권전쟁에서 꼭 필요한
전략적 요충지 역할을 북한에 맡길 수 있을테니까요.
그래서 저는 이번 2차 북미정상회담이
한반도의 미래에 비교적 긍정적인 국제환경속에서
개최된다는 점에서 나름 기대하는 바가 큰 편입니다.
어쩌면 판문점 주변이 고향인 본인 스스로의 개인적
주관이 더 큰 기대를 불러일으키는 것일지도 모릅니다만
아무튼 저는 종전선언 혹은 대북경제제재 완화조치
하나 정도는 나와줬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김정은이 짐로저스를 초청한 시점이 참 오묘하죠.ㅋ~
우연인지.. 필연인지.. 트럼프와 시진핑이 북미회담 직후
정상회담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그 만남이 고작
무역협상에 국한되겠습니까?
한반도를 둘러싼 역사적 흐름이 과연 지금처럼
빠르게 급물살을 탄 적이 있었습니까?
이제 결론을 내릴 차례인데.. 경제예측은 언제나 어렵습니다.
사견임을 전제로 이러한 일련의 추세로 봤을 때,
저는 2019년 글로벌 판때기는 긴축완화로 시작해서
년말쯤에는 양적완화 QE4가 새얼굴을 드리 밀 것으로
예상합니다. 그렇다고 자금이 무조건 주식시장으로
몰리지는 않을 겁니다. 달러가치하락에 초점을 맞추되..
글로벌 금융시장의 위기징후 等 변동성에 주의하는
매우 정교한 투자 포지션이 필요한데..
이 부분에서 우리 판때기가 횐님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고.. 저도 조만간 2019년 투자 포지션에 대한
보다 구체적인 글로서 다시 한번 횐님들을 찾아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삭제된 댓글 입니다.
짐로저스는 워런버핏 조지소로스와 함께 세계 3대 투자귀재로 불리는 인물인데,
북한에 몰빵하겠다고 공언하면서.. 아난티의 사외이사직을 수락했습니다.
한물 간 노인네의 마지막 불꽃일 수도 있겠으나.. 촉은 있는 사람이니..
뭔가 미션은 있을거라 봅니다. 북한을 이대로 방치하면 결국 시간은
중국편이고.. 중국자본에 의해서 잠식당할 수 밖에 없는 구조였기 때문에..
미국 입장에서는 그대로 두고 볼 수 없는 상황이었다고 봅니다.
어차피 열어야 한다면 중국자본이 아니라 미국자본이 들어가야만 한다는게
패권국의 자연스런 발상법일테니까요.
중국에서 만으로 23년이 되었습니다. 중간에 6년간 말레샤로 외도를 나간 기간이 있었으나..
어쨌든 저는 23년 동안 중국과의 인연으로부터 가정을 이뤘고.. 나름 벌만큼 벌었습니다.
이제 저의 경험이 한중간 교류에 뭔가 도움이 될 수 있는 길을 찾고 싶고..
나이가 나인 만큼 생활의 중심이 중국 보다는 한국쪽으로 무게 중심을 이동하고 싶은데..
때마침 북한이 개혁개방의 길로 나와서 대한민국이 다시 한번 다이나믹한 나라로
거듭나기를 바라는 마음이 과연 나 혼자만의 욕심일까요? 아무리 존재감이 없는
개인이라도 자신의 선택과는 무관하게 그 시대의 역사와 현장 속에 놓이게 됩니다.
어차피 놓여진 것 주체적으로 살아 봅시대이~
저는 북한이 친미 국가가죈다면 중국으로서는 그보다 더 곤혹스러운 것이없을거라고 봅니다.
미국은 패권유지를 위해서라도 북한을 미국자본으로
개방시키기 위하여 북핵에 대해서는 다소 양보할 수도 있을 거라고 보기 때문에
저는 이번 회담의 결과를 비교적 긍정적으로 예상하는 편입니다.
김정은은 중국에 대한 예우를 갖추고자 노력할 것이나..
그것은 어디까지나 시늉일 뿐 결국 북한을 개혁개방으로 이끌 수 있는
나라는 미국뿐이라는 사실을 잘 알고 있습니다. 만일 이번에 미국과 관계를
정상화시키지 못하면 결국 중국의 착취로부터 벗어날 수 없다는 사실을
가장 잘 아는 이가 김정은이기 때문에 그 또한 절박하게 헝그리 정신을
발휘할 수 밖에 없을 것입니다. 미중무역전쟁 보다는 의외로 해법이 간단할 수도 있습니다.
3월말쯤에 중국가게되면 연태쪽으로 꼭 들르겠습니다. 오프에서 한번 뵙는 영광을....
연태에서 만나든.. 웨이하이에서 만나든.. 저에게도 영광을.. ^^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9.02.12 15:42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9.02.12 15:48
QE4를 드디어 보게될지 흥미진진합니다~
미국의 힘이 세면 중국, 일본, 독일 등한테 채권강매라도 하겠지만,
QE4도 연준이 거의 다 사들이는 방식이라면 미국은 지난 10여년 동안
아무런 성과도 거두지 못했다는 반증이 될 것입니다.
미국경제의 회복세가 글로벌 경제를 견인하네.. 어쩠네.. 라는
평가에도 거품이 있었다는 뜻이고요. 금융판때기에 대한
통제력으로 달러패권을 어느 정도 유지할 수는 있어도..
결국 본질은 실물판때기 입니다. 미국은 실물 판때기에서
이미 중국에 추월당했다는 사실이 패권유지의 한계를 드러낸 셈이지요.
와 역시... 시공거사님. 가슴이 두근거리는 글 감사합니다!
저의 가슴을 두근 거리게 하는 것은 미중패권전쟁이 아니라
한반도 판때기 입니다. 이번 설명절에 고향에 갔을 때.. 조카뻘의 젊은 세대들이
뚜렷한 이유도 없이 통일에 대하여 부정적인 생각을 갖고 있더란 사실을
느끼고 많이 황당했습니다. 못사는 북한 때문에 통일비용을 남쪽에서 감당해야하고,
결국 세금만 많이 낼 것 아니냐는 논리던데.. 물론 그런 측면도 있겠지만,
그게 젊은들이 가질 생각은 아니지 않습니까? 아직 통일을 논할 단계는 아니지만,
점진적인 북한의 개방은 세계의 자본과 기운을 한반도로 빨아들이는 원동력이
될 것입니다. 저같은 중년도 한판 크게 놀아 보고 싶은데.. 젊은이라면
더 크게 놀아봐야 하는 것 아닌가요.
@시공 통일비용은 북한의 원자재덕에 거의 없거나 오히려 이득을 볼수도 있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북한 평양지역에 대규모 석유가 있다는 이야기도 있고...
우리나라 대중국 수출이 수출중 가장 중요한 규모인데...
배에 실었다 내렸다 하는 물류비용없이 그냥 철도로 바로 갈수도 있는 것도
물류비용에 엄청난 효과를 낼 것이구요...
통일을 어떻게 하느냐에 달려 있는거죠.
즉각적으로 통일해서 모든 북한 주민에게 남한과 동일한 물질적 혜택을 주는 것은 불가능하고
단계적으로 통일을 진행하는 것이 현실적이라서....
@시공 통일비용 이야기하는 것은 남북한의 군사적 대치와 갈등에서 이득을 보는 기득권세력의
논리입니다. 여기에 젊은 사람들이 놀아나는 것이 아쉽습니다.
@시공 미중패권전쟁에 한반도 두나라가 깊이 맞물려있다는 사실에 두근거린것이지요. 최근, ‘카이스트 미래전략2019’ 에 한반도 통일 챕터를 보고 기겁을 했습니다. 마치 미래를 보고 쓴듯한 시나리오가 나와있어서요. 살기 좋아지려면=부강한 나라가 되려면 통일은 필수이고 정치, 교육부터 정상이 되어야할텐데 젊은 세대는 고사하고 학교선생님들이 우리나라 미래가 없다고 얘기하시는걸 들었습니다. 세계는 저만치 달려가고 있는데 안을 보면 참 답답합니다.
아참... 뉴트리노님 산행 한번 오세요^^
@게으른나무 넵! 공부좀하고 참여하겠습니다! ^^
시공님께 질문이 있는데요.
아래는 시공님이 작년에 올리신 글인데요.
"즉, 위안환율이 7을 뚫구서 8을 향해 올라가믄 한번 끝까지 붙어보겠다는 의도일테고..
반대루 6~6.5 사이에서 안정화되믄 서로 눈치를 보며 힘겨루기 상태가 지속된다구 봐야할 터이구..
6을 하방 돌파하여 5를 향해 내려가믄 뒹국이 완존히 꼬리를 내렸다는 해석이 가능하겄지."
지금도 이 비율이 유지되고 있다고 보시나요? 요즘 거의 평균 6.7로 유지되고 있어서요.
비율까지 구체적으로 예측할 수는 없지요. 저는 당시 환율이 협상의 추세를 엿볼 수 있는
중요한 팩트라는 말씀을 드리고 싶었던 것입니다. 환율은 금융의 중요한 척도이고..
미국은 대놓고 줄기차게 위안화 절상을 요구해왔으니까요. 지금같은 달러화 약세추세에서
중국이 6.7을 유지하는 것만으로도 일단 작금의 협상에서 다소 저자세를 취하고 있다...
이렇게 해석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됩니다. 즉, 최소한의 성의는 보여주고 있다.. 정도라고
보면 어떨까요. ㅎㅎㅎ
@시공 저 자세를 취하고 있다는 표현에 저의 궁금증이 해결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시공님의 글과 혜안에서 고민할 지점과 생각을 많이 얻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시공님의 글을 지난 2011년부터 애독하였었습니다. 글의 내공이 상당해서 2013-4년에는 쓰시는 글마다 평균 2-3천명이 애독을 했던 것으로 압니다. 그런데 님의 말씀처럼 "말레샤에서의 외도를 끝내고 중국으로 회귀"하신 후부터 글이 뜸해지면서 매일처럼 님의 글을 기대하며 들어오셨던 애독자들의 발길 또한 뜸해 지더군요. 들어와봐야 님의 글이 없었으니까요. 그래서 아고라 등에서 타는 목마름을 해소하려고 했지만 아고라 또한 님같은 <실력자>들이 점차 떠나가면서 난장판이 되었고, 그나마 두세분 정도의 논객이 명맥을 유지시키고 있던 중에 폐쇄가 돼어 공황상태에 있었는데 님의 글로 숨통이 트였네요. 감사합니다.
말레샤에 있을 땐, 볼링센터 사업을 하고 있던터라..
남는게 시간이었는데.. 중국으로 복귀하고나서는
좀처럼 시간내기가 힘들어지다보니.. 글쓰기가 어려워지더군요.
아고라가 폐쇄된 것은 참 안타까운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대한민국식 민주주의 소통광장으로 발전시켜나갔다면..
작금의 소통부족문제를 어느 정도 해소할 수도 있었을텐데 말입니다.
앞으로 아고라 같은 소통의 공간이 다시 생길 수 있을지..
아마 당분간 어려울듯 합니다.
개미 중의 상 개미인 저로서는 이번 <중미전쟁>의 결말을 도무지 알 수 없어서 투자포지션을 미국으로 할 것인가 중국으로 할 것인가의 판단이 내려지지 않아 싸움이 끝나기만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섣불리 투자할 수가 없어서요. 중국인의 특성을 나름 분석해 보면 삼국지나 수호지 등을 통해 알 수 있는 것처럼 <죽임을 당할지언정 물러나지 않는>피를 물려받은 민족이라 차라리 문을 닫더라도(15억 인구이니 먹고사는데 지장이 없다는 배짱)미국에게 무릎을 꿇는 일은 없지 않을까 싶기도 한데 대국굴기가 성공하기 위해서는 약간의 타협이 있지 않겠나 하는 생각도 듭니다. 어쨌든 님처럼 팬더곰을 살 수도 없어서 답답하기만 하네요
사견임을 전제로 올해는 달러가 약세추세를 보일 것으로 예측하는 바..
팬더주화 투자는 여전히 유효하다고 봅니다. 사실 팬더주화는
투자적인 성격도 있지만.. 저는 소장품 취미차원에서도 즐기는 편입니다.
매년 다른 디자인으로 발행되고.. 오래 전 것들도 거래가 이뤄지니..
우표수집 취미와 별반 다를 것이 없습니다. 저는 중국우표도 수집취미가
있어서 막대한 양을 보유중입니다.^^ 소장 취미를 가지려면 뭐니 뭐니해도
중국 것을 모으는게 현명할 겁니다. 나중에 파실 때도 시장이 넓은 만큼
제값을 받을 확률이 그만큼 커질테니까요.ㅎㅎㅎ
@시공 사업상 시간을 분초단위로 쪼개서 사용하실텐데 답글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 크게 한 수 배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