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나들이.(충북 단양& 강원 영월)

[만수 무강]

방송에서 날마다 여기 저기 단풍 소식만 전해 주는데 단풍 구경을 가진 못하고 안달이 나고 있는데

오늘 집사람이 쉰다고 하기에 부랴 부랴 멀지않고 단풍 멋진곳 검색을하니 충북 단양 영춘에 보발재가

뜨는데 굽이 굽이 고개길에 아름다운 단풍이 손짓하는거 같아 단양에 볼만한곳을 찾아보니 고수동굴,

그리고 단양8경 또 온달관광지 여러곳이 나오는데 오늘은 다녀온지 제법 오래된 고수동굴과 보발재,

온달관광지를 보기로 하고 아침 먹기가 무섭게 간단하게 준비하고 차에 올라 고수동굴을 찍고 씽~

달려 고수동굴 앞 주차장에 도착하니 딱 한시간 걸리더군요. ㅎ 조금 이른시간이라 사람도 별로 없고

여유있게 고수동굴 구경하고 보발재 전망대로 자리를 옮겼는데 조그만 전망대에 사람들이 얼마나

많던지 사진찍기도 그렇고 또 바람불고 너무 추워 보발재에서 온달관광지로 내려가니 벌써 점심때가 

되었기에 따뜻한 두부전골로 순대를 채우고 온달 관광지랑 온달 동굴까지 구경하고 나와 집으로 오는길에

영월에 들려 단종릉에 갔는데 갑자기 소나기가 내려 단종릉에서 비를 쫄딱 맞고 내려왔는데 너무 추워서

구경을 마무리 하고 집에 오니 오후 5시가 되었더군요.ㅎ 오늘도 즐거운 추억으로 남는 멋진 하루 였어요. 

집(9시출발)→단양 고수동굴(10시~10시50분)→단양 보발재(11시20분~11시50분)

→온달 관광지(12시~14시)→강원도 영월 장릉(14시45분~15시25분)→집(17시)

고수동굴 입구.

고수동굴 구경을 마치고...

단양군 영춘면 보발재.

보발재 아래 주차장에서...

온달관광지 입구.

날씨가 추워 따끈한 두부전골(2인분:24.000원)

온달 관광지엔 누구나 옷을 입구 사진을 찍을수 있어 좋았어요. 물론 무료지요.ㅎ

주모가 조금 이뻤더라면 더 좋았을텐데...ㅋㅋ이것도 저작거리 셋트장이에요.

푸 하 하~

온달 관광지 안쪽에 온달 동굴이 있는데 동굴 입장료는 없어요. 

고수동굴처럼 화려하진 않지만 동굴이 낮아 엉금 엉금 기어 가는곳이 많아 힘든 들지만 재미있더군요.ㅎ

단종릉

비를 흠씬 맞아 추웠지만 즐겁고 멋진 하루 였어요.

[중원경/김광영]

이번엔 단양을 거쳐 영월을 다녀 오셨네요~~^^
고수동굴위 오묘한 바위가 신비로움을 더해 주는 군요,
영월에서 비를 맞아 옥의 티가 되었으나
사모님과 함께 하신 여행이라 행복 하신것 같네요,

[만수 무강]

감사합니다.
단풍도 보고 동굴도 볼겸 다녀왔어요.
고수동굴을 여러 번 갔지만 다시 보니 또 새롭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