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바느질은 엄두도 안나고
퀼트느낌으로 재봉틀로 만든 핀쿠션입니다.
폴라폴리스 아기 티셔츠와 바지 한벌을 잘라 요런 실내화 두 켤레를 만들었죠.
광목 손누비로 만든 간단 컵 받침..
광목 줄누비로 만든 실내화..
폴라폴리스 티셔츠로 만든 실내화..
하트샤세이.... 진주와 비즈를 이용해 장식..
심플 하트장식...현관중문 장구커텐에 살짝~~컨추리풍으로...
하트를 조로록 이어 만든 하트리스...
한복천으로 만든 오리엔탈풍이라 해야하나???
ㅋㅋ...암튼 하트 장식걸이???
1000원짜리 다이소 가방에다 흰 이불호청 뜯어 논 천으로 옷을 입혔는데
요놈이 다음테마블로그 1위에 등극해 몇일간 블로그 방문자수를
엄청 늘린 효자!!!!
날씨도 제법 더워지고 우울증 비스무리하게 의욕도 없고
기분이 꿀꿀하기에 요 몇일간 신나게 만들어 본것들입니다.
베란다 구석에 있던 공업용미싱을 안방에 턱하니 자리잡아 놓고
울 4살난 막둥이 원피스랑 잠옷이랑 실컷 만들어줘야 겠네요.
어느듯 꿀꿀한 기분은 사라졌습니다.
열분들도 뭔가를 꼼지락 거려 엉성하나마 나만의 작품을 만들다보면
기분이 한결 업그레이드 될겁니다.
더운 여름 날씨 화이팅하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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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ㅋㅋㅋ 미싱으로 효자를 낳으셨군요
바람한번 불면 한꺼번에 해치우고 또 몇달간 잠잠~~~ 일단은 맘 먹으면 작품수준은 아니나 할 수 있다는 사실이 넘 고맙습니다. 예전에 배워두기를 참 잘했다싶죠... 두고두고 우려먹잖아요.
첫댓글 ㅋㅋㅋ 미싱으로 효자를 낳으셨군요
바람한번 불면 한꺼번에 해치우고 또 몇달간 잠잠~~~ 일단은 맘 먹으면 작품수준은 아니나 할 수 있다는 사실이 넘 고맙습니다. 예전에 배워두기를 참 잘했다싶죠... 두고두고 우려먹잖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