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센 서버 꽃비 혈맹 기르타스 공략 도전 영상, 화끈한데?!
리니지의 상징적 몬스터라 불리울 수 있는 다크엘프 성지의 '기르타스'에게 유저들이 칼을 빼들었다.
지난 11일 리니지 플레이포럼 동영상 게시판에는 기르타스 도전이라는 제목의 동영상이 업로드 되었고, 이 후 11일 오후 경에 기르타스 2차 도전이라는 동영상이 업로드 되었다.
이 들 동영상의 내용은 기르타스를 공략하기 위해 참가한 유저들이 당시의 상황을 기록하는 등, 유저들이 직접 제작한 리니지 UCC로 밝혀졌다.
동영상에는 약 20~30개의 고 레벨 유저들이 대거 참아하여 다크엘프 성지로 단체 이동을 하는 장면을 시작으로, 기르타스를 공략하기 위한 유저들 나름의 노하우도 엿볼 수 있으며, 기르타스의 공격을 받는 수십개의 캐릭터가 한번에 쓰러지는 명장면 또한 첨부되, 리니지 최고의 보스 몬스터의 가공할 파괴력을 실감할 수 있다.
그 동안 리니지의 상징성 보스 몬스터로 불리우던 Dragon 류의 (발라카스, 안타라스, 파푸리온 등)은, 최초로 공략에 성공했다는 소식이 전파된 이 후로 각 서버별로 특정 집단이 형성되어 지금까지도 간간히 공략되고 있다. 심지어는 테스트 서버에서도 20~30명의 유저가 연합하여 공략이 진행된다고 한다.
기르타스 도전 영상을 살펴보면 기르타스 공략이 어쩌면 실현 가능할 수도 있다는 생각도 가질 수 있다. 그러나, 기르타스는 현존하는 리니지 최강의 몬스터로 자리잡고 있으며, 이를 능가하는 몬스터가 나오지 않는 이 상, 게임의 컨텐츠 소모 속도와 관련해 룰적으로 공략이 불가능하다는 것이 유저들의 추측이다.
이런 리니지 상징적인 몬스터의 존재는 죽어도 잡을 수 없다는 부분에 있어 유저들의 도전을 자극하는 긍정적 요소도로 작용하지만, 최선을 다해도 공략할 수 없다는 현실에서 절망감을 느낄 것이며, 게임 콘텐츠에 대해 제한적인 인상을 주고 있다는 것이 큰 문제가 될 수도 있다는 것이다.
속칭, 올드 유저 약 10년이상 플레이해온 유저와 지금 막 리니지를 시작하려는 유저를 두고 볼 때 아직까지는 공략되지 말아야한다. 또는, 모든 몬스터는 공략될 수 있도록 설정되야 한다는 등의 견해 차이는 여전히 발생하고 있다.
▶ 기르타스 공략 도전 영상
첫댓글 대단하고 아깝다 는 생각을 들게 하는 영상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