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테이젼 Contagion , 2011 제작
미국 | 액션 외 | 2011.09.22 개봉 | 12세이상관람가 | 103분
감독 스티븐 소더버그
출연 마리옹 꼬띠아르, 맷 데이먼, 로렌스 피쉬번, 주드 로, 케이트 윈슬렛
당대 사회비판 장르의 독보적인 스토리텔러 스티브 소더버그 감독과 마리옹 꼬띠아르, 맷 데이먼, 로렌스 피쉬번, 주드 로, 케이트 윈슬렛 같은 할리우드 슈퍼스타들의 합류로 제작전부터 기대를 모았던 작품으로 신종전염병 유행에 따른 인간의 공포와 사회적 혼란을 매우 실감나게 현실적으로 그려냈는데 전염병이나 바이러스 질병을 주제로 한 영화중 최고의 영화입니다.
여행객 한 명이 공항의 바에서 과자 그릇에 손을 댄 후 웨이터에게 신용카드를 내민다 사람들은 한번씩 악수를 한 후 회의를 시작한다 한 남자가 붐비는 버스 안에서 기침을 한다 … 한 순간, 한 번의 접촉으로 지금, 전 세계가 위험하다 홍콩 출장에서 돌아온 ‘베스(기네스 펠트로)’는 갑자기 발작을 일으키며 사망하고 그녀의 남편 ‘미치(맷 데이먼)’가 채 원인을 알기 전에 아들마저 죽음을 당한다. 얼마 지나지 않아 세계의 많은 사람들이 불가사의한 증상을 보이며 죽어간다. 마른 기침, 고열, 발작, 뇌출혈, 그리고 결국 사망…. 그 숫자는 미니애폴리스, 시카고, 런던, 파리, 홍콩 등에서 급증해 국경을 넘어 한 명에서 네 명, 네 명에서 열 여섯 명, 수백, 수천 명에 이른다. 단 한 번의 접촉! 60억 인류의 대재난! 일상생활에서의 접촉으로 전염되면서 변이를 거듭하는 병원균의 정체를 파악하기 위해 미국 질병통제센터의 연구자들이 총동원된다. 미국 질병통제센터의 ‘치버 박사(로렌스 피시번)’는 경험이 뛰어난 ‘미어스 박사(케이트 윈슬렛)’를 현장으로 급파하고 한편, 세계보건기구의 ‘오란테스 박사(마리옹 꼬띠아르)’는 최초 감염경로에 대한 조사를 시작한다. ‘공포’에 대한 면역력을 가진 사람은 없다! 한편, 전염을 막을 백신과 그것을 누가 먼저 갖느냐에 대한 의혹이 커지는 와중에 진실이 은폐됐다고 주장하는 프리랜서 저널리스트 ‘크럼위드(주드 로)’가 촉발한 음모론의 공포는 그가 운영하는 블로그를 통해 원인불명의 전염만큼이나 빠르게 세계로 퍼져가는데…
2015년 대한민국 메르스 유행 사태로 인해 다시 조명을 받았고 영화를 본 실제 의료인들이 "가능한 상황을 역학적 근거와 함께 과학적으로 묘사했다"며 놀랐는데 그것도 그럴 것이 애초에 제작진이 전염병과 역학관계에 대해 폭넓게 공부했고 미국질병통제예방센터에 자문했기 때문입니다.
사람들은 역학조사를 통해서도 결국 바이러스가 어떻게 발생했는지 밝히지 못하게 되는데, 이후 영화 맨 마지막 장면에서 아무 대사나 해설 없이 영상만으로 1분 남짓한 시간 안에 이 엄청난 사태를 몰고 온 바이러스의 출처를 보여주는 연출이 소름습니다.
우한사태의 심각성을 간접적으로 경험해 볼 수 있었기 때문에 이 작품이 전세계적으로 커다란 주목받았다면 지구상의 인류를 아픔과 슬픔의 소용돌이로 휘몰았던 코로나 팬데믹의 발단을 막을 수 있지않을까 하는 안타깝고 아쉬운 의문이 듭니다.
<컨테이젼> 최고의 명장면 1
<컨테이젼> 최고의 명장면 2
<컨테이젼> 최고의 명장면 3
<컨테이젼> 최고의 명장면 3
로더리고 영화 글 모음 1000
첫댓글 비슷한 류로 아웃브레이크
비디오방 알바누님 따라다니던 친구따라가서 아무생각없이 집어들고 보다가 오프닝 보고 지려버렸던...
진짜 오랫만에ㅡ들어보네요 아웃브레이크 더스킨호프만이얐던가 원숭이 바이러스 잼났어여 비디오로 봤었죠 ㅋ
외국 액션물들은 소름끼칠정도로
그 상황을잘그려서 맘에듦.
일어날 일은 일어난다.
전세계적 고물가 빚잔치도 결국 뭔가 터질겁니다.
미국은 지들이 물가를 잡을 생각이 없음. 거기에 전세계가 놀아나는거고...
와 다시보니 출연진 대박이네요.
오 볼것
주드로도 나오네
전염병에 시작은 ’불륜‘ ㅎ
아웃브레이크
중국놈들은 저런 영화를 봤더라도 어차피 할 짓 다 합니다.
남에게 피해를 주건 말건
남이야 내가 하는 짓거리 때문에 죽건 말건
돈만 벌면 장땡이고 죄의식이나 양심 따위는 쥐좆 만큼도 없어서
코로나 팬데믹은 막을 수 없죠.
무비
반응과 대처가 실제와도 비슷했나요? 언제 함 봐야겠네요.
코로나 이전에 제가 감염관련 교육할 때, 레퍼런스로 항상 인용하던 영화입니다. 맷 데이먼, 주 드로 나온다고 홍보했는테, 아무도 안 보더라는 ㅎㅎ
코로나때 찾아본 영화인데 당시 상황과 너무 비슷하게 잘 만들어서 놀라웠습니다 치사율은 영화에서 상황이 훨씬 쌨지만 가까운 미래에 그만큼 쌘 바이러스가 출몰 할거같은 두려움이 생기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