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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이님! 정말 오랜만입니다 이글을 언제 보실지 모르지만 이방을 아마도 제가 그제 출입한듯 하네요
근 8개월만의 방문이다보니 예전에 같이 활동하시던 분들은 아무도 없으시고 유일하게 홍이님을
보게 되어서 너무 반가웠어요 한때는 전 인천방에서 홍이님은 제주방에서 활동을 주로 하셨던걸로
기억되네요 시간은 흘렀지만 이곳을 올수 없던 큰이유는 개인 사업을 하면서 좀처럼 여유도 없고
제 생활이 많이 변했거든요 전엔 네일아트 강사로 일하다가 요즘은 피오피 디자이너로 업종이
바뀌다보니 공부할것도 많고 뒤늦게 뛰어든길이라 하루하루 제가 어떻게 살았는지 이제야 조금의
시간의 여유가 생겼네요 간간이 자작글도 올렸지만 요즘은 생각과 아이디어로 사는지라 너무 버거워서
조금은 보류해 두려고요 그래도 글에대한 미련은 아직도 많아요 왁자지껄 찻집이라기에 왔더니 너무
이방은 조용하네요 전 주로 음악을 들으면서 작업하느라 음악방과 좋은글을 시간나는 대로 많이 읽고
있어요 예전에나 지금이나 여전히 힘드신듯 느껴지네요 그래도 늘 긍정적인 마음으로 자부심을 갖고
사시길 바래요 푸념을 하거나 자꾸 부정적인 측면으로보면 자신만 힘들어지기 마련이거든요 전 지금
제일이 너무 즐거워요 며칠전엔 시간 가는줄도 모르고 일하다 보니 새벽 3시가 되었더라고요 이러다가
일 중독이 될까 걱정이 되어 조금은 몸을 아끼면서 일하는데 신뢰감을 주어야하는 일이라 납품을 맞추려니
혼자하기엔 좀 버겁지만 그래도 쉬운일은 없는듯해요 일도 즐기면서 해야 능률도 오르고 만족감도 성취감도
얻어지는건 아닌가 합니다 이 공간을 이용하시는 울님들 늘 행복 하시고 시간 나면 종종 올께요 저 기억해 주시면
감사할께요 요즘 경기가 점점 힘들다고 하지요 그래도 서로가 서로에게 힘이되는 말로 하루도 열심히 마무리 하자고요
이만 물러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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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헐... 이제야 이 글을 보다니요 참으로 죄송스러운 마음과 감사하는 마음이 교차합니다
그 당시에 굉장히 힘들어 어리석게 목숨을 끊을까하는 죄스러운 마음까지도 먹었던 때라
더욱 부정적인 글이 많았던 것 같아요 겨우 정신을 차리고 다시 긍정적인 마음 가짐으로
열심히 살아 가고 있답니다 부족한 저를 이렇게 걱정해 주셔서 매우 감사드립니다 _(__)_
우연히라도 이렇게 이 글을 볼 수 있어 참으로 다행입니다 보고 싶네요 샛노란손수건님
우리 본 적도 없는데 참 많은 대화를 나누고 오래된 지기같은 느낌이었어요 제가 그 힘들 때
잠시 방황하며 모든 외부적인 활동을 끊었어서 이제야 이 글을 보게 되었는데 많이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