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일보 정영재 기자] 프로축구 수원 삼성 사령탑에서 물러난 김호(59) 전 감독이 대학 강단에 선다.
김전감독은 19일 "숭실대로부터 내년부터 체육과 겸임교수를 맡아 달라는 제안을 받았다"고 말했다.
김전감독은 체육 전공자에게는 축구 이론을 가르치고, 비전공 학생을 대상으로는 '축구와 사회'등 교양 강좌를 맡을 예정이다.
또 숭실대 축구부에서 원할 경우 훈련 계획을 짜는 데 조언을 하고 기술 지도도 해주는 '고문'역할도 하게 될 것으로 알려졌다.
숭실대는 신현호 감독이 퇴임한 이후 아직 후임 감독을 정하지 않았다.
정영재 기자
출저: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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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 前감독 숭실대 교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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