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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PAN style="FONT-SIZE: 11pt">태극권 맛의 깊이는...</SPAN></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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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PAN style="FONT-SIZE: 11pt">한동작... 한동작...</SPAN></P>
<P><SPAN style="FONT-SIZE: 11pt">스스로 깨쳐야 된다는걸,</SPAN></P>
<P><SPAN style="FONT-SIZE: 11pt">전통양가를 수련하면서 느껴지는 부분이다</SPAN></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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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PAN style="FONT-SIZE: 11pt">그리고 중심 이동도 확실하게 하고,다음 동작으로...</SPAN></P>
<P><SPAN style="FONT-SIZE: 11pt">연속적인 원을 이루며,과를 활짝 열고 척추가 바로 서는 탐요가 되어야 만이 </SPAN></P>
<P><SPAN style="FONT-SIZE: 11pt">재미있는 태극권을 할 수 있다</SPAN></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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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PAN style="FONT-SIZE: 11pt">8개월 수련이 끝나고,</SPAN></P>
<P><SPAN style="FONT-SIZE: 11pt">8개월 동안 혼자 새벽 산에서 음악에 따라 놀다보면,</SPAN></P>
<P><SPAN style="FONT-SIZE: 11pt">아~~ 하는 감탄이 흘러나오는 건,몸이 저절로 돌아가고 있는 것에...</SPAN></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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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PAN style="FONT-SIZE: 11pt">하호의 개념도 10달 만에 그 감을 잡았고,</SPAN></P>
<P><SPAN style="FONT-SIZE: 11pt">엄수굉추는 15달 만에 횡8자로 돌아가는 감을 잡았다</SPAN></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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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PAN style="FONT-SIZE: 11pt">수련 중,우연히 선생 뒤에서 엄수굉추 돌아가는 것을 보고는,</SPAN></P>
<P><SPAN style="FONT-SIZE: 11pt">와~~~횡8자로 돌아가네...</SPAN></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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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PAN style="FONT-SIZE: 11pt">이 말에 선생은 그게 눈에 보이면,언젠가는 횡8자를 할 수 있다고 했는데...</SPAN></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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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PAN style="FONT-SIZE: 11pt">그동안 혼자 몸에 익을때까지,먼저 횡8자 30번,그리고 24식 42식만 열심히 하다보니,</SPAN></P>
<P><SPAN style="FONT-SIZE: 11pt">48식은 다 까맣게 잊어버렸는지,순서가 생각이 나지 않아...</SPAN></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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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PAN style="FONT-SIZE: 11pt">다시 동영상 보고,회원들과 같이 하면서,순서를 익히고 있지만...</SPAN></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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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PAN style="FONT-SIZE: 11pt">간화태극권은 거의 잊어버렸는지,48식도 자연히 양가식으로 몸이 돌아가는 것에...</SPAN></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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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PAN style="FONT-SIZE: 11pt">그동안 새벽 산에서 혼자 맨발로 춤을 추고 있으면,</SPAN></P>
<P><SPAN style="FONT-SIZE: 11pt">산을 오르내리는 사람들이,저쪽 태극권과는 틀린다고,</SPAN></P>
<P><SPAN style="FONT-SIZE: 11pt">멋진 태극권을 한다고 감탄을 하기도 하고,사범수준이란 말이 왈패 귀에 들리기도 하고...</SPAN></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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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PAN style="FONT-SIZE: 11pt">일주일에 한번 전포동에서 오는 태극권 초보,</SPAN></P>
<P><SPAN style="FONT-SIZE: 11pt">8개월 동안 같이 수련을 한 덕에 기본자세는 기존 회원들 보다 좋다</SPAN></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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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PAN style="FONT-SIZE: 11pt">24식 진도는 다 나갔지만,동작은 아직 유연하지 못해도...</SPAN></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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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PAN style="FONT-SIZE: 11pt">보는 눈은 있어,회원들의 태극권을 보면서,</SPAN></P>
<P><SPAN style="FONT-SIZE: 11pt">고개를 살래살래 흔들면서,싸부는 바꿀 마음은 없다고...</SPAN></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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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PAN style="FONT-SIZE: 11pt">운동 끝나면,한 능선 넘어,여자 둘이 꽃동네 시락국에 막걸리로 아침을 먹는 맛도 좋다</SPAN></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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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PAN style="FONT-SIZE: 11pt">선생이 서울로 가고,전포동 가까운 곳에서 태극권을 더 배우고 싶어 하기에...</SPAN></P>
<P><SPAN style="FONT-SIZE: 11pt">검색을 해보면서, 토요일은 무료 개방이라,도장 방문으로 같이 어울려 회원들의 노는 모습에...</SPAN></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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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PAN style="FONT-SIZE: 11pt">이것도 저것도 아닌,무당파의 흐느적 거리는 태극권을 보면서,</SPAN><SPAN style="FONT-SIZE: 11pt">서로 고개를 흔들기도 하고...</SPAN></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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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PAN style="FONT-SIZE: 11pt">이틀 같이 어울리면서,</SPAN></P>
<P><SPAN style="FONT-SIZE: 11pt">왈패의 태극권을 원하기에 흐름이 제일 좋은 24식으로 자신있게 폼을 잡아보면,</SPAN></P>
<P><SPAN style="FONT-SIZE: 11pt">회원들의 입이 조금 벌어지기도 하고...</SPAN></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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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PAN style="FONT-SIZE: 11pt">다른 도장도 가봤지만, 간화태극권은 그기서 그기다 라는 생각에 투어는 그만 두면서...</SPAN></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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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PAN style="FONT-SIZE: 11pt">전통양가태극권 수련을 좋은 선생한테 지도를 받을 수 있었던 것에...</SPAN></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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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PAN style="FONT-SIZE: 11pt">간화태극권은 양가, 진가에서 좋은 것만,</SPAN></P>
<P><SPAN style="FONT-SIZE: 11pt">중국정부에서 배우기 쉽고,가르치기 쉬운 동작으로 보급형으로 수정한게 간화태극권이다</SPAN></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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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PAN style="FONT-SIZE: 11pt">전통양가태극권 108식 선생의 동영상을 보면서,거의 70%정도 가지고 왔다는걸...</SPAN></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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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PAN style="FONT-SIZE: 11pt">전통양가태극권 수련은, 7년 넘게 했었던 간화태극권에서 느껴보지 못했던 氣가 손에서 많이 논다</SPAN></P>
<P><SPAN style="FONT-SIZE: 11pt">용천에서 간질거리기도 하고,백회에서도 손가락 옆에서도 간질거리기도 하고...</SPAN></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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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PAN style="FONT-SIZE: 11pt">한쪽 발에 몸의 중심을 잡고,한쪽 다리를 들면,</SPAN></P>
<P><SPAN style="FONT-SIZE: 11pt">중심을 잡은 다리에 氣의 떨림으로 좀 휘청거려지기도 한다</SPAN></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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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PAN style="FONT-SIZE: 11pt">그리고 24식은 끝날 때까지 氣가 노는 것에...</SPAN></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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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PAN style="FONT-SIZE: 11pt">같이 수련을 받았던 다른 회원들은 거의 간화태극권으로 다 되돌아 간 것에</SPAN></P>
<P><SPAN style="FONT-SIZE: 11pt">안타깝기도 했고,왈패 혼자만 잘배웠다는 말에...</SPAN></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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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PAN style="FONT-SIZE: 11pt">왈패는 일주일에 한번 서울에서 선생이 올 때까지,</SPAN></P>
<P><SPAN style="FONT-SIZE: 11pt">배운 부분만 몇 번을 반복해서 열심히 연습한 그 차이인데...</SPAN></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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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PAN style="FONT-SIZE: 11pt">전통양가태극권의 흐름을, 왈패를 통해서 선생을 볼 수 있게 했던게,기분이 좋았지만...</SPAN></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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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PAN style="FONT-SIZE: 11pt">좋은 선생이 있을때,함께하지 못했던 뒤늦은 후회에...</SPAN></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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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PAN style="FONT-SIZE: 11pt">태극권을 어디서 배웠던 신입은 보는 눈은 열려 있는지 왈패의 태극권을 보고는,</SPAN></P>
<P><SPAN style="FONT-SIZE: 11pt">전사를 한다고</SPAN><SPAN style="FONT-SIZE: 11pt"><FONT color=#000000><SPAN style="TEXT-ALIGN: left; LINE-HEIGHT: 29px; FONT-FAMILY: '굴림체'; LETTER-SPACING: 0px; COLOR: #000000"><SPAN style="FONT-SIZE: 11pt">,</SPAN></SPAN></FONT></SPAN><SPAN style="FONT-SIZE: 11pt">초고수라고 칭찬을 하기도 하고...</SPAN></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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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FONT color=#000000><FONT size=3>태극권 전사경은 모두 나선형(횡8자 회전) 운동 </FONT><SPAN style="TEXT-ALIGN: left; LINE-HEIGHT: 29px; FONT-FAMILY: '굴림체'; LETTER-SPACING: 0px; COLOR: #000000"><SPAN style="FONT-SIZE: 11pt">형식이다.</SPAN></SPAN></FONT><SPAN style="FONT-SIZE: 11pt"> </SPAN></P>
<P style="TEXT-ALIGN: left; LINE-HEIGHT: 160%; TEXT-INDENT: 0px; MARGIN: 0px; FONT-FAMILY: '굴림체'; LETTER-SPACING: 0px; COLOR: #000000; FONT-SIZE: 14pt"><SPAN style="TEXT-ALIGN: left; LINE-HEIGHT: 29px; FONT-FAMILY: '굴림체'; LETTER-SPACING: 0px; COLOR: #000000"><SPAN style="FONT-SIZE: 11pt">오장육부, 근육, 인대, 관절, 구간중추 </SPAN></SPAN><SPAN style="TEXT-ALIGN: left; LINE-HEIGHT: 29px; FONT-FAMILY: '굴림체'; LETTER-SPACING: 0px; COLOR: #000000"><SPAN style="FONT-SIZE: 11pt">모세혈관에 이르기까지 모두 비틀어가고</SPAN></SPAN><SPAN> </SPAN></P>
<P style="TEXT-ALIGN: left; LINE-HEIGHT: 160%; TEXT-INDENT: 0px; MARGIN: 0px; FONT-FAMILY: '굴림체'; LETTER-SPACING: 0px; COLOR: #000000; FONT-SIZE: 14pt"><SPAN style="TEXT-ALIGN: left; LINE-HEIGHT: 29px; FONT-FAMILY: '굴림체'; LETTER-SPACING: 0px; COLOR: #000000"><SPAN style="FONT-SIZE: 11pt">좌우로 회전하고 원이 아니면 호로 곳곳에서 <SPAN style="FONT-SIZE: 11pt">나선을</SPAN></SPAN></SPAN><SPAN style="FONT-SIZE: 11pt"> 감으며 </SPAN><SPAN style="TEXT-ALIGN: left; LINE-HEIGHT: 29px; FONT-FAMILY: '굴림체'; LETTER-SPACING: 0px; COLOR: #000000"><SPAN style="FONT-SIZE: 11pt">경락소통을 일으켜 </SPAN></SPAN></P>
<P><SPAN style="TEXT-ALIGN: left; LINE-HEIGHT: 29px; FONT-FAMILY: '굴림체'; LETTER-SPACING: 0px; COLOR: #000000"><SPAN style="FONT-SIZE: 11pt">인체 기혈평형을 조정</SPAN></SPAN><SPAN style="TEXT-ALIGN: left; LINE-HEIGHT: 29px; FONT-FAMILY: '굴림체'; LETTER-SPACING: 0px; COLOR: #000000"><SPAN style="FONT-SIZE: 11pt">하므로써 한의학의 경락설과</SPAN></SPAN><SPAN style="FONT-SIZE: 11pt"> </SPAN><SPAN><SPAN style="FONT-SIZE: 11pt">일치하는 등 최고의 건강을 유지토록 </SPAN></SPAN></P>
<P><SPAN><SPAN style="FONT-SIZE: 11pt">한다고 한다</SPAN></SPAN></P>
<P style="TEXT-ALIGN: left; LINE-HEIGHT: 160%; TEXT-INDENT: 0px; MARGIN: 0px; FONT-FAMILY: '굴림체'; LETTER-SPACING: 0px; COLOR: #000000; FONT-SIZE: 14pt"> </P>
<P><SPAN style="FONT-SIZE: 11pt">그런 좋은선생을 부산에서 다시 볼 수 있으면 좋겠다고 한다</SPAN></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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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PAN style="FONT-SIZE: 11pt">힘들게 했던 수련에 이런 자만도 가져보기도 한다.</SPAN></P>
<P><SPAN style="FONT-SIZE: 11pt">부산에서 왈패 정도의 싸부 만나기도 힘들걸...ㅎㅎㅎ</SPAN></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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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PAN style="FONT-SIZE: 11pt">2012,11.4</SPAN></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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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MBED height=47 type=audio/x-mpeg width=420 src=http://worldvisionmail.com/music/kael_cello.mp3 allowScriptAccess="sameDomain" allowNetworking="internal" volume="0" loop="true" autostart="true" allowNetworking='internal' allowScriptAccess='sameDomain'>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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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부산지역 모임방
태극권 투어
왈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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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109
12.11.06 15:37
댓글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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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일단 한번 보고 싶네요..
나중에 한번 구경 갈께요~~~
근디...ㅎㅎㅎ 글은 끝까지 읽긴 읽었는거여,난 그게 제일 궁금타말이야...ㅎㅎㅎ 아침에 오면 꽃동네 시락국과 막걸리는 책임진다
ㅎㅎㅎ~~
시간이 나면 읽고 바쁘면 다음에 읽고 그러다보면 다 봅니다~~ㅎㅎ
아하하하하~~갑자기 터저나오는 한바탕 웃음에 할리 복받을껴...ㅎㅎㅎ
태극권 고수가 되셨나 봅니다 ~좋은결과 있으시길~
땡큐...종산제때 얼굴보게 되겠네...
왈패언냐의 멋진 태극권모습이 보고시포여~ㅎㅎ
금샘도 잘 지내지,종산제때 보겠네...배우면 더 좋지...
태극권 고수 할매님 여전한 태극권 사랑 부럽네요 인쟈 무릎도 아플때 되었는디 ㅎㅎㅎ
날도 쌀쌀한데 시락국 묵으면 좋겠네요 ㅎㅎㅎ
태극권 수련에 가끔 찡한 무릎도 괜찮네,무릎주위 근육이 발달해서 그렇겠지만...ㅎㅎ 언제던지 부산오면 시락국이야 먹여주지...ㅎㅎㅎ
왈패님 ㅎㅎ 두루 두루 많은걸 섭렵하십니다..
ㅎㅎㅎ 그러면서 사는 맛을 찾는거지...태극권은 권하고 싶은 운동이라...건강하게 살다 가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