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임 투 킬 A Time to Kill , 1996 제작
미국 | 범죄 외 | 1996.11.02 개봉 | 15세이상 관람가 | 149분
감독 조엘 슈마허
출연 매튜 매커니히, 산드라 블록, 사무엘 L. 잭슨, 케빈 스페이시, 도널드 서덜랜드, 키퍼 서덜랜드, 애슐리 쥬드
<타임 투 킬>은 법정 스릴러 소설의 대가 존 그리샴이 1989년 출간한 그의 데뷔작이자 동명의 원작 소설을 영화화한 작품이며 역시 존 그리샴의 동명의 원작 소설을 영화화한 <의뢰인>을 감독했던 조엘 슈마허가 다시 한번 연출을 맡았고 매튜 매커니히, 산드라 블록, 사무엘 L. 잭슨, 케빈 스페이시, 도널드 서덜랜드, 키퍼 서덜랜드, 애슐리 쥬드라는 할리우드 정상급 배우들이 총 출동한 명작 법정 스릴러입니다.
<의뢰인> 리뷰 참고
<존 그리샴 원작 소설 영화 베스트 7> 참고
미국 남부 미시시피주의 작은 도시. 백주 대낮에 흑인 소녀가 술과 마약에 찌든 백인 건달 두 명에게 무참히 살해당한다. 재판이 시작되지만 백인 우월주의가 판치는 곳에서 공정한 판결을 기대하기란 어렵다. 법정 청소부로 일하던 소녀의 아버지 칼(새뮤얼 L. 잭슨)은 판결을 인정하지 않고 법정에 출두하는 범인들을 향해 기관총을 난사한다. 신참내기 정의파 변호사 제이크(매튜 매커너헤이)와 법학도 엘렌(산드라 블록)이 살인 혐의로 재판을 받게 된 칼의 변호를 맡는다. 이들은 KKK와 백인들의 테러, 노련하지만 피도 눈물도 없는 버클리 검사(케빈 스페이시)에 맞서 싸우는데...
미국 남부 미시시피 주에서 백인 두 명이 10살 흑인 소녀를 강간하고 사건을 은폐하려는 도중 그 소녀의 아버지는 딸을 대신해 그 둘을 죽여 버리는 사건이 발생하고 젊은 변호사 '제이크 브리건스'가 법대 졸업을 앞둔 '엘렌 로아크'와 함께 온갖 협박과 압력을 이겨내면서 억울하게 죽은 소녀의 아버지 '칼 리 헤일리'를 변호하는 과정을 생생하게 그려냈습니다.
이 작품의 실화는 데소토 카운티에서 일어났던 12세 소녀의 강간 사건이었고 영화의 직접적인 내용은 아동 강간에 대한 법정 영화이지만, 실질적으로는 그 배후에서 더 큰 문제가 되었던 인종차별 문제였는데 당시 아동 강간을 당했던 피해자가 흑인이라는 이유로 사회로부터 2차 피해까지 당했던 사건을 그리며 문제점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한 생명을 빼앗아간 인간이하의 행동을 한 사람들을 복수라는 이유로 죽이는 것에 대한 무죄 성립의 여부를 둘러싸고 사적 보복의 법률적인 고민과 미국의 인종차별 현실에 대한 고발이 절묘하게 엇물린 작품이며 흑인과 백인의 인종갈등을 뛰어넘어 진실을 추구하는 법조인이 불리하고 모순된 사회적 상황 속에서도 사람을 사람답게 아끼고 대하는 인간애 넘치는 모습이 감동적입니다.
<타임 투 킬> 최고의 명장면
로더리고 영화 글 모음 1000
첫댓글 애슐리 쥬드 이쁘네요
잘 봤습니다!
전형적인 미국 남부 미인상입니다.
@로더리고1 부부역의 배우가 둘 가 20대 때 찍었네요
@과객임 맞습니다. 매튜 매커니히는 포스트 폴 뉴먼으로 주목받았죠.
키퍼서덜랜드가 나왔네
뭐지 4번이나 봤는데 ㅋ
볼것! 감사합니다
즐감하세요 ^^
우와 출연진 엄청 화려하네요.
내용이 무거워서 쉽진 않겠지만 꼭 보겠습니다.
딸 키우는 아빠 입장에서 감정이입 되겠어요.
감사합니다!!!
존 그리샴 원작 영화 7편은 볼만한 가치가 충분합니다.
그리 어렵지 않은 영화입니다~^^
타임투킬
" 아이들이 백인이라고 생각해 보세요 "
당시 전율 이었음
배심원들 뻥짐..ㅋㅋ
저기 판사로 나온 배우가 패트릭 맥구언 이라고 브레이브하트에서 잉글랜드 왕으로 나왔던 배우죠
맞습니다. 공교롭게도 지금 브레이브 하트 리뷰 글 작성중입니다ㅎ
@로더리고1 와우..제가 제일 좋아하는 영화입니다
기대할게요~^^
@개닥치라 전에 올렸었는데 삭제되어 있더라구요. 다시 쓰려니까 쉽지 않습니다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