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팬더입니다~^^
폭염과 장마를 피해 실내연습실에서 정모를 하기로 지난달에 정했던지라, 원래는 건대 양꼬치 골목쪽 연습실을 일찌감치 잡아놨었는데요. 사전 정모공지 등을 통해 미리 대충 파악해본 참석인원이 25명 정도 되어서, 그 정도 인원이 한 데 모여 발표회를 할 만한 큰 방이 있는 연습실로 다시 대여하게 되었어요. 그러다 보니 양꼬치 골목에서 멀어져 어린이 대공원역쪽으로 가게 되었는데요. 결과적으로는 방도 많고 깨끗하고, 시설도 편리하고, 소리 울림도 적당히 좋아서 다들 대만족하셨던 것 같네요.^^(의자가 너무 부족했던 것 빼곤 다 좋았던 듯요.ㅋ)
정모 공식공지까지 올라오고 사전공지글과 정식공지에 달린 참석댓글 등을 취합해 참석규모를 가늠해 보면서, 구름님이 사실 살짝 멘붕 상태가 되셨었어요.^^;; 제가 30명 될 것 같다 말씀드리자, 아몰랑~시전하시고요.ㅋㅋ대략 30명 가까이 되는 인원이(!), 토요일에(!!), 제일 붐비는 저녁시간대인 6시에(!!!) 대체 어떻게 식당을 잡나 싶어서 말이죠.^^;; 그래서 근처에 단체석을 구비한 식당들을 폭풍검색하고, 서로 공유하고, 제가 예약 전화도 걸어봤었는데요. 그러나 역시 제일 손님 많은 시간대라 예약은 못 받아준다며;; 그날 오후가 되어봐야 가능할지 알 수 있는 상황이라 못내 불안하더라구요.; 이쯤 되면 맛집이고 뭐고, 그냥 모두가 들어갈 수 있는 식당이면 감지덕지할 상황.ㅋ많이 오시는 건 정말이지 너무 감사하고 행복한 일이지만, 뒤풀이 장소를 구하는 건 참 어렵네요.ㅎ
한편 이번이 클럽의 24번째 생일(정확히는 7/26)이었고, 특히나 코로나 시국으로 인해 제대로 모임을 갖지 못한 채 3년이라는 아까운 긴 시간을 잃어버렸던지라~ 더 감사하고 애틋한 마음으로 오랜만에 클럽의 생일을 축하하고 싶은 맘.^^ 포에버님도 한 곡 정해서 같이 합주해드리면 좋겠다고 제의해주셨었고, 그래서 어떤 곡을 할까 고민에 들어갔답니다. 사실 예전에 권진원의 ‘Happy birthday to you’를 이벤트 곡으로 골랐다가, 이 곡이 반음도 많이 나오고 꽤나 어려워서 굉장히 어설픈 합주로 끝났던 아픈 기억이...ㅠ 그래서 이번엔 생일축하 곡으로 국한하지 말고, 뭔가 마음을 표현할 수 있는 다른 곡을 골라보자 싶었어요. 유튭에서 오카리나 2중주 곡들을 검색하다 ‘행복을 주는 사람’이란 곡을 듣는 순간, 의미상으로 완벽하다 싶더라구요. 오카리나 클럽이라는 곳을 24년이라는 긴 세월 동안 굳건히 지켜주신 구름님과 우리들의 영원한 모임지기 바다님은 저희들에게는 정말 찐 ‘행복을 주는 사람♡’이시니까요.^^ 이거다 싶었죠.ㅋㅋ다들 아실 만한 곡이기도 하구요. 그래서 백작부인님 통해 온새미로 최님께 악반 사용에 대한 허락을 구했고, 다행히 온새미로 최님이 흔쾌히 허락해 주셔서요.(정말 감사합니다!!!!) 그 다음부터 참석 의사를 밝혀주신 분들께 악반을 보내드렸어요.^^
악반 보내드리고 나서 직접 연습을 해보니....어....;; 생각보다 곡이 어렵더라구요.^^; 리듬도 제법 어렵고요.ㅋ다들 괜찮으실까 걱정이 돼서 곡을 바꿀까도 잠시 고민해 보았으나... 다들 오카클럽을 향한 애정도, 오카에 대한 열정도, 실력도 대단하신 분들이니 잘 연습해 오시리라 믿고 밀어붙이기로 했답니다.ㅋ그러고 나서 곡이 너무 밋밋하게 들릴 것 같아 구성도 나름 짜봤어요. 우연찮게도 클럽 생일을 축하하던 7년 전 여름, 처음으로 저희 모임에 발을 담그신 아들부자님.^^ 그 이후로 7년째 성실히 모임에 나오시며 당당히 모임의 주축이 되시고 훌륭한 연주자로 성장하신 분.^^ 이런 스토리를 가진 분이 솔로를 맡아주시면 좋겠다 싶어서 sc 솔로를 부탁드리고요. 2절 도입부의 ac 솔로는 모임 초창기 시절부터 지금까지 거의 빠지는 일 없이 늘 한결같이 모임에 참석하시며 눈부신 성장으로 모두를 감동시키신 제비꽃님께 부탁드렸어요.^^ 클럽과 함께 성장한 스토리를 보여주시는 분들이 솔로를 맡아주심이 좋을 것 같아 냅다 부탁드리고~ㅋ다른 분들께도 곡구성이나 이벤트 동선 등에 대해 정리해 보내드리고, 숙지해서 도움 주시길 부탁드렸고요.ㅎㅎ부디 서프라이즈가 멋지게 성공할 수 있길 바라면서, 드디어 모임날 당일이 되었어요.^^
이곳이 음식물 반입이 안되는지라 간식시간이 없을 터라, 동네주민이신 하늘소리님과ㅋ만나 수다를 떨며 근처에서 간단히 점심을 먹고~ 커피를 사들고 연습실 부근을 헤매이는데, 마침 아들부자님, 포에버님과 마주치고 입구에서 새로 오신 이현경님, 푸릇푸릇님을 만나 같이 연습실로 들어섰어요. 일찍 오신 구름님이 마중 나와주시네요.ㅋㅋ방마다 구경 다니며 인사도 하고 잠시 수다도 떨다가 저도 하늘소리님, 후왈라님과 같은 방에 자리잡습니다.ㅋ잠깐 자기소개 시간을 가졌는데요. 아직은 그리 많지 않은 멤버들. 그래도 새로 오신 분들도 계시니 간단히 닉 소개. 댄스 연습실이다 보니 울림이 커서 자기소개 시간때 구름님이 박수는 생략하자고 하셔서 허공박수.ㅋㅋ
이날 여러 명이 함께 울림이 좋은 곳에서 연습하다 보니 귀도 쉬게 할 겸, 중간 휴식 시간을 여러 번 가졌었어요. 물론 휴식 시간 아니래도 각자 알아서 돌아다니며 수다도 떨고 잘 노는 저희들이지만요.ㅋㅋ휴식시간 끝나고 바로 흩어지지 않고 수다 떠는데, 벽에 기대어 길쭉한 뒤태 자랑하며 갑자기 뜬금 스트레칭 시전하시는 산타님.ㅋㅋ
다들 뭐하는 거냐며 빵터지자, 오십견 때문에 틈틈이 이렇게 해줘야 한다며.ㅋ옆에서 백작부인님이 저보고 얼른 찍으라며~ㅋㅋ숙달된 조교 산타님의 시범에 포에버님, 백작부인님도 따라서 옆에 가서 오십견 군무(?)에 동참~♡ㅋㅋㅋ이거 후기에 쓸 겁니다~♡하고 사전예고도 하고요.ㅋㅋ별거 아닌 것도 다 웃겨 죽는 우리들이었어요.^^ 한편 참석인원이 서른명 육박이라 뒤풀이 장소 잡는 것 때문에 한걱정이었는데. 다행히 구름님이 위에 있는 '마당족발'이란 식당 단체예약에 성공하셨다는 희소식♡에 맘이 급 편해지고요.ㅋ
세희님은 컨디션 난조에, 결막염까지 오셨다고 아침에 병원에서 링거 맞고 계시다 들었는데, 힘드신데도 나와주셔서 다들 반가워 하면서도 걱정도 해드리고요. 또 퍼플라임님이 오카포유 멤버이신 피리쟁이7571님(김원님^^)과 언제나님(우희정님^^)도 모시고 나와주셔서, 다들 너무 기뻐하시고 반가워 하셨어요. 저희들한테는 오카포유분들은 연예인같은 분들이라서요.ㅎㅎ신기 신기... 설렘 설렘~ㅋㅋ제가 이날의 이벤트의 주연배우를 맡아주신 아들부자님과 제비꽃님, 영상을 맡아주신 백작부인님과 더 디테일한 공모를 하느라, 세 분 계신 방에서 쑥덕대고 있었는데요.ㅋ퍼플라임님께서 피리쟁이님과 언제나님을 모시고 저희 방에 와주셔서요. 반갑게 인사 드리고 얘기도 나누고요^^
이때 아들부자님, 백작부인님, 제비꽃님 의상이 너무 좋아서 모두의 시선을 사로잡았었는데요. 다들 어디서 구했냐며, 거기가 어디냐며 집요하게 막.ㅋㅋ탐내는 사람들에게 백작부인님이 땡처리로 샀다며, 이제 못 구한다고~ 오~ 한정판 의상♡ㅋㅋ한편 너무 공교롭게도 칸타레분들이 이날 발표하시려던 Rain drops...가 오카포유분들이 준비하신 곡과 같아서 서로 놀라운 우연의 일치에 신기해 하고요.^^
중주도 물론이지만 피리쟁이님과 언젠나님의 솔로 연주도 꼬옥~♡ 듣고 싶다고 부탁도 드리고요~♡ㅋㅋ
다시 흩어져 자신의 방으로 돌아와서 연습시간~^^
이번 가을에 있을 부평공연 때 중주할 곡들을 팀멤버들과 저희 방에 잠깐 모여서 연습하고 있었는데요.영상 담당이신 백작부인님이 돌아다니시며 연습하는 모습들을 영상으로 담아가셨네요. 한편 술라미님, 연습실을 못 찾으셔서 한참 길 헤매시며 고생하시다가 저한테 연락하셔서 연습실 입구를 찍은 사진을 보내드려서 뒤늦게 도착하시기도 하셨구요. 사당동 모임때 뵈었던 지초님도 오셨네요. 또 필즈너님, 감성오카님 등등 속속들이 계속 도착하는 반가운 얼굴들~^^ 감성오카님께는 왜 그렇게 오랫동안 안 나오셨냐며 살짝 구박해드리고요.ㅋ악기가 어디에 있는지 찾지 못하고 계시다가 제 성화에 못 이겨 악기를 찾아내셨다는 필즈너님은 다른 남자분들과 복도에 앉아서 계속 쉬고 계셔서~ 아니,악기를 찾았으면 연습을 해야지, 왜 계속 여기서 노닥거리고 있냐고 막 구박해드리고요.ㅋㅋㅋ구박전문 팬더입니다♡ㅎㅎ
탈의실에서 불도 안 켜고 김승재님 연습하고 계셔서 깜놀하기도 하고요~ 한편 새벽송님은 근처이신 댁에서 주무시다가 김승재님 연락 받고 급히 나오셨다고 갑자기 오셔서 너무 반갑게 맞아드렸어요.^^♡ 소소한님도 4시쯤 도착하셔서 저희 방으로 합류하셔서 연습하시는데~ 소리를 안 내고 연습하시는 모습을 보고, 하늘소리님이 깜짝 놀라서 지금 약음기 끼신 거냐 여쭤봤더니~ 아니라고, 울림도 큰데 내내 불면 너무 시끄러울테니까 머릿속으로 소리를 그리며 운지 연습하시는 거라고~ 소리를 구체적으로 그리고, 또 그걸 원하는 소리로 구현할 수 있는 경지이시니까 가능한 연습방법^^;; 하늘소리님 감동 받으시고요.ㅋ
반면 발표회 시간이 다가올수록 너무 긴장되서 연습하면 할수록 엉망이 되는 느낌에 안절부절;;~ 내내 시끄럽게 같은 곡을 주구장창 불고 있던 제가 그 말씀에 순간 흠칫하며 시무룩해지자, 하늘소리님이 토닥여주시며 괜찮아. 계속해~ 위로해주시고요.ㅋㅋㅋㅋ
그래도 소소한님도 제대로 소리내어 연습하시고 싶으실 것 같아, 발표회 즈음해서 방을 비워드리고 먼저 나왔네요.ㅎㅎ
발표자가 많아 4시 반에 시작.^^ 사실 이벤트로 인해 발표회가 지연되서 연주를 많이 못 들을까봐, 바다님께 30분 앞당겨 하자고 미리 부탁드렸었어요.ㅋ연주 신청팀이 무려 15명. 두둥~!!!♡
바다님이 자기 순서 잘 기억하라며 순서 불러주십니다.ㅋ
첫 곡이 바로 '행복을 주는 사람.' 미리 짜놓은 각본대로, 아들부자님이 이 곡은 도움이 좀 필요하다며, 나와달라고 신호를 보내주시고~ㅋ서로 은밀히 눈짓을 주고받던 연주자들이 우르르 나가서 아들부자님과 제비꽃님 뒤로 섰어요.ㅋㅋ아들부자님이 리드를 잘해주셔서 무사히 서프라이즈 성공!!!!♡ 모두가 박수치고 하트를 보내며 "구름님~ 바다님~!! 감사합니다!!!!"하고 다같이 크게 외치는데 뭉클하더라구요.ㅠ 서프라이즈가 제대로였는지, 바다님이 이런 거 하지 말라며, "이렇게 감동 주기 있어요??" 하시네요.ㅎㅎㅎ앗싸~성공!!!!ㅋㅋ(함께 해주신 모든 분들, 진심으로 감사드려요!!♡♡♡)
자. 이제 본격적인 발표연주회 시작~!(연주가 워낙 많았으니, 감상은 간략하게만 할게요^^;)
저희들은 모두 자기 자리로 돌아왔지만, 그대로 남아서 이어진 칸타레팀의 연주. 'Rain drops keep falling on my head'. 모두가 탐내던 그 의상을ㅋ 세 분 똑같이 맞춰입고, 너무나 상큼하고 깔끔하게 예쁜 음색으로 하모니를 들려주셨어요.^^ 열정의 중주팀, 오카클럽이 낳은 중주팀 칸타레 만세~♡^^
다음은 메이입니다님이셨는데요. 선곡은 아베마리아. 저번에 ‘Pan trume’ 연주하셨을 때도 느꼈지만, 소리가 참 안정적이고 예쁘시더라구요. 특히 뒷부분의 애드립 라인이 넘 신선하고 예뻤었어요.^^
다음으로 나서신 후왈라님. 망할 예정이라며ㅋㅋ후왈라님이 정말 아끼시는 곡인 제이세라의 ‘언제나 사랑해’를 암보해서 들려주시네요. 예전에도 들려주셨었지만 점점 더 안정되는 느낌. 멜로디가 정말 오카 음색과 잘 어울리는 예쁜 곡이라고 새삼 다시 느끼게 되는 고운 연주.^^
다음은 도바킨님이셨는데요. 찬송가 괜찮은 게 있어서 해보겠다 하셨어요. 제목은 ‘백합화를 생각해라.’ 제목도 생소하지만, 흘러나오는 곡을 들으며 도바킨님의 여태까지의 연주곡들을 관통하는 도바킨님만의 감성이 느껴졌답니다.^^ 아름다운 곡이었어요. 진지하게 연주하는 와중에 연주를 쉴 때마다 굉장히 긴장한 모습을 내비치셔서, 더 응원하며 뭉클한 맘으로 듣게 되더라구요. 마음이 담긴 연주, 감사히 들었어요.^^
다음으로 포에버님과 소리마음님의 팬플룻, 오카 중주.^^
‘Song of ocarina’라는 곡이었는데요. 포에버님은 악기를 2개 사용하시느라, 보면대 위에 멋진 악기 파우치를 펼쳐놓으셨는데 벌써 기대감 상승.ㅎㅎ전 오카리나와 팬플룻 중주를 듣는 건 처음이라 예상을 뛰어넘는 멋진 소리의 합에 신기하고 너무 좋더라구요. 곡도 매력적이었구요. 이날 이런 멋진 시도를 보게 되어 더 행복했었어요.^^
다음은 오랜만에 연주를 듣게 되는 라임오렌지님.^^ 팬플룻을 하던 사람인지라 두 분 중주에 더 감동 받으셨다며, 담에 소리마음님과 중주 해봐야겠다 하시네요. 꼭 들려주세요~~!!!!! 듣고 싶어요~~♡
들려주실 곡은 장범준의 ‘흔들리는 꽃들 속에서 네 샴푸향이 느껴진 거야’라고 소개해주셨는데, 차분하고 편안하게 멘트를 하시는 모습이 너무 안정적이셨어요. 옆에서 소소한님이 행사 톤이라며~ㅎㅎ연주도 완전 안정적이고 초깔끔한 연주! 와~ 또 옆에서 소소한님이 ‘흔들리지 않는 편안함(어디서 많이 듣던 문구죠?ㅋㅋ)’이라며 부럽다 하시네요.ㅎㅎ
다음은 다시 무대로 나와주신 포에버님과 설레임님의 중주. 아바의 ‘Super trouper.’ 아바의 노래는 뭐 그냥 진리죠.ㅋ모임에 나오신지 얼마 안되셨지만, 계속 다양한 무대에 도전하시고 발전하는 모습 보여주시는 설레임님의 모습도 너무 보기 좋았고요. 살구빛 드레스를 입으신 포에버님과 아이보리 드레스를 입으신 설레임님의 의상부터가 너무 예쁘게 어우러져서 정말 이뻤답니다. 선곡도, 연주도 너무 좋아서 같이 리듬을 타며 즐기게 되었던 곡.^^
다음은 김승재님. ‘무조건&자옥아.’ 어느 행사장에 뜨셔도 단번에 관객들을 사로잡을 법한 조합!!ㅋ역시나~호응 최고였었는데요. 전주부터 다들 흥분하더니 다 박수치고 따라부르고 난리 난리~~~ㅋㅋㅋ다같이 떼창으로 더없이 우렁차게 “짜짜라~ 짜라짜란~ 짠짠짠!!!!!!” 그러나..... 끝난 줄 알았는데 몇 번을 계속 이어지는 연주.ㅋㅋ아~ 아직 자옥이가 안 끝났구나.ㅋㅋ다들 잠시 당황했다가 다시 떼창 돌입.ㅎㅎㅎ정말 흥분의 도가니로 모두를 몰아넣었던 연주였답니다.^^
다음은 새벽송님. 얼떨결에 김승재님께 불림을 받아서 왔는데ㅎㅎ저렇게 기를 죽인다고 하시며~ㅎㅎㅎ긴장되시는지 깊은 한숨을 내쉬셔서, 다같이 웃었네요.ㅎㅎ카페 불량학생이라고, 몇 년 동안 안 들어가셨는데 이렇게 오시게 됐다고. 원래 아는 자리가 더 무섭다 하시며, 긴장을 내비치시며 추억의 명곡 ‘Ever green’ 연주를 시작하셨는데요. 역시나~ 갑자기 나오셔서 불시에 연주하시는데도, 너무나 예쁜 음색과 안정적인 고운 연주~♡ 오카리나 음색의 매력을 가감없이 보여주셨답니다.^^
한편 저는 발표회 들어서면서 중간중간 후기를 위한 메모를 하면서도, 제 순서가 다가오자... 아까 약을 먹긴 먹었지만, 그래도 떨리는데 약을 반 알 더 먹어야 하나 말아야 하나 하고 혼자만의 세상 심각한 고민.ㅠㅠ 물 한 병을 다 마시고 오카여행님 물까지 빼앗아 먹는데도, 목은 계속 바짝바짝 말라오고...ㅠ
옆에 계신 소소한님과 연주순서가 헷갈려서 누가 먼저냐 하다가~ 서로 먼저 하겠다며 실랑이.ㅋㅋ옆에 와계셨던 바다님이 들으시더니 두 분이 가위바위보 하시라며.ㅋ결국 제가 막 우겨서 먼저 하기로.ㅋㅋ
드디어 제 순서네요. 안예은의 ‘상사화’였는데요. 평소처럼 썬글라스를 끼고 무대에 나가서, 역대급으로 떨린다고... 계속 목이 말라서 물 두 병 마셨다.. 해가며 밑밥을 열심히 깔고 있는데, 계속 옆에서 딴지 거시는....^^;; 감성오카님이 “저렇게 말해도 어차피 잘할 거면서.” 핀잔 주시고~ 감성오카님....^^;;; 무슨 정신으로 했는지 모르게 정신없이 무대를 끝마치고 들어왔네요.ㅋ
다음은 소소한님. 선곡에 대해 얘기를 꺼내시면서, 2/19에서 3/20 사이에 태어난 사람들을 위해 연주한다고. 김승재님이 그때 태어나셨다며 손 드시고요.ㅋㅋ선곡은 바로 이안의 ‘물고기자리’였어요.^^ 옛날에 이 곡을 많이들 연주하셨다던데, 저는 이 곡을 오카연주로 듣는 건 처음이었는데.. 어려운 곡이네요. 그러나~ 역시 소소한님이신 거죠. 쩌렁쩌렁한 파워풀한 비브라토와 섬세한 표현들. 간주에도 박수가 절로 터져나오게 만드시는 멋진 소리.ㅋ
다음으로 나오신 오카여행님. “잘 부시는 분들 뒤에 저를 세우셔서 멘탈이...”하는 투정에 다들 빵 터지고요.ㅎㅎㅎㅎ선곡은 미루토의 ‘실루엣 로맨스.’ 기타 반주가 좋다며.ㅋㅋ떨린다고 하는 귀여운 오카여행님~♡ 그래놓고는 진짜 음 하나하나 너무나 예쁘게 표현하신~ 이 곡 참 좋구나 하며 푹 빠져 있는데, 마지막에 한 음씩 불며 계속 바다님을 지긋~~이 쳐다보는 오카여행님.ㅋㅋ집요하게 던지는 시선에 바다님 당황해서 움찔하시고요.ㅋㅋㅋㅋ모두들 그 묘한 무언의 호소에 완전 빵터져서 웃다가, 자리로 돌아오신 오카여행님께 제가 왜 그런 거였냐 묻자 이제 반주 꺼달란 뜻이었다며~ㅎㅎㅎ오카여행님과 바다님이 미루토 곡으로 듀엣하기로 했다고 알고 있었는데, 이번에 응해주지 않으신 바다님께 대한 무언의 압박인가 했었거든요.ㅋㅋ너무 재미있네요~ 조만간 꼭 두 분의 듀엣연주를 들을 수 있기를요.^^♡
다음은 감성오카님의 ‘Il mondo.’ 크~~~ 너무 멋진 곡이죠. 들을 때마다 감동하게 되는 아름다운 대곡~ 제 최애곡 중 하나인데요. 좋아하는 곡을 듣게 돼서 기분 좋네요.^^ 곡의 감정선에 몰입해 차분하게 연주해주시는 모습이 참 보기 좋았답니다. 앞으로 자주 나와서 연주 들려주세요.^^
다음은 구름님이 연주하시는 최백호의 ‘바다 끝’. 그러잖아도 저번 정모때 오카여행님이 구름님이 이 곡을 연습하시는 소리를 듣고 이번 정모때 꼭 연주해주십사 신청을 넣었었는데요. 연습시간때 제가 방마다 구경 다니다가 이 곡을 연습하고 계시길래, 슬쩍 이따 꼭 해주셔야 해요~ 하고 한 번 더 압력을 넣어드렸었죠.ㅋㅋ아~ 너무 오랜만에 듣는 구름님 연주~~~♡ 담백하면서도 우아하고 감성적인 소리들. 구름님의 연주를 참 좋아하는데요. 신청을 넣은 오카여행님은 눈을 지긋이 감고 푹 빠져 듣고 있네요.ㅋ구름님께 신청곡을 넣은 오카여행님을 칭찬합니다아~~♡ㅋㅋ
한편 옆에서 소소한님이 너무 배고프시다며.; 연주를 끝마치시자 긴장이 풀리며 탈진한 듯 보이셔서 깜놀. 어제 저녁부터 지금껏 아무 것도 안 드셨다고 하시네요. 이런.ㅠㅠ 얼른 가방을 뒤져 초콜릿과 커피 음료수를 챙겨드렸네요.;
다음은 마지막 순서인 오카포유분들의 중주. 정말이지 너무도 공교롭게도 칸타레와 겹치는 선곡. ‘Rain drops keep faliing on my head’~
어떻게 신기하게도 선곡이 겹쳤다며.ㅋ연주를 시작하셨는데요.
풍성한 소리들의 향연과 세련된, 신선한 편곡. 통통 튀는 리듬과 상큼한 멜로디 위아래로 매력적인 라인들이 수시로 치고 빠지고. 편곡하신 피리쟁이님의 풍부한 음악적 구상들이 어디서도 듣지 못한 화음라인들로 펼쳐지고, 세 분의 절정의 연주력이 화려하게 그 구상들을 펼쳐놓는. 연주하는 재미도 엄청나시겠다 싶은.^^ 옆에서 오카여행님이 세 분인데도 그 이상으로 화음이 더 많이 쌓이는 풍성한 느낌이라고 감탄하시네요.ㅋ
모두의 뜨거운 환호 속에 이렇게 한바탕 콘서트같았던 발표 연주회가 끝이 났답니다. 이제 드디어 모임의 진정한 꽃, 뒤풀이로 고고~~!!!ㅋㅋㅋ
1차 뒤풀이는 구름님이 모든 악조건을 뚫고 예약에 성공하신 ‘마당 족발집’.ㅋ네 명씩 앉을 수 있는 테이블들이 쭈르륵 준비되어 있었어요. 저는 산타님, 필즈너님, 행세님과 한 테이블에 자리잡고 아무 생각 없이 수다를 떨며 족발을 먹고 있었는데요. 술라미님이 다가오시며 케잌은 안 하냐며. 아차. 케잌!!ㅠ 술라미님이 생일케잌을 쏴주시겠다고 하셔서, 뒤풀이 장소 가면서 저랑 몇 명이 슬쩍 빠져나가 케잌을 사오기로 했었거든요. 발표회의 여운으로 정신줄 놓아버려서 새카맣게 잊고 있었네요.^^; 후왈라님과 백작부인님과 부랴부랴 우산을 챙겨 나갔어요. 술라미님이 이걸로 계산하라며 술라미님 카드를 내주시네요.ㅋ(멋쟁이 술라미님, 감사합니다아~♡♡ㅋㅋ) 후왈라님은 편의점으로 다같이 나눠먹게 일회용접시를 사러가고, 백작부인님과 근처 파리바게뜨로 급히 들어섭니다. 뭘 하나 고민하며 둘러보는데~ 우리 구름님이, 아니 라이언이ㅋㅋㅋ누워있는 앙증맞은 초코케잌 발견~ ♡♡
얼른 계산하고 족발집으로 돌아와 급히 초를 꽂아 들어갑니다. 크기가 작아서 나눠먹는 건 포기.ㅋ족발과 안 어울리기도 하고요.^^; 그냥 라이언의 본체이신ㅋㅋ구름님께 챙겨드리기로. (수고한 후왈라님께는 죄송.^^;) 바다님이 초 불어끄시고요.^^ ‘클럽 24주년을 축하합니다~~’하는 긴 문구를 억지로 욱여넣어 생일축하 노래도 불러드려봅니다.ㅋㅋㅋ자. 이제 거국적으로 건배!!!!!ㅋㅋ건배사는?? “오카클럽~~!!" 바다님 선창에 이은 우리들의 답. ”포에버~~~!!!!!!!“ 예에~~~~♡!!!!ㅋㅋ 이로써 클럽 생축 이벤트는 끝!^^ 도움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려요~~~♡
족발 몇 젓가락 먹지도 않았는데, 무사히 이벤트를 끝냈다는 안도감에 흡족해 막걸리 몇 잔에 벌써 흥이 올라 테이블마다 돌아다니며 건배를 청합니다. 갑자기 옆에 불쑥 나타나 건배를 큰 소리로 청하는 저 때문에 구름님 깜짝 놀라시기도 하고요.ㅋㅋ테이블마다 순례 도는데, 새벽송님 테이블의 김승재님이 당신 자리에 앉으라며 자리를 양보해주셔서 얼결에 그대로 눌러앉아 한참 수다.ㅋㅋ공연 경험이 너무나 풍부하시고 너무 예쁜 톤으로 말씀도 너무 조리있게 잘하시는 새벽송님이신데, 저랑 울렁증이 비슷하시다며 당신도 너무 늘 떨린다 하시고요. 에구~ 전 새벽송님처럼만 침착하게 할 수 있음 좋겠네요.ㅠ 같은 테이블에 앉으신 메이님과 쁘띠님과도 연주에 대한 이런저런 얘기 나누고요^^ 새벽송님은 이번이 두 번째 만남인데도, 그동안 계속 봐왔던 분같이 편안하고 따뜻한 느낌.^^ 자주 뵐 수 있기를요~♡
한편 오카포유 테이블 옆으로 소소한님, 감성오카님이 합석해 계셨는데, 나중에 자리가 비었길래 오카포유분들과 얘기 나눌 기회를 갖고 싶어 제가 냉큼 앉았답니다.ㅋㅋ어쩌다 MBTI 유형 얘기가 나왔는데, 오카포유분들과 I로 대동단결~ㅋㅋ특히 언제나님과 저랑 같은 INFP라고요. 그래서 어쩐지 통할 것 같더라며 제가 주먹인사를 건네고요.ㅋㅋ옆에서 같은 I인 척 하시는 감성오카님.ㅋㅋ감성오카님이 모임에 오신 게 이번이 네번째인데, 너무 친화력이 좋으시고 장난기도 많으셔서~ 이번에 허물없이 서로 농담도 주고받고 잼있는 시간 보냈네요.ㅋ감성오카님의 새로운 모습 발견?ㅎㅎ이날 감성오카님이 소소한님께 형이라 부르며 호형호제 하시는 모습도 너무 웃겼고요.ㅎㅎ
전 왠지 피리쟁이님이 술을 전혀 안 드실 줄 알았는데, 의외로(?) 술을 드신다는 걸 알게 되어 개인적으로 넘나 기뻤답니다. 넘나 반가워서 술잔 부딪히고요.ㅋㅋ그러나 이쯤에서 1차가 끝나서 2차 뒤풀이 장소로 이동하는 시간.
2차로 옮기면서 아들부자님, 백작부인님, 제비꽃님, 술라미님, 하늘소리님, 설레임님, 메이님과 친구분(쁘띠님), 새벽송님, 필즈너님, 김승재님 등은 일어나셨어요. 남은 2차 인원은 16명.ㅋ정모 전부터 연태를 노리고 2차는 꼭 양꼬치집을 가리라 벼르고 있었는데, 다행히 2차는 양꼬치집.ㅋㅋ저는 다른 테이블에 있다가 중간에 오카포유분들 계신 테이블로 옮겨가 앉았네요.ㅋ알흠다우신 연태님 등장.ㅋㅋ연태 고량주를 조금 따라드렸더니, 맛을 보시더니 눈이 동그래지며 깜짝 놀라시는 피리쟁이님 모습이 너무 귀여우셨죠.ㅋㅋ이어 다른 분이 조금 더 난이도를 낮춰 맥주와 섞어 연맥을 조제해드리기도 하고요.ㅎㅎ한편 꼬치에 꽂혀있는 양고기가 혼자 빙글빙글 돌아가며 익는 걸 보며, 이런 건 처음 본다며 피리쟁이님은 신기해 하시기도 하셨어요.ㅋㅋ신문물 접하시고 신기해 하시는 모습이 넘 귀여우셨음요.ㅋㅋ
특히 기억에 남은 부분이 언제나님이 저희 ‘행복을 주는 사람’ 이벤트 를 보시며 감동 받아 우셨다고 하시더라고요~ 그 말씀에 제가 너무 감사해서ㅠ 이벤트 기획한 사람으로서 너무 뿌듯하다며 감격했던 기억이~ㅋ한편 참 순수하고 따뜻한 분이시구나 생각했답니다~ ^^♡
한편 제가 썬글라스 끼고 연주하는데 포스가 장난 아니었다 하셔서, 제가 썬글라스를 끼는 건 그런 이유가 아니고 너무 긴장과 불안이 높아서 쓰는 거라고 구차한 변명을 하기도 하고요.ㅋ더 많은 대화를 기억하고 싶었으나... 이번에도 제 기억은 무참히 뭉텅 잘려나가ㅠ 기억이 나질 않습니다.ㅠ 실수나 하지 않았길 바랄 뿐입니다;;
다음날 행세님이 괜찮냐고 톡 보내오면서, 너무 재미있었다며~ 8월에 또 오겠다며 신나하는데.... 전 2차때 일이 잘 기억도 안 나고~ㅠ 나중에 들었는데, 세희님이 새로 오시는 분들 많으시니 그분들 놀라실까봐 조신하게 굴겠다고 하더니,(.....네... 그게 원래 제 계획이었어요...;;) 제가 거하게 텐션을 올리더라며~; 연태 고량주를 계속 시키고.... 사람들과 주먹 박치기는 왜 그렇게 열심히 하냐며;;;;ㅠㅠ 이날 컨디션이 안 좋으셔서 술을 안 드신 세희님, 더없이 맑은 정신으로 제 만행을 다 지켜보신 모양입니다.^^;;
전 사실 뜨문뜨문 기억이 날 뿐인데, 제 테이블에 커다란 연태 고량주병이 턱턱 놓여지고, 제가 신나하던 기억은 얼핏...^^;;; 다들 텐션이 높았던 것 같긴 합니다. 하하;
전 이후 술병으로 고생을 좀 했고...;
그날 산타님과 소소한님, 바다님은 감성오카님 댁에 가서 주무셨다지요?ㅋ가서 맥주파티로 네 분이서 조촐히 3차 하시고 주무셨다고요.ㅋㅋ이래저래 역대급 정모였던 것 같습니다. 하하. 저는 자칭 뒤풀이 전문 후기러이고, 즐거운 뒤풀이를 위해 열심히 연주하는 사람인데..... 왜 자꾸 뒤풀이 기억은 날아가버리는 걸까요.ㅠ 술을 줄이는 수밖에 없겠죠?; 다음 정모는 제 친구 '술친굼'을 꼭 챙겨 가야겠어요.ㅋ
암튼 정말 역대급 인원(이날 댓글 없이 오신 분들까지 총 32분이 오셨었답니다.ㅋ)에, 한바탕 콘서트같았던 성대한 발표회, 너무나 감동적이었던 이벤트, 텐션이 하늘을 찔렀던 시끌벅적했던 뒤풀이까지 정말 흥했던 정모였네요.ㅋ아... 너무너무 재미있었어요.~♡다음 8월 정모가 벌써부터 기대됩니다.^^ 우리는 다음 정모때 또 더없이 반갑게, 즐겁게 만나요오~~~^^♡♡
그리고 구름님, 바다님~♡ 늘 감사하고 사랑합니다아~~!!!! 오래도록 그 자리에 한결같은 모습으로 계셔주세요~~!!^^♡♡
(음... 이번 정모 후기도 저번의 옥빵 사진에 이어 뜬금없는 스트레칭 사진이 헤드라이너....ㅋㅋㅋ)
첫댓글 정말 후기를 읽어보니 역대급 정모였네요ㅋ
언제나 소소한 정모를 기대하고 올라가지만...
이번 정모도 역시나 기대와 달랐지만 그래도 늘 좋은 사람들과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내려왔기에 후기를 읽고있는 지금까지 기분좋은 여운이 남아있는것 같습니다^^
모임이 원활하게 진행될수있게 보이지 않는곳에서 애쓰주셨던 운영진분들껜
늘 고마움을 느낍니다ㅎ
이제 팬더님의 후기가 올라왔으니 정모가
정말 끝난것 같습니다ㅋ
팬더님 수고많으셨습니다~^^
이래저래 정말 역대급 정모였었죠!!♡ 덕분에 술병도 역대급으로 앓고 있...^^;;
소박하고 소소한 행복을 추구하시는 소소한님께는 너무 떠들썩하고 왁자지껄한 정모였지만ㅋ~ 다음날 부산으로 내려가실 정도로ㅋㅋ 하나되어 즐거운 시간 보내신 것 같아 다행입니다~^^
세 분이 감성오카님 댁으로 3차 가셨다는 얘기 듣고 깜짝 놀랐었답니다.ㅋㅋ
즐거운 시간이셨겠지요?^^
다음에 또 정모에서 즐겁게 뵙길 기대할게요~~^^
이날의 생일 이벤트 일등공신은 팬더님이시지요~^^ 총기획과 모든 상황을 대비해 아우를 수 있는 연기력도 요구하시고, ㅎㅎㅎㅎ
바다님께서 저보고 연주 순서 중간 정도에 하라고 하실때
'아뇨!! 저 1번 할래요~ 또 이어서 칸타레는 두번째 할거에요!!'하고 막 우겼지요;; 바다님께서 속으로 오늘따라 왜 저러나...했을듯^^; ㅋ~
모임 장소의 장단점이 있겠지만 언제나 좋을 수 밖에 없고 또 궁금하고 가고 싶은 모임이 되는 이유는 이리 마음 따뜻한 회원님들 덕분인걸 잘 압니다. 소중히 알고 함께 가려고요~
변함없이 사랑 넘치는 팬더버젼 긴 후기도 감사합니다 ~❤️
아뇨.ㅋㅋ저야 그냥 뒤에서 기획이나 한 거지만, 솔로 연주뿐 아니라 시치미 뚝 떼고 연기해야 하는 가장 핵심적인 역할을 성공적으로 해내주신 아들부자님 덕이 가장 크지요~♡ㅋㅋ사실 부담도 적잖이 되셨을텐데, 너~~ 무 잘해내주셔서 서프라이즈 대성공~♡ㅋㅋ정말 감사했어요~^^
바다님과의 대화 얘길 읽고 빵 터져서 한참 웃었네요.ㅋㅋㅋㅋㅋ왜 이리 고집 부리나 그러셨을 수도 있겠네요.ㅋㅋ너무 웃겨요~
정말 수고 많으셨어요. 감사하고요~^^♡
서로를 소중히 여기며 계속 함께 가봐요~^^ 다음 모임때 또 반갑게 보아요~~^^♡
와~ 팬더님의 각본하에 진행된 이벤트군요
팬더님 참 멋지십니다!
모두들 너무 멋지세요!
팬더님의 글을 읽으면서 마치 영화를 보듯 모든 상황 속에 제가 있었던 것처럼 느껴집니다. 땡큐요~
등단하신 작가님은 아니신지 궁금하네요???
저는 전날 야구장 회식이 있어서 어찌나 피곤하던지요
죄송하지만 1차 끝내고 몇몇 분들께만 인사 드리고 왔어요..
멋지기까지나요?ㅎㅎ 감사합니다아~^^♡
등단한 작가..... 일 리가요.ㅋㅋㅋ그저 오카클럽 후기러 팬더일 뿐이랍니다~^^
즐겁게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이번에 꼭 조안리님의 데뷔연주를 듣고 싶었는데, 못 들어서 아쉬웠었어요~^^ 담에는 꼭 들려주시는 거죠?ㅎㅎ
담에 또 반갑게 뵈어요. 담엔 2차도 같이 즐겨요~^^
@오카 팬더 오카클럽 후기러~ 짱이요!!! 멋진 연주를 들으면 들을수록, 감히 연주라니요... 저에게는 쥐구멍이 필요하답니다. 네~ 또 봬요^^
@조안리 짱씩이나요~ㅎㅎㅎ감사합니다^^
쥐구멍이라니요~ 당치 않으세요.
모임에 나와 연주를 하고, 자신의 발전과정을 사람들에게 계속 공유하며~ 서로를 애정을 갖고 지켜봐주며 좋은 자극도, 많은 도움도 주며 그렇게 함께 성장하는 즐거움이 얼마나 중요한데요^^♡
저는 조안리님이 꼭 연주를 해주셨으면 좋겠어요~^^♡ 부담 드리려는 건 아니지만요.^^
@오카 팬더 ㅋㅋㅋ
무식하게 용기내어 오카리나도 없이 무작정 참석했던 그 날처럼 용기내 보겠습니다♡
@조안리 네네~~~^^♡ 오카리나 음색에 매력을 느끼시고는 악기도 없지만 카페에 가입하시고^^ 바로 모임에 참석하시고 뒤풀이에까지 함께 하시는 모습~♡ 제겐 정말 인상적이었었어요.ㅋ정말 열정적이고 적극적인 모습, 참 보기 좋았답니다^^♡
발표회는 연주 잘하시는 분들만을 위한 자리가 절대 아니랍니다.^^ 분명 다들 조안리님이 용기내어 연주해주시길 기대하시고, 또 힘찬 응원 보내주실 거예요!!^^
곧 또 반갑게 뵈어요^^
정모를 위해 항상 운영진들과 애써주시는
마음이 고스란히 전해져 옵니다
팬더님이야말로 마당발이신듯요^^
부럽기도 하고..ㅎㅎ
서로에게 행복한 사람임을 느끼는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늘 섬세하고 재미있는 필체로 설레임을
주는 후기 작성하시느라 수고가
많으세요
읽는 사람은 즐겁지만 그 글을 적기까지
많은 생각과 정리가 필요하겠지요
감사히 잘 읽었습니다^^
마당발 팬더~ㅋㅋ오지라퍼 팬더가 더 맞는 말일 듯요. 하하^^
이번에 라임오렌지님께 '행복을 주는 사람' 합주를 부탁드리고, 2파트도 갑자기 부탁드렸었는데요.ㅋ흔쾌히 승낙해주셔서 넘 감사했어요^^ 제 옆에 라임오렌지님 서셔서 같이 연주하는데, 저는 막 긴장해서 실수도 했는데~ 침착하게 연주 이어가시는 라임오렌지님 옆에 계시니 되게 든든하더라고요.ㅎㅎ감사했어요!♡
길고 장황한 후기를 설레임 느끼며 즐겁게 읽어주시고, 수고했다 말씀해주셔서 감사해요~ 라임오렌지님 연주 정말 좋았었어요. 앞으로 자주 들려주셔요^^♡
ㅎ~
드디어 현장에서 기품있는 팬더님의 연주를
들을 수 있는 행복한 시간이었어요.
녹음 한 곡 하고 땀범벅으로 잠깐 자다가
얼떨결에 나간 모임....
그래도 오카로 만남 모임이고 아는 분들이
계셔서 그나마 뻘쭘함을 감출 수 있었어요.
우와~!
팬더님 리얼 후기 읽다보니
다시 한번 추억 속의 그날이
머리 속에 그대로 그려집니다.
이렇게 자세한 긴 후기 처음이예요.
대단합니다.
수고많으셨어요.
반겨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려요~^^*
아~ 새벽송님!^^ 모임에서 새벽송님을 뵙게 되어 정말 반갑고 즐거웠답니다~♡ 오래전에 벙 끝나고 지하철 타러 가다 역사 안에서 공연하고 계시던 새벽송님 연주를 듣고 감동했던 기억이 생생한데요. 이렇게 모임에서 같이 연주도 하고 뒤풀이도 하고~ 많은 얘기도 나눌 수 있게 되어 참 신기하고 즐거웠답니다^^
그런데... 기품 있는 연주요?^^; 저 그런 칭찬은 처음 들어봐요.ㅋㅋ정말 감사합니다아~~!!^^♡♡ㅎㅎ긴 후기 읽어주심도 감사드려요오~^^
그날도 녹음 연주 하고 나오신 거였군요. 정말 바쁘신 와중에도 늘 꾸준히 녹음연주 올리시는 그 성실함, 열정~! 정말 멋지셔요♡ 기복이 심하고 게으른 저로선 정말 존경스럽답니다.ㅠ 곁에서 많이 배우도록 할게요^^
새벽송님, 조만간 모임에서 또 반갑게 뵙게 되는 날을 기대할게요~~~^^♡
드디어 오카팬더님의 후기를 숨가쁘게 읽으며 엊그제 일이 추억과 기억으로 저장되는 걸 느껴봅니다.
모임을 위해 동분서주 하신 오카팬더님의 모습이 보이고, 당일 종횡무진 영상을 담으시던 백작부인님의 조용한 노련함이 보여요!!
이벤트 곡의 ac솔로를 맡게 되어서 영광이었어요ㅎ 정말 울컥한 마음으로 불었답니다.
이심전심, 찰떡궁합, 음주가무ㅋㅋ 오카클럽을 따뜻하고 빛나게 하는 분들과 함께해서 또 영광입니다.
오카팬더님 후기 덕분에
7월이 화려하게 막을 내리고, 8월을 기대하게 해요.
늘 감사하고~♡
우리 함께 무병장수! 하자요~~꼭꼭 약속해요ㅎㅎ
숨가쁘게~ㅋㅋㅋ이번엔 이벤트도 있었고, 오신 분들도 많으셨고, 발표회도 워낙 풍성한 연주의 향연이었던지라~ 후기가 너무 길어져버려서 읽기 힘드셨죠?^^;
아들부자님과 제비꽃님이 어찌나 맡은 역할을 손색없이 잘해주시던지~ 제가 보면서 괜히 뿌듯뿌듯~ 자랑스럽고 막~ㅋㅋ빈약한 기획보다도 주연배우들의 대활약이 이벤트의 성공의 비결이었던 것 같습니다.ㅎㅎ백작부인님의 센스 넘치는 영상촬영도 진~~짜 쵝오였구요!! 그날의 감동이 고스란히 담겨서 보고 또 보게 되더라구요~ 다들 감사드려요~^^♡
이심전심, 찰떡궁합까지 읽다가 음주가무에서 빵 터졌네요.ㅋㅋㅋ네~ 역시 제 후기를 요약하자니 음주가무가 빠질 수가 없겠지요~^^;; ㅎㅎㅎ
정말 회원분들 모두가 오카클럽을 따뜻하고 빛나게 해주시는 분들이어서 저도 늘 영광이고 감사할 따름입니다~♡
8월에 반갑게 만날 시간을 또 기대하며~
무병장수!!! 오카클럽 포에버!! 구호를 힘차게 외쳐봅니다.ㅎㅎ
오카클럽의 정모가 언제나 그랬듯이 지난 7월의 정모도 기다리는 동안 만남의 설렘과 역대급 좋은 연주를 들을 수 있다는 기대감. 혹시 참석지 못하면 어쩌나 하는 초조함이 공존하는 시간이었죠~
이번 정모도 모든 것이 좋았어요♡
오카클럽의 24주년 생일도
오카클럽이 낳고 키운 칸타레 중주팀의 1주년도 축하합니다^^
함께 모든 걸 누릴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내시는 오카클럽 모든 분들께 감사드려요♡
설렘과 기대감과 동시에 혹시나 일이 생겨 못 가게 되면 어쩌지 하는 불안감~ㅎㅎ정말 그런 듯요.ㅋ언제나 정모일에 마음으로는 100% 참석이건만, 혹시라도 다른 일이 생길까봐 조마조마.ㅎㅎ
그래서 모임날 아침에 정모장소를 향하는 발걸음은 늘 유독 가볍고 발랄하게~♡ㅋㅋ
이번 정모, 정말 모든 것이 다 좋았었죠^^ 저도 아직 그날의 행복감의 여운에 잠겨있답니다~^^♡
모두가 함께여서, 함께 축하하고, 서로 지켜봐주는 이 따뜻한 시간이 앞으로도 계속 이어지길요~^^♡
다음 모임때 또 반갑게 뵈어요~^^
모임후기 재미나게 잘 읽었습니다.~~
오카클럽 생일을 준비하시고 여러회원분들이 연주하며 동참했기에 더욱 즐겁고 뜻깊은 날이었던것 같아요~~오카클럽 모임은 역시 오랜만이건 자주 나오건 항상 반겨주시고 즐거움을 주네요.
다른 일정이 겹쳐 2차까지 동참하지 못했지만, 다음에는 꼭 뒷풀이 마칠 때까지 함께하겠습니다.
고생하시는 운영진과 팬더님.
그리고 일일이 열거하지 않아도 잘아실 회원분들의 열정 가득한 오카클럽이 있어 기분 좋은 모임이었습니다.~~^^
필즈너님~^^
그날 다른 일정들이 많이 겹치셨다면서도 모임에 참석해주시고, 1차 뒤풀이에도 함께 할 수 있어서 감사하고 즐거웠어요~^^♡
비록 그날 제가 괜히 연습 안 하고 계시다고 구박도 해드리고 그랬지만ㅋㅋ~ 다 반가워서 그런 거 아시죠?ㅎㅎㅎ
다음에는 뒤풀이 2차, 3차까지 계속 같이 달리는 걸로요~^^♡ 조만간 또 모임에서 반갑게 뵈어요!^^
카페 생일 축하추진에 감사드려요. 🫰
평소 보기 힘들었던 많은 분들을 볼 수 있어 좋은 모임이었고 이젠 다들 연주를 너무 잘하셔서 발표회 자체가 공연이 된 느낌이네요. 다들 칭찬합니다. ㅎㅎ 아~ 그리고 뒤풀이 예약은 제가 아닌 바다. 님이 성공하셨어요. 전 그냥 전달만 했을 뿐.^^;;
그리고 주신 케이크는 잘 먹었습니다. 몸과 머리를 자를 때는 잠깐 목이 서늘했습니다. ^^;;
ㅎㅎㅎㅎ
뒤풀이 예약을 바다님이 하신 거였군요~ 바다님, 수고 많으셨어요!^^♡
라이언 케잌의 몸과 머리를 자르면서 목이 서늘~ㅋㅋㅋㅋㅋㅋ빵 터졌어요~
케잌 진열장에서 케익 위에 옆으로 누워있는 라이언을 본 순간 구름님이다!!! 오늘의 케잌은 너로구나~♡했네요.ㅎㅎ
24년이라는 긴 세월 동안 이 소중한 공간을 굳건히 지켜오신 구름님의 수고와 헌신에 비하면~ 이런 이벤트는 아무 것도 아니죠 뭐.ㅋ
정말 늘 감사한 마음입니다!!!! 구름님 바다님 쵝오~♡ 오카클럽 포에버입니다~!!^^♡♡
이렇게 생생하게 그날의 상황을 ᆢ후기 읽어 내려가는 내내 감동과 행복이 ᆢ 가슴이 벅차 올라 진정시키는데 오래 걸려네요^^ 행복을 주는 사람을 연습하면서 걱정과 두려움이 있었는데 함께 하니 노랫말 가사들이 더 절절하게 다가왔던것 같아요~~함께 할 수 있게 용기와 도움 주셔서 고맙습니다 ~~정말 오래오래 함께 하고 싶어요♡♡♡~
설레임님~♡^^
가슴이 벅차 올라 진정시키기 힘들 만큼 감정이입해 읽어주시고~ㅠ너무 감사해요~^^
제가 아무래도 곡을 너무 잘 골랐나 봅니다.(뿌듯~ㅋㅋ) 사실 저역시 곡이 생각보다 어려워서, 이번에도 선곡 실패인 건가; 하고 당황했었는데요. 그날 다같이 우르르 뛰어나가 한데 모여 연주하는데~ 알 수 없는 감동이 밀려들더라구요~^^ 그냥... 함께 서있는 사람들이 너무 든든하게 느껴지고, 같은 마음으로 웃으며 지켜봐주는 사람들이 너무 고맙고~ 오카클럽이라는 이름 아래 한 마음으로 함께 하고 있는 이 사람들이 다 너무 사랑스럽게 느껴졌었어요~^^♡ 저에게도 그 순간 가사의 의미들이 절절하게 다가왔었나 봐요.ㅋ
설레임님, 기꺼이 함께 해주셔서 너무 감사했어요^^ 제가 생일케잌 준비해주시는 분은 있다고 하자 한 발 늦었다며 너무 아쉬워하시고, 뭐 더 필요한 건 없냐고 물어봐주시던 그 다정한 마음에 정말 감동받았었답니다~^^♡
정말 모두가 서로에게 '행복을 주는 사람'인 것 같아요~ 감사합니다아~♡♡
정말 오래오래 함께 해요~~^^
후기글 터치하자마자 눈부신 빛이나네요~~♡**** *^^* ****♡
글자속에 담긴 소소한 이야기들이 팬더님의 필력 속으로 빨려들어가 한단어 , 한문장이 엮어져 나올때마다 너무나 반짝이네요~~♡
그반짝이는 글들이 순식간에 마음을 훔쳐가서 정신없이 빠져 읽어내려 갔네요~
오카카페 24주년 생일~~
여지 카페 생일을 한번도 함께한적이 없어서요~~
이번 7월 카페 정모 생일이기도해서 정말 손꼽아 기다렸는대요~~
너무 아쉽지만~빠질수밖에 없는 어쩔수없는 상황이~~~ㅠ
그래서 팬더님의 후기로 마음을 달래리라 다짐하고 기다렸습니다~~^^♡
이번주 여러일이 있어서 제가 에너지가 바닥이라~~
평소 그닥 먹지않는 영양제며 홍삼진액 주섬주섬 챙겨묵고~~기운차리고~
옆집 담벼락 넘어간 정신줄도 끌고와서 잡아넣고 ㅋㅋㅋㅋ 😆
역대급 정모에~생축연주~
모이신분들의 어마어마한 연주~
한분한분 그날의 분위기를 타임라인을 따라
너무나 생기 넘치게~~♡ 풀어주셔서~
읽어 내려가면서 에너지를 듬뿍듬뿍 받는 느낌이랄까요~~~^^♡♡♡
ㅋㅋㅋㅋ후기글 터치하자마자 눈부신 빛이 나는 건 또 뭐예요? 못 살아~ㅋㅋㅋㅋ
이 장황한 수다를 마음을 훔치는 반짝이는 글로 읽어주신 완전식품님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립니다아~^^♡
저도 에너지가 바닥을 칠 때가 종종 있는데~ 그럴 때는 이런 긴 글을 읽을 여력도, 마음의 여유도 없는 거 잘 알거든요. 그런데 영양제까지 챙겨드시고, 에너지 그러모아 읽어주시고~ 이렇게 긴 애정 가득한 댓글 남겨주시고~ 기운까지 얻었다고 해주시는 완전식품님 때문에 감동.ㅠㅠ
너무나 따뜻한 분이셔요~♡♡♡
정말 이날 그 자리에, 그 순간에 완전식품님 함께 계셔야 모든 퍼즐조각들이 제자리를 찾아 들어가듯 완전한 것을~ 이번에 못 오셔서 너무너무 아쉬웠었어요.ㅠ
그러나~!!!! 우리들은 앞으로도 오래오래 긴 시간을 함께 걸어갈 것이므로~~~
이런 시간들을 얼마든지 계속 함께 하게 될 것이니요~^^♡
아쉬움이 들어섰던 자리에 더 큰 기대와 설렘을 채워넣는 걸로요~^^
저도 이렇게 마음 다해 따뜻한 글 남겨주시고 늘 응원 주시는 완전식품님 계셔서~
넘나 행복하고 감사합니다~^^♡
싸랑합니다아~~~^^♡♡ㅋ
읽어내려가며 저 장면 저순간~~
아~~~~~저기 내가 있었어야 하는데~~
이리 감정이입을 엄청해가며 상상력까지 동원해가며~~읽다보니~
백작부인님의 영상이 글의 상황과 오버랩 되면서~~ 그곳에 있는듯 흥이~~~^^마구마구 올라오더라구요~~~^^ㅋㅋㅋ
읽다보니 기분이 좋아지고~~
몸 컨디션도 좋아진듯 하구요~~^^
역대급 정모에 못간 저에게 너무나 단비같은
팬더님의 명품 후기에~~
아쉬움은 이미 온데간데없이 사라지고~
모든것을 품은듯 편안하고 든든합니다♡♡♡
팬더님과 회원분들의 움직임 하나하나가 바람을 일으키고 ~
그 고운결에 하나 하나의 결들이 또 더해져서~
이번 정모가 더욱 풍성하고 감동적이었던거 같아요~♡
늘 마음을 다해 멋진후기 올려주시는 팬더님이 계셔서~~
넘나 행복하고 감사합니다~^^♡
팬더님~싸랑해요~~~~^^♡♡♡
정말
대단한 후기입니다~~
생생하네요!! 최고 ㅎㅎ
ㅎㅎㅎㅎ
감사해요~^^
이번에 감성오카님 덕에 뒤풀이의 텐션이 더 높았던 것 같아요~ㅋㅋ넘나 유쾌하시고 친화력도 갑~^^
모임에서 또 반갑게 뵈어요~^^
일단!
처음부터 끝까지 한번에 읽어냈습니다!!!😄!!!!!
날이 날이니만큼 많은 분들이 오셨고
제 친정같은 이 곳은 늘 지금처럼 30회 40회 50회 생일을 계속 맞이할 수 있으면 좋겠네요^^. 따뜻하고 열정적인 회원분들과 함께..
애들 밥챙겨주러 들어가느라 뒷풀이 못간것이 한이 되지만..
팬더님의 뭉턴 잘린 2차의 기억은 혹시 누군가 풀어주실까 기대도 해보며^^ 성실하게 후기 올려주신 팬더님 👍👍👍👍👍
ㅎㅎㅎㅎ
처음부터 끝까지 통독하심에 축하와 감사를!!^^♡
제가 봐도 무슨 송년회 후가마냥 길기도 하네요.^^;
우리 모두의 따뜻하고 아늑한 친정같은 오카클럽, 정말 다같이 계속 생일을 축하할 수 있기를요!!^^
이번에 오카여행님 뒤풀이에 함께 못하셔서 못내 아쉬웠었어요. 담엔 꼭 함께 할거죠?^^♡
제 잘려나간 2차의 기억은.... 기억 안 나는 건 조금 답답하고 찜찜하고.... 또 연주에 대한 피드백을 혹시 기억 못하는 건가 생각하면 아쉽기도 하지만... 뭔가 또 흑역사가 끌려나올까봐 솔직히 조금 두렵~^^;;ㅋㅋ
그냥 저정도 기억으로 만족하겠습니다.ㅋ
우린 다음 모임에서 또 반갑게 만나요~^^♡
@오카 팬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