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은 자연스럽게 가격이 형성된 것이 아닙니다. 비트코인에게 생명을 준 것은 미국입니다. 2013년 11월 연준의장이였던 버냉키는 비트코인에 긍정적인 시그널을 보냅니다. 버냉키는 유대인이죠. 금융권은 유대인들이 꽉잡고 있죠.
2017년 미국 선물거래소에 비트코인이 상장하면서 정식적으로 자산으로 인정을 받습니다. 2020년 반감기에서는 갑자기 팬데믹이 발생하면서 달러 발행량은 크게 늘어나기 시작합니다. 달러 발행량이 늘어나면서 비트코인은 급등하기 시작합니다.
2024년 4월 반감기를 앞두고 이란과 이스라엘 전쟁은 일어납니다.
이란 이스라엘전쟁의 시작은 23년 10월 7일 하마스가 이스라엘을 공격하면서부터입니다. 24년 4월 1일 이스라엘이 시리아 내 이란 영사관을 폭격하면서 이란 역시 전쟁에 참여할 수 밖에 없게 됩니다.
미국 헤지펀드들은 전쟁이 날 것이라고 먼저 알고 있었습니다. 은 투기적 포지션은 5주전부터 대폭적으로 늘어나게 됩니다.
은의 가격은 최근 급등합니다. 이것은 전쟁이라는 재료를 먼저 알았기 때문이죠.
원자재 투기가 발생하는 이유는 다양합니다. 보통 원자재를 매입할 수 있는 기관들이 장난을 치는 경우가 많이 있죠. 사과의 경우를 보죠. 사과는 딸기,망고처럼 보관기관이 짧지 않습니다. 딸기는 사계절 나오지 않습니다. 그래서 냉동과일로 나옵니다. 사과는 유통기간이 깁니다. 마트에서 365일 사과가 있는 이유입니다. 흉년이 발생하면 사과 공급량 감소로 가격 상승이 에상됩니다. 사과 재고로 쌓아놓을 수 있는 유통업자는 사과의 유통물량을 줄입니다. 계란값이 주기적으로 급등하는 이유도 이와 같습니다. 배추파동도 이와 같은 원리죠.
이는 OPEC을 통해서도 바로 알 수 있습니다. OPEC은 유통량을 통해서 가격을 조절합니다.
원자재의 재고비용은 상품가격에 포함이 되어 있습니다. 주식,부동산,채권 투자와 원자재 투자는 다른 영역입니다. 하지만, 원자재도 투자의 대상이 됩니다.
개인이 원자재 시장을 분석하는 것은 한계가 있습니다. 기업의 경우에는 재무제표라도 있지만, 원자재는 없죠.
과거 액티브 펀드 시절 주식투자는 외국인과 기관을 따라했습니다. 외국인, 기관이 매수를 하면 주가가 상승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패스브 펀드로 전환이 되면서 이런 공식은 사라집니다.
원자재의 경우에도 헤지펀드들의 포지션을 보면 어느정도 감을 잡을 수 있습니다.
CME에서는 매주 투기적 포지션을 발표합니다. 다음은 구리의 투기적 포지션입니다. 2020년 3월 이후 투기적 포지션은 플러스로 전환을 합니다. 롱포지션을 구축하죠.
구리의 현물가격을 보면 2020년 3월부터 상승하기 시작합니다. 2022년에는 투기적포지션이 숏으로 전환됩니다. 구리가격도 하락합니다. 2024년 투기적 포지션은 플러스로 전환이 되었고 구리가격도 상승세를 타고 있습니다.
최근 금가격은 급등 중입니다. 투기적 포지션도 2020년 구리처럼 상승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하지만, 금의 투기적 포지션은 증가하지 않았습니다. 이것은 헤지펀드들에 의한 상승이 아니라는 의미입니다. 중국인들의 금매수에 의해서 상승하고 있기 때문이죠.
이번 비트코인 반감기에서는 전쟁이 트리거가 돠어 유동성 위기로 몰려지면 모든 자산시장은 폭락할수도 있습니다
유동성 금융위기의 특징은 모든 자산이 폭락한다는 점입니다. 신용이 위축되기 때문에 전 자산가격이 하락합니다.
비트코인 역시 2020년 3월 폭락합니다.
2020년 3월 금가격도 일시적으로 폭락합니다.
2008년 10월에도 금가격은 폭락합니다. 금융위기가 발생하면 안전자산은 없습니다.
2020년 3월에는 미국 국채 가격도 하락합니다.
2020년 3월 15일 연준은 임시 fomc를 열고 기준금리를 100bp 인하와 양적완화를 시작합니다. 5천억달러 국채매입과 2천억달러 MBS매입입니다. 하지만, 미국 10년물 국채수익률은 오히려 상승합니다. 3월 23일 무제한 양적완화 이후 국채수익률은 하락하고 모든 자산시장 역시 상승을 시작합니다.
2020년 전세계 금융위기는 나스닥이 주도합니다. 2024년 기준에서 2020년 3월의 변동성은 작은 파동에 불과합니다. 만약, 유동성 위기가 발생해서 나스닥 100이 폭락하면 상상이상입니다. 미국이 파산할 정도로 자산시장은 무너질 것입니다. 하지만, 연준의 최후 보류는 있습니다.
일본은행처럼 연준이 직접 나스닥을 매입하는 것입니다.
전쟁으로 나스닥이 폭락하는 것보다 나스닥 버블이 너무 심하기 때문에 전쟁이 트리거가 되어 폭락할 수 있다는 것이죠. 워런버핏은 버핏지수가 100% 이상이면 버블이라고 했는데, 현재 미국증시 버핏지수는 200%에 육박합니다. 신용붕괴가 시작되면 미국증시의 하락속도는 상상을 초월할 것입니다.
전쟁보다는 나스닥 버블이 상상을 초월하기 때문에 비트코인 반감기와 맞물려 상당히 조심할 필요가 있습니다. 2020년도 비트코인 반감기 5월 11일을 앞두고 대폭락이 나온 만큼 학습효과로 이번에도 조심할 필요가 있습니다.
전쟁이 트리거가 되어 나스닥이 폭락하면서 전세계 금융위기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영원한 안전자산은 없습니다
비트코인 금 하락과 함께 더욱더 안전자산으로 인식되는 미국 달러로($) 자금은 이동하죠.
마감은 105 레벨 이지만 선물시장은 106 레벨이 이미 넘엇습니다 달러 레벨 상승으로 한국 역외 원화 환율 이런적도 없었다.
역외환율 고가기준 1385 원까지 ㅠㅠ 13원 상승한 1379원으로 마감을 합니다.
총선후 뒷끝이 있을것이다 어느정도 예상은 했지만 많이~~ 많이 쌔네요 ㅠㅠ
표심을 위해서 눌려 놓았던 생활물가 올리고 눈치작전 시작 되는데
https://www.hani.co.kr/arti/economy/economy_general/1136493.html
하반기 공공요금 인상 기정 사실화 된것이고
https://www.dt.co.kr/contents.html?article_no=2024040302100363076001&ref=naver
쿠팡 연회비 인상
https://www.yna.co.kr/view/AKR20240412047900030?input=1195m
윤정부 총선을 두고 물가 잡으려 배추사무관 무우 사무관 (담당공무원) 지정 하고 공정위 출동시켜 기업들 목가지를 비틀었지요
http://www.financialreview.co.kr/news/articleView.html?idxno=24684
국내 음식료 주식들(섹터) 가장 피해를 보는데 ...총선이후 어떤 모습을 보일지 한번 체크 보시는것도 좋은 역발상 될수도
정부 은행들 대출 금리 압박도 여러가지로 했으니 앞으로 어떤 방향으로 움직일지 잘체크를 하세요
https://www.donga.com/news/article/all/20220629/114190903/1
첫댓글 좋은글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좀 무섭군요
완전 전문가시네요
좋은글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이제부터 어떻게 경제가 세계의 움직이 아무생각없는지 국민들은 느껴야 하겠죠 지금 자영업이 힘들죠
지금 많은 TV방송 먹방이 많죠 ㅎㅎㅋㅋ 주문해서 배달시켜 먹어라 소비심리 자극시키기 위한것이죠 과거 일본 버블이 무너지고 디플레이션 시대에 TV먹자방송 유행 하였지요 한국 자영업의 문제는 너무 많다는것임 자영업의 나라 일본 ㅡ 인구 1억인 일본의 자영업 보다 한국은 2배가 넘는 자영업자수룰 가지고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약점 ㅠ
@아인스 그렇죠 자영업 비율이 높죠
잘 읽었습니다. 분석글 좋습니다
내일 다시 정독 하겠습니다
최근 궁금증들이 해소될듯요
감사합니다
우와,멋진 분석이에요.감사합니다,
조은글 감사합니다